2025.12.11 (목)

어제 방문자
6,024

특별기사

박명숙 경기도의원,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 수상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강화 기여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일간기자단 주최 시상식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지방자치 강화, 행정 분권 확대, 주민 참여 거버넌스 확립에 기여한 단체장 및 광역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현장에서 분권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에게 돌아간다.

 

박 의원은 8대·9대 양평군의회를 거쳐 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지역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기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교통·안전·환경 등 생활밀착형 과제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도 정책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5분 발언, 일괄질문 등을 통해 지역의 필요와 우선순위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평의 도농복합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대안 제시와 도-시군 협력 기반 확대를 통해 지방자치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주민 참여와 지역 현안 해결의 접점을 넓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자치분권이 제도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역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왔다는 것이 수상 배경이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며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은 제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때 실질적으로 실현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권, 생활 속에서 작동하는 자치를 만들기 위해 더 성실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