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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통합예술치료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

아동·청소년·시니어를 아우르는 치유와 성찰의 장 열려

제15차 통합예술치료 워크숍 성료

 

아동·청소년·시니어를 아우르는 치유와 성찰의 장 열려

 

2025년 12월 6일(토) 오후 2시, 국제사이버대학교 수원 본교 창조홀에서

제15차 통합예술치료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창의실용교육학회가 주관하고 에듀테라피 연구센터(디자인&심리상담)가 후원한

이번 워크숍은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시니어를 위한 통합예술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세대가 겪는 정서·인지·사회적 문제를 예술로 치유하고

삶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홍승정 국제사이버대학교 총장(창의실용교육학회 회장)은

“예술은 마음의 언어이자 인간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라며 “

오늘 워크숍이 참석자들의 삶의 길에서 좋은 양분으로 남아,

각자가 속한 현장에서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정민 창의실용교육학회 부회장 격려사에서는 참석한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창의실용교육학회는 앞으로도 교육과 예술, 심리치유를 융합하는

학문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시니어를 위한 실질적 치유 프로그램 구성

 

이번 워크숍의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은 세대별 특성과 현장 적용성을 고려해

총 4강으로 구성되었다. 각 강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교육·복지·

상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1강.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 이선민 교수

 

첫 강의를 맡은 이선민 교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미술표현을 통해 감정을 시각화하고,

자기 이해와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색채, 선, 형태가 가지는 심리적 의미를 설명하며

각 연령대별 미술 치료 기법을 세밀하게 소개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아동·청소년의 불안, 학업 스트레스, 또래 관계 문제를

미술작업으로 완화하는 실제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직접 미술치료 기법 중 물고기 가족화와 마인드맵을 체험했다.

예술적 표현이 내면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기 감정에 접근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임을 경험했다.

 

2강. 시니어 미술인지 프로그램 & 진단 – 진정민 교수

 

 

두 번째 강의에서는 진정민 교수(창의실용교육학회 부회장)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급증하고 있는 시니어 대상 치유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 교수는 미술활동이 노년층의 인지기능 유지, 정서 안정, 사회적 소통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실제로 국내 복지기관과 요양시설에서 활용되는

시니어 인지 기반 미술프로그램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또한 치매 예방 차원의 인지 진단 도구 활용법, 프로그램 평가 기준 등을 상세히

강의해 실무 종사자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지침이 되었다.

창의인지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를 했다.

 

3강. 집단지성 비전 팀 프로젝트 – 김희진 교수

 

 

 

 

 

세 번째 강의는 김희진 교수가 진행한 ‘집단지성 비전 팀프로젝트’ 시간이었다.

김 교수는 사람들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하나의 공동 목표를 세우는

‘집단지성’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팀을 이루어 협력·소통·비전 설정 실습을 진행했고,

짧은 시간 안에도 공동 과제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팀별 창의력이 빛을 발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예술치료 워크숍에서 협동 기반 프로젝트를 경험한 것이 특히 신선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4강. 통합동작치료 – 서연하 교수

 

마지막 강의는 서연하 교수가 진행한 통합동작치료였다.

동작과 리듬, 신체 움직임을 활용한 심리치유 기법으로, 개인의 신체표현을 통해

감정과 긴장을 해소하고 자기 조절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이 중심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원형 구조로 서서 기본 움직임과 호흡을 연습하며,

동작이 주는 심리적 해방감과 생기 회복을 체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특히 불안 완화, 우울감의 감소, 몸-마음의 통합적 치유에

효과적이라고 소개되었다.

자기소개 시간에 한 명씩 나와 동작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은 너무 즐거웠다.

 

우수작품 시상·토크콘서트까지… 풍성한 교류의 장

 

 

강의 후에는 팀 프로젝트 우수작 발표와 시상식이 이어졌다.

창의실용교육학회 관계자들은

“짧은 시간에도 높은 수준의 창의적 성과가 나왔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뒤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사진과 참석자들이 예술치료 현장의 어려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세대별 치유 접근법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전문성을

깊이 있게 확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예술은 사람을 잇는 힘”통합예술치료의 확장 기대

 

이번 15차 워크숍은 예술이 단순한 표현 활동이 아니라,

세대 간 이해를 돕고 마음을 연결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치유 도구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실습 중심이라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세대별 프로그램이 한 자리에서 소개되어 너무 유익했다”,
“예술치료의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창의실용교육학회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적 예술치료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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