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탁구협회 정OO 씨는 “공연 내내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며 “이런 시간을 선물 받아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다문화가정 고OO 씨는 “아들과 함께 관람했는데, 아들이 내게 얼마나 따뜻한 존재인지 다시 깨닫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문화복지사업에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TGS경인사업단, 한국도로교통공단 용인면허시험장, 엘림,피엘코스메틱이 지역 시민들에게 훈훈한 년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해주셨다.
경기사랑나눔후원회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사람들 간의 따뜻한 정서를 나누는 문화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