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시민연대 경기도본부가 27일 오전 11시 안성지역에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통합과 공감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본부의 출범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개소식에는 국민통합시민연대 황우여 상임고문, 이기정 의장을 비롯한 중앙 및 본부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경기도본부 안정열 고문과 지역 각계 인사,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 등 다수가 자리를 함께해 개소를 축하했다.
김장연 경기도본부장의 환영사에 이어 황우여 상임고문과 이기정 의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김민수 미래본부장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본부는 지역 간 협력 강화와 시민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생활 현안과 지역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시민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국민 속의 희망, 함께 걷는 통합의 길”이라는 연대의 모토에 걸맞는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지역에서 다양한 의견이 모이고 연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대가 크다”고 전하며 본부 출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장연 경기도본부장은 “경기도 곳곳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듣겠다”며 “특정 진영이나 이익이 아닌, 오직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참여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국민통합시민연대 경기도본부는 지역사회와의 깊은 소통을 바탕으로 ‘통합 대한민국’을 만드는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통합시민연대 경기도본부는 앞으로 ▲지역소통 간담회 ▲시민참여 교육 프로그램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청년·시민 공론장 운영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부는 시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