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지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이 을지대의료원과 을지대의 뜻깊은 기념비적 해들을 앞두고, 멈추지 않는 도전과 책임의 의미를 새기며 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완주했다.
김인식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2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린 JTBC 서울국제마라톤에서 42.195㎞를 완주, 강의와 연구, 산학협력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관리와 훈련을 이어온 그는 이날 흔들림 없는 페이스로 끝까지 완주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의 성취를 넘어, 2026년 을지대의료원 설립 70주년과 2027년 을지대학교 개교 6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멈추지 않는 도전과 책임’이라는 을지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김인식 단장은 “마라톤은 긴 시간 꾸준함과 인내가 필요한 운동이다. 이는 지난 70년간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책임을 다해온 을지재단의 역사와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가올 60주년을 맞는 을지대학교의 도약에도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을지대학교는 1967년 설립된 서울보건학교를 모태로 출발해 ‘인간사랑·생명존중’의 건학이념 아래 반세기를 넘도록 대한민국 보건의료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2026년 을지대의료원 설립 70주년과 2027년 을지대학교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대학은 산학협력, 첨단 보건교육, AI 기반 교육혁신 등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준비 중이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김인식 산학협력단장의 완주는 개인의 성취를 넘어, 을지대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다가오는 의료원·대학의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을지의 발걸음을 힘 있게 내딛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