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4-H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4-H 과제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4-H회원들이 1년간 수행한 과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간 상호 학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8개 4-H회와 당진시4-H연합회, 4-H본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활기를 더했다.
4-H회원들은 한 해 동안 진행한 과제 활동, 봉사활동, 회의 생활 등의 내용을 화판 형태로 제작해 전시했으며,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 콜라비, 당근 등 농산물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꽃소금 만들기, 충남의 섬 인식 교육 등 체험관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농업과 생활 교육을 즐겁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당진시4-H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 11명에게 포상도 이어져 단체활동의 자긍심을 더욱 높였다.
시장상으로는 ▲당진시4-H본부 여부회장 장은희 ▲당진시4-H연합회 부회장 이재용 ▲당진시4-H연합회 부회장 손흥주 ▲당진시학교4-H회 송악중학교 김태근 학생이 수여했으며,
의장상으로는 ▲당진시4-H본부 노창엽 ▲당진시4-H연합회 사무국장 최찬호 ▲당진시4-H연합회 총무 정낙현 ▲당진시학교4-H회 탑동초등학교 신가현 학생이 받았다.
교육장상으로는 ▲수청중학교4-H 지도교사 최사라 ▲석문초등학교4-H지도교사 황호동▲수청초등학교4-H 지도교사 정은주 씨가 선정돼 그동안의 헌신과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김석광 소장은 “이번 과제발표회는 4-H회원들이 과제를 통해 배운 지식과 태도를 발표하고, 서로 격려하며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