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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김수혜 의원, 장애인 의사소통 강화‘ACC 도입’제안

제1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사각지대 여전, 권리 보장제도 필요”

 

김수혜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13일 제1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말보다 마음이 먼저 통하는 도시, 창원을 꿈꾸며’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개발·보급 △장애인 및 지원 인력별 맞춤형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창원시 내 5만 200여 명 장애인 가운데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발달장애, 뇌병변 장애 등으로 약 45%(2만 2700명)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창원시는 점자나 음성 안내, 수화와 자막 서비스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음성이나 수화로도 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여전히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행정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고, 지역사회 서비스에도 배제되는 일이 적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창원시가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ACC를 개발·보급하고 관련 예산과 지원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CC는 맞춤형 그림, 기호, 글자판 등을 활용해 장애인의 의사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도구를 말한다.

 

또 김 의원은 장애인과 가족, 특수교사, 사회복지사, 활동지원사 등 대상별로 맞춤형 권리 증진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보장하는 조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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