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아산시가 미국 유리·세라믹·광물리 분야 글로벌 혁신기업인 코닝정밀소재로부터 생산설비 추가 투자계획을 이끌어냈다. 박경귀 시장은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 미국 코닝정밀소재 반홀(Vaughn Hall) 한국지역 총괄 사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의 두 번째 외자 유치 성과다. 이번 MOU에 따라 코닝정밀소재는 아산시 탕정면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성장 트렌드에 발맞춘 첨단소재 제조 공정기술 도입을 위한 생산설비 고도화 설비투자 계획을 약속했다. 또 아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충남도와 함께 코닝의 원활한 투자를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코닝정밀소재는 지난 50년간 한국에 총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한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코닝은 향후에도 한국에서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자동차, 생명공학, 광통신, 반도체, 건축 유리 분야의 차세대 기술혁신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2001년부터 아산시와 인연을 맺은 코닝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위
화성문화원이 오는 30일까지 화성문화대학 2학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화성문화대학은 화성의 역사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문화유산에 관한 교육과 시민의 기본교양과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지역학·인문학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 교육과정은 ▲신명을 울리는 우리소리 판소리 ▲인문지리학으로 본 화성의 지역학 동행 ▲도전 플로리스트 ▲수필·논픽션 창작 ▲라이브 영어회화 첫걸음 등 5개 정기과정과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화성문화원에서 진행되며,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문화원의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하고 문화 격차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8월 14일 16시 30분,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질병관리청,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최근 증가 추세인'코로나19 유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금번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분석하고, 코로나19 치료제, 감염 예방 수칙, 예방접종, 의료대응체계,자가검사키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유행 동향】 질병관리청은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8월 2주차 입원환자수(1,357명, 잠정)가 올해 정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22, ’23년) 여름철(7~8월)에도 유행했으며,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당분간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국민들께서 중증도에 따라 적시에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강수현 양주시장이 14일 오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이 주최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발전협의회’에 참석했다. 지난 7월 양주시 소재 양주고, 양주백석고, 덕정고 등 3개교는 교육부가 공모한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어 ‘교육명품도시 양주시’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공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연계로 우리 시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양주시 교육력 제고를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 사례를 일반고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자율형공립고 3개교 학교장과 학부모, 경동대, 서정대, 예원예술대, 대진대 관계자 등 양주시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내실 있는 자공고 2.0 운영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양주시 자공고’ 3개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하여 사업설명회, 기관 관계자 협의회 등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고’는 경동대, 서정대, 예술예술대와 협약으로 SW/AI, 경영, 보건·간호, 웹툰·디자
청도군은 여름철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물 사용량 급증에 따른 단수사고로부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물 사용량이 특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각북가압장과 오산배수지에 15톤 급수차 6대 운영하여 산서지역 용수공급 안정화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고지대 등 단수 우려지역에 대해 1.8리터 물병 3천 병을 확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청도군은 유수율 향상을 위해 상수관로에 대한 누수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누수가 발견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복구팀을 즉시 편성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운문정수장 증설과 운문댐 송수터널 및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 방문 등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유수율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누수탐사와 누수 복구과정에서의 단수 발생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라며, 불가피한 단수 시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권역의 특성을 반영한 수문조사를 위해 지방하천 2개소에 수문관측소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집중호우의 규모가 확대되며 해수면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홍수재해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지고 있어 체계적인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의 하천은 지형·지질 특성으로 평상 시에는 건천 상태를 유지한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홍수량 산정방법으로는 신뢰도 높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더욱이 도내 하천 유량자료도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권역에 맞는 홍수량 산정을 위해 지난해 제주지역의 특수한 수문특성(강우, 지형, 지질특성 등)을 고려해 수문관측소(16개소)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관측소 16개소 중 4개소는 국가수문관측망으로 기설치되어 홍수정보(하천수위) 등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억원을 투자해 지방하천 한천과 창고천에 2개의 수문관측소를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 10개소는 원활한 구축·운영을 위해 국가 수문조사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문경시는 '2024년 경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열린 우수분화 품평회는 무궁화의 날을 맞이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고 도내 우수 출품작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무궁화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을 고려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문경시의 이번 출품작은 가은읍 상괴리에 거주하는 장우관씨의 작품으로 시에서는 홍단심계, 백단심계를 포함해 총 7점의 무궁화를 출품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문경시는 지난 식목일 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무궁화 묘목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무궁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저영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9일 시민과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폭염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과 안전재난과 직원 20여 명이 점촌농협 모전지점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오후 2시부터는 문경시 안전재난과, 문경경찰서, 안전생활시민연합회 그리고 자율방재단 등이 참가하여 물놀이 취약지역인 농암면 사우정 일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서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 방지 교육 ▲물놀이 안전 홍보 물품 배부 ▲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문답형 퀴즈 이벤트를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문경시는 7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안전지킴이 32명을 물놀이 지역별 고정배치하고, 전 공무원이 권역별 순찰 근무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식 부시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
“모두들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돌이켜보면 정작 한국 사회는 토대부터 엉성하기 짝이 없는 상태로 모래 위의 누각처럼 지탱해온 것이 아니던가. 정작 우리 것을 모른 체, 사상적 식민 상태에서 헤매왔던 근대화 과정을 새삼 반성케 하는 역작이다. 이 책이 무용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은 그래도 우리 정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반갑다.” 이 글은 김지원 교수의 저서 '한국 춤에 빠지다'를 읽은 ‘청와선생’이라는 닉네임의 독자의 댓글 이다. 김지원 단국대학교(문화예술 경영학과) 교수는 제29회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천의무봉(天衣無縫)의 반열에 올랐다. 한밭국악전국대회는 무용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며, 최고 수준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교수의 수상은 한국 무용계에서 그의 예술적 기량을 더욱 빛나게 하는 쾌거이다. 김 교수는 탁월한 무용 실기뿐만 아니라 뛰어난 한국무용 이론과 학문적 업적을 이룬 한국 무용계에 히든 피겨로 불리며 무용인으로서의 예술성과 학자로서의 깊이를 모두 갖춘 그의 여정은 한국 무용계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괴산군 사리면 하도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장기방치건물 등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대신 그 곳에 문화·복지 인프라 및 주거공간 등을 조성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농림부 공모사업 가운데서도 총사업비 규모가 큰 사업 중 하나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사리면 하도지구는 돈사 3개소와 우사 1개소, 장기간 방치돼 붕괴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방치 건물 1개소를 철거하고, 대신에 귀농·귀촌 주택단지 및 체육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8년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사리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확대로 귀농·귀촌 인구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흠 의원은 “괴산군은 올해 4월 청안면이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2차 사업지 선정에서 사리면까지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교육지원청 3층 청백리홀에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성정현 교육장과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총 7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군포의왕교육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시작으로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교육협력 기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전 독립체제 기능 강화”라는 지역의 현안을 공유했고,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정상적인 학교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확대”정책을 제안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오늘 공유한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성정현 교육장은 “오늘 정책 회의를 계기로 우리 군포의왕 교육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8월 13일과 27일, 총 2일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유기동물 돌봄 활동’을 운영했다. ‘유기동물 돌봄 활동’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화성시문화재단의 기관봉사 활동 프로그램으로, 화성시문화재단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봉사에는 총 19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물보호센터의 청소, 사료 급여, 보호동물 사회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동물보호센터의 일손을 도우며 동물권 수호에 기여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그동안 문화소외계층 지원사업과 문화소외계층 초청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를 실천해왔다. 올해는 이에 더해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기관봉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유기동물 돌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이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8일까지 처인구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은 경기도, 용인특례시,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시민연극단체(극단, 동아리)가 참여하는 순수 아마추어 연극제다. 올해는 8개 극단이 공모를 통해 최종 경연에 올라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을 만난다. 개막식은 8월 31일 오후 4시에 열리는데 용인 생활예술 동아리가 참여하는 아트 마켓 행사를 비롯해 비보잉 공연, 연극제 홍보영상 상연,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9월1일부터 7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선 ‘연극사랑 시민 워크숍- 나의 독백, 쓰고 말하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은 공연을 관람한 후 관객 평가단으로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경연 공연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홀 마루홀에서 열린다. 선착순 무료로 누구나 볼 수 있다. 공연
계양소방서는 23일 여름철 화재취약시설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서장 현장 예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서장 현장 예찰은 계양구 효성동 소재의 효성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방서는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관리 적정성 등 여러 요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요양병원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확인 ▲화재 취약 요인 대한 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자 안전지도 및 화재 안전 컨설팅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여름철 화재 예방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관계인께서도 화재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23일 옥산면 덕촌2리 경로당에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동순회진료는 공중보건의사, 임상병리사가 옥산면 경로당 27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이동순회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낮아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일반진료 △혈압·혈당 검사 등 기초건강검진 △폭염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과 같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료 시에는 의사와 환자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신규환자를 발굴하면서 고위험군 환자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2차 의료기관으로 연계 안내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는 △치매사업 △국가암 조기 검진 △금연 및 절주사업 △감염병 예방 △신체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예방하고 증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순회 진료를 진행해 옥산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