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월 14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기억학교 운영개선 소통간담회를 열고, 기억학교 운영개선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가 최근 기억학교 운영 지침을 개정하면서 발생한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운영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학교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번 운영 지침 개정에는 △기존 무제한 이용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이용기간 제한 △초로기 치매환자(45~60세) 신규 대상 포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억학교 관계자들은 △운영 지침 변경의 촉박한 시행과 이에 따른 혼란 △기존 이용자들의 불안감 및 인지 저하 증상 심화 우려 △이용기간 종료 후 대체할 실질적인 지원책 부족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기존 이용자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보다 점진적인 지침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구시 김태운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좋은 의견들을 수렴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31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오는 2월 21일 본회의 의결 후, 공포와 동시 시행에 들어간다.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바르게살기 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만들어진 국민 운동 단체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든다는 기치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간 '바르게살기 운동조직 육성법'을 근거로 추진해 오던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재화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더욱 활성화되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 협의회는 1989년 4월에 설립됐으며, 산하 9개 구·군 협의회, 총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1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의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 정책 대전환과 제반여건 마련’을 촉구했다. 전미용 의원은 “급증하는 반려동물 정책 수요와 반려 문화 트렌드에 대응하는 거시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작년에 수립된 ‘광주광역시 북구 동물보호·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보면 과감한 정책변화와 혁신적인 접근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전남대 동물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매개치료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면 북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정책 개발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작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의원 연구회 활동을 통해 대전광역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며 “대전시는 적극적인 반려동물 정책을 통해 유기동물 수가 60% 이상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울 서대문구, 노원구 등 많은 지자체에서도 유기동물 확산을 막기 위해
광주 북구의회의 김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14일 제3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순 의원은 “2023년 기준, 북구 주택의 약 86%가 공동주택이고 이 중 약 60%는 20년 이상이 된 노후 단지들이다”며 “20세대 미만이 거주하고 연면적이 660㎡가 안 되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의무관리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고 현행 조례에 따른 지원마저도 전혀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법령과 조례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를 지원하기 위해서 ▲대규모 단지의 지원을 우선하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 기준 이원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위한 실효성 있는 조례의 제·개정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을 위한 구 예산 책정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제9대 북구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주민들에게 ‘안전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약속을 했고 주민들의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의견
안동시의회는 14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황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 추진 △2025년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경북 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조성 △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자 지원사업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 개정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경과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안동시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처분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에 관하여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주변 인프라 및 편의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7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도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을사년
의정부시의회는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조세일 의원은 ‘의정부시 대중교통(7호선, 8호선, 광역버스 등)에 관한 개선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 조세일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46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1500여 명의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산 1·2·3동과 고산동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조세일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선후배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불철주야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김동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의정부시 대중교통에 관한 개선 방향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3년간 본 의원은 꾸준히 7호선과 8호선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의정부시에 반영된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7호선입니다. 2023년 6월 5분 발언 그해 11월 의정부시 8호선 연장 및 GTX 해법 모색
의정부시의회는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태은 의원은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 김태은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46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김동근 시장님을 비롯한 15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호원1·2동, 의정부2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태은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는 우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한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부동산 가치 상승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경민대 학생들이 지역에 머물게 되어 새로운 소비 기반이 형성될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또한 간이역 설치는 가능동의 재개발·재건축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교통의 편의성 향상으로 인한 개발 수요 증가, 인구 유입 촉진 등은 재개발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추진 동
의정부시의회는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 등이 진행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9건과 동의안 2건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태은 의원이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의 필요성’ ▲조세일 의원이‘의정부시 대중교통(7호선, 8호선, 광역버스 등)에 관한 개선 방향’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에 의결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식품 및 공중위생 업소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의정부시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8명) ▲의정부시 노인복지 기본 조례안(김현주 의원 외 10명) ▲의정부시 동물보호 조례안(김현주 의원 외 10명) ▲의정부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현수막의 친환경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시의원은 2월 14일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침체되고 있는 고양시의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고양페이 재개에 필요한 예산을 세워줄 것을 고양시장에게 촉구했다. 고양시는 지역화폐 뿐만아니라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사업, 민생회복지원금 등 각종 민생예산에 대해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고양페이를 중단했지만, 재정자립도가 고양시보다 낮은 동두천시, 의정부시 등은 인센티브를 상향하는 등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경쟁적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한 바 있다. 그에 반해 고양시만 지역화폐를 발행하지 않고 있는 것은 역외로의 소비를 더욱 부추길 뿐만아니라, 파주시 등 인근 지역으로의 소비를 가속화하여 고양시 상권의 몰락을 자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양시는 청년들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청년기본소득에 필요한 예산이라도 먼저 세워야한다며 고양페이의 지속가능한 지원정책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경기도의 협조를 받는 등의 여러 대안이 있
군위군의회는 2월 14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월 10일부터 5일간 개회한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와 함께 각 실단과소별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주요 현안사업에 예상되는 문제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하고 면밀한 검토와 개선을 통해 집행부에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강화와 책임있는 행정을 부탁했다. 최규종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우리군 당면사업과 각종 시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시행착오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도 계획된 업무가 차질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환경산림국 소관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악취관리지역 지정과 관련된 전북도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고, 완주 비봉 등 악취 실태조사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진전사항이 없는 부분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전주 혁신도시 악취저감사업 추진과 관련 돈사 뿐만이 아닌 악취의 원인이 되는 액비 등 사업장별 계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수소충전소 등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인프라를 속도감있게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 용역 및 실행예산 확보에 철저를 기울일 것과 환경 관련 시범도시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생태보존 및 주민피해 최소화 측면에서 야생동물 관리구조센터의 기능 확충과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동부권 및 산간지대의 산림들에 대한 산불방지 대비·대응책에 만전을 기울일 것과 산불감시원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영농 폐기물 수거와 관련하여 현장점검과 계도를
영등포구의회는 14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새해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정선희 의장은 새해 첫 개회사에서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며 “영등포구의회는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잇따른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인해 구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구축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이규선, 임헌호, 우경란, 신흥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규선 의원은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도시 정책 제언”, 임헌호 의원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강평”, 우경란 의원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관련 당부”, 신흥식 의원은 “신길1구역 기부채납부지에 주민센터 등의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및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영등포구의회는 14일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고양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맡게 된 정해숙 강사(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공직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구체적인 지침과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의회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서 조직 전체의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밝힌 뒤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2월 13일 2025년 소관부서와 공공기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노동국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킨텍스, 사회혁신경제국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이병숙 도의원은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현실을 지적하며,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는 우리 경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고 특히 최근 대형사고에서 피해자가 외국인 노동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단순한 다국어 매뉴얼 배포 수준을 넘어 사업장별 안전 교육 및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병숙 도의원은 현덕지구 공공개발 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현덕지구 개발 사업이 공영개발로 재추진되는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재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1조 7천억 원의 재원 마련 계획을 실현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최원용 경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히, 오 의원은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기업성장센터, 킨텍스, 종합운동장 등을 하나로 연계해 엔터테인먼트, 방송, 문화, AI 산업 등 관계 사업이 융합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업무보고에서 “일산에는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영상밸리 등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각 사업이 연계되지 않은 바이오산업이나 전통 제조업 등을 유치하는 것은 문제”라며, “기업성장센터에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입주하는 만큼 각 사업이 엔터테인먼트, 방송, 문화, AI 등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하나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이 모든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고양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인근 부지를 활용해서라도 2,000여명 정도가 숙박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을 조성할 필요가 있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실제 민심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주간 광화문과 안국역 일대에서 현장 취재를 진행했다. 취재 결과, 과거 윤석열 정부에 실망감을 표명했던 보수층 시민들 사이에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민주당의 최근 행보에 대한 반감과 함께,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40대 회사원은 "처음에는 기대만큼의 성과가 없어 실망했었다"면서도 "최근 상황을 지켜보며 국가 발전을 위한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 보수 집회에서 주로 목격되던 고령층 중심의 참여 양상이 크게 달라진 점이 눈에 띄었다. 20-30대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있었다. 한편 정치권 관계자는 "최근의 지지율 변화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실질적인 민심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청년층의 참여 확대는 주목할 만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현장 취재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기반이 연령과 계층을 넘어 확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여주시는 2025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두형 여주시의장은 최근 여주ㆍ이천 기자협회(회장 김명회)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이러한 비전과 함께 예산 확보 및 재정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Q. 여주 관광 원년의 선포와 체류형 관광 전략 방향은 무엇인가요? A. 여주는 관광 자원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여주는 2025년 관광 원년을 맞이하는 만큼 체류형 관광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여주 지역의 문화재와 농특산물을 결합해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관광객들이 여주에 머물며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출렁다리 등 단기적인 관광 자원에 그치지 않고, 1박 2일 또는 2박 3일 코스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가족 단위나 지인들과 함께 여주를 방문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재정적 어려움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요? A. 현재 여주시의 재정 자립도가 20% 수준에 그쳐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많은 사업들이 도비와 국비, 교부세에 의존할 수밖에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 콘서트인 '2025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2월 22일 (토)서울 서초구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센터(서울 서초구 양재동 183) 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95개국에서 1년간 봉사활동을 펼친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다. 참가 학생들은 각국에서 겪은 봉사활동의 감동적인 순간들과 문화교류 경험을 공연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2월 22일(토) 오후 2시 30분과 저녁 6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의 글로벌 봉사 경험과 뜨거운 열정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세계를 향한 우리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뜻깊은 문화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와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