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1일 ~ 12일 10시부터 18시까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야외학습장 내 잔디광장에서 온충북몰 마켓 데이가 열린다. 온충북몰 마켓데이는 기존 쌈지광장의 직거래장터 농가, 온충북(충청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입점 업체 등 50업체가 참가하여 직접 생산한 농축특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온충북몰은 8월 30일에 오픈한 충청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로 온‧오프라인 시장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이다. 이번 행사는 온충북 쇼핑몰에 입점된 제품들을 오프라인 장터에서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온충북몰 마켓데이에서는 50여 업체가 참여하며, 못난이사과, 배, 꿀, 우유, 축산물, 두부 등 시‧군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한, 떡메치기, 꽃목걸이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먹거리와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온충북몰 번개 마켓 데이는 충청북도의 우수 농축특산물 가공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한마당 행사인 만큼 많은 도민들께서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10일 오후 3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장, 수상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북도 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 개막식과 함께 옥외광고대상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 모형 부문 17개 작품, 창작광고물 디자인 부문에 92점, 어린이 그림 부문 186점 등 총 295점의 작품이 출품돼 그중 60점이 선정됐다. 심사는 지난 1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창작광고물 모형 부문 대상으로 예인 대표 김윤 씨의 ‘새참’이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한국교통대학교 이재민 학생이, 어린이 그림 부문 대상은 제천 장락초 장예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박병현 도 건축문화과장은 “‘충청북도 옥외광고대상전’은 옥외광고산업의 적극행정 추진 결과, 우수한 광고물을 발굴하는 소통의 장(場)으로써 광고물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이 산업 분야에 접목
충북도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10일 충북혜능보육원에서 쌀 1,500포(포당 10kg)를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배부된 쌀은 자체적으로 직접 급식하는 아동복지시설인 아동양육시설, 아동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에 전달된다. 쌀 전달식은 NH투자증권의 기부로 시작됐으며, 당사는 농협금융 지주에서 선포한 ESG Transformation 2025 비전(환경-사회-지배구조)에 따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의 연계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아동보호, 권리 옹호, 교육 등 아동의 권리 확산을 추구하는 단체로서, 올해 5월에 이미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도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 쌀 전달도 도와 맺은 협약에 따라 아동복지사업 수행 차원에서 추진됐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NH투자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의 아동복지사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선 구호 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들이 더 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아동복지 증진과 아동복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0일 국제민속축전기구[CIOFF]와 해외 참가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집행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국제민속축전기구[CIOFF] 크리스티앙 히달고 마쩨이 국제회장, 국제민속축전기구 한국본부[CIOFF-KOREA] 김백광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으며 협약 내용은 △ CIOFF 회원국가 유치 △ 국악엑스포 행사프로그램 운영․지원 △ 국악엑스포 전시 체험존 운영․지원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사항 △기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CIOFF는 유네스코 공식협력 국제기구로 110개 회원국을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민속예술을 통한 국제교류를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국악은 가장 오리지널한 것이고, 한국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컨텐츠”라면서 “CIOFF의 국제적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국악엑스포를 홍보하고, 국악이 K
충북도는 10.10. 충북 영동(일라이트호텔)에서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명예대사, 국제자문관 등 12개국가 25명의 리더들과 충북 수출기업 12개사가 함께 참여하는 “2024 충북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충북 투자 환경 등 소개, ▲2025년에 열리는 국제행사(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설명, ▲충북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리더스 대화 및 만찬, ▲난계국악축제 개막식 참가, ▲수출・통상 등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협력네트워크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함께 자리한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44년 만의 청남대 규제 완화는 물론 법무부 광역형 비자 신설 준비 등 비자 제도 개선으로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은 물론 2025년에 열리는 충북의 국제행사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포럼 인사들은 “해외 각지의 명예대사, 국제자문관들과 더불어 충북 수출 기업인 분들도 만나서
제19회 임산부의 날인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공동 대응을 위한 道⇄시·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임신·출산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여 『임신·출산 친화특별도 충북』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다자녀 가정 공공시설 이용 지원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일원화하고, 임신·출산 및 다자녀 가정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율을 확대하는 등 혜택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대상을 ‘임신·출산 가정’까지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 감면 기준’도 지속 확대·정비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그 밖에 휴양·문화·관광시설과 대규모 지역축제·공연 입장 시 임신·출산 및 다자녀 가정의 편의 증진과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체계적 지원 체계 구축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신·출산 친화특별도 충북』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충북도와 1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충주~괴산~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2단계 건설 사업이 11월 완료 예정이며 내륙의 주요 도시인 이천~충주~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철도가 전면 개통되어 중부 지역에 새로운 국가 종축 철도망이 완성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부내륙선 철도는 철도가 지나가지 않던 지역을 중심으로 총 2조 5천5백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93.2km를 이어주는 고속철도로, 2014년에 착공해 1단계(이천~음성~충주/54km)와 2단계(충주~괴산~문경/39.2km)로 나누어 추진됐다. 2021년 12월 1단계 개통으로 음성 감곡장호원역, 충주 앙성온천역, 여주 가남역 등이 신설됐고, 올해 11월 중부내륙선 2단계 개통으로 충주의 살미면과 수안보면, 괴산의 연풍면, 문경의 문경읍에 고속철이 지나게 되며 각 지역에 KTX 역사가 신설된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이천을 지나 판교까지 운행을 연장하여 중부내륙선 철도의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2단계 개통으로 기존 수도권(판교)까지 승용차로 2시간 가까이 걸리던 시간이 20~30분 정도 단축되어, 살미역은 약 72
충북도는 10일 기부 유도 효과 증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 답례품은 청풍명월 한우, 못난이 김치 등으로 답례품 추가 모집을 통해 기부자 선택폭을 넓혀 참여를 유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모집 품목은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이고 모집 대상은 충청북도 관내 품목별 시·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도는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10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자격조건 검토 후 11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도와 공급업체 간 협약을 체결해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다양하고 매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충북 고향 사랑에 참여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10일 제천시에 소재한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산업2관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지역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 김기연 과장, 충북도 농업정책과장, 첨단바이오과장, 제천시 특화산업육성과장을 비롯해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장, 세명대학교 신용국 교수와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 관계자 13명 등 29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기능성식품소재 지원사업 투자 확대, 수출 및 판매 지원, 중앙부처 산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수행 등을 건의하면서 생명공학기술이 집적화되어 있는 충북은 그린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린바이오 6대 분야(종자, 미생물, 천연물, 동물의약품, 곤충, 식품소재)의 지구 지정을 통해 규제 완화와 관련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그린바이오산업 특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0일 1차 회의를 열어 건의안 및 동의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서류제출요구 및 증인·참고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심사했다. 먼저 ‘충청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상위법령 개정 내용을 반영해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수행하는 업무를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신청 접수 및 배정 △운영에 필요한 통신수단의 구축 △환승·연계 지원 업무 등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특별교통수단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이동지원센터 역시 매일 24시간 운영하는 조항의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광역이동지원센터가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적극 보장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어 2025년도 바이오식품의약국 소관 출연계획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서류 제출 요구의 건 및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8일까지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종노인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노인 발생 시 조속히 발견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배회인식표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은 청원생명축제장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QR코드로 제작된 배회인식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뒤 설문조사에 응하면 완료되는 방식이다. 총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보건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에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보건소는 지난 7월 이번 모의훈련을 주제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서원구 생활개선회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구마 농가를 방문해 힘을 보탰다. 남이면 생활개선회와 산미분장동 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남이면 고구마 농가를 찾았다. 회원들은 기계가 파낸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운반했다. 농가주는 “가을 수확철에 특히 일손이 부족하지만 인건비가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엄순옥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사회와, 특히 농촌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좋은 삶(Good Life)이란?’을 주제로 자원봉사자 힐링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자원봉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의 위안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 재부여와 지속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희 충북대 명예교수(아동복지학과)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존감을 향상시켜주는 시간이었다. 김천식 센터장은 “자원봉사를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자원봉사자 분들을 모시고 좋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청주시는 10일 동화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게임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안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교과서 ‘플레이스B’를 통해 이뤄졌다. 플레이스B는 가상 세계에서 직접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익힐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물번호판·도로명판을 찾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게임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 실시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동남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해, 평소 식습관을 공유하고 현직 영양교사와 함께 골고루 먹기 및 영양표시 알아보기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성장기 아이들이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인식은 물론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구 청춘인성교육원(원장 김건영)이 주최하고, 하트톡(대표 안현지)과 별누리작은도서관(관장 이상훈)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 가족행복운동회'가 10월 9일 오후 2시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양구 지역의 학부모와 아동들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하트톡 우쿨렐레 연주와 버들향 오카리나 연주로 화려하게 시작되었으며, 특히 양구 다문화가정 최윤성 회장이 함께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건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사막을 여행하던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절망 속에서 소망을 되찾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돌아보게 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복불복 주사위 릴레이, 고무신 던지기, 풍선 올리기, 과자 따먹기, 바디댄싱 볼, 장애물 달리기, 볼풀공 농구 등이 진행되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구 지역의 약 15개 업체가 후원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 후원업체로는 신협, 펀펀농장, 담스포, 자리매김, 자담치킨, 페리카나
경기도의회에서 진행 중인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기, 이하 특위)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집단 불참으로 파행을 겪고 있다. 10월 10일에 열린 이번 회의는 의혹을 규명할 중요한 기회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인해 논의조차 시작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고양시민과 경기도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으며, 경기도의회에 대한 불신도 확산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증인 채택 및 관련 서류 제출 등 핵심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민주당 측 의원들의 일방적인 불참은 이미 합의된 회의 일정을 무산시키며, 의혹 규명에 큰 장애물이 됐다. 도민들이 요구하는 투명한 진상 조사가 한층 더 멀어졌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불참 강력 비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특위 불참에 대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이하 국민의힘)은 즉각적으로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성명에서 “의회 파행의 주범은 더불어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이 인사청문회에 이어 행정사무조사까지 무산시키려 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청의 2중대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공석, 이하 혁신추진특위)가 위원장의 공석 상태로 인해 정상적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혁신추진특위는 현재 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다. 이는 초대 위원장이었던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후임 위원장이 선임되지 않은 까닭이다.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특별위원장은 다른 직책에 선출될 경우 자동으로 사임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양우식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시점에서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사임한 것으로 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위원장 공석 사태가 이어지는 데는 후임 위원장 선임을 더불어민주당 측이 미루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조례에 따른 직무대행 미이행, 더불어민주당의 책임론 부상 조례 제10조에 따르면, 특별위원장이 사임할 경우, 후임 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해당 위원회의 출석위원 중 최다선 의원이 직무대행을 해야 한다. 최다선 의원이 복수일 경우, 연장자가 그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러한 조례에 따르면 현재 혁신추진특별위원회에서 최다선 연장자인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