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계획은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5년(2025~2029년)간 증평군의 고품질 쌀과 밭작물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산·가공· 유통계획과 적정투자 계획을 위해 수립됐다. 군은 이를 통해 증평군만의 독창적인 농업 비전을 제시하며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그동안 증평군은 세부적인 종합 계획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식량작물 생산농가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실무진 간 유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쌀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1차 서면, 2차 현장, 3차 발표 평가까지 통과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증평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장뜰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밭작물의 고품질화를 추진함으로써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종합계획 승인으로 증평군 농업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긴밀히 협력해 고품질 농산물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10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업무담당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중등 주요업무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이 중등 실력다짐 리본(Re-born本)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2025학년도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학력 향상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업과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충북교육 정책 실행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중학교 학습사다리교실 운영, 탐구 활동 중심 자유학기제와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진로연계교육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며 공부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학생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맞춤 교육 제공을 위해 AI와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 연수와 맞춤형 장학 계획 및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이끄는 학생평가 내실화 지원 방안과 교원의 학생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평가역량 강화 연수 방안도 공유했다. 특히, 초‧중‧고 학교급 간 연계 IB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 및 지역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IB교육 지역 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이 자리에서 안내
충북 영동군은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명감을 가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선발해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촉했다. 영동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감시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위촉된 감시원들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식품 수거 및 검사지원 △식품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감시 △식품위생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식품 안전 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감시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노력이 지역사회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지원과 제도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지역 내 식품 안전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17일 충주시에 있는 충주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이정범 위원장(충주2)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을 적극 지원해 도민과 발맞춰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데 이번 설 명절에는 13~17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동소방서는 17일 영동읍 부용리 소재 여성회관에서 영동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임 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의용소방대장의 앞날을 축복하고 격려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임하는 김혜영(66, 여)영동여성의용소방대장, 김충환(57, 남)추풍령전담의용소방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전수 받았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김매향(60, 여)영동여성의용소방대장, 이제림(55, 남)추풍령전담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뢰와 함께 지도력과 통솔력을 인정받아 이번 신임 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한편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0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참여, 불우이웃 성금 기부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명제 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전임 의용소방대장께 감사드린다”라며 “새로 취임
증평군이장연합회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증평군이장연합회장 취임식과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11대에 이어 연임한 안창태 연합회장은 2016년부터 증평읍 용강2리 이장, 2019년 증평읍 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모범적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에 앞장서 왔다. 안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장연합회가 증평군 발전의 한 축이 되겠다”며 “지난 임기의 경험을 발판삼아 연합회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행정력이 마을 구석구석에 뻗어나가도록 도와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 군정의 키워드가 될 스마트 도시 건설과 돌봄 고도화 사업 등이 이장연합회와 협력을 통해 군민 체감형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증평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 음성군 소재 산란계 농장과 경남 창녕군 육계 오리 농장에서 H5N1형 AI가 확진됨에 따른 조치로 방역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먼저 24시간 거점소독소를 운영하고 보강천 철새도래지 주변 및 양계농가 진입로를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가금 농가 관련 종사자들에게 자체 방역과 예찰 강화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오는 2월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AI 확산 방지와 농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군 방역차 및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을 동원해 지역 내 양계 사육 농가 주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AI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농장의 기본방역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장 출입자의 철저한 소독, 외부인이나 차량 출입 통제 등 농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관장 이태형)에서는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사랑의 커플 별 관측 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 저녁 관측 프로그램(저녁 7시, 8시)에 참여하면 금성과 토성, 목성과 알데바란(황소자리 1등성), 화성과 폴룩스(쌍둥이자리1등성)의 세 커플 별을 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을 방문하여 커플 별을 관측하는 커플(부부 포함)에게는 대형 사랑의 별 포스터(장미성운, 쌍가락지성운 택1)를 선물로 제공한다. 단,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예약하여야 한다. 1월 18일 저녁에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금성이 서쪽 하늘에서 토성과 올해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 또한 올해 가장 밝아진 화성이 1월 24일 저녁에는 쌍둥이자리의 1등성 폴룩스와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 금성과 화성 사이에는 목성이 황소자리의 1등성 알데바란과 가깝게 접근해 있어서 당분간 저녁 하늘에서는 마치 세 쌍의 예쁜 별 커플이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한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배 재배 농가에게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겨울철 과수 궤양 제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의 잎, 줄기, 꽃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보이며 치료제가 없어 걸리면 죽게 되는 병이다. 병균은 궤양 부위에서 월동한 뒤 식물체 내 양분이 많아지는 봄철(18~21℃)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겨울철에 궤양을 철저히 제거하지 않으면 봄철 과수화상병이 또다시 번질 수 있다. 작년 충북에서는 과수화상병이 63농가에서 28ha 발생했다. 2023년(90농가 38.5ha) 대비 농가 수는 30%, 면적은 27.3%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를 올해도 이어가려면 겨울철 과수 궤양 제거 등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화상병에 걸린 과수 궤양은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 일부분이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으로 변해 있거나 갈라져 터진 것처럼 보인다. 눈으로 식별이 어렵다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궤양을 촬영해 앱에 올리면 사진을 분석해 과수화상병 가능성을 백분율로 보여준다. 제거 방법은 궤양이 있는 곳에서 본줄기 쪽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6일 오후, 증평군청을 찾아 이재영 증평군수에게 증평군의 교육현안인 (가칭)송산초 신설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인근지역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학교설립을 위한 기반 마련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에 앞서 학교 앞 승하차구간 조성 및 도로 확장 ▲원활한 차량 통행 방안 및 등하교시간 교통 정체 해소 등 통학로 여건 조성 ▲증평교육센터 부지의 조속한 확보 협조를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증천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되면, 학생배치여력을 검토해 초등학교 신설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재의뢰할 계획이다. 신설 전까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증평군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면서, “통학차량 지원에 앞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이 선행되길 바라고 있다면서 증평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에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교육센터 부지 확보 노력과 학생들의 안전을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를 재배하는 91농가(51ha)를 2회에 걸쳐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가의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가에 직접 방문해 겨울철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의심주 발견 시 신고 요령도 교육 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국가 검역병으로 초반에는 잎‧꽃‧가지‧줄기‧과실 등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과일나무 전체가 고사한다. 전염성도 강해 병이 확인된 농가는 정도에 따라 과원을 폐원하기까지 해야 한다. 이 병은 병이 발현된 과원으로부터 전염됨으로 외부로부터 병원균 차단이 제일 중요하다. 현재 옥천군은 미발생 지역으로 최대한 예방에 총력을 가할 것이며 청정지역의 지위를 유지하여 과수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8백만 원을 투입하여 농작업 기록부 제작 및 배부, 과수화상병 3회 방제약제를 공급할 계획이고 전 읍ㆍ면에 화상병 예방 현수막을 게시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과수화상병은 농기구와 사람에
옥천군은‘2025년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오는 2월 7일까지 신청받는다.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 급식 참여 농가에 소규모 비닐하우스를 지원해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품목을 다양화하여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군은 올해 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3,200만 원을 투입해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농업인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이수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또는 학교 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사업내용은 3중 단동하우스(면적 165㎡~330㎡) 신규 설치로 개폐기, 차광막, 수막시설이 포함되며 작년과 달리 올해는 관정도 해당된다. 지원 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7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시설하우스 설치비 지원이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
옥천군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혈압·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혈압·혈당 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정기적인 측정 및 관리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옥천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는 2023년 220명, 2024년 251명으로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대여 기간이 기존 4주(1개월)에서 8주(2개월)로 대폭 늘어났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는 상․하반기 연 2회 가능한데 제한적인 기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옥천지사)과 연계하여 질환 보유자에 한해 추가 대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대상자는 옥천군에 거주하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나 고위험군에 있는 자로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관내 보건소에 직접 방문 수령하면 된다. 읍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울 시 관할 면 소재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사
충북 영동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2025년 기금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계획 중이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가족 친화적 외식 문화를 위한 ‘키즈 오키(OK)존’ 사업이 있다. 가족 친화적 외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50만원의 예산으로 10개 음식점에 아동용 식사도움 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돌사진 지원사업은 지난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늘려 더 많은 가정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둥이 엄마들을 위한 문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다둥이 엄마들의 문화감성 나들이’는 미취학 자녀 1명을 포함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매월 3명의 기부자를 선정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며 지역 방문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약 3,900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5억 961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전년 대비 150% 증가한 성과로, 충북 도내에서 두 번
겨울철 급격한 온도 변화와 실내 활동 증가가 맞물리며 호흡기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호흡기 감염병은 초기에는 단순한 감기 증상처럼 가볍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에게는 폐렴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괴산군보건소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군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손 씻기를 꼽으며, 손등과 손가락 사이, 손끝, 엄지손가락까지 꼼꼼히 최소 30~40초 동안 씻을 것을 권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손바닥만 문지르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손 씻기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신 접종을 감염병 예방의 핵심 수단으로 강조하며, 어린이와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설 연휴 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는
‘황금비율-진로골드’와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페오스(PEOS)’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를 페오스와 함께 제작,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통(Tradition)적인 것을 힙(Hip)하게 즐기는 트렌드 ‘힙트레디션’을 반영해 MZ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켜 진로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로 윷판을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골드의 에메랄드 블루와 로즈골드 색상을 조화롭게 디자인한 ▲접이식 윷판, ▲윷, ▲두꺼비 말, ▲로즈골드 로고가 나타나는 변온 소주잔, ▲충격 방어에 강한 파우치 등 아웃도어에서 활용 가능한 구성들로 제작했다.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는 17일부터 무신사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 가격은 155,000원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외국인들에게 윷놀이 기반 술 게임을 전파하기 위해 캐나다와 호주에서 촬영한 제품 영상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영상은 자연 속에서 캠핑 중인 캐나다인들이 진로골드와 함께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
2025년 새해를 맞아 평택시출입기자협회(회장 김명회)는 15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세계 반도체 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1.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평택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말 겸 덕담 한마디 지혜와 재생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에 우리 시민들이 각각의 지혜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더 행복하고 풍요로워지길 기원한다. 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평택시가 더 큰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평택, 경제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새해에도 평택시민과 함께 더욱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제 상황으로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계시지만,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 평택시는 시민들과 힘을 합쳐 희망으로 2025년을 채워 나가겠다. 올해에도
2025년 1월 14일, 양평에서 열린 제175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상복 의장이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최소 8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제안은 경기도 기초의회의 현행 의원 수가 인구에 비례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지방자치의 본래 목적인 대의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27%인 1,37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기초의원 수는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특히 오산시는 시의원 1인당 인구수가 34,471명으로, 현재 기초의원 정수가7명인 전국54개 시의회를 비교해 보았을때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54개 지자체 평균인 8,851명에 비해 약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를 낳고 있다. 이 의장은 “더 많은 목소리를 듣고 지역 의사결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는 기초의원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모든 주민에게 평등한 한 표의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상복 의장의 제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되었으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들을 비롯한 경기도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