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와 인근 지역에서 ‘마약에 만약은 없어요’를 주제로 청년 대상 체험형 불법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가 등 청년층이 자주 찾는 현장을 중심으로, 불법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년 세대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서울시 마약대응팀, 동대문구약사회, 동대문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동대문구보건소는 한국외대 국제학사 광장에서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단계별 퀴즈 챌린지, 마약 모형 전시, 전문가 현장 교육,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청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VR 기기를 활용해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약류 익명 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캠퍼스 주변 지역에서도 동시 캠페인을 펼쳐 불법 마약 근절의 중요성을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알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법 마약 문제는 더 이상 일부의 문제가
서울 성북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인증 평가에서 최상위 기관에만 주어지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관으로 인증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2025년 11월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성북구는 올해 청사 주차장 운영을 개편하고 민원실 안내 표지를 개선했으며, 수변 활력거점 공간 조성과 청사 주변 조경공사를 통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민원실 진입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또한 민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무장애 순번대기표를 설치했다. 사회적 배려 창구 운영, AAC(보완 대체 의사소통)존 설치, 수어 통역 전화기 운영, 음악이 흐르는 통합민원실, 주 2회 야간 민원실 운영 등을 통해 모든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
서울 동대문구는 15일 의료생활협동조합 사랑나눔치과(이사장 문영자) 및 동대문구가족센터(센터장 한미영)와 1인가구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치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과 연계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치아 건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사랑나눔치과는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경동시장 신관 2층 ‘이음마루’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치아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참여자에게는 치아 관리 세트와 함께 무료 스케일링 및 검진 쿠폰이 제공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연 5명을 선정해 틀니를 포함한 무료 치료 서비스(임플란트 제외)도 지원한다. 한편, 구는 이날 사랑나눔치과와 ‘통합돌봄지원 대상자를 위한 의료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가 '2025년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통합돌봄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 통합돌봄지원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15일 오전 8시경 창전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을 접하고 즉시 현장 대응에 나서, 인명피해 최소화와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구청장은 오전 8시 50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화 상황과 인명피해 현황을 직접 보고받고, “무엇보다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라며 대응 인력들에게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화재는 4층 401호 내부에서 발생해 상층부로 연기가 확산되는 상황이었으며, 구는 소방·경찰·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가동해 8시 34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마포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기 안정을 위해 구 차원의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구는 피해 가구에 대해 숙박비와 급식비를 7일 이내 범위에서 지원하기로 했으며, 해당 다세대주택 8가구 중 6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 중 2가구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나머지 4가구는 임시 숙소에서 머물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 동대문구는 15일 오전 전곡초등학교 정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대문구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 동대문경찰서, 전농2동 파출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전곡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보행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린이 보행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매달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가고, 교통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은 가장 기본적인 구정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4일, 최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백년시장 일대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장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이 “시장 주변에서 악취가 심하다”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함에 따라 유 의원의 주도로 추진됐다. 악취 문제와 관련된 강북구청 4개 부서가 모두 참석해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 점검 결과, 악취의 주요 원인은 하수관과 빗물받이, 그리고 시장과 인접한 은모루공원 화장실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뚫려있는 펜스 공간을 통해 시장 쪽으로 유입되는 구조적 문제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관계부서와의 협의 끝에 ▲정화조 청소 실시, ▲하수관, 빗물받이 전수조사 및 악취 저감장치 설치, ▲은모루공원과 백년시장 사이 경계 펜스의 개방부 완전 차단 등의 구체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인애 의원은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공간에서 악취로 불편을 겪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백년시장이 더 쾌적하고 청결한 전
동작구의회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조례안과 예산 관련 안건을 심사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게 된다며, 계획 단계부터 면밀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며, “38만 동작구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시회 세부 일정으로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과 일반안건 심사를 진행한 후,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30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동작구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동작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노성철 의원) △동작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동작구의회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은 제343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설 예정인 흑석고등학교의 학급 규모 및 재정 지원 문제에 대해 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성철 의원은 “현재 흑석고는 학년당 6학급에 특수학급 1개 설치를 추진 중이지만, 흑석동 내 중학교 졸업 예정 학생이 약 14학급, 330여 명에 달한다”며 “이대로라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160여 명만 흑석고에 진학할 수 있어, 나머지 학생들은 또다시 먼 거리의 타 지역 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청에서는 예산 제약을 이유로 학급 확대가 어렵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흑석동의 인구 증가와 고교 진학 수요를 고려해 학급 수를 현실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이 현재 54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고 있으나, 신설학교의 안정적인 개교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며 “타 지역 학교의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신설학교 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흑석동 학생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SBS,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약 100여 개 언론사가 취재를 위해 현장에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
서울시의회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소다팝챌린지’는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팝 댄스 숏폼 영상으로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애니메이션 속 서울 명소를 직접 찾았다.
김규남 서울시의원(송파1·국민의힘)은 10월 14일 오후 성수동 ‘쎈느 성수’에서 열린 서울패션허브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K-패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의적인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고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입주기업 육성,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시민 대상 팝업스토어, 체험 프로그램, 패션쇼 등으로 구성됐으며, 뉴이 뉴욕(기현호), 딜레탕티즘(박지영), 룬케이브(박재완), 르이엘(이혜연), 모멘센트(박다혜), 베터카인드(최아영), 쎄르페(이상화), 악필(민보권), 에취(최지훈), 엑셉턴스 레터 스튜디오(심재웅), 유가당(심재웅), 코엣(조수현), 콕(김나경), 키모우이(김대성), 키셰리헤(김민경), 토새(한현주), 페그렉(김지후), 페이크 케미컬 클럽(박정은), 프레노(이서윤), 프릭스 바이 김태훈(김태훈) 등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 중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박연주 상무가 김규남 의원에게 참여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직접 소개하며, 서울패션허브의 역할과 젊은 창작자들의 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브랜드별 창작 방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 2025' 개막식에 참석해 디자인 작품 전시를 관람하고,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시의 디자인 분야 지원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오는 26일까지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서울디자인위크'는 디자인이 개인(시민)의 삶과 산업, 도시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잠재력을 조명한다. 개막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박준모 무신사 대표 등 브랜드 관계자‧전문가‧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도시 정책에 디자인을 접목하고 시민 일상을 디자인 언어로 번역하는 ‘디자인서울’ 비전을 시작한 지 20년이 흘러 서울은 이제 디자인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도시가 됐다”며 “이번 ‘서울디자인위크’가 서울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약속의 무대가 되길 바라며 ‘디자인’으로 더 행복하고 삶의 질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전과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구청 제2회의실에서 ‘청년과 중‧장년, 우리 함께해요!’를 주제로 세대융합형 창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업교육은 세대 간 협업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총 16시간의 강의와 개인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 5회로 진행됐으며 사업계획 수립, 브랜드 기획,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발표 아이디어로는 ▲닭갈비 전문점 '태권킥' ▲민화 특허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K-아트 플랫폼' ▲커피전문점 '맛있는 커피연구소' ▲건강베이커리 프로젝트 '굿모닝 베이커스 동대문' ▲생성형 AI 기반 서점 '기술과 인문학, 청춘과 기성'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세대 간 관점과 경험이 융합된 창업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대가 함께 배우고 도전한 이번
광진구는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정책방 특별공모’를 진행한다. 구민과 함께 더 나은 행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공모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걷고 싶은 광진’으로,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불필요한 보도시설물 정비, 벤치·보안등·가로등 설치, 도심 속 산책로 조성 등 안전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더 똑똑한 광진’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서비스와 구민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광진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청 누리집 내 ‘온라인정책방’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인(팀)당 1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실현 가능성·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금상(100만 원) 등 총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결과는 12월 초에 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방화1·2동·공항동) 은 오는 2025년도 강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11월 18일~26일) 를 앞두고, 구정 전반에 대한 주민 제보 및 의견 접수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구청과 산하기관의 사업 추진, 예산 집행, 행정 절차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법적 절차다. 김민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주민의 눈으로 행정을 바로 세우는 과정”이라며 “작은 제보 하나가 세금 낭비를 막고, 구민의 권리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보는 강서구청 및 산하기관의 행정 전반에 관한 문제점, △불합리한 행정 △예산 낭비 사례 △민원 방치 △불공정 처분 △안전·복지 사각지대 등 구민이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사안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보는 이메일 또는 김민석 의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블로그 내 게시글에서 제보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제보는 철저히 비공개로 관리된다. 김 의원은 “제보자의 신원은 법적으로 보호되며, 어떠한 불이익
지난 10월 10일, 경기 양평군청에서 근무하던 50대 5급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불과 8일 전인 10월 2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의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으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양평군청에서 개발부담금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대체 '공흥지구 특혜 의혹'이 뭐길래이 사건은 김건희 여사 가족회사인 ESI&D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한 양평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에서, 사업을 기한 내 완료하지 못했음에도 양평군의 도움으로 개발부담금을 부과·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입니다. 일반적으로 내야 할 개발부담금이 면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16시간의 조사, 그리고 남겨진 메모A씨는 지난 10월 2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된 조사가 장시간 이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A씨가 생전에 남긴 것으로 알려진 자필 메모에는 조사 과정에서의 심리적 고충과 함께 "김선교 의원(당시 양평군수)의 지시에 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라"는 회유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위원이 10월 14일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 중 6.25 전쟁 참전용사 2가정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위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에티오피아 방문 2일차 일정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두 용사의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한 참전용사들은 각각 17세와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용사 모두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한 상태여서, 이 위원은 휠체어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17세에 참전한 용사의 경우 아들이 대한민국 시민권을 취득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어 더욱 반가운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이제영 위원은 "꽃다운 청춘을 한국 전쟁에 바친 위대한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선물을 전달했다"며 "참전용사들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1951년부터 1965년까지 3개 대대 약 6,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253명이 전사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공익법인인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수원시분회(이하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회원 학원장들에게 특정 정당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단체 수석부회장인 김은경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재임 중 관련 예산을 편성·통과시킨 정황도 드러나면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다. 민주당 당원가입 조직적 독려 의혹수원시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는 지난 7월 회원 학원장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 안내 문자'를 연합회 명의로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는 "학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학원장을 시·도의원 후보로 출마시키겠다"며 "집권당인 민주당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다. 시·도의원 출마를 위해선 당원가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원별 1명 이상 당원 가입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당원 가입을 위해 학원장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며 "안내원이 전화로 가입을 받는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아닌 '대리입당' 정황까지 의심받고 있다. 당비 납부 방식도 "월 1천 원으로 핸드폰 요금 합산 납부를 권장한다. 6개월 이상만 납부하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는 당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