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사람이 살다 보면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하면 너무나 좋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있는 이야기는 쉽게 할 수 없습니다. 시골에서 살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가 저에게 할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어렵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살아계십니다. 할아버지가 바람을 핀다고 합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할머니는 80세이고요, 할아버지는 83세입니다. 바람을 핀다고요!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바람을 핀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할머니는 본적은 없지만 틀림없다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믿었습니다. 어느날 할아버지가 집에 혼자 있을때에 할아버지에게 갔습니다. 인사를 하고 갔는데 할아버지가 나에게 거기는 무엇을 가르칩니까? 이번 추석때 자녀들이 시골에 내려 온다고 합니다. 의논해서 할머니를 정신병원에 넣어버리겠다고 합니다. 나는 할아버지가 바람을 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근데 할아버지는 정신병원에 넣겠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알코올 중독에 빠진 사람이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알코올의존증 환자라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우리가 좋아하는 보석류들은 거의 광물로 존재한다. 금이나 은,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등등 생명체라고는 할 수 없는 광물이다. 보석류는 그 존재가 희소해서 가치가 있다. 보석중에 살아있는 생명체의 고난을 통해 탄생하는 게 진주다. 진주는 진주조개의 고난과 시련을 통해 탄생한다. 진주의 생성과정을 들여다보면 그 가치와 아름다움이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깊은 바다속에서 자신의 생명활동을 하는 진주조개의 보드라운 속살에 어느날 원치않는 껄끄러운 모래나 이물질이 들어와 버렸다. 진주조개가 손이 있었더라면 뽑아낼 수 있었으련만,... 안타깝게도 조개는 손이 없다. 자신의 몸 안에 들어온 이물질을 뱉어 낼 수가 없어서 그 쓰라림을 자신의 체액으로 감싸고 감싸야만 한다. 그렇게 탄생하는 보석이 진주인 것이다. 바로 살아있는 생명체인 진주조개의 눈물의 결정체가 진주다. 이 사실을 발견할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보석보다 진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진주처럼 세상살이의 고난과 시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마음이 있다. 인생살이 역경을 통해 탄생하는 낮은마음은 진주와 같다. 진주가 아름답듯이 낮은마음은 정말 아름다운 진주다. 내 마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온 우주를 통틀어 생명체가 존재하는 세상은 지구가 유일하다. 지구에 생명체가 탄생하고 번성하는 조건은 흐름의 법칙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의 자연은 인류가 살고 있는 수세기동안 흐름의 법칙이 변함없다. 대기의 순환, 물의 순환. 오늘도 오대양 육대주에 태양이 비치면 물은 증발해서 하늘로 올라간다. 하늘에 올라간 물은 바람의 경로를 따라 이동한다. 그리고 찬공기와 만날 때 비나 눈이 되어 땅과 바다로 내려온다. 비가 내리면 온세상은 정화가 되어 청명한 하늘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비가 내리면 온 식물들은 생명의 기지개를 켠다. 빗물이 시내를 이루고, 시내는 강으로 흐르고, 강물은 바다로 흐른다. 세상의 모든 강물이 바다로 바다로 흐르지만 바다가 넘치지 않는 것은, 또 그만큼 바닷물이 증발하여 하늘로 오르기 때문이다. 흐름은 생명이 탄생하고 유지, 번성하는 원천이다.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도 흐름이 중요하듯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의 세계도 흐름의 법칙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마음과 마음이 흘러야 한다. 부부지간이든 부자(父子)지간이든, 모녀(母女)지간이든 사람사는 세상은 마음이 흘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세계는 어떻게 오는 것일까?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은 동서고금을 통해 분명하고 확실한 말이다. 가정이 화목하면 만(萬)가지 일이 잘 풀린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화목한 가정을 갖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대부분의 결혼부부들이 결혼과 신혼초기에는 상대방중심으로 흘러간다. 자기보다는 배우자를 챙기고 맞추기에 큰 문제없이 잘 지나간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자기중심으로 마음이 치우친다. 자기중심으로 마음이 진행되면 그 때부터 마음의 부딪힘과 갈등이 일어난다. 갈등과 고통의 원인은 대부분 “자신이 큰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큰사람”은 상대적으로 상대방을 작게여기고 무시하게 된다. 이런 사람은 늘 상대방을 단점을 지적하고 가르치려고만 한다. 자신을 크게여기고 사는 사람은 불행한 삶의 악순환이 반복된다. 필자는 오랫동안 인성강사로 활동하면서 발견한 것이 하나있다. 절대로 타인의 단점을 지적하고 가르쳐서 그사람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소통하는 행복를 누릴려면 내가 상대방보다 작은사람이 되는 것이다. 내가 작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을숙도 초등학교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하구청과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기획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아동 권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3학년 학생들의 정서적 발달과 인간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학교 관계자는 "3학년은 성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학생들에게 배려, 존중, 인정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권리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한 소통 방식을 배웠다. 특히 스트로크(비언어적 소통 방법)를 통해 상호 존중과 공감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교육의 핵심 활동으로, 학생들은 교실 내 학습권 보장을 위한 선언문을 직접 작성하고 낭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을숙도 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도 내 지역마다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남한산성의 소나무들도 다수 쓰러지며 후유증을 앓고 있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소나무들 중 일부는 처참하게 부러지고 일부는 전력선 위에 걸쳐진 채 방치되어 2차 사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문화유산과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동시에 지닌 장소다. 그러나 이번 폭설로 남한산성의 상징적인 소나무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수십 년을 자란 나무들이 부러지고 쓰러지면서 경관 훼손과 생태계 교란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쓰러진 나무들은 환경적 문제를 넘어 방문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산책로를 가로막고 전력선 위에 걸쳐 있는 나무들은 전기 공급 차단이나 화재 같은 2차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커, 신속한 복구 작업이 절실하다. 이번 폭설을 계기로 남한산성 관리 당국은 긴급 복구와 함께 장기적인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민A씨는 "우선 쓰러진 나무들을 신속히 제거하고, 산책로와 전력선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폭설에 취약한 나무들을 보호하고 가지치기와 보호장치 설치 등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이 주관하여, 양구군민 위한 세계문화교류의 날이 11월 30일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양구지역 학부모와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에는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등 세계음식문화 체험부스와 세계전통놀이 체험부스, 오후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미니올림픽,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먼저 청년밴드의 신호등,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독주, 서하늘님의 첼로 독주, 원앤션샤인의 오카리나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서흥원 양구군수과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이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청춘인성교육원 김건영 원장은 천국의 맛, 지옥의 향기라는 별명을 갖은 열대과일 ‘두리안’을 비유로 과일마다 다양한 맛을 가진 것처럼, 개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드린다면 더욱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며 마음의 세계를 생각해보게끔 유도하였고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미니올림픽은 파이프게임 이구동성 홀인원 과자맛 맞추기 계란판 빙고 탈출공 등이 마련되었다. 약 15개의 양구군 지역업체 서진스포츠 피자아볼로 양구사진관 에그존 양구서점 네이쳐컬렉션 양구뚜레쥬르 *중앙청과 양구국수나무 삼호장호텔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