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 1동과 동춘3동은 이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까지 지역 경로당 8곳에서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 ‘동춘(春)! 건강 회춘(春)!-경로당 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노인 우울 자가검진과 웃음치료 ‘우울 타파!’, ▲2차 치매 예방 손 체조 및 비즈공예 프로그램 ‘뇌 건강 업!’, ▲3차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검사와 맞춤형 건강상담, ▲4차 1:1 복지 상담과 사회보장제도 안내, 건강 검사 및 상담 ‘보건복지 DAY’로 구성됐다. 또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4일 동아금호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지역 경로당 5곳을 방문해 ‘경로당 건강 교실’을 연다. ‘경로당 건강 교실’은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및 건강상담, ▲계절별 건강교육, ▲건강 스트레칭 교실, ▲치매 조기 검진(CIST) 등을 제공하고 필요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맞춤형 건강·의료 서비스도 연계한다. 맹일헌 동춘1동장과 이미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철희)는 지난 9일 자기 체험 전문업체인 인천 도예원(원장 전희경)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기반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예 체험, 무료 특강,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으로, 마을 축제 등의 행사에서 체험 부스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박철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병철 옥련2동장도 “우리 지역의 민간 문화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하며,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블루카펫’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블루카펫’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학교폭력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블루카펫 걷기, ▲학교폭력예방 서약서 작성, ▲학교폭력 예방퀴즈, ▲응원의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10월까지 능허대초등학교, 연화중학교, 선학중학교, 신정초등학교, 박문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우진 관장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요즘, 정기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설립하고 푸른나무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마음껏 꿈꾸는 당당한 청소년’을 표어로 운영하는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2025년 상반기 차이나타운 문화 행사 - 차이나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차이나는 문화공연’은 2024년 9월부터 시작된 차이나타운 특화 공연으로,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올해 상반기 차이나는 문화공연 행사는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총 26회에 걸쳐 진행됐다. 변검 공연자를 선두로 중국 전통 사자춤(2마리) 공연자와 악대 행렬이 한중원과 황제 계단, 동화마을 입구 등 주요 지점을 오가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만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황제 계단 앞에서 진행된 ‘포토타임’을 통해 관광객 누구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고, ‘중국 전통 용춤’을 더한 기획형 공연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4일과 31일 양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특강’으로 창의수학 보드게임, 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것이다. 특히 ‘창의수학 보드게임’에서는 가족 간 소통을 통한 전략적 사고와 팀워크를 경험하고, ‘도장 만들기’ 활동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도장을 직접 제작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중구청소년자유공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8월 중 문화체험 특강 미술 공예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4차 산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자유공간 공식
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선풍기 20대를 지원하는 ‘선풍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풍기가 없거나, 있어도 구매한 지 오래돼 낡은 제품을 사용하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선풍기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조립한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법과 무더위쉼터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에만 의존하며 힘들게 여름나기를 준비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선풍기 바람과 함께 건강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원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영종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레지오넬라균 환경 수계 검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5~6월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것으로, 영종지역 소재 대형 건물, 노인복지시설,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31개소가 대상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로 흡입돼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 증상은 마른기침, 근육통, 오한 등이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 위험이 크다. 중구보건소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 즉시 청소와 소독을 시행하고, 이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추진하며, 지속적인 집중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8월 중 원도심 지역에 대해서도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를 진행하는 등 관내 전 지역에 걸쳐 감염병 예방 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정한숙 소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레지오넬라균 번식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영종구 출범을 1년여 앞둔 가운데,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한 소통·화합·나눔의 장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지난 6월 8일 본격 개장했다.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 ‘별빛광장 플리마켓’은 이번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중산동 1884-5)에서 열릴 예정이다. 폭우 등 기상 악화 시 개최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으며, 폭염·호우 등이 예상되는 7~8월에는 주민 안전을 고려해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이번 별빛광장 플리마켓은 주민과 유관기관들이 참가한 ‘지역 주민 화합 부스’,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하나로마트 중구 농협 본점 등이 참가한 ‘지역상인 상생 부스’ 등 총 40여 개의 매대로 꾸려진다. 특히 개장 첫날인 지난 8일에는 2026년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를 알리는 홍보 부스도 함께 마련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중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을왕동 일원의 수해 예방을 위해 ‘구거(溝渠 : 인공 배수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24년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을왕동 일원의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데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장마철이 오기 전 선제적인 배수로 정비로 자칫 재발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을왕동 940번지의 구거 120m, 을왕동 810-137번지에 소재한 구거 490m 총 610m를 대상으로 올해 4~5월 정비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현장 조사를 통해 지난해 을왕동 침수 피해의 주원인으로 해당 구거 내 ‘퇴적토’와 우거진 ‘수풀’이 지목됐던 만큼, 이를 제거해 통수단면을 확보함으로써 강우 시 빗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통수단면’이란 배수로 횡단면으로 물이 흐르는 면적을 뜻한다. 통수단면이 넓을수록 배수 능력이 향상돼 범람의 가능성이 낮아진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해 예산확보를 통한 정비를 지속 추진하는 등 안전과 생활편의와 관
인천시 중구는 소통 기반의 ‘적극행정’으로 영종국제도시 구읍뱃터 주차난 해소의 실마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칫 줄어들 수 있었던 임시 주차 공간을 오히려 185면이나 추가 확보하게 됐기 때문이다. 구읍뱃터 일원은 관광객이나 상가 이용자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주차 수요가 상당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야 했다. 더욱이 불법 주·정차, 이중주차 등으로 교통정체나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문제까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구읍뱃터 일원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토지 8,943.9㎡와 개인 소유 토지 2,856.3㎡를 무상 임차해 총 401면 규모의 임시 주차 공간을 조성·개방하며, 지역 주차난 해소에 주력해 왔다. 문제는 임시 주차 공간으로 활용되던 복합환승센터(중산동 1952-1) 토지가 올해 5월부로 무상임차 기간이 만료된다는 것. 해당 토지의 주차 가능 규모가 306면이었던 만큼, 자칫 약 76%의 주차 공간을 잃을 뻔했다.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중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와 인근 토지주를 만나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협의한 노력 끝에 풀리게 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5 인천관광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인천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 4개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천 관광시설과 연계한 실증(테스트베드) 지원과 혁신 서비스 모델 발굴 지원을 통해 인천 관광산업의 혁신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공사는 4개의 관광·문화시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함께 관광활성화 및 시설 내 해결이 필요한 4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형 과제로,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월미관광특구와 개항장 일대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이 추진된다. 해당 지역 내 이동 편의성을 높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시설이 직면한 이용 환경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과제로는, 총 2건이 선정됐다. 첫 번째는 인천항크루즈터미널의 수하물 수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컨베이어벨트 시스템 개발, 두 번째는 한중문화관 방문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항장 문화시설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이다. 두 과제 모두 관광객 편의성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춤추는 도시 인천 2025'(총예술감독 윤성주)가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폐막공연 'Iconic selection – 독보(獨步)'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독보(獨步)’라는 부제처럼 이번 무대는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국공립무용단의 예술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독보적인 홀춤으로 구성됐으며, 각자의 예술세계와 한국춤의 정수를 펼쳐내며 전통춤의 깊은 뿌리에서부터 동시대 창작춤까지 한국춤의 스펙트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의 개막 무대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작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 중 ‘상좌다툼’ 장면으로 군무의 강렬한 에너지와 한국춤의 화려한 기술을 통해 관객을 몰입시키며 막을 연다. 본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의 박기량 안무자의 '복개춤'으로 시작된다. 진도씻김굿 중 제석굿의 한 장면에서 유래한 이 춤은 주술적이고 제의적인 움직임 속에 삶의 안녕과 다복을 비는 기복무로서, 깊은 전통성과 상징을 내포하고 있다. 부산시립무용단의 이정윤 예술감독은 창작춤 '판'을 통해
인천연구원 산하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는 오는 6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1차 지방재정투자사업 교육 및 개별사업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재정담당관실)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지방투자분석센터)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심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정 사항을 사전에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투자심사를 앞둔 사업이나, 재검토 결정으로 인해 사업계획의 보완이 필요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연구자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정 예산 규모 이상의 사업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본격 추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번 컨설팅에서는 행정적 준비 사항은 물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투자심사 대응 전략이 제시된다. 행사는 직무교육과 개별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인천시 사업부서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며, 관내 농특산물 생산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29개 판매 부스에서는 강화와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전통주, 약쑥액, 홍삼액, 순무김치, 된장, 고추장 등 다양한 특산물은 물론, 인삼, 버섯, 쌈채소, 오이, 블루베리, 토마토 등 신선한 농산물과 한우·한돈 등 축산물, 그리고 생선, 김, 미역, 건새우 등 건어물과 새우젓 등 수산물까지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품목은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강화, 옹진, 영종 지역 제외)도 제공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첫날에는 소규모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무
인천광역시 시정 자문위원회인 시정혁신단은 오는 6월 12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자원순환센터 설치․관리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이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박수영 (사)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가 ‘발생지 처리원칙 준수를 위한 자원순환센터 설치․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한구 시정혁신단 부단장이 좌장을 맡고,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이사, 김요한 인천광역시총연합회 집행위원장, 최진형 시정혁신단 위원,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원순환센터 설치를 위한 주민 수용성 강화 방안과 생활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환경성 강화를 위한 공공의 책임 원칙을 확인하고,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및 발생지 처리원칙 준수를 위한 폐기물관리법 등의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시정혁신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시정 자문기구로, 시민이 체감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