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을 열어가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김형익)과 강릉에코파워(주)(대표 장용창)는 강릉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백은정)와 함께 4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성금을 기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사모와 강릉에코파워는 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탁하며, 기탁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형익 아사모 대표는 “지역의 아이들이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충기 강릉에코파워(주) 대외협력실장은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면 아동·청소년을 위한 투자가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세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화복지 향상, 지역아동센터의 문화 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 동대문구가 4일 안평초등학교 방문을 끝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어진 ‘구청장이 찾아가는 학교 차담회’를 마무리했다. 4개월 동안 관내 초·중·고 46개 학교를 돌며 교사·학부모 500여 명을 만난 일정이다. 동대문구는 ‘공교육 정상화’를 내걸고 교육 예산을 크게 늘려왔다. 2022년 80억 원 수준이던 교육경비보조금은 2024년 120억 원, 2025년 155억 원까지 확대됐고, 2026년에는 180억 원 규모 예산안이 구의회에 제출됐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구청장은 “책상 위에서 교육정책을 만들지 않겠다”며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았다. 차담회에서는 학교별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통학로·주변 환경·생활민원까지 폭넓게 논의됐다. 올해 지원 사업 가운데서는 ‘국제 대면 교류 지원’,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 ‘학교 운동부 지원’이 현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로봇과학·코딩·AI 교육, 문화예술 수업 등 미래 역량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컸다. 내년 사업 방향을 둘러싼 요구도 구체적으로 나왔다. 초등학교는 통학로 정비
광진구는 지난 3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교류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서로의 정책과 정보를 나누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관내 27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예비 창업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개회식 이후에는 참여 기업 중 9개 기업이 자사의 주요 제품과 서비스, 성장 과정,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다른 참석자들은 발표를 경청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지점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이어진 기업 간 교류의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명함을 교환하며 각자의 경영 철학과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열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기업 간 화합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친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팀 단합 활동과 소그룹 협력 임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협동심을 발휘했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n
전주시의회 조례연구회(회장 최용철 의원)는 4일 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전주시 조례체계 전반에 대한 현황과 정비 방향을 점검했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전주시 조례 현황 및 문제점과 개별 조례 정비 방향, 조례상 각종 위원회 운영 실태, 조례 제‧개정 절차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주시의회는 이번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보완 의견을 제시하고, 올해 안으로 제출될 최종보고서를 전주시 조례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기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례연구회는 자치입법 확대에 따라 급격히 늘어난 조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주시 전체 조례를 대상으로 ▲실효성 부족 ▲상위법령과의 불일치 ▲유사·중복 규정 ▲예산 미편성 조례 등을 전면 진단하고 있다. 최용철 의원은 “조례가 실제 행정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예산이 제대로 뒷받침되고 있는지, 시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꼼꼼히 살펴 ‘실행되는 조례’, ‘작동하는 조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불필요한 조례 정비와 함께 시대 변화에 맞는 신규 조례 제정 과제도 최종보고서에 담겠다”고 말했다. &nbs
대전시는 4일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 직장민방위대장의 평시 재난안전사고 및 민방위사태 발생을 대비해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에서는 5개 자치구의 국가 및 지방 행정기관, 학교, 정부투자기관, 지방공기업, 기업체 등 직장민방위대장 160여 명이 참석했고 민방위 전문 강사 3명을 초빙해 민방위 제도 및 대장의 임무, 응급처치, 화생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박재완 대전시 사회재난과장은 “러․우 전쟁 등 불안한 남북관계와 국제정세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직장민방위대를 지휘하는 민방위대장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교육을 토대로 직장민방위대원, 나아가 모든 민방위 대원들의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민방위사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성북구청 바람마당 및 잔디마당에서 제14회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0년 시작 이후 매년 열리는 성북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구촌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개최 장소를 성북구청 바람마당으로 확대하고, 구청 앞 새로 조성된 친수공간을 휴게 공간으로 꾸며 관람객이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한 그리스, 독일,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조지아, 체코, 크로아티아,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등 15개국 대사관이 참여·후원하며 축제를 지원한다. 총 23개 판매부스에서는 글뤼봐인, 럼토프 등 독일·오스트리아식 따뜻한 음료와 쿠파티, 커리부어스트, 비고스, 카바노스 등 다양한 수제 소시지, 슬로바키아 뜨르들로, 이탈리아 파네토네, 체코 전통 꿀케이크, 헝가리 랑고스 등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특산품 부스에서는 리투아니아 기념품, 불가리안 로즈 화장품, 크로아티아 쨈, 슬로바키아 수공예품, 핀란드 자이리톨껌, 무민 테마 물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판
서울 동대문구가 수능 성적 통지 직후 혼란이 가장 큰 시기에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특강’을 연다. 특강은 12월 9일 오후 7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2026학년도 정시는 대학별 수능 반영 방식 개편, 전형 구조 조정, 표준점수·백분위 활용 차이 등 변화 요인이 많아 체계적인 분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동대문구는 성적 통지 직후 바로 특강을 편성해 정시 모집의 핵심 흐름을 빠르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수능 성적 분석 방법, 지원 가능권 예측, 가·나·다군별 전략 수립, 대학별 전형 방식과 유의 사항 등 정시 지원 판단에 필수적인 정보를 일괄적으로 안내한다. 강의는 영동고 윤상형 교사가 맡는다. 윤 교사는 EBS ‘입시의 정석’ 패널,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등으로 활동해온 입시 전문가다. 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내 진학 정보 격차를 줄이고 수험생·학부모의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에게는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이 발간한 ‘쎈진학 정시자료집’도 제공해 지원전략
대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일일 처리용량 10,000㎥이상)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4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7개 지자체가 소유한 245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규모에 따라 Ⅰ그룹(10,000㎥/일 이상), Ⅱ그룹(1,500~10,000㎥/일), Ⅲ그룹(1,500㎥/일 미만)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3개 분야 33개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1차는 유역·지방환경청이 서류 및 현장점검을 통해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2차로 환경부 심의위원회가 운영실적과 개선노력을 종합 검토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전시는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1개소가 평가대상이었으며, 1차 실태점검 점수와 2차 심의위원회 점수 합계 결과 Ⅰ그룹 1위를 기록했으며,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및 안정적 공정 운영, 시설개선과 지속적인 설비보강, 운영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전시 이장우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4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증평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200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 릴레이기 반납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의 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증평군 자원봉사 릴레이 사업에는 2월부터 11월까지 총 30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단체별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날 행사에서 릴레이기 반납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유공자 시상에서는 증평군수 표창 등 우수 자원봉사자 28명과 봉사단체 7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남순 센터장은 기념사에서 “올 한 해도 증평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 준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이
충청남도 내 오존(O₃) 농도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상승하면서 인체와 생태계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지표면 오존’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김종범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이러한 조사 결과(인포그래픽 제82호)를 발표하며, 권역별 맞춤형 관리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물질로, 성층권에서는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하지만 지표면에서는 인체 호흡기 자극, 농작물 생육 저해, 산업 피해를 유발하는 유해물질로 작용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대기 정체 현상이 잦아지면서 충남 지역 오존 발생 빈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오존 피해 예방을 위해 시간평균농도에 따라 0.12ppm 이상 시 오존주의보, 0.3ppm 이상 시 오존경보, 0.5ppm 이상 시 오존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충남의 오존 경보 발령 횟수는 2007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3년 기준으로는 전체 경보의 80%가 여름철(6~9월)에 집중됐다. 특히 당진, 서산, 태안, 아산 등 서북부 지역의
전라남도 나주시는 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유공’ 평가와 ‘장애인복지사업’ 정량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두 개의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실행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나주시는 또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정량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추가로 수상하며 두 개의 장관 표창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은 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4개의 바우처 사업의 20% 이내에서 대상자가 직접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원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는 제도로, 나주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나주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 덕분에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당사자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확대해 ‘장애인 친화도시 나주’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중심에 조성 중인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복합센터의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명칭 확정과 현장 중심 준비 체계 구축, 세부 공정 점검 등 전 과정에서 시민 편익을 최우선에 둔 개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1월 30일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추진상황 보고회(4차)’를 열어 두 시설의 전반적인 공정과 운영 준비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윤병태 시장이 7월 첫 회의를 연 이후 네 번째로 관련 국장과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해 개관까지 남은 세부 과제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복합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복합시설운영TF팀을 신설하고 국장급 단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추진단 회의를 7차례 개최하며 운영체계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11월부터는 생활SOC복합센터 2층에 TF팀 임시사무실을 설치해 직원이 상주하며 현장 중심의 조기 대응 기반을 갖췄다. 지난 8월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872건의 명칭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은 12월 4일'경상남도 환경친화적 선박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경남의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친환경 선박 전환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가도 이에 대응해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과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법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도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제도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는 남해안 연안어업과 국내 최대 조선산업 중심지로서 노후 어선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특히 크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남도의 친환경 선박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도지사의 책무와 추진계획 수립 근거를 명확히 하고 선박의 매입·개조와 연료공급 시설 구축 등에 대한 지원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전문기관 위탁 및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며, 홍보·교육을 통해 도민 인식 제고와 보급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김천시가 2026년 통합보건타운 개소로 시민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에 한 발 더 다가간다. 그동안 신음동·평화남산동·지좌동 등 도심 곳곳에 흩어져 운영되던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6년 4월 '통합보건타운'으로 통합 운영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통합보건타운 공사는 2023년 10월 착공 후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4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평화동 298-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통합보건타운은 연면적 12,396㎡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구성된다. 1층에는 예방접종실, 진료실, 한방 및 치과 진료실이 배치돼 기존 보건소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고,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연클리닉, 모바일헬스케어실 등 건강증진 기능이 집중 배치된다. 3층에는 어린이체험관을 조성하여 임신과 출생, 영양, 구강보건 및 감염병 위생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필수 의료 공백 해소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김천시는 통합보건
춘천역 일원에 교통과 주거, 상업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거점을 조성하는 ‘춘천역세권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춘천역세권개발사업 예타 통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춘천역세권개발사업 예타 통과는 지난해 3월 조사 착수 이후 1년 8개월 만의 성과다. 경제성 분석(B/C 0.75, PI 1.15)과 종합평가(AHP 0.507)를 모두 충족해 사업 타당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예타 통과에 따라 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실시협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후 역세권개발구역 지정, 각종 영향평가, 토지보상 협의,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31년까지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은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와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어간다. 춘천역세권개발사업은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적용한 전국 1호 역세권 개발사업이다. 국가철도공단과 춘천도시공사(각 49.5%), 강원개발공사(1%)가 총 4,709억 원을 투입해 춘천역 일원
두바이, UAE 2025년 12월 7일 -- 체리(Chery)가 12월 4일 두바이에서 2025 아시아청소년장애인경기대회(AYPG) 조직위원회와 파트너십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샤오둥(Zhu Shaodong) 체리 인터내셔널(Chery International) 부사장, 마지드 라셰드(Majid Rashed)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ian Paralympic Committee) 위원장, 사이드 하렙(Saeed Hareb) 두바이 스포츠평의회(Dubai Sport Council) 사무총장, 타니 주마 베레가드(Thani Juma Berregad) 두바이 장애인클럽(DCD) 회장 겸 AYPG 현지 조직위원장, 타렉 수에이(Tarek Souei)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CE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체리가 이번 대회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 선정됐음이 발표됐다. '체리와 함께, 비상을 위해 태어나다(With CHERY, Born to Rise!)'라는 주제로 한 이번 협업은 양측의 파트너십 강화를 넘어 체리의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음을 보여준다. '비상을 위해 태어나다(Born to Rise)'를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