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최근 기온 하강과 함께 외식 이용이 증가하면서 음식점 주방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주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은 튀김용 기름, 가스레인지, 전열기구 등 화재 위험 요소가 밀집되어 있어 순간적인 부주의만으로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 사용이 더해지면서 전기 과부하와 유증기 누적 등 복합적인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음식점 화재 원인은 △과열된 식용유 발화 △가스밸브 미잠금 △전기배선 노후 △조리 도중 자리 비움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조리 중 자리를 절대 비우지 말고, 튀김류 조리 시에는 온도를 수시로 확인하며 화재 발생에 대비해 덮을 수 있는 뚜껑이나 소화기·K급 소화기를 가까이 비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가스레인지 사용 후에는 밸브를 완전히 잠그고, 기름때가 쌓인 후드는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유증기 축적을 방지해야 한다. 전열기구는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피하고, 손상된 전선은 즉시 교체해야 한다. 특히 K급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과정 활동 및 산출물 발표와 함께 초등 28명, 중등 20명 총 48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초등 과정은 지난 여름방학 인공지능캠프에서 진행한 ‘코딩 기반 알티노 자율주행 자동차’활동 결과물을 5개 팀이 발표했다. 학생들은 태안인공지능체험센터 2·3층에서 학부모에게 직접 활동 과정을 소개하며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생 주도형 미래역량을 선보였다. 중등 과정은 ‘각기둥과 각뿔의 부피 관계’ 를 시작으로 ‘일상생활 문제해결’까지 총 8팀이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중등 학생들은 영재교육 지도교사와 팀을 이뤄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실험을 계획·수행해 결과를 도출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학생주도적 연구 역량을 보여주었다. 지재규 교육장은 “영재교육 확대를 통해 창의융합적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유관 기관과의 연계로 SW·AI 기반의 융합교육과정을 적용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땀으로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논산시청 인라인롤러팀이 장학금 기탁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1일 논산시청 인라인롤러팀(감독 강호열, 이은상)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을 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거둔 성과를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뜻깊은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나눔이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도전과 노력, 성장의 동기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용환 충남롤러연맹 회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모은 장학금이 논산의 미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인라인롤러팀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진심 어린 나눔과 실천이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청 인라인롤러팀은 지난 10월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청년 농업인이 겪는 농지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논산시의 지원이 본격화된다. 논산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논산 딸기산업 스마트팜 단지’의 입주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5세 미만(1980. 11. 20. ~ 2007. 11. 19. 사이 출생자) 청년 농업인으로 총 13명을 선발한다. 스마트팜 단지는 부적면 마구평리 392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개별 농업인에게 분양되는 입주 구역은 각 4,700㎡(약 1,400평) 규모이다. 지역 특화 산업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위해 작목은 딸기 단일 품목으로 통일된다. 단지는 기본 5년, 최대 10년까지 임대할 수 있으며, 임대 종료 후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입주자에게 매각해 자립형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대료는 충남 지역의 작목별 영농 수입 등을 고려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초기 사업비 부담, 농지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영농 정착에 어려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있어 화재 위험이 높은 난방연료 취급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등유난로, 전기히터, 연탄 및 가스보일러 등 다양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난방기기는 구조적 특성상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한 사용과 사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등유난로 및 기름보일러는 연료 주입 시 담배를 피우거나 불꽃을 사용하는 행동을 절대 금해야 한다. 또한, 보관된 연료통은 반드시 밀폐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하며, 실내 보관 시에는 환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은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높은 만큼 연탄가스 경보기 설치를 권장하고, 배기통 틈새 여부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 가스난방기기의 경우 호스와 연결 부위의 누설 여부를 비눗물로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장시간 외출 시에는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 또한 전기난로는 전선이 눌리거나 꺾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해야 한다
청양문화원 동아리 칠갑색소폰앙상블(단장 한찬흠)이 지난 21일 대치면 칠갑문화센터에서 창단 13주년 기념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단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2년 창단한 칠갑색소폰앙상블은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음악 동호회 기반 확대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생활예술 동아리다. 지도자 김만규의 지도로 매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1부·2부·3부로 구성해 ▲Pacific Dream ▲배띄어라 ▲Mejia ▲누구 없소 ▲풍악을 울려라 ▲Uptown Funk ▲뿐이고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색소폰 연주가 김만규·박성호의 솔로 무대와 홍성 달빛 색소폰앙상블, 광천 은빛소리 색소폰앙상블의 협연은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주민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동아리가 지역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며 “칠갑색소폰앙상블의 꾸준한 활동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청양군은 청양먹거리직매장 학하점(1호점)에서 ‘2025년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청양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지난 22일 열린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직매장 신규 고객 유치 ▲취약계층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전 예약은 학하점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총 3회 체험이 운영돼 회차당 20명, 총 60명이 참여했다. 8세 이상 어린이도 함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참여가 두드러졌다. 참가자들은 고무장갑, 앞치마, 김치통(2kg)을 직접 준비해 행사에 참여했다. 체험 참가자들은 청양산 절임배추를 비롯해 청양고추, 무, 마늘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칫소를 활용해 직접 김장을 담갔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가져갈 2kg의 김치와 함께 대전 지역 취약계층 및 돌봄 관련 단체에 전달될 김치 3kg도 정성껏 버무렸다. 행사에서 제작된 김치 180kg은 재단 직원들을 통해 대전 지역 취약계층 및 돌봄 기관 등에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우리 지역 농산물로 직접 김치를 담그며 푸드플
청양군은 24일 ㈜성원안전(대표 오정환)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원안전은 ‘자연과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라는 이념으로 1992년 설립된 이후 도로안전시설 및 절개지 보강·보호 분야에서 연구개발, 자재 생산, 전문 시공을 수행해 온 기업이다. 30년에 걸쳐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재 생산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 공법 개발과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건설교통부 신기술 제421호와 제487호, S사 블록을 활용한 낙석방지 공법 등 다양한 국가 공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오정환 대표는 “30년 역사의 기술력이 응축된 와이어링넷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성원안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원안전의 앞으로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지역과 상
청양군 장평면 주민들이 중심이 된 민간 돌봄 협의체 ‘다-해볼래’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평면 다목적센터에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해볼래 성과공유회’가 개최돼 돌봄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주민과 함께 만든 실내·야외 돌봄 공간과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 ‘다-해볼래’는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전략인 ‘청양형 다-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돌봄 협의체다.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자원봉사자, 지역 전문가, 주민자치회, 교육단체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민간 돌봄 공급자–주민–지역단체’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농촌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4월 유휴부지 발굴과 공간 활용 방향을 논의하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해 8월 공식 출범했으며, 9월
규암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산불진화대원과 이장단협의회, 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을철 산불 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가을철 이상 고온과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결의대회는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산림 주변 농업 폐기물 소각 근절 ▲마을 단위 산불 감시 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행동 수칙을 중점적으로 공유하며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안중완 규암면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결의대회가 산불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규암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규암면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산불 취약 지역에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동 홍보 차량을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초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종, 한철희)는 지난 7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1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안심복지 ON 경로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고령화 심화와 복지 접근성 저하, 건강 정보 미접근, 위기 상황 미인지 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초촌면행정복지센터, 부여효요양병원, 부여군 가족행복과·보건소, 초촌면치안센터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했다. 사업 기간 중 총 16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복지제도 안내 및 복지 민원 상담 ▲위기가구 제보 안내 ▲폭염·한파 대응 요령 ▲식중독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자살 예방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합 제공했다. 특히 건강상담에서는 고혈압·당뇨 위험군을 조기에 파악해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등 예방적 건강관리의 기반을 마련했고, 복지상담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추가 발굴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연계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여름철·겨울철 계절별 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부여군은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굿뜨래페이) 앱 안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을 접목한 독서 챌린지 ‘굿리딩’을 운영한 결과, 서비스 개시 20일 만에 가입자 672명을 달성하며 부여군 전체 인구(58,529명) 대비 1%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독서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결합한 새로운 정책 모델이 군민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굿리딩은 굿뜨래페이 앱 내에서 11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11월 6일 389명, 11월 13일 528명, 11월 20일 67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운영 초기 2주 차 증가율은 214%, 3주 차는 153%를 기록해 매우 짧은 기간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상승 곡선을 보여주었다. 부여군은 이러한 확산 속도가 “단일 디지털 독서 플랫폼에서 보기 드문 수준이며, 군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지역화폐 앱에 게이미피케이션을 결합한 전략이 숨은 독서 수요를 정확하게 자극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용률 또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금까지 기록된 글밥(게시글)은 총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굿뜨래농업방송국’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기관 우수 소셜미디어 선발 심사에서 유튜브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1년 ‘대상’, 2022·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4차례에 걸친 수상으로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농촌진흥기관 중 디지털 홍보와 소통을 선도하는 대표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평가는 농촌진흥청 내부 및 외부 전문가 3인의 심사위원단이 ▲콘텐츠의 양과 질 ▲협업·확산 실적 ▲상호작용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유튜브 채널 ‘굿뜨래농업방송국’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영농 기술 콘텐츠와 부여 10품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영상, 농업인 참여형 영상 시리즈 등을 꾸준히 제작하여 농업인을 위한 디지털 농업 교실로 자리 잡았다. 특히, 농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며 과학영농·스마트농업 실천 사례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콘텐츠 기획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현장
부여군은 11월 26일 오후 2시 30분,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번 발대식은 내년 5월 열릴 영화제의 기본 방향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군민과 지역 문화예술계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공식적인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관계자 임명장과 위촉장 수여 등 영화제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이 함께 준비하는 문화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는 한국영화인협회 부여지회 주관으로 ‘기억과 역사의 이야기를 느끼고 즐기는, 부여’를 주제로 2026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정림사지와 부여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화제는 개·폐막식, 총 4개의 상영관에서 ▲약 60회에 걸친 영화 상영 ▲영화 전시회 ▲영화 제작 체험 ▲감독·배우와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총 7억 원 규모(도비 3.5억, 군비 3.5억)로 추진되며, 부여의 역사문화자원과 현대 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 4-H연합회가 지난 21~22일 이틀간 태안읍 도내리의 한 리조트에서 청년과 학생회원 및 4-H본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4-H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야영대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다지고 선후배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는 태안군 4-H’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4-H 야영대회는 청년 농업인과 학생 4-H 회원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자리로, 농업·농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직업체험을 통해 이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태안군 4-H 연합회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4-H연합회는 매년 농촌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환경정화와 어려운 이웃 돕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에 나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태안군 4-H본부도 올해 5명의 학생에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매년 우수학생에 장학금을
제15차 통합예술치료 워크숍 성료 아동·청소년·시니어를 아우르는 치유와 성찰의 장 열려 2025년 12월 6일(토) 오후 2시, 국제사이버대학교 수원 본교 창조홀에서 제15차 통합예술치료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창의실용교육학회가 주관하고 에듀테라피 연구센터(디자인&심리상담)가 후원한 이번 워크숍은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시니어를 위한 통합예술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세대가 겪는 정서·인지·사회적 문제를 예술로 치유하고 삶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홍승정 국제사이버대학교 총장(창의실용교육학회 회장)은 “예술은 마음의 언어이자 인간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라며 “ 오늘 워크숍이 참석자들의 삶의 길에서 좋은 양분으로 남아, 각자가 속한 현장에서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정민 창의실용교육학회 부회장 격려사에서는 참석한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창의실용교육학회는 앞으로도 교육과 예술, 심리치유를 융합하는 학문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시니어를 위한 실질적 치유 프로그램 구성 이번 워크숍의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은 세대별 특성과 현장 적용성을 고려해 총 4강으로 구성되었
두바이, UAE 2025년 12월 7일 -- 체리(Chery)가 12월 4일 두바이에서 2025 아시아청소년장애인경기대회(AYPG) 조직위원회와 파트너십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샤오둥(Zhu Shaodong) 체리 인터내셔널(Chery International) 부사장, 마지드 라셰드(Majid Rashed)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ian Paralympic Committee) 위원장, 사이드 하렙(Saeed Hareb) 두바이 스포츠평의회(Dubai Sport Council) 사무총장, 타니 주마 베레가드(Thani Juma Berregad) 두바이 장애인클럽(DCD) 회장 겸 AYPG 현지 조직위원장, 타렉 수에이(Tarek Souei)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CE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체리가 이번 대회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 선정됐음이 발표됐다. '체리와 함께, 비상을 위해 태어나다(With CHERY, Born to Rise!)'라는 주제로 한 이번 협업은 양측의 파트너십 강화를 넘어 체리의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음을 보여준다. '비상을 위해 태어나다(Born to Rise)'를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