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서구보건소와 인천서부소방서가 공동으로 재난 발생 대비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응급의료 자원 동원 및 대응 절차를 익히고자 진행됐다. 훈련은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내 원인 미상의 폭발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서구보건소,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등 총 7개 기관과 11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보건소의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으로 △ 환자 중증도 분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능력에 따른 분산 이송 등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각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임무 숙달에 주력했다. 이날 훈련 현장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과 철저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서구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발달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 예술단’의 음악 연주와 함께,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의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로 구성됐다. 공연에 나선 브릿지온 앙상블은 가수 BTS의 ‘다이너마이트’,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퀸’ 등을 비롯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영화 OST,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예술단의 공연을 보며, 장애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누구보다 멋진 연주를 들려준 브릿지온 앙상블 예술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물류유통시설용지(물류3부지)에 물류창고를 건립하려던 사업자가 사업을 공식 철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사업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하지만, 해당 부지(당하동 1333) 주변으로 약 3,700세대의 단지의 아파트가 밀집된 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가까이에 위치한 점, 드림로에 인접해 있어 화물차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안전 문제 등을 들어 주민과 정치권의 우려가 제기됐다. 서구청은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법적 근거 및 규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동시에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계기관을 지속 방문해 반대입장을 강력히 전달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후 사업자는 2024년 5월 부동산 투자회사를 재설립 후 인가를 재신청하여 사업 재추진에 대한 의사를 내비쳤지만, 서구청과 지역 정치권, 주민들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한 끝에 사업자가 결국 사업을 철회하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자족형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해당 부지에는 물류창고보다 도시의 균형적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신흥동 주민과 함께 생활 속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의 길로 한 발짝, 두 발짝, 청렴 365일, 오늘도 맑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정의로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자는 취지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청렴은 지켜야 할 규범인 동시에 공감해야 할 우리의 문화”라며 “청렴을 약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개항희망문화상권(신포동, 개항장,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내 외식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항 크리에이터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항 크리에이터’는 상권 특화형 외식 브랜드 육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인 메뉴 개발과 실전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상권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4개월간 브랜딩 클래스부터 메뉴 실습, 시장 검증 시식회 행사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총 1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전문가 멘토링을 기반으로 △브랜드 정립 교육 △메뉴 개발 실습 △시식회 및 품평회를 통한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벤치마킹 투어, 선배 창업자와의 1:1 네트워킹, 시식회 행사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단순한 메뉴 개발에 그치지 않고, 외식업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상권 고유의 지역성과 개성을 살린 참신한 메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중구문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6월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종국민체육센터’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찬들로 151 영종복합문화센터에 소재한 ‘영종국민체육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탁구 및 배드민턴 코트),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본 운영 전 시설·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범운영 기간 중 영종국민체육센터는 주요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며, 희망 고객은 현장 선착순에 따른 일일 입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일은 월~금요일이다. 수영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격시간제(9~10시, 11~12시, 13~14시, 15~16시, 17~18시 5타임)로 운영되며, 이외 운동시설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1타임당 1시간씩 총 6타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영종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 공공체육시설로, 시범 운영을 통해 영종 주민들을 위한 만족도 높은 체육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송도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인천시와 인천사회서비스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10주년을 맞아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할을 재조명하는 등 민관협력 구심점으로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0여 명 등 인천 10개 군·구의 협의체 위원 1천3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웃을 잇는 힘,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수구 지사협은 행사 시작 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특화사업 및 활동 사례 전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물품 배부 등 10개 군·구 협의체와 사례를 공유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열린 ‘활동 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고! 살피고! 연결하고! 행복하고 정다운 이야기’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0년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10
연수구가 지난 10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 돌봄까지 끊김이 없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는 기존 중앙 치매콜센터의 일회성 안내의 한계 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위기 사례 개입, 심층 사례 관리, 정서적 상담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상담 창구이다.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번호는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라는 의미의 ‘1899-9080’이며, 치매에 대해 궁금한 연수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연수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기억과 마음 치매정신통합센터’ 건립, 2024년 ‘치매 걱정 제로 도시’ 원년 선포 등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연수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인천 10개 군·구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실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유형별 저감 활동,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재난 대비 훈련, ▲재난 안전 점검 역량 강화(지역안전관리단), ▲재난 상황 관리 대응체계,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등의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재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개 분야로 나눠 지난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가 드론을 띄워 하수처리시설의 오염도를 검사하고 실시간 악취 감시시스템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악취 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집단 민원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구는 민선 8기 취임 뒤 악취 민원이 83% 감소하는 성과를 이뤄낸 ‘연수형 악취 관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악취 배출사업장 시-구 합동점검 실시 구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까지 인천시와 합동으로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관내 하수처리장 등 12개 악취 배출사업장의 21개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악취 방지 조치 적정 여부, ▲악취배출원별 관리 실태 및 시료 채취를 통한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기타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시 대기보전과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nbs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재가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시간의 쉼표’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가 암 관리 사업’의 일환인 이번 ‘시간의 쉼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자들의 성취감을 증진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거주민 중 암 진단을 받은 이와 그 가족들이다. 프로그램은 ▲수면위생 및 이완훈련 교육 ▲친환경 재료 활용 건강 샌드위치 만들기 ▲힐링 공예 교실 ▲힐링 음악 교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중 ‘수면위생 및 이완훈련 교육’에서는 인천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협력해 재가 암 환자와 그 가족의 건강 생활 실천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힐링 공예 교실’에서는 ‘빅플라워’나 ‘라탄바구니’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집중력을 키우고, 정서적 환기를 통해 삶의 의욕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 음악 교실’은 최신가요에 맞춰 타악기 연주, 율동 등의 신체활동을 진행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도와 대상자
인천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가족 소통 지원사업 ‘가족 팝아트 그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계 회복 등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가족 팝아트 그리기’는 통합 예술 치료적 관점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팝아트 활동을 통해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체험하며, 부모-자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재형성하는 경험을 했다. 또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관계 증진 활동(감정표현 및 놀이)을 통해 원활한 소통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 부모들은 “자녀와의 의견 조율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자녀와 서로 의논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유대감이 생겼다”,“관계 증진 놀이로 자녀와 소통하며, 가족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자녀와 함께 집중하는 활동으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nbs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영종복합문화센터(찬들로 151 일원 소재)’에서 구민과 소속 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맑은 동행, 청렴한(韓) 중구’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주민과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홍보 패널에 모자이크 형식으로 스티커를 붙여 하나의 청렴 문구를 완성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지원제도 등 주요 청렴 시책 등의 정보가 담긴 홍보물(리플렛)을 함께 배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문화생활과 소통을 지원하는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하늘문화센터에서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2025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끌려다니면서 살지 않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으며 변화된 삶의 의미와 태도를 이야기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내면의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깊이를 더하며, 지혜를 얻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구민들에게 인문학 저변 확대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구 원도심 7개 동에서 진행된 ‘제물포구 출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가 총 350여 명의 주민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026년 7월 1일부로 ‘제물포구’가 출범하는 것과 관련해 준비 상황과 출범 계획에 대한 원도심 주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원도심 7개 동의 주요 거점(행정복지센터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제물포구 출범 추진 방향과 경과, 자치법규 정비 현황, 공공기관 통합 조정, 제물포구 임시청사 배치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설명회 참석 주민들은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했다. 실제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구와 동구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 ▲두 지역 중 하나에만 제공되는 혜택의 수혜 여부, ▲중구의 특성을 제물포구로 이어갈 방법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참석 주민들 역시 “이번 설명회가 제물포구 출범의 과정을 주민들에게 알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