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읍에서 11월 18일 한국여성농업인 영월읍지회 주최로‘사랑의 연탄 나눔’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여성농업인 영월읍지회 회장과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연탄을 나르며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지원을 받은 주민은“겨울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영월읍지회는 매년 연탄 나눔과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중심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단체의 특성을 살린 공동체 중심 활동으로 관내 이웃 돌봄 문화를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 영월읍지회 방효자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영월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영월 문화충전페스타’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타는 주민이 주축이 되어 추진해 온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전시, 핵심가치 기반의 충전미션, 시민포럼, 지역예술 공연,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맞춤 공연, 로컬푸드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됐다. ‘사이사이 사람충전’ 영역에서는 문화도시센터 운영 성과와 사업 참여자 인지도·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고, 10개 분과가 활동한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정책실험 결과물이 전시됐다. ‘굽이굽이 활력충전’ 영역에서는 광산 아카이빙 책과 시민기록단 활동, 단종의 미식제·영월서체 등 도시자산 브랜딩 성과, 문화광부학교 교육 프로그램 결과, 주민의 일상 실험을 확장한 지역생활실험실 결과가 소개됐다. ‘구석구석 공간충전’ 영역에서는 문화다양성 사업과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그리고 우리동네 문화충전소·문화거점 4개소의 운영 사례가 공유됐으며, 특성화 영역인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은
영월군은 지역 고유의 장맛 보존과 장류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영월 전통장맛연구회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월 전통 장류 문화와 발효 기술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업·식품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장류·발효 분야 전문가, 지역 생산가공 액션그룹 등 20여명이 참석해 △ 전통장류 제조의 계량과 기록의 중요성 △ 전통장류 소비확대를 위한 상품화 및 사업화 전략 △ 내 생각을 발효시키는 일 등의 주제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영월 장맛의 독창성과 품질 향상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했으며, 영월 고유의 장맛을 미래세대까지 안전하게 잇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농식품유통사업단 박수연 단장은 “ 이번 포럼은 지역 장맛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영월의 발효 문화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월 장맛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밝혔다. 영월군은 향후 ‘전통장류 품질평가회’를 개최하여 지역 장류 제품의 품질 수준을 점검하
영월군과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의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경영형태, 그리고 소지역(행정리)단위 경제활동 및 생활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및 지역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방법은 이달 20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 대상 가구는 조사안내문이 발송되고, 안내되는 참여방법에 따라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및 해수면, 행정리 지역조사까지 총 4종 133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현숙 인구정책팀장은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할 방침으로, 통계 작성 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인터넷·모바일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조사원 방문 시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
옥천읍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 67명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금강수계기금으로 ‘AI 학습’에 도전했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AI 특급 훈련’을 받았다. 첫날에는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리더십 강화 교육과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배웠으며, 다음날에는 김천시 녹색미래과학관과 포항시 로보라이프뮤지엄을 방문해 교육 내용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내용 중에 특히, 현대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는 AI와 챗GPT 교육의 학습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이장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에 맞춰‘배워야 할 것은 배워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음을 알 수 있다. 이윤우 옥천읍이장협의회장은 “이장 67명 중에 70~80년대 생이 10명이나 된다”며“신구가 조화되고 신문물에 뒤처지지 않는 이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단은 선진지 교육에 출발하기 앞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 옥천군 추가 지정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긍정적으로
옥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과 아동학대예방주간(19~25일)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추진됐다. 기념식에는 옥천여중 앞 향목원에서 옥천군, 옥천군의회,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옥천군학교학부모연합회, 옥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의 등 민관경 기관단체장들과 초중고학생참여위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6시부터 17시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장야초등학교 맑은소리 중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헌장, 각 기관장의 다짐문 발표를 한 후 옥천읍 거리 캠페인 순서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아동이 지역사회의 미래이다. 아동이 행복해야 우리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
옥천군 마을교육공동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옥천와이즈뮤직 오케스트라가 최근'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10개 팀이 발표대회를 통해 특색있고 다양한 학습콘텐츠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옥천와이즈뮤직 오케스트라는 ‘배움에서 울림으로, 세대를 잇는 하나의 선율’ 이라는 주제로 학습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와이즈뮤직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옥천와이즈뮤직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민 모두가 볼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클래식과 대중음악, 영화 OST 등의 다채로운 연주가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옥천와이즈뮤직오케스트라는 2018년‘꿈이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시작된 작은 음악공동체로, 현재는 지역 주민과
20일 옥천군의 고위공직자 10여 명이 직원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직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각자 텀블러를 지참해 군청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직원들에게 보여주며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독려했다. 군청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지난해 옥천군이 1회용품 사용을 선제적으로 줄이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장비로, 현재까지 누적 사용 횟수 약 19,900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척기 도입 이후 텀블러를 지참하는 직원들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직원들이 군청 내는 물론 관내 외부 카페를 이용할 때도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확인되고 있다. 특히 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척기 이용률을 반영해 올해 군 약 1천 8백만 원을 들여 옥천읍과 청산면, 농업기술센터에 텀블러 세척기를 추가 설치해 지역 내 다회용기 활용을 더욱 확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고위공직자들이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기를 솔선수범으로 사용함으로써 군청 내 친환경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옥천군도 재활용 실천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
옥천군이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이제승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총 9명의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관내 32개 유·초·중·고등학교와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진로진학 운영지원, 방과후 사업 등 9개 분야에 총 17억 6,233만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결정했다. 특히, 내년도 교육경비 사업에는 초등돌봄교실 방학 중 급식비 지원과 작은학교 통학교통비 지원이 신규 편성되어 학생 복지와 작은학교 교육 지원이 강화될 계획이다. 이 예산은 12월 옥천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 위원장 이제승 부군수는 “지역 간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교육 환경이 한층 개선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교육경비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과 지역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이 멘토가 되어 어르신의 검정고시 학습을 돕는 세대공감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의식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제32회 청소년뮤직페스티벌’, ‘제24회 태백청소년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 운영 및 리플렛 배포를 통해 센터의 역할과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학업·진로·정서 지원을 강화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URL 전문가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와 관련 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백시가 추진 중인 태백URL 유치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태백시는 포럼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추진 과정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지역민의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포럼에는 김현권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지하연구시설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유관 학회, 태백지역 시민단체 및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태백URL의 사업부지와 지질환경, 사업 추진 방향, 주민수용성 제고 방안,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태백시는 태백URL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첨단 과학기술 연구 거점 조성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태백URL 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태백시가 첨단 연구도
태백시는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 맞춤형 진료 지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AI·IoT 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등 전 세대·전 지역을 아우르는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취약계층·고령층·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건강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약계층·만성질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태백시는 내과·한방·물리치료 등 진료지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중증질환자 재활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혈압계·혈당기 대여와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치아홈메우기, 불소양치, 스케일링 등 전 연령대 구강건강사업을 통해 구강질환을 적극 예방하고,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임플란트(1인 2개) 지원을 제공해 구강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있다. 의료비 부담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은 제45주년 사북사건 기념식을 11월 21일 오후 2시 정선군 사북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북사건 기념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해 정선군수, 도‧군의원과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순은 사전 공연인 헌시와 성악에 이어 ▲개회 ▲국민의례 ▲사북민주항쟁동지회 활동 영상 상영 ▲국무총리 영상 메시지 상영 ▲기념사 ▲환영사 ▲축사(인사말씀) ▲합창(사북민주항쟁가) 순으로 진행된다. 사북 민주항쟁은 단순한 노사 갈등을 넘어 정선군민과 탄광 노동자들이 참여한 민주화 운동의 시초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해자 보상과 명예 회복,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정부가 함께 탄광노동자들의 민주항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사북 민주항쟁이 민주화 운동으로서 마땅히 평가받고 기록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사북사건 기념식을 통해 정선과 사북이 석탄산업전환지역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갖고 새로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청렴주간'을 운영하여 각 기관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간은 지난 9월 1일 23개 공공·민간 회원사가 체결한 청렴실천 협약 사항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각 회원사는 기관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청렴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감사위원회)은 가상 업체를 설정하여 25개 부서에 실제 금품등을 전달하는 ‘금품등의 수수 금지 모의신고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금품등을 받은 부서는 '청탁금지법'에 따라 즉시 신고서를 작성‧제출하고, 다른 부서들은 제출된 신고서의 보완 사항을 함께 점검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담은 교육 자료를 도청 전 부서와 공직유관단체, 협의회 회원기관에 배포하여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준수를 독려했다. 또한, 강원랜드는 협의회 회원기관의 공동 행사인 ‘청렴한마당’을 개최하여 강원랜드 방문객 대상 합동 청렴캠페인 및 기관별 청렴시책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회원사 간 상호협력 체계
대전 서구는 연말을 맞아 관내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에서 12월 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연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강좌와 온라인 북 큐레이션으로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나만의 반려식물, 토피어리 만들기’와 초등 1~4학년 대상 ‘진짜 같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비누 만들기’ 등 두 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첫눈을 기다리며 읽는 책들'을 주제로 한 온라인 북 큐레이션을 함께 운영해 계절에 맞는 도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문의는 갈마 가수원, 둔산, 월평, 어린이도서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대학교 정치지도자과정(PLP: Political Leaders Program, https://plpsnu.ne.kr/)이 11월 27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제1차 PLP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위기의 대한민국, 그 나아갈 길을 묻다: 정치·외교의 시각에서 보는 한반도 백년대계"를 주제로, 대내외 복합 위기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국가 전략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가전략의 장기 청사진 모색 정치지도자과정의 이번 포럼은 정치·외교 분야를 대표하는 석학 및 실무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단기적 현안을 넘어 정치체제, 외교안보, 국가운영의 장기 청사진을 폭넓게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배경: 국내 정치의 불안정성,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 미·중 전략경쟁의 가속화 등 '구조적 전환기'에 직면한 한국의 미래 전략을 성찰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의의: 한국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의 비전을 논의하는 정책·학술·실무가 결합된 상호 대화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연사 및 토론 구성 이번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월 27일 오후 6시 방영되는 CNTV 다큐멘터리 ‘미완의 예술’ 3부 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작곡가 채동선의 유실 악보 복원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AI작가협회가 주도해 진행했으며, 인공지능 기술과 클래식·국악·작곡 이론이 결합된 융합 작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원 작업은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을 중심으로 전명철 이사, 이지선 이사, 한양대학교 작곡과 석사과정 김우석 연구원이 참여해 완성됐다. 김예은 협회장은 메타버스와 AI 활용 분야의 전문가로, 기업·공공기관 대상 AI·데이터 활용 교육을 다수 진행해 온 실무형 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공존하며 역사적 가치를 되살릴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전체 AI 활용 전략을 총괄했다. 전명철 이사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유학을 경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AI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강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에 AI와 음악 전문성을 살려 판소리를 서양 가곡으로 재탄생시킨 채동선의 <천봉만학> 유실본 복원을 위해 채동선의 가곡 스타일과 형식을 AI를 통해 학습시키고 구현하는데 힘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