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청년센터가 2030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하는 소셜 프로그램 ‘영(Young)만추’ 시즌2를 개최하고, 3월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만추’는 청년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자연스럽고 젊은(Young)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교류하며 지역 안에서 건강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행사는 서울청년센터 영등포가 주최하고,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이 후원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영만추’에는 영등포구에 생활하는 25~39세 미혼 청년 242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63명이 최종 참여했다. 총 17쌍의 청년 커플이 탄생해 약 53%의 매칭률을 기록하는 등 참여한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 가운데 한 커플은 결혼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만추’는 지역 특성을 살린 구성과 명소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일정으로, 청년들이 부담 없이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참가자들 또한 “익숙한 지역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
금천구는 오는 3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주민참여형 플리마켓 ‘지구를 위한 오늘! 당신의 금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해 환경·기후·지역문제 해결에 시민 참여 기반 자원봉사를 접목한 탄소중립 실천마켓으로 운영된다. ‘당신의 금천마켓’은 2023년 시작해 매회 지역주민과 판매자(셀러)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형 플리마켓으로 성장해 왔다. 단순한 벼룩시장을 넘어 재활용과 공유경제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소통을 이끄는 지역 브랜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자를 우선 선정한다. 이와 함께 핸드메이드 굿즈(액세서리, 키링 등)와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물품(의류, 장난감, 도서 등)을 판매할 셀러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13일까지며, 네이버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30팀(팀당 2~4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국가환경교육센터가 참여하는 ‘환경감수성 UP’ 체험부스, 자원순환
서울 서초구는 3월 3일 청담고등학교의 잠원동 이전 개교를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지역 주민들 이동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소 신설과 보도 평탄화 등 교통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 12월 서울시교육청과 학교부지 이전 지원 협약을 통해 청담고등학교 이전을 지원해 왔다. 그중에서도 학교 이전이 학생을 포함한 학부모, 인근 주민들의 생활 동선을 바꾼다는 점에 주목해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보행환경 안전 강화를 함께 추진했다. 먼저 구는 통학 시간대에 차량과 보행 동선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청담고 정문 일대 교통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반원초와 청담고 사이부터 반포3동주민센터 삼거리 구간(신반포로23길)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교통 흐름이 원활하도록 하고, 학교 주차장 출입구 앞에는 기존 중앙선을 일부 삭선하며 좌회전 표시와 정지선 등 노면표시를 신설해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지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학교 앞 보도를 평탄화하는 등 추가 정비를 실시해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마련했다. 또, 주차장 출입구에는 보행자 시인성을 높이고 통행차량 속도를
서울 서초구는 공교육 안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방과후 영어놀이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최근 조기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늘어나는 사교육비 부담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아이들이 유치원 방과후 학습으로 영어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영어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서 구는 1월 지역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했고, 3월부터 총 20개 유치원에서 방과후 영어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만 5세 1개 반으로 주간 각 30분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유치원별 커리큘럼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해당 유치원 소속 만 5세 원아라면 누구나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별도의 신청이나 대기 등 절차적 부담 없이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서 공공서비스로 교육·돌봄 지원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영어를 학습이 아닌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책, 노래, 역할극, 게임 등을 활용해 자연
서초구는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2026 장애아동‧청소년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아동·청소년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은 2016년을 시작으로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에게 학습도우미를 배치해 교과 학습 보조와 수업 참여, 생활 지도 등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장애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 내 18개 학교에 학습도우미 2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이 또래와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학부모의 돌봄·양육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역 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고 학습도우미 선발부터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 유형과 수업 참여 수준, 과제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실제 지원을 받은 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학부모 A씨는 “학습도우미 선생님을 만난 이후 아이가 수업에 대한 부
금천구는 구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하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천구민 안심 자전거보험’을 2026년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사고 유형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의 보장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보장 기간 중 발생한 사고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DB손해보험 자전거보험 상담센터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주요 보장 항목은 ▲ 자전거 사고 사망 1,000만 원 ▲ 후유장해(장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 ▲ 진단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 벌금 ▲ 변호사 선임비 ▲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총 7개 항목이다. 보장 금액은 사고 유형 및 조건에 따라 최소 20만 원부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자전거를 직접 운행하던 중 발생한 사고뿐 아니라 자전거 탑승 중 사고,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한 경우에
금천구는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금천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2월 27일 독산2동 주민센터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에게 오곡밥, 나물 등의 정월대보름 전통음식을 대접하고자 마련했다. 집에 돌아가서도 따뜻한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정의 라면도 함께 전달했다. 곽복자 금천구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금천구새마을부녀회는 정월대보름행사, 효도잔치, 삼계탕나눔행사, 김장행사 등을 통해 매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월대보름과 같은 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금천구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금천구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월대보름은 한 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날로, 예로부터
구로구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1년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구는 융자지원을 위해 지난 1월 29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금융동행’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기관들과 협력하여 특례보증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지원하고, 구로구와 서울시가 대출 이자를 직접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융자 규모는 212억 5천만 원이며, 이 중 100억 원 한도 내에서 최초 1년간 대출 이자를 구로구가 전액 지원한다. 이후 2년 차부터 4년 차까지는 시에서 일부 이자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2월 2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6개월 미만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보증 제한 업
종로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응하고, 건축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협력 재난안전시스템'을 운영한다. 해당 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의 전문인력과 장비, 기술력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재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구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옹벽·축대 붕괴, 건축물 파손, 공사장 가설울타리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안심도시 조성에 나섰다. 종로구 건축과와 안전도시과를 중심으로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을 운영 중인 DL이앤씨(주), 효성중공업(주) 등 관내 주요 건설사가 함께한다.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분담해 소규모 건축 현장과 주거지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과 기동성을 높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는 그간 사유지 석축 붕괴, 단독주택 담장·축대 파손, 공사장 가설울타리 훼손 등 실제 재난 사례를 토대로 대응
구로구가 3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7차 서울협치포럼’을 연다. 구로구와 서울협치회의, 구로구협치회의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서울시 시민참여 및 협치정책 모색’을 주제로, 협치행정 기반을 다지고 시민참여 모델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협치회의는 2021년 서울시 24개 자치구 ‘협치회의’ 민간의장단 공식 기구로 출범해 자치구별 협치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변화를 함께 논의하는 소통·교류의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도 민관협치의 운영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시민참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다룬다. 포럼에는 구로구를 포함한 서울시 각 자치구 협치위원과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발제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개회식 이후 서명갑 전 노원구협치회의 의장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송문식 (사)마을 이사장·이강국 단국대 겸임교수·송지현 전 구로구 협치조정관이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자유토론에서는 시민 질문을 받아 논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3월 27일 시행되는 데 맞춰, 본사업 전환을 앞둔 통합돌봄 시범사업 운영을 2월 26일 종합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동 돌봄매니저, 통합지원협의체, 지역 의료계, 재택의료 연계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대상자 발굴 기준 ▲‘한 번 신청’ 이후 서비스 연계 속도 ▲기관 간 역할 분담 ▲현장 공백 발생 지점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구는 앞서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돌봄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시범사업은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복지 등 5대 분야를 한 묶음으로 연계하는 모델을 목표로 추진됐다. 동대문구는 시범사업 단계에서 34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본사업에서는 이 전달체계를 ‘상시 운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방문 요양과 재가 의료, 영양 지원 등이 한 번에 이어지면서 ‘어디에 전화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간이 줄었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구는 시범사업 과정에서 대상자
중랑구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7일 2월 이공계 명사 특강을 개최하고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뇌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태도와 진로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 중랑구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개의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구는 주민들이 과학교육을 통해 사고력을 증진하고 직접 실험하며 도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초과학 ▲융합과학 ▲AI ▲로봇 ▲코딩 등 디지털 과학 특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
중랑구는 중화2동 311-6호 일대에 총 1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2월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내 기반 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총 145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다. 새로 조성된 주차장은 지하 1층, 100면 규모로, 중화1구역 내 기부채납된 공원 부지 하부를 활용해 건립됐다. 상부에는 녹지 공원을, 하부에는 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원-주차장’ 복합화 방식으로 토지 활용도를 높였다. 향후 상부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주차 편의와 휴식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생활 기반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은 인근 거주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모두 고려하여 ▲월 정기 주차 50면 ▲수시(시간제) 주차 50면으로 배분한다. 정기권 접수는 3월 4일까지 진행하며, 배정 절차를 거쳐 3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해당 부지는 중화2동 복합청사가 위치한 공간으로, 행정·문화·일자리가 결합된 지역 생활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연면적 3,051㎡ 규모의 복합청사에는 동 주민센터와 함께 중랑구 최초의 문학 특화
서울 은평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1일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은평의 이름들’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은평구에 연고를 두고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40인의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재조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은평 지역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운동이 전개됐으며, 수많은 인물이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다. 권애라 여사를 비롯한 3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사회적 제약과 성차별 속에서도 항일운동에 나서 시대의 한계를 넘어선 용기를 보여줬으며, 3·1운동에 참여한 10인은 은평 일대 만세시위에 나서 실형을 감내하며 지역의 항일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백초월 스님을 비롯한 국내 항일운동가 11인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지역사회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며 독립의 불씨를 이어갔으며, 해외에서 활동한 16인은 먼 이국땅에서 독립운동의 국제적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영상은 3·1절을 맞이해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하기 위해 제작됐다. AI를 활용해 흑백 사진 속 독립운동가들의 결연했던 표정이 독립을 이룬 오늘날의 환희
서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혁신역량, 혁신성과, 대표과제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평가 결과 은평구는 전국 자치구 중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은평구는 ▲대표 혁신과제 ▲주민 소통·참여 강화 ▲AI·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등 총 6개 지표에서 구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 대표 혁신과제인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 구축’은 국내 최초로 전동보장구 사고 시 119 시스템을 연계해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골든타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혁신성을 입증했다. 또한 국제청년포럼(IFWY)을 개최해 전 세계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이고 ‘은평선언문’을 세계 사회개발 정상회의에 발표하는 등 혁신 의지와 노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민 소통·참여 강화 노력도 빛을 발했다. 아파트 주민소통 간담회와 학부모 소통 간담회, 청년 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이재명 대통령) 경기지역회의(부의장 박연환)는 27일 「2026년 1분기 경기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조정식 간사를 대신해 김두일 홍보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개회식, 사무처 업무보고, 상반기 활동계획 보고,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적위원 37명 중 29명이 참석해 성원이 확인된 가운데 박연환 부의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분과위원장 임명·운영위 구성 인준 회의에 앞서 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김두일 위원이 홍보위원장, 박유리 위원이 여성위원장, 이진상 위원이 청년위원장으로 각각 임명됐으며, 임명장은 박 부의장이 직접 수여했다. 경기지역운영위원회는 경기부의장을 위원장으로 도내 31개 시·군 협의회장, 지역회의 간사, 기획·홍보·여성·청년위원장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박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회의와 협의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통일 공감대 확산과 정책 건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1억2천만원 규모 '경기평화포럼' 신설 추진 상반기 주요사업으로는 △2분기 경기지역 운영위원회 개최 △청소년 평화통일 축제 △경기평화통일포럼 개최 △경기평화포럼 신설 등이
1919년 3월 1일, 우리 선열들은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은 억압에 대한 저항이었고, 불의에 대한 단호한 선언이었습니다. 그날의 함성은 지금도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가치, 바로 자유와 자주, 그리고 국민주권의 정신으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수많은 애국지사들은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의 미래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그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 이 땅에서 당당히 말하고,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3·1운동은 타협이 아닌 원칙의 역사였습니다. 침묵이 아닌 행동의 역사였고, 분열이 아닌 연대의 역사였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다시 새겨야 할 가치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 용기,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책임, 그리고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의지입니다. 3·1절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닙니다. 선열들이 목숨으로 남긴 질문에 우리가 답해야 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과연 정의로운가, 우리는 과연 공동체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를 스스로 묻는 날입니다. 오늘 우리는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자유와 법치, 책임과 연대라는 3·1정신을 다시 세우는 일, 그것이야말로
도자와 회화의 경계를 허물어온 오만철 작가가 초대개인전 ‘Signature 1330° Painting’을 연다. 전시는 2026년 3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 별관 B1 KP Gallery ON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오만철 작가가 오랜 시간 천착해온 ‘1330° Painting’, 즉 도자회화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다. 흙과 불, 유약과 시간의 물성이 응축된 작품들을 통해 기존 회화와는 다른 차원의 화면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만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대학원 도예과, 경기대학교 대학원 고미술 감정학과를 거치며 회화와 도자의 영역을 아우르는 독자적 조형세계를 구축해왔다. 국내외에서 66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각종 초대전·기획전·그룹전에도 300여 회 이상 참여하며 꾸준한 작업세계를 이어왔다. 그의 작업은 일반적인 평면회화와 출발점부터 다르다. 캔버스 위에 물감을 쌓는 방식이 아니라 백자 도판 위에 깎고, 파고, 찍고, 긁고, 칠하는 과정을 거친 뒤 1330도의 고온에서 소성해 화면을 완성한다. 이 과정에서 흙은 불을 만나 속살을 드러내고, 유약과 안료는 표면을 넘어 깊숙이 스며들며 특유의 빛과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