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6일 오전,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광천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소방력을 총동원하고 신속대응반을 가동하는 등 초기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였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와 확산 우려를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추가 투입했다. 불길은 공장 내부로 빠르게 번졌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소방차, 물탱크차, 구조대 등 다수의 장비 81대와 소방인력 169명이 투입됐으며, 약 8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완전히 진압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관계 기관과 함께 정확히 산정 중이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과 경찰이 합동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한 뒤 관련 내용을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으며, 강기원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8월 6일 사전 예고했다.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통해 유치원 교사 52명, 초등교사 263명, 중등교사 369명, 특수학교 교사 69명, 보건 24명, 영양 12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5명 등 모두 806명의 신규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32명이 늘었다. 유치원ㆍ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9월 10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접수하고, 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0월 1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접수하고, 1차 시험은 11월 22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이번 사전예고는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안내하는 것으로 최종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은 시행계획 공고 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서산소방서는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침수 및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행동 요령 숙지와 안전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하천 주변, 저지대, 산사태 위험 지역 등은 급격한 기상이변에 취약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서산소방서는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실내에서는 창문과 문을 잘 닫은 후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것 ▲침수 위험이 있는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에는 접근을 삼가고 ▲농촌에서는 논두렁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외출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집중호우는 순식간에 상황이 급변할 수 있어 방심은 금물”이라며 “작은 경각심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실천과 주변 안전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산소방서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지 점검과 함께,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과 안내 방송 등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우리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한 충남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군의 역사와 최근 변모한 모습을 한 자리에서 돌아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였다.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6회기로 진행된 충남학 프로그램은 강좌와 지역 탐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회기에는 충남학에 대한 개요로 진행됐고 이후 회기들에는 서천의 자연 및 인문경관과 서천의 지명 이야기, 서천신송리 역사지리, 문헌서원 및 이상재선생 이야기, 백강 전투가 강좌로 진행됐다. 지역 탐방은 비인 지역으로 향교와 읍성 등을 탐방 했고, 문헌서원과 이상재선생 생가 방문을 통해 관련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참가자 한 분은 “강사님이 들려준 비인읍성과 청석교, 조정철거사비, 장마루촌의 이발사 등의 예전 마을과 지역 이야기와 현재 새로운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김묘왕 관장은 “과거의 유산을 보존하고 현재의 변화와 조화시키는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봄의마을 광장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여름맞이 축제인‘전지적 청소년 시점: 돌아온 워터풀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 3세부터 24세까지의 유아·청소년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와 공연, 체험 활동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했다. ‘돌아온 워터풀 파티’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자율참여형 축제로,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아지랑이’가 주도하여 물총·물풍선 게임 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의 주도성을 드러냈다. 봄의마을 광장에는 대형 워터풀 및 슬라이드, 물총∙물풍선 게임 부스 등이 마련되어 무더위를 날릴 다양한 놀이가 펼쳐졌다. 특히 8월 2일 오후 2시 30분, 지역 주민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마술쇼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안전요원 배치, 응급의약품 비치, 음주자 출입 통제, 탈의실 관리 등 다방면
계룡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침수 피해 예방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빗물받이 정비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 및 파손된 빗물받이 218개소를 확장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에는 원형수로관 301개소를 설치하는 등 총 1,274개소를 정비하는 대대적인 사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 빗물받이에는 발광형 태양광 커버 72개소를 설치해 안전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시는 이와 함께 퇴적된 토사와 쓰레기, 나무뿌리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 755개소에 대한 준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실시하며 배수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 시에는 신속한 정비 및 준설 작업 덕분에 도로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금암로(양정삼거리∼금암삼거리 약 1km 구간)에 발생한 도로 균열과 포트홀에 대해 아스콘 절삭 및 덧씌우기 공사를 완료해 도로 안전성과 주행 환경을 개선했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 정비와 침수 예
계룡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건전한 경제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학년에 따라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1차 기본과정은 8월 5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금융의 기초 개념과 경제 활동의 원리,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등을 다루었다. 이어 8월 12일에는 초등 고학년을 위한 2차 심화과정이 진행되며, 저축과 투자 개념을 배우는 동시에 모의 투자 게임을 하면서 학생들이 흥미롭게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 환경이 복잡해지는 시대에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금융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아동들의 경제적 사고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계룡시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아동 복지와 교육 발전을 향한 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계룡시는 5일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 주재로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상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연습 추진을 위한 부서별 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민군협력담당관의 종합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세부 일정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충무계획을 보유한 부서장이 각각의 소관 충무계획에 대한요약보고, 중점 추진사항,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발표하며 충무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하고, 실제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 계획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정부 주관의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전시 전환절차 훈련,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 실제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응우 시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입추를 앞둔 5일, 태안 청산수목원에 팜파스그라스가 본격적으로 개화해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팜파스그라스는 남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이 원산지인 벼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선선한 초가을 날씨에 만발하는 새하얀 깃털 모양의 풍성한 이삭이 아름다워 ‘풀꽃의 여왕’으로 불린다. 태안지역의 팜파스그라스는 46년 전인 1979년 천리포수목원에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써닝데일 실버’가 그 시작으로, 이후 청산수목원을 비롯한 곳곳의 수목원에 식재돼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천안시 쌍용3동은 지난 5일 행복키움지원단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아이같이(가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우리아이같이(가치)사업의 비전 공유 및 우리의 다짐 낭독, 소원나무 꾸미기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에는 ‘같이 신나는 행복놀이단’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과 함께 플로깅을 하며 동네 환경을 지키고, 동네 맛집을 탐방하는 외식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권경아 관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의 지원과 관심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방학 기간에 사업이 시작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석근 단장은 “어른들의 노력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인 동장은 “이웃과 가장 밀접한 인적안전망인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이웃의 아이를 우리 아이처럼 가치있게 돌보는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 캠프 - 언젠가는 슬기로울 스마트폰 생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지도자 4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며 스스로 사용 규칙을 정하고 실천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연극 치료 ▲인터넷·스마트폰 관련 집단 상담 ▲스마트폰 대안 활동 등으로 디지털 기기 없이 또래 친구와 함께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고찰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과의존 예방과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심리적 어려움 및 가족 간 갈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7일까지 천안시청과 KTX천안아산역에서 특별 기획 전시전 ‘천안 입적 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호적 독립운동가들의 ‘천안 입적’이 가지는 의미를 조명하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동·청소년·노인 등 700여 명이 함께한 참여형 전시로, 그 의미를 더 확장했다. 또한 이번 전시물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에게 ‘집’을 선물하는 상징성과 베란다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장면을 함께 담아내며, 모두가 역사를 배우고 감사를 느끼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천안 입적 무호적 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 전시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여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지난 5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음주·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자 민관 유해환경 합동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시와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이날 신방중학교 인근 유흥·단란주점, 성인PC방, 숙박업소 등을 돌며 청소년 출입금지 의무 위반 행위를 점검했다. 또 술, 담배(전자담배) 판매업소를 찾아 청소년에게 판매를 금지하도록 계도했으며,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리플렛을 배부해 청소년과 사업주가 알아야 할 근로 권익 내용을 홍보했다. 앞서 천안시는 천안서북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지난달 29일 불당동 먹자골목 일대를 점검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점검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열람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239호, 공동주택은 2,515호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25일까지 시청 세정과,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앱(부동산정보)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나 공동주택가격 콜센터 문의도 가능하다. 해당 주택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중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내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및 기초연금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시 의당면평생학습센터 고마학습나루(청룡1리 마을회관) 학습자들이 참여한 ‘천아트’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8월 4일부터 29일까지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 9명이 참여했다. 이 중 최고령 학습자인 의당면 청룡1리 왕분이 어르신(만 79세)은 전시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천아트’는 사용하지 않는 우산, 가방, 천 등을 재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예술 활동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참여 어르신들의 삶과 자연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넘어, 예술을 통한 치유와 성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일상 속 익숙한 천 조각이 예술로 탈바꿈하고, 그 속에 깃든 어르신들의 정성과 세월은 관람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고,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 참
‘2025 송도맥주축제’에서 ‘청정 라거-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포함한 10종의 인기 주류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드롭 더 비어(DROP THE BEER!)”를 주제로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총 10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맥주 ‘청정 라거-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비롯해 ‘기린 이치방’, ‘파울러너’, ‘1664 블랑’ 등의 인기 수입 맥주를 준비해 축제를 보다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맥주 외에도 ‘일품진로’, ‘핵아이셔에이슬’, ‘써머스비’(사이다ㆍ사과 발효주), ‘커티샥’(스카치 위스키), ‘티토스’(보드카)까지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테라네컷 스티커 촬영, 타투 스티커 존 등 브랜드 체험 부스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민의힘이 대표단이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 중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차례로 찾아 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함께 진행한 이날 참관 및 격려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유형진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을지연습 첫날을 맞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방문,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폭염과 폭우 등 극한기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직원분들이 고생이 많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날씨 변덕이 심하다”며 “오늘부터 을지훈련이 시작된 만큼 유비무환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
2025년도 을지연습이 전국적으로 시작된 18일,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 대표단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찾아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 비상대비 훈련에 대한 의회의 지원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단이 함께 했으며, 특히 교육청 방문에는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안광율)와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 등 교육분야 양대 상임위가 동참했다. 이는 교육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어 의회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여야 대표단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성 있는 격려 방문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이해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며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조용하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극한 기후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역시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 훈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