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힙하게’ 한지민과 이민기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가 미스터리한 인물들이 만드는 예측불허의 전개로 서스펜스를 극대화하고 있다. 후반부에 접어든 ‘힙하게’는 그동안 촘촘하게 쌓아온 서사와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며 긴장감을 선사하는 중이다.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회 시청률이 8.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갈아치우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도 신들린 코믹 티키타카를 펼치면서도 스릴러와 로맨스까지 다 되는 한지민, 이민기의 열연은 매회 감탄을 자아낸다. 두 배우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는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 여기에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는 서늘한 얼굴의 수호, 빵빵 터지는 웃음을 이끄는 주민경, 박혁권, 김희원 등 배우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더욱이 ‘5551’ 김희원과 박성연, ‘언니 부대’ 주민경과 김용명의 치명적인 로맨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아라문의 검’ 속 극강의 몰입을 선사한 전쟁 장면에 뜨거운 관심이 일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에서 이나이신기 은섬(이준기 분)과 아스달 총군장 사야(이준기 분)의 싸움이 된 배냇벗 전쟁 장면이 웅장한 영상미와 실감나는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흥을 일으키는 중인 것. 지난 토, 일요일 밤 첫선을 보인 ‘아라문의 검’은 빠르고 촘촘한 스토리 전개와 다채로운 볼거리, 캐릭터에 물씬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첫 회부터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특히 배냇벗(쌍둥이) 형제 은섬과 사야가 언제쯤 만남을 이룰지 지난 시즌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바. 그 결정적 순간이 1, 2회 만에 이루어짐은 물론 적군의 수장이 되어 전쟁을 치러야 하는 기구한 운명까지 더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김광식 감독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어떤 사극보다 액션 분량이 정말 많은 드라마다. 다른 액션 드라마에서 보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오는 10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연출 오충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 담긴 부서지는 파도와 에메랄드빛 바다, 고요한 무인도의 풍경은 현실을 벗어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누군가 쌓아놓은 거대한 SOS 신호와 ‘떠밀려 가는 당신의 꿈을 구할 이야기’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마치 방향을 잃고 헤매다 자신만의 무인도에 갇혀버린 사람들이 구조 요청을 보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처럼 SOS 포스터로 작품 속에 숨겨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무인도의 디바’는 ‘호텔 델루나’, ‘빅마우스’ 등을 연출했던 오충환 감독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등을 집필했던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는 여러 차례 호흡을 검증해 온 만큼 ‘무인도의 디바’도 새로운 힐링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박은빈(서목하 역), 김효진(윤란주 역), 채종협(강보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멍냥꽁냥’ 심쿵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오는 10월 11일(수)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측은 45초 분량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간질간질한 설렘과 유쾌한 재미가 더해진 차은우(진서원 역), 박규영(한해나 역), 이현우(이보겸 역)의 특별한 서사가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늘(14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성격, 외모 모든 것이 완벽해 학생들에게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차은우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숨을 멎게 하는 눈맞춤이 이어지는 것도 잠시, 모든 게 완벽한 그에게도 비밀이 있으니 바로 개를 무서워한다는 것. 차은우는 운동 중 개가 나타나자 재빨리 피하는가 하면 박규영이 ‘개나(개+해나)’로 변하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인지 급기야 그녀를 마주 보고도 안절부절 못한다. 이에 박규영은 “진선생님 이상하지 않아?”라며 자신을 피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신병2’가 신화부대의 뜨거운 성장으로 유쾌한 웃음 속 진한 감동을 안겼다.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A2Z엔터테인먼트·네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2일 뜨거운 호평 속 종영했다.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의 신화부대 개조는 절반의 성공이었지만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왔다. 개조의 속도를 늦추고 중대원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간 오승윤의 깨달음은 훈훈했고, 오랜 악습을 바꾸고자 했던 병사들의 숨은 노력과 눈물은 뭉클했다. 서로를 돌아보며 뜨거운 전우애를 다진 이들은 저마다의 성장을 이뤄냈다. 이에 ‘함께’였기에 가능했던 신화부대의 성장 모먼트를 짚어봤다. # 돌아온 ‘악마선임’ 강찬석의 변화 “오늘도 착한 제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중대 내 부조리가 적힌 마음의 편지는 신화부대를 발칵 뒤집었다. 계급간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일병 김동우(장성범 분)는 병장 차훈(유희제 분)에게 마음의 편지 작성자를 색출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김동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9월 13일 오후 2024년도 지방이양 사업 건의를 위해 경남도 예산담당관실과 경남도의회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날 진 군수는 먼저 경남도청 정설화 예산담당관과 정환수 국비전략담당을 만나 내년도 사업으로 신청한 지방이양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경남도의회 각 상임위원실을 찾아 경남도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함양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지방이양 사업은 총 38건(신규 19건, 계속 19건), 총사업비 1,772억원 규모로 2024년도 전환보전금 및 도비 예산은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275억원이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58억원) △서상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58억원) △백전·서하지구 지방상수도 공급망 구축사업(57억원) △함양·안의·유림·휴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315억원) 등이다. 함양군은 지난 1월과 3월, 2024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지방이양 사업을 발굴했으며, 핵심 사업의 추진상황을 부서별로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14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확대지수 120.2점으로 2위 인천시장(90.7점)과 29.5점 차이를 벌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자신의 득표율을 상회한 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며 해당 분야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8월 이후 계속해서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8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59%로 전월(55.5%) 대비 3.5%포인트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부분의 단체장 긍정평가에서 ‘매우 잘함’이라는 응답이 ‘잘하는 편’보다 적게 나오는 반면, 김 지사는 ‘매우 잘함’이 33.7%로 ‘잘하는 편’ 25.3%보다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8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 중인 최고의 화제작 ' 잠'이 정유미와 이선균의 기묘한 분위기를 담은 ‘포스터 미공개 컷’을 특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ㅣ제작: 루이스픽쳐스 | 각본/감독: 유재선 | 출연: 정유미, 이선균]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미공개 컷은 기묘한 분위기 속, 매일 밤 찾아오는 공포로 인해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정유미)과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으로 돌변하는 남편 ‘현수’(이선균)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평범하고 다정한 신혼의 모습부터 두려움에 휩싸여 점점 극단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부부의 모습을 몰입도 높은 연기로 완벽 소화, “미친 연기력”, “연기력 갑”, “두 배우가 찢었다”라는 호평 세례를 이끌고 있는 정유미와 이선균. 이들은 미공개 컷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잠'의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고스란히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는 13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새만금사업 예산 삭감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등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김민석 정책위의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당 지도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한병도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관영 도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자체를 부정하는 과도한 ‘새만금 흔들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이 무려 78%나 삭감되는 전무후무한 일이 일어났으며, 국무총리는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적정성 검토 용역을 국토부에 지시했다며, 이는 새만금 관련 예산을 희생양 삼으려는 정부 여당의 터무니없는 ’새만금 흔들기‘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정부 여당이 지역 현안 사업으로 타지역 대규모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에서 폴 러캐머라(Paul LaCamera)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urleson III) 미8군사령관, 라이언 키니(Ryan P. Keeney) 미7공군부사령관 등 주한미군 핵심 장성들을 만나 경기도와 주한미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과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을 만나 “한미동맹의 상징인 캠프 험프리스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미군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미군의 임무 수행을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폴 러캐머라 사령관은 주한미군이 전투태세를 유지하는 동안 이어진 경기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여러 정부기관 등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70주년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한미동맹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지사의 험프리스 방문이 의미가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태양광패널 이격거리 규제의 단계적 폐지와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 등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지역, 정당 구분 없이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3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력위원회는 지난 3월 남양주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정책협력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재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확장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많이 힘들기 때문에 도정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도와주려는 취지다. 그 과정에서 시군과 협조할 것들이 많이 있어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단계적 폐지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의 보전부담금 규제 개혁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사업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LG트윈스'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 후보로 선정됐다.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부문 후보에 오른 '아워게임: LG트윈스'는 28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역대급 전력의 LG트윈스가 지난 2022년 흘린 피, 땀, 눈물 모든 것을 담은 리얼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LG 트윈스 ‘찐팬’ 하정우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재미를 더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더그아웃에서 선수들끼리 나누는 대화와 코치들이 나누는 이야기 속에 담긴 전략들은 어떠한 야구 콘텐츠에서도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사실이어서 다큐멘터리적 요소가 돋보인다는 호평 세례를 받았다. '아워게임: LG트윈스'는 첫 공개 기준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중 역대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등극해 그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아워게임: LG트윈스'는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 새롭게 신설된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부문 후보에 오르며 ‘SNL 코리아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세대통합 국민가수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무대를 빛낸다. 13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가수 임영웅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5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총 11주 동안 머무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해당 곡은 발매 후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 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임영웅은 다양한 연령층의 두터운 팬덤을 기반으로 매일 'N천만' 이상의 영상 조회수 기록을 경신하는가 하면, 숱한 시상식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국내 최고 솔로 가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 OST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가요계 대표 'OST킹'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내달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3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의 불가항력적 운명에 강력한 변수가 연이어 등판한다.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측은 13일 이홍조(조보아 분), 장신유(로운 분), 윤나연(유라 분)의 재회를 포착했다. 세 남녀의 엇갈린 시선 속 묘한 긴장감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이홍조와 장신유는 심적 변화를 맞았다. 주술의 효능인지 진심인지, 이홍조를 향한 장신유의 취중고백은 설렘과 동시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전에 없던 낯선 감정에 혼란스러운 이홍조와 장신유, 그리고 권재경(하준 분)에게 “사랑한대. 내가 이홍조 씨를”이라는 장신유의 도발 엔딩은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알리며 삼각관계에 불을 지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온주시청 구내식당에서 포착된 이홍조, 장신유, 윤나연의 재회가 심상치 않다. 시청 공무원들 사이에 장신유와 윤나연이 연인 관계라는 소문이 퍼진 상황. 신경 쓰이는 두 사람에 한껏 풀이 죽은 이홍조의 모습이 왠지 서글퍼 보인다. 장신유의 당황스러운 표정도 흥미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우당탕탕 패밀리’가 은성이네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8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 극본 문영훈 / 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우당탕탕 패밀리’ 측은 다채로운 매력이 뿜뿜 샘 솟는 은성이네 가족사진을 공개, 가슴 따뜻한 찐 가족 케미를 예고했다. 은성이네 가족에서 이종원은 은성, 은혁, 은아 삼남매의 아버지이자 김선경(고춘영 역)의 남편인 유동구 역을 맡았다. 그의 아내 고춘영 역으로 분한 김선경은 결혼과 함께 비자발적 가장 호랑이 아내로 변신해 ‘하하치킨’을 운영한다. 이종원은 그곳에서 무급 종업원으로 일하며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하루하루 참선하며 살아가는 등 투덕투덕 현실감 넘치는 부부케미가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간다. 은성이네 삼 남매 셋째 남상지(유은성 역)는 아직 이루지 못한 배우의 꿈 때문에 엄
"도민의 세금은 도민의 삶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산은 단지 숫자가 아니라, 행정의 방향이고 도정의 철학입니다.“ 이혜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최근 경기도의 출연기관 잉여금 적체, 낮은 예산 집행률, 지방채 급증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책임 행정과 구조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도민참여예산제 확대, 정책 투명성 강화 등 "사람을 향한 예산"을 강조하고 있다. 본지는 이혜원 부위원장을 만나 기획재정위의 역할과 현안, 그리고 정책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Q. 기획재정위원회의 기능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정의 큰 방향을 설계하는 부서들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상임위입니다. 기획조정실, 재정담당관, 세정, 법무, 경기연구원 등 도정의 전략 기능을 관할합니다. 예산안 심사부터 조례 제정, 출연기관 동의안 심의까지 전체 정책을 조율하는 조타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산의 편성만이 아니라, 그 예산이 실제로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자리입니다. Q. 최근 언론 보도에서 집행률과 잉여금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셨는데요. 맞습니다. 2023년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일품진로 고연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고에 보관된 5천여개의 오크통에서 219,000시간을 거쳐 탄생한 ‘일품진로 25년산’으로 다시 돌아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5년 오크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5년산’을 오는 17일 출시, 8천병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시작으로 매년 고연산 한정판을 출시하며 국내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하는데 앞장서 왔다. 일품진로 고연산 제품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출시 첫해부터 2025년까지 증류주 부문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독보적인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출시와 함께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일품진로 25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5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오크통 숙성 특유의 스모키한 향미와 함께 바닐라·체리·초콜릿 리큐어 같은 깊고 부드러운 단
이미지의 시대는 끝났는가? 아니다. 이제 우리는 이미지에 ‘시간’을 부여한다. 한국AI작가협회가 주관하는 NAUK NAUK 영상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이미지를 10초의 영상으로 번역해내는 창작 감각 실험이다. 단순한 영상 공모가 아니다. 이 실험은 무엇을 편집하느냐보다, 무엇을 남기느냐에 관한 이야기다. AI 이미지, 누구의 감각으로 흐르는가 생성형 AI가 제안하는 수천 장의 이미지들. 그중 무엇을 고르고, 어떤 흐름으로 연결하며, 어디에서 멈추게 할 것인가. 창작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대신 이미 생성된 세계 안에서 감각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디렉터’로 거듭난다. 이번 NAUK NAUK 영상 공모전은 바로 그 감각을 시험하는 실험이다. 단 10초, 어떤 편집 프로그램도 없이 오직 NAUK NAUK 어플 하나로 제작된 영상. 그러나 그 짧은 시간 안에 담기는 것은 단지 이미지의 나열이 아니라, AI와 인간 사이의 창작적 직관이다. 편집이 아닌, 직관의 실험 출품자는 NAUK NAUK 앱을 통해 직접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그 이미지를 영상화해 10초 분량으로 완성해야 한다. 외부 편집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