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8월 25일부터 ‘2025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습 기회를 통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자기 역량을 확장해 제2의 인생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개 분야, 28개 강좌로 구성됐다. 문화예술·인문교양·직업능력·성인진로·시민참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일부 강좌는 온라인으로 운영해 공간적 제약을 줄이고 학습 참여의 접근성을 높였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만년필 풍경 드로잉 클래스, 청화 드로잉 도자 클래스, 작사 기본 과정 등 8개 강좌가 마련됐다. 인문교양 분야에는 세계유산 계절별 추천여행지, 손안의 건강지도, 유물로 읽는 우리 역사 등 9개 과정이 포함됐다. 직업능력 분야는 경제방송 앵커가 들려주는 주식 인사이트, 실버미술지도사, 한자 지도사 과정 등 7개 강좌로 실용적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한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성인진로 탐색 프로젝트와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등 4개 과정도 운영된다.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국내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내 소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다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로,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5월과 9월에 각각 10회씩 열리는데, 지난 5월 공연에는 총 600여 명의 관객이 찾아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9월 공연은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열리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출연진과 10개의 각기 다른 클래식 테마를 가지고 찾아온다. 각 공연은 정통 실내악부터 성악,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오후 3시 공연에 더해 평일에는 저녁 7시 30분 공연도 진행해 여유로운 오후와 낭만적인 저녁의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직장인, 학생, 가족 등 다양한 관객의 선호 시간대에 따라 폭넓은 선택권이 보장된다. 공연은 서리풀 악기거리 내 7개 소공연장에서
서울 서초구는 9월 5일~10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8시 30분까지 가을밤을 맞아 양재천에서 낭만적인 분위기와 특별한 체험이 있는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川)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뜻으로 뗏목 체험, 장미 터널 관람 등으로 구성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서초구의 대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는 주간에 이어 야간 시간에도 운영한다. 야간 천천투어는 지난해 가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운영된 봄 시즌에서 전 회차 만석을 기록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7%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가을 야간 천천투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재천을 따라 즐기는 뗏목 체험 ▲소망을 담아 띄우는 소원등 체험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및 달 관측 ▲낭만적인 막대 불꽃놀이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양재천 다리’ 관람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뗏목 체험은 셔틀카를 타고 뗏목 체험장으
금천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 교육 특강 시리즈를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로진학 교육 특강은 초중고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진학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7월부터 매월 1회씩 총 6회로 마련됐다. 최근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의 변화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인 8월 특강은 책보다 SNS나 유튜브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자녀의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오후 6시30분 금청구청 평생학습관 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AI시대,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한다. 강사는 EBS 독서토론 진로캠프 지도강사인 최근영 세종나라 대표다. 특강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새로워진 문해력의 개념과 사고력 훈련을 위한 자녀와의 읽기 대화법, 뉴스와 SNS콘텐츠 함께 읽고 해석하기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원은 40명이다. 강의 신청은 금천진로진학센터 누리집을 통해
금천구는 8월 21일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주식회사’를 지정 고시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은 지난 1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약 7개월 만으로, 신속통합기획 2차에 선정된 25개 사업지 중 두 번째다. 조합방식에 의한 정비사업의 경우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 설립 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지만, 독산시흥구역은 신탁방식으로 진행돼 추진 기간이 상당히 단축됐다. 독산시흥구역은 2022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차에 후보지로 선정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면적 약 8만8천㎡에 최고 45층, 16개동, 2072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1호선 금천구청역과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시흥대로 동측으로 독산시흥구역과 인접하여 독산동 1036번지 일대 및 1072번지 재개발, 모아타운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미니신도시 급의 주거단지 조성이 예상된다. 앞서 추진준비위원회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난 5월 14일 한국투자
서울시 성북구가 8월 12일과 19일 양일간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성북구 통합돌봄 역량강화 민관합동 교육’을 개최했다. 1회차 교육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재우 부연구위원이 ‘돌봄통합지원 추진경과와 향후 준비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2회차에서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윤주영 교수가 ‘지역사회 돌봄 통합을 위한 다직종 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강의 종료 후에는 관련 부서 및 동주민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TF팀 구성과 추진경과, 향후 추진 계획, 업무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돌봄통합지원법’의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성북구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통합돌봄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 실무자, 민간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통합돌봄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복합적인 돌봄 수요를 가진 노인과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보건의료, 건강관리·예방, 장기요양,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지난 20일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데이를 운영했다. 구에서는 현재 주민이 페트병, 폐건전지, 우유팩 등 재활용품을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자원순환데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자원순환데이 행사는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적 교육을 희망한 홍익중학교 조중현 교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주민센터는 홍익중학교 학생회실을 직접 방문해 자원순환데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약 2년간 모은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었다. 조중현 교장은 “지구온난화 시대 환경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찾아가는 자원순환데이 행사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게 해준 유익한 교육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우경죽 성북동 동장은 “현재 구에서 실시하는 자원순환데이 사업은 주민들의 호응이 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취지에 공감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행신2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 간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돈암2동 주민자치위원과 일반 주민 35명, 그리고 고양시 행신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주민자치회는 활동 사례를 나누며 성공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행신2동 주민자치회가 추진 중인 ‘연꽃밭 가꾸기’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성과를 들으며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미래 과학 사업을 견학했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자동차 생산 과정과 첨단 과학기술이 자동차에 접목되는 사례를 살펴보고, 이러한 기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동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치위원 간 결속을 다지고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고
서울 성북구가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2일 성북구민이 많이 찾는 성신여대 하나로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성북구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생활 실천과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지정됐다. 매년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는 범국민적 축제가 열리고 있다. 최근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되는 등 에너지 소비 증가와 전력 수급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북구는 43만 구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위기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단체인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과 인근 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가 참여했다. 또한 성북구청 환경과 직원, 국민대학교 디에코 환경동아리,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들도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성북구민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부채’를 나눠주며 에
서울 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프로그램 ‘은평키움! 신나는 여름이야기’를 지난달 30일과 지난 12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양주시 일영랜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여름캠프는 은평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 260명과 종사자 40명이 참여했다. 키움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원한 여름 물총·물풍선 놀이 ▲스릴있는 레일썰매 ▲물놀이 체험 등을 구성했으며, 아이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름방학 추억을 선사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 연령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돌봄 시설이다. 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2개 센터를 개소한 이후 꾸준히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과 여가 활동을 돕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과 마음껏 물놀이를 하니 정말 시원하고 행복했다”며 “레일썰매가 제일 재미있었고, 선생님들과 함께라서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종사자는 “센터 간 교류로 아이들이 더 많은 친구를 사귀고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라며 “아이들에게 안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지역 어르신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다시, 책으로 삶을 나누는 ‘책 읽는 도시, 은평’'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은평구공공도서관 컨소시엄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우수 독서프로그램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을 대표관으로, 구립증산정보도서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구립상림도서관이 함께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관내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책을 매개로 한 독서 모임과 문화 활동을 제공하며, 시니어 독서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 먼저 시작됐으며, 현재 운영 중인 ‘고전읽기의 희열’은 『논어』 완독을 목표로 한 고전 독서동아리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사유를 넓히는 시간을 가지며, 이달에는 특별강의 '도덕경 편'을 함께 읽으며 어르신들의 인문 소양을 확장하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그림책과 글쓰기를 접목한 ‘그림책으로 쓰는 이야기’ 프로그램을 지난 21
서울 은평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GTX연신849 광장에서 ‘제6회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회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는 연신내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GTX연신849 광장은 이전 물빛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조성한 공간으로, 이날 개장식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주민들이 새롭게 탈바꿈한 광장에서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코스프레 대회 ▲스트릿댄스 대회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화공연으로는 마술, 버스킹 무대와 함께 인기 댄스팀 훅(HOOK), 코카앤버터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은평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관광객 유입과 방문객 증가로 골목상권에 활기가 돌고, 주민 간 화합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또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연신내
서울 은평구는 대표적인 통일 문화 행사이자 국제문학상인 ‘제9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제9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본상에 현기영, 특별상에 김기창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 기자회견은 오는 9월 25일, 시상식과 부대행사는 9월 26일에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 불광동에서 50여 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인 故이호철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 향후 통일 미래의 구심적 활동을 지향하고자 2017년 은평구에서 제정한 문학상이다. 제9회 수상작가는 문학, 학술, 언론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운영위원회와 본상 선정위원회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진행한 끝에 선정했다. 제9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본상 수상자 현기영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작가로 1941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직접 겪은 제주 4·3사건과 제주 지역의 역사적 비극은 그의 작품 세계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1975년 단편소설 '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2025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1·2차 지원에 이어 추가 지원에 나서 주민 안전과 관련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252개 사업에 총 20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목동 5·12·13단지가 이 사업을 통해 옥외주차장 총 380면을 증설하게 됐으며, 13단지는 오는 9월 중, 5·12단지는 11월 중 완공되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보안등 전기료, 단지 내 도로 보수, 어린이 놀이터 보수 등 공동주택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서는 폭염·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 개선’과 주민 안전에 직결된 ‘재난·안전 시설물 보수·보강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공동주택의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양천구는 1998년 개관 이후 27년 만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오는 28일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리모델링은 무대장치와 객석의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관람객의 편의성과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무대부터 좌석, 음향·조명 시스템까지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예술성과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 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문예회관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3억 원을 추가로 마련해 총 33억 원을 투입, 올해 1월부터 8개월 간 공사를 진행했다. 684석의 객석을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한 좌석으로 교체하여 편안함을 제공하고, 최신 음향반사판과 시스템 도입으로 소리가 더욱 선명하고 풍부하게 전달되도록 했다. 무대막을 움직이는 바튼 시스템과 구동 장치도 최신 프로그램 제어 방식의 자동화 설비(PLC 기반)로 전환해 정교한 무대 연출과 안전한 공연이 가능해졌다. 또한, 무대막을 선방염 소재로 교체하여 화재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시설유지보수가 용이한 구조로 개선하여 관리 효율
분당실버대학(학장 김상욱)은 9월 9일 (화) 오후 2시에 하반기 개강식을 기쁜소식 분당교회(장소협찬)에서 개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2015년 8월에 설립된 이후 10여 년간 성남, 용인, 광주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름·겨울 숲 체험행사, 실버대학, 감사콘서트, 문화공연, 마인드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년, 건강한 인생이란 모토아래 봉사해왔다. 이번 개강식에는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공연단으로 꾸려졌다. 난타 공연, 춤 사랑 무용단, 색소폰 연주, 노래 교실, 마인드 강의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울려 줄 이번 개강식에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차량운행을 해드린다. (문의처 : HP 010-7325-7584)
오산시의회가 8일 화성시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건립 예정인 초대형 물류센터 사업의 즉각적인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탄 물류센터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2027년 물류센터가 완공되고 하루 약 1만3천 대에 달하는 화물차가 오산을 가로지르는 순간 출퇴근길과 통학로는 마비되고 시민의 안전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이는 더 이상 개발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동탄2 물류센터 사업을 조건부로 의결하며 오산시와의 협의, 교통 대책 보완, 규모 축소 등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운암뜰, 동부대로, 경기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영향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또한 "물류센터 면적을 줄이는 수정안이 제출되었지만, 실제 개선 효과는 전혀 없는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문제는 그대로이고 피해는 오롯이 오산시민의 몫"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이미 수차례 화성시 개발의 후폭풍을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추석을 맞아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월드브릿지가 주최하고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한가위 행복 나눔 축제'가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이틀간 국제마인드교육원 야외주차장(서초구 남부순환로 342길 82)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매년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지역 대표 다문화 축제이번 축제는 매년 3천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서초구 지역의 대표적인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축제에서는 '세계 전통놀이 체험', '행복 나눔 바자회', '세계 문화댄스 및 음식 푸드코트', '키즈존', '경품추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특히 전통놀이와 문화공연 코너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여러 대륙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국의 전통 댄스와 음악 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워 참가자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음식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외국인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