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최근 업무시설 입주로 흡연 인구가 급증한 '서울숲더샵' 인근에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를 신규 설치하고 지난 11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스마트 포용 정책이다. 2022년 11월 성수동 디타워 앞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흡연 민원 급감이라는 확실한 성과에 힘입어 대폭 확대 설치됐다. 이번 서울숲더샵 신규 설치를 포함해 현재 관내 총 14개소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 흡연부스는 강력한 음압 설비를 갖추어 출입문이 열려도 담배 연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 장착된 공기정화장치는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을 정화해 배출하며, 냉·난방기와 공기순환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또한, 내부에는 ▲자동 소화 및 파쇄 기능을 갖춘 스마트 재떨이 ▲지하철 운행 정보와 구정 소식을 알리는 IPTV ▲비상벨 및 CCTV 등 첨단 편의·안전시설을 완비했다. 이번에 신규 설치한 서울숲더샵은 주상복합 건물로, 최근 업무시설 입점이 늘어나 상주인원이 1,000명을 상회하는 등 유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서울 성동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20명을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 내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에는 경제·돌봄건강·안전·디지털·기후환경 등 5개 분야 총 23개의 세부사업을 통해 220명의 구민이 근무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성동구민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중위소득 기준이 기존 80% 이하에서 85% 이하로 상향되고, 생계·실업급여 수급자 및 대학(원) 재학생에 대한 참여 제한도 폐지(규제철폐 78호)했다. 다만, 공고일 기준 ▲기준중위소득 85% 초과자 ▲재산 4억 9,900만 원 초과자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초과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고, 최종 선발자는 1월 초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 02-2286-6390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1일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성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녩년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내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합주, K-POP 댄스, 악기 연주와 함께 마술을 비롯한 다양한 초청공연이 펼쳐져 아이들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후원한 가헌신도재단은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꾸준한 학습 교재 지원과 NIE(신문활용교육) 통합논술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기초학력이 튼튼해졌을 뿐 아니라, 논술 프로그램을 통한 사고력과 표현력의 향상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교육·상담·문화체험·정서지원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복지시설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학습 격차 해소 및 사회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게 헌신적으로 노력해
“이제는 장보는 게 힘들지 않아요, 까치의자 덕분이에요” 서울 강서구는 방화1동 방신전통시장(방화동로16길 31) 일대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까치의자’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장을 보는 어르신들이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보행 중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방화1동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7천 6백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이르며, 방신전통시장은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3천여 명에 달한다. 이에 구는 어르신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이곳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사업에는 총 15개 상점이 동참했으며, 구는 강서50플러스센터와 협업해 지난 11월 초 총 31개의 ‘까치의자’ 설치를 완료했다. 과일가게, 미용실, 데이케어센터, 음식점 등 접근성이 뛰어난 시장 일대에 의자를 설치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동, 장애인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까치의자’ 명칭은 주민 참여로 결정됐다. 복을 가져다주고 어르신을 반긴다는 의미로 약 260여 명의 중장년층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자치회 간담회를 통해 의자 설치 상점을 추천받고
서울 강동구는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통합 도시브랜드 ‘강동히어로(路)’를 구축하고 성내동과 천호동 일대를 머물기 좋은 거리로 재편하고 있다. 강동구 성내동과 천호동 일대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의 개통으로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방문객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천호옛길에서 강풀만화거리(성안별길)까지의 약 500m 구간과 천호동로데오거리·주꾸미골목·성내전통시장 등 인접 상권을 ‘강동히어로(路)’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재편해, 머물고 즐기는 지역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 통합 브랜드 ‘강동히어로(路)‘의 ’히어로‘는 ’히어(Hear,듣다/Here,여기/Hero,영웅)‘와 ’로(路, Road)‘의 의미를 동시에 표현하는 말로,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Hear),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을 만들며(Here), 원도심을 지키는 상징적 존재(Hero)와 이를 연결하는 길(Road)’을 뜻한다. 즉, 강동구 원도심을 “듣는 거리, 머무는 거리, 살아있는 거리”로 재구성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거리 경관의 개선이다. 성안별길과 강풀만화거리 일대에는 건축물 입면 특화와 야간경관 조명이
강동구는 지난 24일 의료급여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 제도 안내 및 건강관리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급여 수급권을 신규 취득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의료급여 자격과 급여범위, 본인부담금 경감제도, 의료기관 이용 시 유의사항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내체조법 등을 중심으로 한 실생활 밀착형 건강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동구보건소 검진팀이 참여해 연령별 건강검진 활용법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이 건강검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비 부담은 줄이고 주민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급여 제도 홍보와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향후에도 의료급여 제도 이해교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객과 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 투숙객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할인 금액은 성인 기준 2000원으로, 기존 5500원이었던 티켓을 3,5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성인 외의 대상자는 정가에서 1,000원 할인받을 수 있어 청소년은 2,500원, 경로/어린이는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는 지난 11월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서울지역본부, 호텔 3사(서울가든호텔, 글래드마포, 롯데시티호텔마포)와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포구의 대표 관광 이동 수단인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매개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권과 주요 숙박시설을 연계하고, 관광객 유입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마포구는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협약의 핵심은 마포구 소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마포순환열차버스 탑승 시 요
마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행정 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공직사회를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2026년 겨울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정체험 아르바이트는 단순한 단기 알바를 넘어, 청년들이 구청과 효도밥상 급식기관, 도서관 등 다양한 행정 현장에서 전산 업무 지원, 자료 정리, 민원 안내 등 행정업무를 직접 도우며 공공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29일까지 20일간이며, 주 5일 1일 5시간(09:00~15:00) 근무 기준으로 일 60,605원(중식비 포함)이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근무부서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17명은 일반선발로 모집한다. 단, 최근 3년 이내 마포구 행정체험 아르바이트(舊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나 선발 후 근무 시작 전 취소 이력이 있는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  
'약수하이츠 아파트'가 서울 중구의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최우수 단지로 뽑혔다. 구는 지난 27일 '2025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을 이룬 우수 단지를 선정해 시상했다. 중구에는 총 70개의 공동주택이 있으며 구민의 약 48%인 5만 8천여 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해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13개 단지를 선정해 총 3천만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13개 단지는 주민 대표인‘홈즈리더’를 중심으로 단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홈즈리더’는 2023년 11월 첫 위촉 이후, 현재 제2기 홈즈리더 5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주민 의견을 대변하며 공동주택과 구청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올해 미리정동야행, 남산자락숲길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활약했다. 이날 중구청 중구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홈즈리더,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했다. 발표회에서는 공동주택 활성화에
서울 중구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립위험 1인가구 131명을 발굴했다. 조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7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신규 기초생활수급자에 더해 △고시원·쪽방 등 주거취약 거주자 △전기·수도 등의 공과금 체납 이력이 있는 1인가구 등으로 대상을 넓혔다. 또한 대면·비대면 조사 방식을 병행해 △주거 형태 △소득 수준 △건강 상태 등 생활 전반을 촘촘히 파악했다. 구는 발굴된 131명을 △긴급위기군 △집중관리군 △일상위험고립군 △일상지원군 △관계지원군 등으로 고립 위험도에 따라 세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적급여·돌봄SOS·우리동네돌봄단·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정신건강상담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중림동에 거주하는 송○○(만91세)씨도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송 씨는 건강 악화로 인해 일을 그만두면서 월세 조차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었다. 불안정한 주거와 함께 병원진료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서 주거급여 지원과 고시원 입실, 긴급의료비, 돌봄SO
서울 노원구가 공공시설 안전 수준 강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시설물의 상태 변화를 무선으로 실시간 감지하고 데이터화할 수 있다. 구는 이 기술을 안전관리 분야에 도입해 24시간 상시 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부착된 센서가 구조물의 균열·기울기·진동 등 물리적 변화를 즉시 감지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면, 관제 플랫폼에서 자동 분석을 통해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한다. 기존의 육안 중심 점검보다 사고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구는 이미 지난해 지역 내 주요 교량인 한천교, 한내교, 당현인도교 3개소에 IoT 센서를 설치했다. 센서는 외벽과 주요 구조 부위를 상시 감지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이상 패턴이 반복될 경우, 각 관리부서 담당자의 휴대전화로 즉시 경고 알림을 전달한다. 올해는 주민 이용이 많은 체육센터, 주민센터,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 5곳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했다. ▲상계구민체육센터 ▲월계구민체육센터 ▲불암산배드민턴장 ▲중계본동주민센터
서울 용산구가 내달 1일부터 문화시설 셔틀버스 3호차 노선에 ‘이태원초 수영장’ 정류장을 신설·운행에 나선다. 지난달 개관한 이태원초 수영장으로의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신설 정류장은 기존 용산구청과 국군재정관리단 정류장 사이에 마련됐다. 위치는 주변의 교통 흐름, 승객의 승하차 안전, 보행자 편의 등을 고려해 수영장 접근이 가장 편리한 지점인 녹사평대로 214 주변(이태원우체국 옆)으로 선정했다. 이번 정류장 신설로 구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이태원초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이용률 증가, 주민 건강 증진, 가족 단위 여가활동 확대, 학교·지역 간 시설 공유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3호차는 용산구청을 시작으로 이태원1동·이태원2동·한남동·보광동·서빙고동 일대 총 14개 정류장을 순회한다. 주요 정류장으로는 ▲용산구청 ▲북한남 삼거리 ▲시립용산노인복지관 ▲한국폴리텍대학 ▲서빙고 초등학교 ▲각 동주민센터 등이 있다. 구는 2011년 6월 서울시 최초로 무료 문화시설 셔틀버스를 도입해 현재 6
서울 용산구가 본격적인 한파에 들어가기 전, 구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촘촘한 한파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시와 한파특보 발령 시로 나누어 대응에 나선다. 평상시에는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티에프, 태스크포스(TF, Task Force)]을 구성·운영하며 ▲기온 변화 정보수집(모니터링) ▲취약계층 및 한파 취약시설 점검 등 겨울철 취약요인을 상시 관리한다. 한파주의보·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한파대책본부(상황실)‘를 가동해 ▲실시간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점검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지난 27일부터는 버스정류장 3곳에 한파 대응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냉온사랑방’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3곳에 더해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올여름 처음 선보인 냉온사랑방은 냉·난방기와 의자가 설치된 소규모 스마트 쉼터로, 설치 비용은 기존 스마트 쉼터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 이번에 새롭게 냉온사랑방이 설치된 정류장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03225) ▲녹사평역 4번 출구(03187) ▲원효로 풍
서울 도봉구는 지난 11월 22일 삼성척재활의학과의 후원으로 지역 내 에너지 취약가구에 연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연탄 전달에는 삼성척재활의학과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연탄은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5가구에 총 1,500장이 전해졌다. 도봉구 창동 소재 삼성척재활의학과는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연탄 후원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직접 연탄을 나르며 힘을 보태주신 삼성척재활의학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영범 삼성척재활의학과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반려식물 보급사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어르신의 우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구에서 반려식물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키운 벤자민, 금전수, 녹보수, 크루시아 등 반려식물 140여 종이 선보였다. 전시장은 전시 구역과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으로 꾸며져 구민들의 관심을 환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에 큰 도움을 드리고 있다. 앞으로 반려식물 외에도 어르신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고병용 의원이 주관하는 중원구 교통인프라 개선 정책토론회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4시 중원구보건소 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상대원동, 하대원동, 성남동,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중원구 일대의 정체된 교통 인프라와 환경 문제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들은 그동안 교통 체증과 낙후된 인프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돼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토론회에서는 교통 전문가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원구 일대의 교통난 해소와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고병용 의원 측은 "중원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교통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뿐 아니라 실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원구 교통 및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직접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국민의힘 김용희 의원이 16일 선학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사법파괴 5대 악법'과 '국민입틀막 3대 악법' 저지를 위한 1인 시위를 전개했다. 김 의원은 이날 피켓을 들고 민주당의 법안 추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사법부의 독립을 훼손하고, 권력의 입맛에 맞게 법치를 흔드는 매우 위험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이 지목한 '사법파괴 5대 악법'은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대법관 증원 ▲4심제 도입 ▲공수처 수사 범위 확대 등이다. 또한 '국민입틀막 3대 악법'으로 ▲정당 거리 현수막 규제 ▲유튜브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필리버스터 제한법을 제시하며 "표현의 자유와 의회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법안들"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는 사법부의 독립을 훼손하고, 권력의 입맛에 맞게 법치를 흔드는 매우 위험한 시도"라며 "표현의 자유와 의회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법안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맞서겠다"며 "작은 피켓 하나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해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분당구 운중동 소재 판교사랑의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51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준호 판교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품은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제습기 14대(260만원 상당) △라면, 국, 김, 칫솔 치약 등 18종의 물품이 한 세트로 구성된 희망 박스 400개(2000만원 상당)다. 시는 성금은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 9곳에, 제습기와 희망 박스는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 판교사랑의 교회는 ‘연말연시 서로 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고 이번 성품을 기탁했다. 시는 앞선 12월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성금 모금 참여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