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2025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 공모전 최우수상(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과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우수상(후기청소년동아리 ‘포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상식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주관하여, 도내 청소년과 청소년수련시설의 1년간 활동 성과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가 받은 최우수상은 해당 분야에서 가장 높은 상으로, 한 해 동안의 자치활동 운영 체계와 성과를 폭넓게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후기청소년동아리 ‘포롱’이 수상한 우수상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전에서 충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이윤지 위원장은“위원들이 함께 만들어 온 활동이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해 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후기청소년동아리 ‘포롱’ 김민중 회장은“지역 청소년을 위해 우리가 스스로 기획하
지난 11월 19일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 참여기구 공모전과 청소년활동안전 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하고,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안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청소년 활동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먼저,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해 온 활동이 도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025 충청북도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같은 공모전에서 제천시 직영시설인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도 청소년 주도적 시설 운영 개선 의견 제시와 자기주도적 프로그램 기획 등에 긍정적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2025 청소년활동안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단순 시설 평가가 아니라 안전관리 체계, 응급 대응 준비도, 연간 안전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하는 상으로, 특히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안전기준에 기반한 활동환경을 구축해온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번 3개
제천예술의전당은 2025년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제천시 관내 수험생들에게 오는 12월 기획 공연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에 한해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수능 준비로 지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휴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제천시 관내 학교에서 수능을 응시한 수험생만 적용 대상이다. 예매는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관람권 수령 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천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역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예술의전당 12월 기획공연 정보는 제천예술의전당 누리집 및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는 19일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광진아파트)의 철거공사 안전기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충청북도 건축문화과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철거공사 추진을 기원했다. 광진아파트는 2003년 착공한 후 2005년 공사가 중단되어 20여 년 동안 방치됐으며, 복잡한 이해관계로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방치건축물이다. 이에 제천시는 선도사업고시, 소유권이전(수용재걸 및 보상비공탁)으로 위험요소를 해소한 뒤 올해 철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건축물 철거로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우범지대화를 방지해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철거 부지를 도시재생사업에 활용함으로써 도시의 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우리 지역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중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인천 중구에서 추진한 시설 개선 사업으로, 수영장 노후 시설을 재정비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사는 수영장 지붕 방수, 도장, 남·여 샤워장 보수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내부 환경 안정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공단은 이번 재개장에 맞춰 체육센터 누리집을 개편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새 누리집에서는 수강 신청, 프로그램 안내 등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재개장 이후 수영장은 기존 강좌를 정상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18일부터 체육센터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또한 더 많은 주민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회원 우선제에서 추첨제(3개월)로 제도가 변경된다. 공단 관계자는 “재개장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더 나은 환경으로 보답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
인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김장철을 맞이해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8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양파 껍질, 배춧잎 등 김장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여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는 데 주력했다. 진대영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친환경 실천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순자 동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를 통해 자원이 순환되는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청결한 동인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중구드림스타트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양평 미리내 캠프 카라반에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총 17가구 63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의 건강·유대 강화를 위한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POP 명찰 만들기, 자연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의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였다. 또한 모닥불 가족 담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맑은 공기 속에서 온새미로 산책과 숲 체험을 진행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가정환경에서 밝게 성장하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포스코인터내셔널(누적 기탁금 : 1억 3,000만 원)로부터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대표는 “중구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매년 장학금 기부를 통해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17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오영권 실장, 홍성규 팀장, 배성태 차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진로 준비와 안정적인 학업 지속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며 “중구의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찬 바람이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린 지난 18일 화요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 하늘도시 초록길 일원에서 올해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의 마지막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자생단체의 정기적인 참여 없이 중구청 직원들과 뜻을 함께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초록길 일대의 무단투기 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합동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의 마지막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때보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상반기부터 10회차까지 이어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시민의식 자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초록길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은 “캠페인 이후로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라며 “이제는 깨끗함이 일상이 된 것 같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활동에 함께한 김정
인천 중구 개항동 주민들의 행정·생활 편의를 한층 더 증진할 신축 ‘개항동 행정복지센터’가 올해 11월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동화마을 제2공영주차장에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착공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축사, 테이프 자르기 등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북성동·송월동 통합으로 개항동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주민 누구나 더 가깝고, 편리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된 데 따라 추진하게 됐다. 새로운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북성동과 송월동 주민 모두에게 접근성이 좋은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송월동2가 4번지)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5,749.345㎡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특히 기존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지상 1~3층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 공간 124면을, 지상 4~5층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북카페
천안예술의전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형트리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예술의전당은 지난해보다 큰 5m 규모의 대형트리를 마련했으며, 화려한 오너먼트와 반짝이 장식, 대형리본으로 관람객들에게 포근함과 우아함을 선사한다. 대형트리는 내년 1월 25일까지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외 광장 곳곳에도 조명을 설치해 천안예술의전당을 찾는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연말을 맞아 천안예술의전당은 ▲크리스마스 기념공연 ‘KCM·왁스’ ▲2025 송년음악회 ‘백건우·이 무지치’ ▲2026 조수미 신년음악회 ‘Dream with me’ ▲2026 천안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with 지휘 홍석원, 첼리스트 문태국’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추운 겨울에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풍성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
천안시가 지역 관광해설 기법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문화 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천안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 문화관광해설사 8명은 충북 제천을 방문해 대표 관광지와 제천 시티투어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 해설 콘텐츠 구성, 관광객 동선 관리 등 전반적인 해설 시스템을 관찰했다. 솔밭공원과 의림지 관람을 시작으로 충주호 크루즈 탑승, 옥순봉 출렁다리 체험 등 제천 관광 핵심 코스를 경험했으며 ‘제천 가스트로 투어’에 참여해 제천의 맛집을 탐방했다. 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다른 지역 해설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해설 방식 및 운영기법을 학습해 천안 관광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타지역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관광해설사의 경쟁력과 해설 기법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관광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bs
천안시는 지난 19일 의무관리 335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약 8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윤리의식 강화 ▲갈등 예방 방법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사항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장기수선충당금 운용 ▲사업자 선정 관련 유의사항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한 실무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동주택 다양한 분쟁 사례들을 판례와 함께 소개하는 등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회의 운영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운영 지침을 안내했다. 시는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은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
천안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PRISM CITY 천안관’을 운영해 총 147건, 7,726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SCEWC는 각국 정부 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다. 천안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어반테크 기업 8개 사, 대학생 서포터즈 등과 함께 천안형 스마트도시 비전과 기업 기술력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참가기업들은 교통, 환경, 산업데이터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제시해 글로벌 기업·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다수의 구매·협업·R·D 제안 등을 받았다. ㈜가우스랩은 디지털트윈 기반의 보고서 자동화 디지털 서비스 ‘BOGO’를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부터 5~10억 원 규모 R·D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세라솔루션은 미 연방항공국(FAA)을 비롯해 필리핀, 아프리카 보츠와나 등과 우주광통신 기술
천안시는 풍세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수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재난상황실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습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풍세산업단지 내에는 사고수습상황실을 설치했다. 시는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JB중부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로교통 통제, 전기 및 가스 복구, 폐기물 정리, 건축물 처리방안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분진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와 산업단지 내 기업체 피해를 접수받고 있으며, 추후 피해 접수처를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접수된 피해 내용은 이랜드패션 측에 전달해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22일부터 주민 건강을 위해 공동주택 내에 의료지원차량 2대를 배치해 건강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9일부터 재난 간접 피해자의 회복을 돕기 위해 재난심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스트레스 측정, 안정화 프로그램 및 심리교육, 개인 상담 등을 지원했으며 재난심리지원 안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월 27일 오후 6시 방영되는 CNTV 다큐멘터리 ‘미완의 예술’ 3부 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작곡가 채동선의 유실 악보 복원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AI작가협회가 주도해 진행했으며, 인공지능 기술과 클래식·국악·작곡 이론이 결합된 융합 작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원 작업은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을 중심으로 전명철 이사, 이지선 이사, 한양대학교 작곡과 석사과정 김우석 연구원이 참여해 완성됐다. 김예은 협회장은 메타버스와 AI 활용 분야의 전문가로, 기업·공공기관 대상 AI·데이터 활용 교육을 다수 진행해 온 실무형 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공존하며 역사적 가치를 되살릴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전체 AI 활용 전략을 총괄했다. 전명철 이사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유학을 경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AI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강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에 AI와 음악 전문성을 살려 판소리를 서양 가곡으로 재탄생시킨 채동선의 <천봉만학> 유실본 복원을 위해 채동선의 가곡 스타일과 형식을 AI를 통해 학습시키고 구현하는데 힘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어 김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의 건설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순환골재 등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순환골재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의무사용 비율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우수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 근거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행 순환골재 의무사용 비율(40%)을 보완하여, 개정안은 순환골재 사용 비율을 50% 이상으로 권장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순환골재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부산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설공사 발주기관, 구·군, 전문기관 등과 연계해 순환골재 활용을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근거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실무 과정에서 발생해온 기술·행정적 제약을 해소하고, 지역 내 순환골재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복조 의원은 “부산은 대규모 개발과 건설공사가 지속되며, 순환골재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