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까지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과 함께하는 ‘짓기 프로젝트 – 밥을 짓다 ‘쌀의 순환’’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본전시와 연계한 이번 프로젝트는 쌀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공동체에 대한 천착을 담아온 작가 강진주와 사찰 음식이 곧 수행이었던 선재 스님이 만나 ‘쌀의 순환 – 생명의 순환을 담은 한 그릇의 여정’을 풀어내는 퍼포먼스다.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을 넘어 몸과 마음을 맑게 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오감 미각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이 될 이번 프로젝트는 개천절인 오는 10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부창고 37동에서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어린이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 팀으로, 총 25팀(50명)을 신청 링크를 통해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연 가운데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한편, ‘짓기 프로젝트’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한 특별 프로젝트로, 공예를 넘어 세상의 다양한 ‘짓기’의 의미를 탐구하는 자리다. ‘글짓기- 배우 겸
청주시는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충북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025년 성인지 정책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정 주무관(여성가족과)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도지사 표창은 시가 시 전반의 성 주류화 제도 정착과 성평등 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시는 2006년부터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양성평등 정책 추진 우수부서 시정평가 지표 반영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이행점검 체계 강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결산 연계 강화 △공무원 성인지 교육 내실화 등 성주류화 기반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시 전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정책 수립 단계부터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해왔으며, 청주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과 함께 일상 생활 속 성평등 정책 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체감형 정책개선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청주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집’을 6년 연속 발
청주시는 30일 흥덕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시 보건소가 주최하고 4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마음 건강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좌절은 OFF 정신건강은 OPEN’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검사, 음주 체험 등 정신건강 체험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붓글씨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가수 요조가 ‘마음을 지키며 실패를 마주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서로를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은 ‘제20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가 2천 4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은 도내 유일의 건강축제로, ‘오늘의 건강, 내일의 진천'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자세 검사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거북목, 척추와 골반 기울어짐, 무릎 변형 등 체형 불균형을 진단하고 맞춤형 운동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로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보건소의 중요성 인식 제고(92.8%) △새로운 건강 지식 습득(91.3%) △건강박람회 지속 개최 희망(92.8%) △진천군 이미지 개선 기여(92.1%)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 진천군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내실화할 계획이다. 송지연 군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건강박람회가 단순한 체험의 장을 넘어 군민들의 건강 의식을
충북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와 재가 장애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 미선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소를 운영했으며, 부대행사로 소원 나무에 소원 적기, 포토존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진천 장미로타리클럽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고, 명인 품바 양푼이의 신나는 각설이 공연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에코바이오에서 김선물세트 200개, ㈜체리부로에서 닭 100마리, ㈜부스타에서 롤케이크 210개를 후원을 통해 더운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재성 관장은 “함께 송편을 빚고 신명 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어울리니 명절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기회를 자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30일 충주기업도시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과 함께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길 KCL 원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오수만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한영섭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 등 주요 인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충주 최초의 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기관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2028년까지 5년간 총 260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는 연구동과 실험동을 포함해 연면적 2,763㎡(약 836평),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약소재·약물전달체의 특성 분석, 성능평가(결합·방출·전달·생분해), 질환별 효력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전 분야의 시험평가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천영길 한국건설생
충북 진천군은 관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116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근절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천군 문화관광과, 가족친화과, 교육청소년과, 식산업자원과와 함께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청소년 유해 환경감시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업종별로 법령에서 정한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으며,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게시물 부착 여부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노래연습장 청소년실 표기와 주류 판매 여부, PC방 청소년 이용 시간 안내, 불건전 광고 단속, 업소 내 식품위생 점검 등 종합적인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강수경 군 가족정책팀장은 “이번 점검은 업소 운영자들의 법령 준수 의식 향상과 건전한 업소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
옥천교육지원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30일(화요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영생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 방문은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옥천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생필품이 전달됐으며, 시설 관계자들과의 따뜻한 대화도 함께 이어졌다. 박정애 교육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생원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교육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시가 자체 개발한 지역대표 쌀 신품종 ‘중원진미’가 첫 수확을 맞았다. 시는 30일 금가면 도촌리 농가에서 중원진미 첫 벼 베기 행사를 열고 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지역농협조합장 등 40여 명과 함께 풍년의 기쁨을 나눴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5개 면 10ha에서 시범 재배된 중원진미는 작황이 좋아 총 80여 톤의 수확이 예상된다. 수확 물량 중 약 50톤은 내년 종자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30톤은 시판 출하 및 각종 행사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원진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충주시가 3년간 공동 연구해 개발한 중부지역 적응형 고품질 쌀 신품종이다. 쓰러짐에 강한 중간 키(75cm)와 도열병·깨씨무늬병·벼멸구 등 병충해 저항성을 갖췄으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중원진미를 2026~2027년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전문 재배단지 육성, 유통·브랜드화 지원 등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500ha,
충북도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충주 대림초 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6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복착용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학교 운동장 쓰레기통 설치 건의안’, ‘학급회의로 시간표 짜기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학생들의 욕설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숙제는 스스로 자기가 정해서 해야 한다’, ‘게임 시간을 학생 스스로 정하기’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의회교실이 끝난 후 학생들은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TV 뉴스로만 보던 본회의장에 직접 와서 1일 도의원 체험을 해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충청북도의회 워크숍실에서 열린 ‘2025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연옥씨(바닐라유닛/사용자 프로파일 기반 AI 지역정보 추천 플랫폼 ‘오늘의 제천’)가 우수상을 받았다.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창의적이고 우수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며 여성 창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17팀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는 제천의 지연옥 대표를 비롯해 △대상 이*경 △최우수상 김*경 △우수상 박*이 △박*채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충북지사 훈격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향후 전문가 컨설팅·사업화 지원 등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천새일센터 김춘남 센터장은 "제천의 여성창업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며, "여성 창업자들의 열정과 도전이 지역 사회의 큰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군은 30일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서울특별시 중랑구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군 농식품유통과 태상호 과장과 중랑구 교육지원과 우태희 과장이 참석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괴산군에서 생산한 친환경‧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중랑구 내 학교·공공기관·복지시설 급식에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도농교류 활성화 ▲먹거리 교육 및 홍보 활동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은 괴산군의 안전한 농산물이 서울시민의 식탁에 오르는 뜻깊은 계기”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급식 공급 체계를 점차 확대해 나가며, 도농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추석맞이 현장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이 행사장 내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참여할 수 있으며, 영수증 확인 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동일인이 여러 차례 중복 참여할 수는 없다. 기념품은 휴대용 쌀 1통 또는 백숙·수육용 티백 1개(3천 원 상당) 중 하나로, 매일 오후 2시부터 운영상황실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된다. 조직위는 이번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현장 만족도를 높이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 시즌에 맞춰 제천엑스포를 방문해 주시는 관람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벤트”라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경남 함양농협에서 운영하는 지리산약초개발원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서 해외 기업과 연달아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리산약초개발원은 산업관 해외 입주기업인 인도 맘헬스케어(Mom Health Care)와 5만 달러, 베트남 광민동양메디슨(Quang Minh Oriental Medicine JSC)과 55만 달러 등 총 60만 달러(약 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0일부터 엑스포 산업관에서 산양삼 캔디와 청(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던 중, 현장을 찾은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성사됐다. 특히 9월 28일에는 인도와 베트남 기업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며 의미를 더했다. 산업관 내에서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이 직접 수출협약을 맺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번 엑스포에서는 이미 9월 22일 ㈜뷰니크와 태국 탑코스모 그룹(Top Cosmo Group) 간 20억 원 규모의 협약이 체결된 데 이어, 이날까지 총 5개 기업이 태국·인도·베트남 등 4개국 기업과 자율적으로 수출협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청주시의회는 30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전시, 세계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글로벌 한식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남도 미식 산업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경제 회장(서천군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승호 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을 지목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전라남도 지역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알리고 미식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의회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응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롯데월드의 후원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0월 21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재활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한 ‘굿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1,000만원과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 모금 2,0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를 나누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을 함께 지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2024년 12월 개원한 하남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소아 질환에 대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