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2025 강화대로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번 달 초에 사업의 첫 번째 선정자가 진이우동(식당)을 오픈했으며, 레스트뮤직(학원)과 카페인셔틀(카페)도 곧 개점을 앞두고 있다. 혜화담(떡카페)과 수연소(공방)도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들 점포 중 일부는 오랫동안 비어 있어 지역 내 고질적인 공실 문제로 지적됐던 곳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2025 강화대로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강화대로 상권에 소재한 점포의 공실률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선정된 5개 점포(새빛가게 1호점~5호점)에는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점포 리모델링 시설비 ▲임차료(월 최대 50만 원)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된 5명의 창업자 중 2명은 타지역에서 강화군으로 전입해 인구 유입에도 기여했다.
강화군 강화읍은 지난 11일~12일, 대한노인회 강화군지부 강화읍분회(분회장 남궁재선)가 동락천 및 해안도로 수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으로 버려진 폐기물을 꼼꼼히 정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환경 정비에 힘썼다. 남궁재선 분회장은 “지역 주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수변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28,873건, 31억 6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 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올해 이미 연납한 차량 경우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로, 강화군청 세무회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타인의 고지서는 전자납부번호 등을 입력, 조회 후 납부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개인별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ARS(142-211)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출금일(6월 30일)에 자동차세가 인출되는데 잔액 부족으로 이체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인 6월 30일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n
강화군은 올해 6월이 아열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덥고 습한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추 병해충 예방과 초기방제를 강조했다. 특히 고추 탄저병, 바이러스, 진딧물, 총채벌레 등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및 초기방제 위주의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은 주기적인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등록된 약제 중 계통이 다른 3~4종을 7일 간격으로 번갈아 교호 살포해야 한다. 특히 약제 살포시 고추의 꽃과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여 해충 서식처를 없애준다.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는 탄저병, 역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고추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고, 주로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과실에 직접 피해를 주므로 발생 전 예방 위주의 적용약제 살포로 발생률을 줄이는 것이 선제적으로 중요하다. 초기에 탄저병에 감염된 열매
강화군은 지난 12일 화도면 마니산 공연장에서 ‘2025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 화도면 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문화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 단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강화군의 대표 문화공연 사업이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인 3팀(마리 고고장구, 마니산 풍물패, 노재균·강화색소폰클럽)의 열정적인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윤태화와 김양, 태권트롯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가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마당’의 두 번째 공연은 오는 19일 선원면 신정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와 여성중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땡벌’과 ‘막걸리 한잔’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강진, 감성 깊은 무대를 선보일 문희옥, 재즈밴드 리치파이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무더운
강화군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관내 10개 군·구 직장 및 지역 민방위대장 17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 및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의 효율적인 통솔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방위 대장 교육은 인천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며, 민방위 조직의 전문성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의 이일호 교수가 민방위 제도와 민방위 대장의 임무 및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인천소방학교 지휘역량센터 김철 센터장이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김성철 강사가 응급처치 교육을 맡아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참석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도경 시 비상대책과장은 “민방위 대장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인천반도체포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12월, 인천 반도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천반도체포럼’을 출범했으며, 현재 기업체, 유관기관, 연구기관, 대학, 고등학교 등 87개 기관이 회원사로 등록돼 반도체산업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반도체포럼, 인천테크노파크(TP), 인하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포럼 회원사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변화를 공유하고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동우화인켐 김수련 부사장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소재 기술 동향’ 발표로 시작됐다. 김 부사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패키징 소재들의 개발 배경과 적용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고, 다양한 소재 기술의 진보와 이를 뒷받침하는 공정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박민 수석은 ‘방열 소재 기반 PBA 패키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성능 반도체의 열 문제를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인천시청에서 청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일자리 정책 효과성 제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가 향후 5개년(2026~2030년) 동안 추진할 청년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정책의 한계를 점검하고 청년 고용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는 ▲청년고용 실태조사 ▲정책 현황 분석 및 효과 진단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정책 개선방안 도출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등 총 5단계로 추진되며,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와 현장 수요를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의 산업적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반영해 바이오·정보기술(IT) 산업 등 신성장 분야의 청년일자리 확대 방안과 청년일자리센터의 운영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과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연구원이 연구의 개요와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민·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시민소통네트워크 상반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시민소통네트워크 소속 52개 사회단체(직능 44개, 시민사회 8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사회와 공유하고 공감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 해사전문법원 유치 추진 ▲인천국제공항 도시명 표기 정정 촉구(서울→인천) ▲인천 아이() 바다패스와 연계한 섬 방문 등 시민과 함께 추진할 공동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인천 해사전문법원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문 해사법원이 없어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해사 분쟁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는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유일한 도시로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해사법원 유치를 통해 관련 기업의 비용 절감과 국제 법률 서비스 산업 육성, 나아가 글로벌 해양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연평한마음봉사단(회장 전선자)은 지난 12일, 연평면 서부리에 위치한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 가구의 심각한 주거환경 오염으로 인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추진됐다. 대상 가구는 내부에 이불, 생활용품 등이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있고, 길고양이의 출입까지 겹치며 위생 상태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으로, 인근 주민들은 위생 및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해왔다. 이에 연평한마음봉사단은 연평면 내 각 봉사단체와 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에 투입되어 내부 정리, 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 방역 작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으며, 위생 상태를 크게 개선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전선자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 봉사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가구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옹진군은 들깨 모종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들깨 모종 총 2,300장(294,400주)을 파종하여 육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들깨 모종 공급사업은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파종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조사에서 신청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군은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 같은 반응은 노동력 절감에 대한 농가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사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들깨 재배는 쪼그려 앉아 손으로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작업 강도가 높았으나, 군은 정밀자동파종기를 도입해 일정한 간격과 깊이로 파종하여 작업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이 장비는 작은 입자의 종자도 정밀하게 파종할 수 있어, 시간당 약 240장의 모판을 생산할 수 있으며, 작업 효율과 정확성 모두에서 기존 수작업 대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박현주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하고 튼실한 들깨 모종을 공급함으로써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들깨 재배 전 과정의 기계
옹진군은 2025년 6월 1기분 자동차세 25,214건에 대해 11억4천4백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차량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량으로,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올해 1월·3월 연납 차량은 제외되고, 신규 및 양수 차량의 경우에는 취득일 기준으로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장기 출타 중이라면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CD/ATM 기기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집이나 직장에서 납부할 때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 또는 지로 등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적혀 있는 가상계좌를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6월 30일에는 접속자가 몰려 인터넷 납부나 가상계좌 이체 등이 지연될 수 있고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납부지연
옹진군은 올해 4월 취항한 ‘옹진청정호’가 지난 12일 소이작도 약진넘어해변 등에서 열린 클린업데이 행사에 투입되어 도서지역 해양환경 개선에 본적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클린업데이 행사에 주민, 자월면사무소, 옹진군청, 해군, ㈜옹진해운 등에서 약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그물, 밧줄 등 약 6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에 정화작업이 진행된 약진넘어해변은 도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위치에 있어, 그간 해안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이다. 옹진군은 옹진청정호 투입을 통해 해안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해양쓰레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데 성공하며, 향후 정화작업의 모델 사례를 제시했다. 수거된 해안쓰레기는 작업정을 통해 옹진청정호로 실려 회수됐으며, 인천 등지의 소각시설로 이송돼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정화활동은 ‘옹진청정호’가 도서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 가동된 첫 사례로, 클린 옹진 실현의 실질적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낮고 정화가 시급한 해안 취약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3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2025년 제2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1학기 장학생 선발(안)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44명의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21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문경복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곧 옹진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인재들에게 장학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섬 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생 선발 ▲장학관 운영 ▲관외통학 고등학생 지원 ▲북도학사 지원 ▲재능개발 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 등 폭넓은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