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3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인천 중구 등이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월드유니텍㈜ ▲㈜프로에스콤 ▲㈜유니에스시큐리티 ▲㈜제일비엠시 ▲더 케이텍㈜▲㈜아람인테크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기내 청소 및 탑재, 특수경비, 2차 보안 검색, 면세점 판매, 조리 및 주방보조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추진했다. 특히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총 99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중 34명이 1차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인천공항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 중구청이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격월로 둘째 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다음 행사는 8월 14일 운서동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물포구 출범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천시 중구가 제물포구 출범 홍보와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월 14~15일 양일간 개항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제물포구 출범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주민들에게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홍보부스에서는 포스터와 동영상 등을 활용해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도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이 부스를 방문해 정보를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민들은 직접 제물포구에 바라는 점을 카드에 작성하고, 이를 나무에 걸며 지역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표현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제물포구 상징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제물포구 출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의견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과적인 관리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군·구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 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수도법 개정사항과 정책 개선 방향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3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특․광역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평균 9,273개소인데 반해, 인천시는 평균보다 약 3.5배 많은 32,357개소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기술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부적절한 운영 사례를 줄이기 위한 기술지원을 계획하고, 그 첫걸음으로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현장 실무 전문가인 최인식 수질관리기술사의 ‘오수처리시설의 원리와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사)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이승태 부회장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실무’ 강연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운영 및 관리 기술을 익히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라인 전시관람, 석기시대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시청, 빗살무늬토기와 팔주령 열쇠고리 퍼즐 조립 등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교구와 활동지는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로 배송되며, 선사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후 설문을 작성하고 후기를 올린 가족 중 일부를 선정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6월 25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15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규명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무더운 여름날, 가정에서 참여하는 이번 온라인 교육이 어린이들에게는 선사유물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이,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수산업 경영능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집합 및 현장 견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며, 올해 어업인후계자 15명을 신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발했다.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 원(연이율 1.5%,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의 융자지원을 받아 어선 건조 및 구입, 양식장 부지구입 등 어업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과 현장 견학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집합교육에서는 ▲어업인 안전교육 ▲해양환경 교육 ▲정책자금 사용 교육 ▲어업경영체 등록 ▲항로표지와 해로드의 이해 ▲고농도 미세먼지 어업인 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어업 경영에 필요한 내용이 다뤄졌다. 현장 견학교육은 인천‧경기 및 전라북도 군산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선박비상 상황 체험 ▲인천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군산 표준형 어선제작 조선소 견학 ▲국립군산대학교 최고수산업경영인 과정 강의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해당 저수조 설치 현황을 관할 수도사업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7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수도법에 따라, 신규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에는 설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법령 시행일 이전에 이미 운영 중인 경우에는 오는 7월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는 정부24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 방문, 우편 제출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와 시공 도면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는 저수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고 대상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해 불이익이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6월 17일부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작가전 ‘되찾은 조국에서 Smile aga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술인들이 참여해 도시의 이미지를 예술로 담아내는 ‘도시를 보는 작가전’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 출신 그래피티(graffiti) 작가 레오다브(LEODAV)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감각으로 광복의 환희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945년 8월 15일은 일제의 식민지배로부터 해방된 날로, 우리 민족이 역사의 주인으로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문이 열린 순간이었다. 당시에 울려 퍼졌던 만세 소리는 산천을 뒤덮었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그 환희의 이면에는 이름 없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존재했다. ‘되찾은 조국에서 Smile again’ 전시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된 인물들을 통해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그래피티란 예술장르는 화면으로부터 자유로워 어느 곳이나 예술작품의 대상이 된다. 특히, 작가의 즉흥성과 표현력이 예술적 완성도를 결정짓는
인천광역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관내 4,200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인천시가 각 군·구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역 산업 구조와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생산 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조직 형태, 연간 출하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인천시는 총 64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해 면접조사와 함께 인터넷, 이메일, 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 방식을 병행해 사업체의 응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잠정 결과는 2025년 12월에, 확정 통계는 2026년 4월에 각각 공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업별 생산 구조 변화와 고용 추이 등을 분석하고, 이를 향후 지역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통계청이 1968년부터 전국 단위로 실시해 온 광업·제조업조사는 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11일,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2025년 인천 밸류업 생활법률 아카데미 개강했다고 알렸다. 인천 밸류업 아카데미는 인천의 자연․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개발한 인천 체험형 교육과정으로,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그중 생활법률 아카데미는 인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적 문제와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단순한 이론강의를 넘어 관내 화재, 안전사고 예방 체험을 해봄으로 인천 지역 안전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강식 행사에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손영화 원장, 박인환 교수 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관계자들과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전세사기 예방, 딥페이크 범죄, 소비자보호법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분야를 다룬다. 특히 3주 차는 생활화재, 재난안전, 항공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시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
인천광역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관광기업 팝업스토어 ‘인천상회’를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천 관광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20개 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여행 상품을 비롯해 식음료, 기념품, 전통주, 공예품 등 다채로운 상품이 선보여져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단순한 전시·판매 공간을 넘어, ‘인천상회’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려는 시도로도 주목받았다. ‘인천상회’는 전통 상점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복고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경험 소비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브랜드 콘셉트를 구현했다. 로고, 운영 유니폼, 안내물, 기념 굿즈까지 통일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방문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
인천광역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의 바이오 분야에 인하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바이오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약 116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470여 명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하대학교는 ‘첨단바이오의약학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오공정 융합전공을 운영해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K-NIBRT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과 글로벌 장비기업과 연계한 비교과 교육과정 등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바이오공정 교육동을 증축해 첨단 실습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실습 중심의 차세대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도 긴밀히 연계돼 있으며, 지역 내 바이오기업들이 필요로
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제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에서 전국 ‘산단 태양광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고, 관련 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국 최초로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을 위한 ‘인천 산단 태양광 추진협의회’를 출범(2025년 3월 12일)시키고, 2030년까지 52.5MW 규모의 공공주도 태양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 구성·운영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등 태양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요 발굴 ▲인허가 관련 행정적 지원 ▲공공주도 발전사업자(SPC)의 운영관리(2025년 말 설립 예정) ▲제도 개선 및 대정부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2023년 5월 ‘남동산단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3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행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한 공론화 기반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개관 이전부터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열린 미술관’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미술관’을 의제로, 전문가 세미나와 시민 포럼을 통해 미술관의 역할과 비전을 폭넓게 논의했다. 올해는 ‘미술관의 공간적 지형과 생태계’를 핵심 주제로, 보다 전문화된 논의와 실행 중심의 공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총 3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7월에는 인천 미술 생태계의 특징과 지역 기반 전시 기획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기획자와 작가들이 실제 운영 경험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8월에는 수도권 공공미술관의 공간 전략과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1차)’이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중구청 일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열려, 약 9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 문화축제다. 이번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총 8야(夜) 주제를 바탕으로, 개항장의 국가유산과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근대 서구식 의상을 착용하고 시민 참가자들과 함께 행진하며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와 함께 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개항장과 인천의 역사를 형상화해 축제의 시작을 장식했다. 야행프린지(자율 공연ㆍ전시), 지역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지역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2025년 제2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와 인천광역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뿌리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목표로 한다. ‘뿌리를 통한 성장, 함께 걸어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는 2025년 6월 23일 오후 2시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진행된다. 채용박람회에는 금형·주조·열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 지역 뿌리기업 약 15개 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일자리 지원기관들이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일자리 지원제도 안내 ▲이력서 사진 촬영 ▲뿌리명장 VR 체험존 ▲MBTI 유형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지원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