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1월 22일부터 운영되는 2025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참여자에게 ‘구미 근거리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엽서’를 제공하며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홍보에 속도를 낸다. 첫 운행에는 83명의 관광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5년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KTX 정기선을 활용해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열차 관광 패키지다. 투어 코스는 신라불교초전지,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 케이블카,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 등 구미의 핵심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함께 둘러보도록 구성됐으며, 향후 약 900명의 관광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과 협업해 제작한 ‘구미 근거리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엽서’를 참여자 전원에게 배부한다. 이 엽서는 지역 작가들과 함께 구미의 일상과 풍경, 사람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담아낸 것으로, 관광 포인트를 30종의 테마로 분류해 관심사에 맞춘 여행 루트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만남, 낭만, 힐링 등 다양한 감성으로 구성된 시각 자료들은 단순
구미시는 11월 24일 오전 11시, 브랜드 웹툰 세 번째 작품'록주의 거리'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신작 웹툰은 신인 걸그룹 리더가 여성국극단 창립 시절(1948년)로 타임슬립해 명창 박록주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담았다. 총 6화(720컷) 분량으로 구성해 국악과 K-POP의 융합, 여성국극단 ‘옥중화’ 공연 장면, 당대의 무대예술 분위기 등 시대적‧문화적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해 세대 간 공감과 감동을 전한다. 이번 작품은 2023년 공개된 첫 번째 시리즈'오! 록주'에 이어 박록주 명창을 소재로 한 2번째 웹툰이다. 1905년 경북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서 태어난 박록주 선생은 판소리 '춘향가', '흥보가' 예능보유자로 활동한 한국 판소리의 대표적 여성 명창으로, ‘동편제’의 대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작'오! 록주'가 고등학생 주인공이 20대의 박록주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록주의 거리'는 현대 걸그룹이라는 새로운 주인공과 여성국극단이라는 실제 문화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특히 박록주 선생의 리더십과 예술 세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제4회 Galaxy 사진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11월 19일 구미코에서 열린 '디자인페스타 in 경북'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 전시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의 다양한 매력과 지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알리기 위해, 갤럭시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전국의 근로 현장과 일상, 구미의 문화·관광명소, 삼성과 갤럭시(Galaxy)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총 3,089점이 출품됐다. 작품은 일반인 투표와 전문가 2차 심사를 거쳐 일반인 부문 93점, 청소년 부문 28점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삼성과 갤럭시를 주제로 특별상이 새롭게 신설되고 청소년 부문의 시상 규모가 확대되면서 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28% 증가하는 등 전국적인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뜨거운 쇳물을 형틀에 주입하는 모습을 통해 산업현장의 긴장감과 에너지를 표현한 ‘열기를 이기고’(전국)와 노을이 지는 산세와 억새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을 황
양양군은 2026년도 본예산으로 총 4,220억 3,592만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4,133억 8,282만 원 대비 86억 5,310만 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3,936억 4,079만 원으로 올해 대비 74억 9,649만 원(1.94%)이 증액 편성됐고, 특별회계는 6개 분야 283억 9,512만 원으로 올해 272억 3,851만 원보다 4.25% 증액 편성됐다. 양양군은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목표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주력했다. 분야별로는 ▲경제분야(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교통․물류, 국토․지역개발 등) 1,296억 1,127만 원(전체 예산의 32.93%)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분야(문화 및 관광, 환경, 사회복지, 보건 등) 1,382억 4,177만 원(35.11%) ▲군민 안전 및 재산보호 분야(공공질서 및 안전 등) 174억 3,211만 원 (4.43%) ▲행정운영 분야(일반공공행정, 예비비, 기타 분야 등) 1,046억 6,086만 원(26.59%)을 각각 편성했다.
양양군은 수확기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깻대·콩 줄기·과수 전정 가지 등 각종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방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감소를 위해 오는 12월 26일까지 ‘가을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부산물을 직접 소각하는 대신, 전문 파쇄 장비를 활용해 영농부산물을 파쇄한 후 이를 논·밭에 살포하여 퇴비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연순환형 농업 실현은 물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예방 ▲산불 위험 감소 ▲농업인의 처리 부담 완화 ▲병해충 확산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파쇄지원단(7명 2개조)을 구성해 마을별로 직접 방문해 현장 파쇄를 진행하고 있으며, 산림 연접지 농가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11월 13일 기준 총 100농가가 신청했으며, 현재까지 20농가(61,215㎡)에서 파쇄작업이 완료됐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나 마을은 12월 26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일은 농촌 환경을 안
대전 유성구가 창업 혁신 도시이자 ‘기업가정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유성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25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 포상’ 단체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11월 셋째 주 ‘세계기업가정신 주간’을 맞아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되는 축제와 연계한 한국 행사의 개막에 맞춰,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선정해 진행됐다. 유성구는 ‘창업 혁신’을 구정 핵심인 4대 혁신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어궁동(어은동·궁동)을 중심으로 과학 기술과 문화를 결합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유성구는 ‘어궁혁신포럼’을 통해 지역 혁신 주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스타트업, 창업 관계 기관, 예비 창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어궁 스타트업 커피챗’을 운영해 스타트업 간 협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가정신 특강, 실전 모의 창업 교육 등을 운영하며
통영시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23일간 제240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2026년도 당초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24일 정례회 개회에 따른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천영기 통영시장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기획예산실장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과 관련한 제안설명·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행정국장이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6년 ~ 2030년) 관련 보고를 각각 실시한다. 25일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통영시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최미선 의원 발의)」, 「통영시 방문판매 피해 예방 조례안(김태균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26일과 27일 양일간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12월 1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집행기관에 민선8기 시정 정책사업의 집행상태, 문제점
통영시의회는 11월 19일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학습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을 개회했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의회교실에는 원평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석하여 본회의장에서 입교식을 진행하고 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간략한 강의 형식으로 배운 뒤 모의 의회를 통해 각자 역할을 맡아 수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 의회에서는 학생들이 5분 자유발언의 축소판인 ‘1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시에 바라는 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이어 ‘통영시립도서관 내 어린이 휴식공간 조성 건의안’, ‘전동킥보드 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처리까지 진행하는 등 의사 진행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한 뒤 마지막으로 OX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의회교실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통영시의회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場)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의회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통영
춘천시가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관내 농림어업 실태를 파악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주기 전수조사로, 조사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에서는 총 1만 5,253농림어가와 211개 행정리가 조사대상이다. 조사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이 발송되며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농산어촌의 기후변화, 영농 기술 발달, 인구구조변화, 행정리 내 생활편의 시설의 변화 등을 반영한 4종(농림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지역) 조사표로 진행되며,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중요한 조사로 춘천시 농림어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
춘천시가 22~23일 ‘2025년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 2주차 행사를 연다. 이번 장터는 춘천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브랜드 상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16일 열린 1주차 행사에는 청년소상공인 판매 부스와 무대 이벤트를 찾는 시민들로 북적였고 어린이 체험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공공형 배달앱 ‘땡겨요’ 홍보 부스도 포토부스 인생네컷과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1주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주차 행사에서도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가고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스페셜라이즈드 행사와 연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2주차 행사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터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기견의 새로운 가족을 찾습니다.” 춘천시가 22일 오후 1시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 입양행사 ‘우리랑 같이 놀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이 보호견을 직접 만나보고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행사 당일에는 센터 내 반려견 놀이터와 입양카페 앞 마당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20마리가 시민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보호견의 성격과 행동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입양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요하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다른 반려동물 출입이 제한되며 반려견 놀이터 운영은 일시 중단된다.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 24일부터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상담·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새로운 가족 인연을 찾고 싶은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행복민원실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춘천시가 민원실 혁신을 앞세워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난 2014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간·민원서비스·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하는 공모제도다. 춘천시는 지난달 2025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신규 인증을 받아 장관 우수기관으로 내달 중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다국어 민원서식 번역본 제공, 민원 대응 가이드라인, 민원전화 전수 녹취,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만족하는 민원실을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타 지자체들의 민원실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충주시 관계자들이 시청 민원담당관실을 찾아 △민원취약계층 편의증진 서비스 △민원대기실 공간 구성 △민원행정 제도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오는 26일에는 여주시 관계자들이 춘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과
춘천시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이 ‘2025년 권역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한 과제 2건이 전국 본선에 올랐다. 추진단은 최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권역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강원 청년 정착 로드맵사업’과 ‘농촌 작업실 모델’ 등 2건의 과제를 제출해 최근 1차 서면심사를 통과, 전국 12개 팀을 선정하는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내달 5일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본선에 오른 전국 12개 팀은 전원 수상 대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으로 두 가지 공모를 제출했다. ‘강원 청년 정착 로드맵 사업’은 회복-참여-정착의 3단계 구조의 사업으로 유출·정착 위험군 청년을 타겟으로 삼아 심리적 회복, 사회 참여, 정착 유도의 과정을 거쳐 지방 정착률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농촌 작업실 모델’은 농업·농촌 분야에서 추진할 수 있는 청년정책 사업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멘토링, 농촌 화폐 제도, 재능 봉사 등 지역 주민과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도전
서울특별시의회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가 2025년 11월 18일 마지막 전체회의 및 해단식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 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으며, 시의원 17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위원들에게 감사장 수여 후 그간의 위원회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소회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호정 의장(서초 4)은 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예산이 나아갈 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판으로서 역할은 물론 지방자치의 열쇠인 재정분권 기틀 마련에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왔다”며, “더 빛나는 미래를 맞이하는데 귀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전체회의에서 허 훈 위원장(양천 2)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예산·재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분권의 발전 방향 모색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1년이었다”며,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정리한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사례집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2일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정책 질의에서 초등 및 특수학교 내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이 지극히 낮은 점을 지적하고,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에 있어 교육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배치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1,327교 중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돼 있지 않은 학교는 293교로 미배치율이 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초중고 중 전문상담교사 배치가 가장 시급한 곳은 초등학교로, 전문상담교사 미배치율이 무려 36%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수학교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교육청 내 담당과인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배치 자료는 현재 없으며, 학생 마음을 상담해 주는 교내 센터 ‘위(Wee)클래스’도 특수학교 28교 중 단 1교에만 구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효원 의원은 “중학교 전문상담교사 미배치율이 3%인 것에 비해 초등학생들의 마음 건강 지원은 다소 배제돼 있는 측면이 있다”며 “7세 고시 등 저학년까지 확대된 사교육으로 많은 초등학생들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어 김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의 건설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순환골재 등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순환골재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의무사용 비율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우수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 근거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행 순환골재 의무사용 비율(40%)을 보완하여, 개정안은 순환골재 사용 비율을 50% 이상으로 권장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순환골재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부산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설공사 발주기관, 구·군, 전문기관 등과 연계해 순환골재 활용을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근거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실무 과정에서 발생해온 기술·행정적 제약을 해소하고, 지역 내 순환골재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복조 의원은 “부산은 대규모 개발과 건설공사가 지속되며, 순환골재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공공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점등식은 계수중학교 댄스동아리 ‘텐션’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트리마을의 불빛이 일제히 켜지는 순간 시민들은 환호와 감동으로 하나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계산중앙교회가 1,000만 원, 온누리교회가 1,004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계양구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 ‘다혜’와 팬텀싱어 출연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안세권’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