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아로마, 독서, 원예 활동을 결합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내 마음의 꽃밭’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특성에 따라 4회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아동은 감정 그림책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세라믹 화분에 식물을 심고 감정 오일을 떨어뜨리는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기획행정농업위원장)은 동료 의원 6명(이기애·김희영·김미성·이춘호·명노봉·안정근 의원)과 함께 개인당 470만 원씩 편성된 의원국외연수비를 반납해 아산시 수해복구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 노력에서 출발했다. 아산시는 지난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산 피해 추정액이 약 424억 원에 달하며, 많은 주민들이 며칠 만에 평생의 삶의 터전을 잃어 지역사회 전체가 깊은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의원과 동료 의원들은 파괴된 일상과 늦춰질 수 없는 복구의 시급성 앞에서 개개인의 역량강화보다 민생 회복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전남수 의원은 “지난 달 폭우 때, 임시회 일정 중 잠시 서면으로 대체한 후 현장을 직접 찾았는데, 처참하고 가슴 아픈 상태였다”며, “의원 역량강화는 언제라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수해복구의 시기는 지금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의회 이기애·김희영·김미성·이춘호·명노봉·안정근 의원이
청양군은 ㈜BHN바이오(교촌치킨 자회사)와 청양고추 약 100톤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 납품 계약은 청양고추의 안정적 유통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지난 3월 납품 계약을 체결한 뒤 첫 출하를 기념하는 출하식이 7일 정산농협 경제종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하식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BHN바이오 김태윤 생산본부 공장장,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이동수 지부장, 정산농협 황인국 조합장, 계약재배 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청양고추의 유통 확대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BHN바이오는 교촌치킨에 소스를 납품하는 계열사로, 청양군은 지난해 청양고추 54톤을 시범 납품한 바 있다. 올해는 납품 물량을 100톤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계약 단가는 1kg당 4,100원으로 전년 대비 300원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청양고추의 유통 과정은 집하, 선별, 운송, 납품까지 일괄적으로 진행된다. 정산농협은 선별과 운송을 전담하며, 납품 후 2주 이내에 대금이 정산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와 같은 유통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한유미)은 8월 방학을 맞아 매주 토요일, 어린이를 위한 건강 측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건강측정실은 이번 방학 동안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장 측정 외에도 소아 인바디 측정을 통해 성장곡선과 체성분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한 부모는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서 너무 좋다"며, "아이의 성장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모는 "편식이 심한 아이를 둔 부모로서 체성분 분석을 통해 아이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향후 관리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유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방학 동안 자녀들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천안의료원 운영 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부서와 의료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질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천안의료원 부실 운영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 결여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기존 제기된 천안의료원의 채용 절차, 다수의 수의계약 및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각종 문제점 및 의혹 등의 쟁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위원들은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 확인된 문제들이 단순한 실수가 아닌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운영상의 허점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보다 강력한 제도 개선과 조사를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위원들은 “필요한 경우 직접 의료원을 방문하는 현지 조사도 검토하겠다”며 강한 조사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공공의료기관의 투명성과 도덕성은 그 자체로 도민 건강권과 직결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조직 운영의 허점을 바로잡고,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
충남교육청은 8월 7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도내 전체 고등학교 교감, 학교 수능 업무담당자, 시험지구교육청 수능업무 담당자와 공공기관 엄무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및 업무처리 지침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26학년도 수능 온라인 원서 접수 방법 안내와 개선 사항, 수능원서접수 시스템 활용 방법,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 지침 안내, 기타 수능 관련 전달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교육청에서는 수험생들의 편의성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수능 온라인 원서 접수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수능 원서 접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원서 대면 접수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학교와 가정에서 수능 응시 과목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과목을 응시할 기회를 얻도록 했다. 또한 현금 없이 가상계좌를 통한 응시료 납부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수능 원서접수에 대한 편의성 기여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올해에도 충남교육청에서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7일 부여읍사무소에서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과 이현우 도민고충처리위원장,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도민고충처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여군 능산2리 주민이 제기한 수로관 설치 민원과 관련 △민원현장 방문 및 조사 △안건보고 및 관계자 의견청취 △심의·의결 등 순으로 진행했다. 민원 내용은 마을 내 노후 수로관의 기능 저하로 인한 침수 피해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숙원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사안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과 도민고충처리위원들은 생활불편 및 제안사항 등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후 주민숙원사업 절차 개선에 대한 의견표명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주민숙원사업이 지방자치단체의 탄력적인 예산 운영과 주민 생활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임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지역에서 사업 신청과 추진 과정의 불투명성, 사유재산권 침해, 관계 법령 검토 미흡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마을총회 또는 설문조사를 통한 객관적 수요 확인 절차 운영 △2건 이상 사업 신청 시 우선순위 투표 실시 및 결과
충남연구원은 7일 강원연구원과 “초광역협력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에너지·환경 등 초광역협력 공동연구 발굴 △세미나·워크숍 등 공동학술행사 개최 △학술정보 및 출판물 등 연구정보 공유 등 지역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사업 지원 방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행정 경계와 연구 영역을 넘어, 폭넓은 시각과 자원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의 생태자산 보전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고 초광역 협력연구를 확대해 나가면서 상생과 공동번영이라는 미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공동의 과제를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연대하는 초광역 협력 모델은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해 온 만큼,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실질
충남도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밀착형 맞춤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실행계획 완성도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국립공주대·충남대(통합형) △순천향대 △연암대 △한서대 등 5개 대학이 예비 지정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이후, 본지정을 위한 전략적 행정 지원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12일부터 실무전담반(TF)을 본격 가동해 각 대학의 특화 분야에 대응하는 도 관련 부서를 ‘카운터파트’로 지정했다. 이후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실행 가능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략 보완 및 수시 자문을 이어갔다. 이러한 맞춤형 실무 협업 체계는 예비 지정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해 왔으며, 도는 대학별 1:1 컨설팅을 통해 실행 전략을 사전 점검했다. 아울러 외국인정책, 항공모빌리티, 투자통상 등 실무부서와 연계한 6차례의 분야별 컨설팅을 통해 정책 연계성과 실행가능성 확보에 주력했다. 현재 도는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에 앞서 대학별 전략 보완과 자문을 수시로 이어가고 있으며, 도·시군
금산경찰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2025년 제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실탄·포탄), 도검, 전자충격기, 석궁 등 무기류다. 이번 기간 내에 자진신고 하면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이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할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소지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사람을 신고하면 최고 1,000만 원 이하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 파출소)나 군부대에 신고하면 된다. 노경수 금산경찰서장은 “불법무기류에 의한 범죄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 하다”면서 “불법무기류는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이 7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책 도입을 위해 경기 성남시청을 방문했다.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전국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분석한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경로당과 자율주행로봇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시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공간드론 담당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경기도 성남시청 관계부서를 방문해 드론의 도입과 활용 방안을 청취했다. 이어, 성남시청 관계자와 함께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 중인 탄천변 물놀이장을 방문해 드론의 활용 사례를 분석했다. 성남시청은 2023년부터 관내 중앙공원 등에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음식 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스마트 정책발굴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우수 정책 체험이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천안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는 8월 6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과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모여 ‘평화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역탈북민과 여성위원 간 통일 네트워크 강화 및 통일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협의회별 역사퀴즈 대항전으로 통일·역사·국제문제 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경임 충남여성위원장은 “충남여성위원회는 계속해서 ‘평화통일공감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지역탈북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바람이 충남여성으로부터 시작되고 준비됐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피지컬 AI 융합 페스티벌 ‘2025 월드 로보 페스타’가 8월 5~6일 양일간 충남 천안 상명대학교에서 16개국의 청소년과 국내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투자사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과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주최하고, 국립공주대, 상명대, 호서대, 한국기술교육대, 선문대, 백석문화대학 등 도내 주요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AI 기반 기술 창업의 장… 스타트업 IR 경진대회 8개 기업 수상 행사 핵심 프로그램인‘피지컬 AI 스타트업 IR 경진대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스마트 제조 등 기술 분야에서의 사업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총 8개 기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상(충청남도지사상)은 ㈜에이닷큐어(대표 정경호)가 수상했다. 이 기업은 AI 기반 음성 분석을 통해 심부전 등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디고랩스㈜(양호)의 AI 플라스틱
청양군은 7일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읍·면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업무 수행 중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 건의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처리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김돈곤 군수는 “민원창구는 군 행정의 최일선이며 군민과 군정을 잇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여러분의 친절하고 성실한 응대가 곧 청양군의 신뢰로 이어진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원 담당자는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에 응대하며 때때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오늘처럼 군수님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소통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민원 업무 담당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지난 6일 충남여성장애인연대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여성장애인이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충남도 장애인복지과장과 담당 주무관이 함께 참석해 논의의 실효성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충남여성장애인연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과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 의원은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설립 목적과 정체성에 걸맞게 여성장애인을 위한 정책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며 “도내 여성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 설계와 세심한 행정적 배려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의회 차원에서도 여성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희망나래합창단’ 운영을 비롯해 도내 여성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자립생활 지원 등 다양한 활동
‘2025 송도맥주축제’에서 ‘청정 라거-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포함한 10종의 인기 주류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드롭 더 비어(DROP THE BEER!)”를 주제로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총 10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맥주 ‘청정 라거-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비롯해 ‘기린 이치방’, ‘파울러너’, ‘1664 블랑’ 등의 인기 수입 맥주를 준비해 축제를 보다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맥주 외에도 ‘일품진로’, ‘핵아이셔에이슬’, ‘써머스비’(사이다ㆍ사과 발효주), ‘커티샥’(스카치 위스키), ‘티토스’(보드카)까지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테라네컷 스티커 촬영, 타투 스티커 존 등 브랜드 체험 부스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민의힘이 대표단이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 중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차례로 찾아 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함께 진행한 이날 참관 및 격려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유형진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을지연습 첫날을 맞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방문,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폭염과 폭우 등 극한기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직원분들이 고생이 많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날씨 변덕이 심하다”며 “오늘부터 을지훈련이 시작된 만큼 유비무환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
2025년도 을지연습이 전국적으로 시작된 18일,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 대표단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찾아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 비상대비 훈련에 대한 의회의 지원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단이 함께 했으며, 특히 교육청 방문에는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안광율)와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 등 교육분야 양대 상임위가 동참했다. 이는 교육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어 의회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여야 대표단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성 있는 격려 방문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이해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며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조용하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극한 기후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역시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 훈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