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는 9월 30일에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특수학교(급) 학생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충북교육청과 충북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충북장애인체육회, 충주시, 충주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에 초.중.고 선수 150명이 출전했으며 꽃동네학교에서는 6명의 학생이 100m, 200m, 400m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100m부문에서 ▲박은서(중2, 여자 금메달) ▲김순빈(중2, 남자 금메달) ▲최호수(중2, 남자 은메달) ▲권별(중3, 여자 은메달)이며, 200m부문 ▲박은서(중2, 여자 금메달) ▲김순빈(중2, 남자 금메달) ▲김정자(고3, 여자 금메달)이고, 400m부문 ▲최호수(중2, 남자 금메달) ▲최유하(중2, 남자 동메달) ▲김정자(고3, 여자 금메달) 학생이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우선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고 귀중한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 앞으로도 꽃동네학교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적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1일, 당산공원에서 10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로 '청렴캠페인 겸 줍킹(Plogging)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 뒤 오후에는 육거리전통시장을 찾아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에 전 직원이 동참했다. 오전 행사에서는 공원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렴‧환경 보호 메시지를 알렸고, 오후에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청렴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본청 국.과장들을 대상으로 2026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편성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30일에 교육부로부터 2026년도 보통교부금 예정교부액이 2025년 대비 579억 원 감액된 것으로 통보받은 직후, 지출구조 조정 등 예산안 편성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을 고려하여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국외 정책 연수 중임에도 긴급히 소집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연수일정을 조정해 해외에서 다채움 화상회의시스템인 채움모니터를 통해 직접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편성의 방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안을 편성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 안전과 교육에 직결되는 사업은 우선 반영하고, 재정 여건이 엄중할수록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서별 추진 사업 정비 결과를 반영하여 예산안 편성을 위해 전 직원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하는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교육활동이 지장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 및 11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와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유통 중인 조리식품(떡류, 전류, 잡채류 등) 20건 및 수산물(민어, 건미역, 김 등) 10건 총 3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검사에서는 조리식품의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장출혈성 대장균 등)과 수산물의 중금속(납, 카드뮴 등) 및 인공감미료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식중독균은 섭취 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 급성위장관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령자나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수산물에 포함될 수 있는 중금속은 체내에 축적될 경우 빈혈, 신경계 손상, 신장 기능 저하, 골격 발달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성장기 아동과 임산부에게는 장기적인 건강 위해 요인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가 요구된다. 충북보건환
충북도는 평일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체류형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일 도내 공공 숙박시설인 야영장과 한옥체험마을을 이용하면 숙박비의 30%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말에 집중되는 관광 수요를 평일로 분산시켜 지역 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이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병행한다. 숙박시설에 비치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설문조사에는 숙박시설 이용 만족도, 재방문 의향, 사업 개선 의견 등이 포함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만족도 조사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 행락철 기간동안 진행된다. 충북도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운영 전반을 보완·개선하여, 충북이 머무르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평일 숙박 환급 지원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미동산수목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휴관한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미동산수목원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전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도민과 귀성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숲속생태도서관에서는 ‘식물, 그 고요한 숨결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한 식물세밀화 전시가 진행 중이며,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보리바라밀’ 맥간공예 작품 전시가 함께 열려 자연과 예술, 사색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숲해설, 자연학습 체험교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며, 자연과 교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풍성한 명절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미동산수목원이 도민과 귀성객 모두에게 자연 속 편안함 쉼과 예술적 감성을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풍성한 가을, 미동산수목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충북영상자서전이 사업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25년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콘텐츠 제작 2만 5천 건을 돌파한 양적 성장에 이어 이제는 질적 성장도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사업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참여한 이야기주인공 5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6%가 제작 과정과 결과물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일부 참여자는 “평생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응답했다. 촬영서포터들도 마찬가지였다. 설문에 응답한 282명의 촬영서포터 중 84% 이상이 활동 사항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현재 지급되는 활동비(건당 35천원)에 대해서는 86%가 보통 이상으로 답변했다. 특히, 올해부터 참여 연령대를 전 도민으로 확대한 정책에 대해서는 더욱 뜨거운 반응이 나왔다. 설문에 참여한 도민의 97%가 금년도 전 도민 참여 확대 정책이 잘된 결정이라고 평가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충북아쿠아리움에서 1일(수) 김영환 지사와 함께 괴산군 문무어린이집 아이들을 초청하여 생태·관람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충북아쿠아리움 동화관’과 야외 첨단연못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첨단연못에는 기존 오염된 자갈 등 바닥을 철거하고 바닥 평탄화 및 배수설비 공사를 했으며, 철갑상어와 비단잉어 등이 쾌적하게 서식 할 수 있도록 무독성 방수층을 만들어 수생 생태를 조성했다. 또한, 충북아쿠아리움을 가장 많이 찾는 연령층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동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동화 속에 등장하는 토끼, 거북이, 흰뺨검둥오리 등 충북야생동물센터 협약을 통하여 이관받은 동물 사육을 위한 76.39㎡ 규모의 사육장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를 도정 중심에 두고 모든 사업을 추진하는 충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충북아쿠아리움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다. 충북아쿠아리움은 앞으로 사무연구동 리모델링에 착수해 어린이들을 위한 AI 디지털 미디어가 접목된 곤충체험전시관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
보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속리산 포레스트에서 '2025.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위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소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심의위원회 운영 계획을 논의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방안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어 김의성 변호사가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섹스폰 연주자 안태건 교수의‘쉼이 있는 힐링공연’이 이어져 위원들이 심리적 재충전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전병일 교육장은“학교폭력 문제는 학생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심의위원회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심의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조선진)은 30일(화)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발맞춰 자녀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5. 하반기 학부모 진로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교육에는 50여 명의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건의료마을, 로봇기술마을, 항공우주마을 등 진로교육원 체험공간을 함께 둘러본 뒤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 고민을 공유하는 소통간담회가 마련됐다. 이어 2부에서는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한 진로성장과 자녀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AI 디지털 시대에 학부모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조선진 원장은 “AI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학부모의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은 오는 11일에 학생과 가족
충북 증평군이 1일 증평장뜰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 및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무원과 기관·단체가 참여해 부서별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도 직접 참여해 사전에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장날의 활기찬 풍경에 반색하며 “군에서 직접 나서 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추석 명절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지역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를 통해 군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며 “군도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1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으로부터 공무원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주시가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구내식당 직영 전환 등 직원 복지 기반을 확대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례 제정, 직무 관련 법률 소송비 지원 등 권익 보호에 힘써온 노력이 인정된 결과다. 또한 충주시는 새내기 공무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공직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성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공주석 위원장은 “충주시는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왔으며, 이러한 성과가 전국적으로도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공직사회가 더 큰 자부심을 갖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국 공무원들을 대표하는 연맹으로부터 귀한 감사패를 받게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10시,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중등 신규교사 ▲공립 284명 ▲사립 49명 총 33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립은 ▲일반선발 25개 과목 262명 ▲장애구분모집선발 14개 과목 22명으로 총 284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사립은 11개 학교법인에서 17개 과목 49명을 위탁 선발한다. 지난해 11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윤건영 교육감의 제안으로 ‘교원정원제도 개선 교육감특별위원회’가 구성됐고, 충북교육청은 특별위원회를 통해 교원 정원 제도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충북의 공립 신규교사 임용 인원이 지난해 보다 50명 증가했다. 원서접수는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되며, 원서접수 결과는 10월 22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 지원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 예정 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시험 일정은 ▲제1차 시험이 11월 22일에 실시되며,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교사, 학교장 전형교 교감 및 업무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말 발표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개요(전형방법, 지원자격, 지원절차) ▲내신성적 산출방법 ▲지원자격별 전형 ▲평준화고 전형 및 배정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입 전형 일정도 공유했다. 가장 이른 시기에 전형을 실시하는 충북과학고등학교는 지난 9월 1일 원서접수를 마감해 1단계 전형이 진행 중이고, 충북예술고등학교와 충북체육고등학교는 10월 1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또한, 마이스터고등학교가 10월 20일부터, 특성화고등학교는 11월 21일부터, 마지막으로 평준화와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충북외국어고등학교가 12월 8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평준화고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7일이고, 학교 배정 결과 발표는 20
충청북도교육청은 덴마크 현지시간으로 9월 28일과 29일, 덴마크 한글학교와 국립공연예술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예술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덴마크 문화부 산하 국립공연예술학교는 실습과 체험, 예술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 공연예술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실과 학생 교육 공간 등을 탐방했다. 연수단은 이어 충북교육청의 핵심정책인‘나도 예술가’의 방향과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2030년 설립 예정인 예술중학교와 학생문화예술창작센터 계획도 공유했다. 국립공연예술학교 디렉터 예스퍼(Jespher)는“충북 예술교육의 방향이 우리의 철학과 상당히 닮아있으며 보편적 예술교육정책을 펼치는 충북교육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창작공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덴마크 예술교육에서 시사점을 얻어 예술중학교 설립 시 개인별 프로젝트 공간을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덴마크 한글학교 간담회에서는 덴마크 거주 한인들의 학교 생활도 함께 이중언어로써의 한국어 교육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