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산하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집약한 2024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인천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인천광역시 공공투자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인 2020년 인천연구원 내에 센터를 설립했다. 올해 설립 5주년을 맞은 센터는 재정 및 민간투자사업 검토, 타당성 조사, 정책연구,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52건의 재정투자심사 대상 사업을 검토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174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69건의 재정사업에 대해 심사 의뢰 전 사전검토를 실시해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비 산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심층 타당성 조사 연구를 통해 정책결정의 합리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공영주차장 조성, 광역철도 추가 역사 설치 등 현안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연구를 수행했다. 센터는 민간투자사업 분야로도 지원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인천시는 2023년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리모델링을 마친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하는 공연을 열어 인천 시민을 초청한다. 7월 1일, 2025 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무대로 '피아노 듀오 신박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노 듀오 신박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피아노 듀오 ‘신박(신미정, 박상욱)’은 정교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 2위, 체코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 및 슈베르트 최고 해석상(특별상) 수상 등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은 피아노 듀오이다. 빈 무지크페라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등에서 연주는 물론, 베를린·그단스크 피아노 듀오 페스티벌 등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국립 방송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교향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에도 초청되며 국제적인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라벨, 드뷔시, 비제의 대표작으로 물드는 황홀한 밤 피아노 듀오 신박은 이번 무대에서 프랑스 인상주의와 낭만주의의 정수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nb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간 인천시 및 군‧구와 합동으로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육상에서는 수협 위판장, 어시장,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했으며, 해상에서는 어업지도선 10척을 투입해 해역별・업종별 맞춤형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무허가어업 4건, 불법 어획물 판매 금지 위반 1건, 불법 어구 적재 위반 1건 등 총 6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구체적으로는 A 수산물 판매업자가 판매 금지 체장(6.4cm 미만)의 꽃게를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B 어업인은 승인받지 않은 어구(그물코 규격 위반 어망)를 어선에 적재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다수의 어업인이 해상에 불법 건간망을 설치해 수산물을 불법 포획・채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수산 관련 법령에 따르면, 수산자원의 금지 체장을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승인받지 않은 어구를 제작・판매・적재・사용할 경우에는 1천만 원
인천환경공단이 다음 달 7일 시민 체감형 환경 서비스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공단은 제8대 김성훈 이사장 취임 이후 수립한 미래 전략을 토대로, 환경기초시설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환경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먼저, 스마트 환경 실현을 위한 첨단기술 연구 개발을 강화한다. 급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로봇, 무인화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하수관로에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정보체계를 구축하여, 도시 침수,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 하수도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근로자 작업환경을 개선과 작업 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기반도 강화한다. 두 번째로 환경기초시설을 쾌적한 시민 편익 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24개의 환경기초시설의 녹지 환경을 테마화 하여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 친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
인천광역시는 3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266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총 235억 원에 달하며, 법무부의 승인을 거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출국이 제한될 예정이다. 출국금지 요청 대상자 중 201명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인원이며, 나머지 65명은 기존 출국금지 조치가 연장된 사례다. 인천시는 이번 조치를 위해 사전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체납자의 출입국 사실조회, 압류재산 실익 분석, 생활 실태조사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현행 '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조세채권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또는 국외 도피나 체납처분 회피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법무부 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고의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복지제도와 연계해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의 주요 경제단체가 협력에 나섰다. 인천비전기업협회(회장 한상담)와 인천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회장 김경호)는 지난 6월 16일 상호 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상품 구매 촉진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 제품의 적극적인 구매는 물론,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시가 선정한 비전기업과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등 1,200여 개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경제단체로, 2012년 설립 이후 경영,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류 및 정책연구를 통해 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인천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2023년 강화에 소재한 사업자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된 단체로,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생산 품목으로는 강화섬쌀, 순무김치, 약쑥진액 등 지역 특산물이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0일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산하 회로 및 시스템 학회로부터‘2029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Circuits and Systems 2029, 이하 ISCAS 2029)’의 최종 개최지로 인천이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분야 국제학술대회인‘ISCAS 2029’는 회로·시스템·인공지능·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전 세계 1,500여 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ISCAS 2029 유치를 위해 2023년부터 학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인하대학교 이한호 교수와 협력해 2025년 3월, 공식 지지서한을 담은 1차 유치의향서를 학회에 제출했고, 이어 ‘ISCAS 한국 유치단’을 구성해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민관 협력과 체계적인 대응이 경쟁 도시들과의 접전 속에서 성공적인 유치로 이어졌다. 최종 유치전은 2025년 5월 25일,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6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2025 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이 바꾸는 일상, 혁신하는 산업 – 함께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학계, 유관기관은 물론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과 공감을 나누기 위한 특별한 장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사례와 미래 사회의 흐름을 다룬 전문가 강연 세션과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된 4대 성인의 특별한 토론회로 구성됐으며, 현장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전문가 강연 세션에서는 국내외 산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각자의 현장에서 체감한 기술 변화와 전략을 공유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포스코DX 김필호 고문은 ‘POSCO의 인공지능 자율 제조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디지털 전환 여정, 제조 현장에서 적용된 피지컬(P
박용철 강화군수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6일 오후 3시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해 기본 대응방침을 확정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1일부 강화군 전 지역 위험구역 설정 및 대북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으며, 그에 따라 단속 활동을 벌여왔다. 하지만 지난 14일 대북전단이 재차 발견됨에 따라, 살포 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더욱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행정명령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에 근거한 조치로,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 통제 ▲관련 물품의 준비, 운반, 살포 및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본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군·경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신고 대응, 채증 활동 등 현장 대응 역량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16일부터 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첨부문서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첨부문서 음성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교육청 웹사이트에 게시된 한글(HWP), PDF, MS오피스 등 다양한 형식의 첨부문서를 PC와 모바일에서 음성으로 지원하며, 고시, 공지사항, 보도자료 등 대부분의 자료가 해당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나 시각장애인처럼 문자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용자들이 인천 교육 관련 소식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시글의 첨부문서 옆에 표시된 ‘바로듣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시스템이 문서의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낭독하는 방식이다. 또한, 전맹인의 경우 기존에 사용 중인 기기의 TTS(텍스트 음성 변환) 기능과 연동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 속도 조절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저시력 고령자도 스마트폰의 별도 기능 없이 누리집에서 바로 음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소외 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홈페
인천광역시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인천 전역에서 실시되는‘2025년 화랑훈련’첫날인 16일 인천시청 IDC 재난 안전상황실에서‘인천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랑훈련 상황을 그대로 적용한 사건목록과 연계하여 비상상황을 고려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를 비롯한 군·경·소방·국가기관 등 23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실제 국가 위기 상황에 준하는 적의 동시다발적 침투 및 도발 상황을 가정하고, 지역 군사령관의 건의에 따라 통합방위사태 ‘을종’이 선포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즉시‘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훈련 종료 시까지 군·경·소방 합동상황실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는 실전과 유사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훈련기간 중 지역 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핵공격을 가정한 핵피폭대응 실제훈련도 인천시 최초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이번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인천광역시는 6월 16일 시청 재난영상회의실에서 여름철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재난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폭염, 수상 안전, 취약계층 보호, 식품 안전, 산사태 예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시 실·국·본부장을 비롯해 군수·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및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대책,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물놀이 및 해루질 등 수상 안전사고 예방 대책, 여름철 식중독 방지를 위한 위생 점검 및 관리 대책,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대응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강화,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예찰 확대, 반
인천광역시의회는 44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된 부평구 군인아파트의 재건축과 관련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6일 시의회 별관 5층 세미나실에서 김대중 위원장 및 유경희 문화복지위원장, 건설교통위원회 박종혁․이단비 의원, 강유정 인천시 도시계획과장,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 부개동 군인아파트 재건축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이날 김동민·여명자·이익성 부평구의원과 홍원엽 부개1동 주민자치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들도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그동안 해당 부지는 44년이 지난 군 관사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사업이 지나치게 빠르게 추진되면서 주민의 알 권리와 참여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원엽 주민자치회장은 “인천시가 최근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국방 및 군사시설(군 관사) 입지를 허용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약 체결까지 예정돼 있다”며 “군 관사 재건축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변화에 대한 영향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북한 대남방송 등 강화군 내 주요 현안에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인천시에 촉구했다. 윤재상 의원은 16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북한 대남방송, 도로공사 지연, 상수도 공사, 도시가스 미공급 등 강화군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인천시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먼저 이날 윤 의원은 “강화군 접경지역 주민들이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왔고, 현재 한시적으로 중단됐으나 언제 대남방송이 재개될지 몰라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방음창 설치 지원이 이미 이뤄졌고, 추가적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또 주요 도로공사 지연 문제도 질문했다. 그는 “거첨도~약암리 해안순환도로의 경우, 지난 2018년 5월 추진을 시작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별다른 설명 없이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여러 차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도 변화가 없다”며 인천시의 실질적 노력을 요구했다. 이에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6월 14일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서 개최된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1차 행사에 참석해 지역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인천개항장 밤마실’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항장의 역사적 공간을 중심으로 국가유산과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진행하는 도심형 야간 관광 축제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의원, 윤효화 의원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으며,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이라는 컨셉에 맞춰 중구의회 의원과 주요 내빈들이 근대 서구식 복장을 착용하고 도보 투어 및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한걸음 더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인천개항장 야행 10주년을 기념하는 ‘500대 드론 라이트쇼’였다. 개막식 직후 펼쳐진 드론쇼는 하늘 위에 개항장의 역사와 미래를 상징하는 다양한 형상을 연출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야경과 어우러져 인천 원도심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종호 의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