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청주여자고등학교 농구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상용 부위원장(비례)과 박봉순 의원(청주10)이 참석해 기량 향상에 매진한 지도자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와 정성을 담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선수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그동안 열정을 다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웠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 진천군은 1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군민 3명에 대해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대상자는 △강동영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사무국장 △최은경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안전분과장 △서현종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3명이다. 강 사무국장은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군민참여단 운영과 군에서 실시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최 안전분과장은 지역 내 여성의 안전한 사회참여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과 실행에 앞장서 왔다. 서 센터장은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지속적인 여성친화정책 추진과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세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여성의 사회참여 확
충주시의회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충주시의회는 매년 명절 장보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의 이용을 독려하고, 장기간의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곳곳에서 충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장을 보며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낙우 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문화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찾아주셔서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진천상신초 정문에서 아동 실종 및 유괴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하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교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종 및 유괴 예방 수칙을 교육 및 홍보했으며, 진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통학로를 점검하고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진천교육지원청은 평화롭고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매월 2회 이상 관내 학교 통학로를 돌며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일(목)에는 만승초에서 안전한 하굣길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아동 실종 및 유괴는 한 가정의 불행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점에 크게 공감하며,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월 2일까지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실·과·소별로 1회 이상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도록 독려했으며 △온누리상품권과 결초보은상품권을 활용한 구매 △장바구니 사용을 통한 비닐봉지 줄이기 △장보기 후 착한가격업소 이용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1일 보은 장날에는 최재형 군수와 직원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최재형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상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시장을 이용하고, 군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과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눠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1일 청원생명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난 9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예선을 거쳐 본선행 티켓을 따낸 전국 7개 시·도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총 16개 팀 280여명이 참여했다. 민요, 풍물, 기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의 경연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화합상 6팀 등 총 16개 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정무신 청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동안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 오늘의 멋진 경연을 펼쳐준 모든 팀에게 감사하다”며 “우수 프로그램팀들의 화합된 모습과 열정을 서로 공유해 앞으로 전국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돼 주민 생활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자원관리과는 1일 청주시 제2매립장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오창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한 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폐기물 처리시설 내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신고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 자원관리과, 오창119안전센터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사시 인명과 시설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 9월 27일 발생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이번 사태로 전국 70여개 기관 600여개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행정안전부는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시는 지난 9월 28일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가동하기로 결정했으며 9월 29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지휘하는 재대본은 필수반(7개 부서), 지원반(60개 부서)으로 구성됐다. 재대본은 전산망 마비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공백으로 시민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재대본을 계속 가동해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고, 민원 대응과 사고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추석 특별 공예영화상영회를 연다. 이번 상영회는 조직위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협력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서호주 기반의 공예 전문 단체 ‘메이커 앤 스미스’가 주최하는 공예영화제 ‘메이커스 필름 페스티벌(Makers’ Film Festival)’의 2024년 출품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14번째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맞춰 호주,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미국 등에서 출품한 패션, 유리, 도자, 조향, 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실천과 재료를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14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추석 당일만 오후 3시와 5시에 두 차례 상영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1일 3차례(오후 1시, 3시, 5시)씩 총 14차례 상영회가 운영된다. 가장 공예로운 시네마를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이번 상영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공예영화제를 운영하는 ‘메이커 앤 스미스’는 서호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예 전문 단
청주시의 정책 개발을 선도하는 싱크탱크, 청주시정연구원은 1일 초대 연구원장인 원광희 원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 연구 기반 강화와 인력 확충 청주시정연구원은 설립 초기 연구 인력 9명으로 출발했으나, 청주시와 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 인력 정원을 15명으로 증원하며 도시·공간계획, 교통, 행정, 관광,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연구진을 확보했다. 2025년에는 농촌, 문화 등 신규 분야 연구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12개 분야의 연구진을 구성했으며, 2026년까지 단계적인 채용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인 연구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 맞춤형 연구수행 체계 확립 청주시정연구원은 청주시의 중장기 비전과 현안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정책 연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왔다. 2024년에는 ‘청주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충청권 광역철도 연계 청주시 발전구상’ 등 핵심 과제를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명절 대비 방문 재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흥덕보건소는 평소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유지를 위해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 방문재활은 △관절, 근력운동 △인지 훈련 △일상생활 동작 훈련 등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과 함께 △실내 낙상 예방 방법 △명절 연휴 응급 시 대처 요령 안내 등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대상자와 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정보도 제공해 명절 기간에도 건강과 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한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명절은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돌봄의 공백이 생기기 쉽다”며 “재활 서비스와 건강관리,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일 청주시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2025 청원생명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축제는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라는 주제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그중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아이들을 위한 농산물 수확 체험이다.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캐보는 수확체험이 매일 진행된다.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농촌의 땀과 수고를 아이들 스스로 느껴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벌써 75개 단체, 2천70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농작물을 캐는 순간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지고,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도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술 공연도 어린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전문 마술사가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아이들이 직접 마술을 체험하는 순간에는 관객석 전체가 웃음과 박수로 가
청주시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 모집을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중단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모집 인원이 당초 예산편성보다 초과돼 더 이상의 신규 모집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신규 모집은 내년에 가능할 예정이며, 추후 결정되는 모집 일정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희망저축계좌Ⅱ은 근로하는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1일 흥덕구 오송읍 복지회관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오송 정주여건 개선 추진상황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오송지역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로 늘어난 생활 수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 개선과 오송 발전 추진현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28개 정주 여건 개선과제 가운데 주민 관심이 높은 도로·교통, 생활·환경 분야 18개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과제로는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오송 지하차도 개설 △마을버스 및 교통편의 개선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 라켓스포츠센터 건립 △청주OSCO 운영 활성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신규 과제 발굴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오늘 설명회는 오송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다”며 “주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임시청사 구내식당을 방문해 구내식당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지난 5월부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실시한 구내식당 잔반 제로(ZERO) 챌린지의 마무리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돼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 잔반 제로 챌린지는 탄소중립 쿠폰을 발행해 잔반 없는 식판을 인증한 직원에게 도장을 찍어주고, 도장을 다 채운 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경품은 한돈구이, 직지쌀 등 청원생명 농축산물로 구성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내식당에 식사하러 온 한 직원은 “시장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잔반 제로 챌린지에도 참여했는데 상품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힘을 내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늘리고 직원 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