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소노벨 청송에서 경상북도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AI역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청송 국제 역노화 포럼(International Reverse-Aging Summit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송군이 추진 중인 K-U시티 역노화사업의 핵심 국제행사로, 독일·홍콩 등 세계적 역노화 석학을 비롯해 국내 연구진과 역노화·AI·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해 역노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 첫날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의 아담 안테비(Adam Antebi) 소장, 홍콩의대 저우 중쥔(ZHOU Zhongjun)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DGIST 등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을 통해 핵심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AI for Reverse-Aging’을 주제로 ▲AI 기반 역노화 천연물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세포 역노화 기술 ▲역노화 산업단지 조성 전략 등 학술·산업·정책이 결합 된 심층 세션이 진행된다.  
음성군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20일 무극초등학교에서 관계 공무원, 안전보안관, 무극초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유괴 시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유괴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안전보안관들은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학생과 보호자들에게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 유괴 예방을 위한 5대 안전수칙으로 △낯선 사람을 절대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위험 상황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교 주변 위험시설물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실질적인 아동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실종·유괴 예방과 관련된 생활 안전 CCTV와 안전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열린 제384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향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인구유입,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주요 군정 운영 7대 과제를 제시했다. 과제는 △경제회복을 넘어 도약의 발판 마련 △청년을 비롯해 인구가 유입되는 도시기반 조성 △군민의 삶을 보듬는 따뜻한 복지 실현 △품격 있는 교육·문화·관광 도시 구현 △농업 경쟁력 강화로 행복한 농업·농촌 실현 △군민이 안심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 등이다. 조 군수는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민선 7·8기 누적 14조 3302억 원의 투자유치와 1만 7603명의 고용 창출을 이룬 실적과 역량을 바탕으로 휴먼스마트밸리·용산·음성테크노폴리스 산단의 준공에 속도를 높이고, 생극제2·삼성테크노밸리 산단의 내년 상반기 착공을 준비해 투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형 지역성장펀드에 5년간 30억 원 출자, 스마트공장 지원, 기업 정주 여건 개선 등으
증평군의회는 20일 제2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28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예산안·2025년 제3회 추경 예산안, 조례안·일반의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회기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치게 된다. 조윤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진행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 또한 군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바로잡고 실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올해 군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민 중심의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충청북도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포상센터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도내 청소년포상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의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성장과 도전의식을 향상시키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년간 포상센터를 운영하며 은장 11명, 금장 9명을 배출했으며, 현재도 동장 과정에 2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운영 성과는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해경 관장은 “이번 수상은 증평군 청소년들이 자기도전포상제를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충북 증평군은 20일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청사진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은 ‘내실 있고 강한 자치도시, 군민 중심 증평’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한 변화와 혁신이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며 증평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은 증평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올해의 변화와 혁신을 마중물 삼아 ‘스마트 시티 증평, 콤팩트 도시 증평’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돌봄과 복지의 혁신 △미래산업 기반 강화 △문화·관광도시 도약 △스마트 농촌 공간 조성 △내일의 도시기반 구축 5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돌봄 분야에서는 행복돌봄센터 건립과 ‘증평형 올케어 복지체계’를 통해 임산부부터 청소년, 노년층까지 생애주기 전반의 돌봄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완성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도안면 송정리 증평3산업단지와 용강리 4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 제조와 지식산업이 공존하는 산업거점을 구축하고
화순군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이 이달 30일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 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과 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화순군 청년 최대 194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발급 방법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협력예매처인 YES24,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나, 발급신청 기간은 11월 30일에 마감되기 때문에 아직 발급을 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서둘러야 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기간이 11월 30일에 마감됨에 따라, 청년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사용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은 지난 18일 나주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11~12월 생신을 맞은 만 80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15명을 초청해 생신 잔치를 열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는 이날 합동 생일케이크 컷팅을 시작으로 정성스레 손수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또 나주풍선아트봉사단의 재능기부로 풍선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나주시노인복지관 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신명나는 난타 공연으로 흥을 뒀었다. 협의회는 외로이 생신을 보낼 홀몸어르신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지역사회를 돌며 따뜻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나주시 여성 봉사단체로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96번째 생신을 맞은 조 모 어르신은 “자식도 챙겨주지 않는 생일을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건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음식을 잡숴주시고 행복한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과 사랑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을 본격화하며 동부권 성장축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미래 복합도시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남평 강변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 성과를 기반으로 한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강변도시는 교육, 주거,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나주 동부권을 대표하는 신주거지로 자리 잡았으며 제2강변도시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주거, 상업, 문화 융합형 복합도시 모델로 조성할 전망이다. 나주시는 남평읍 강변 일대를 중심으로 주거, 상업, 문화, 공원, 관광 기능을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제2강변도시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2027년 개발계획 승인, 2028년 이후 본격적인 조성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조성된 기존 강변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광주 접근성, 지석천 강변 경관을 강점으로 6천여 명 인구 유입이 이어졌으며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학교 신설, 상권 활성화를 통해 나주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대표
광주·전남 정치권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로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9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박지원·이개호·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전남 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어 광주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고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에 힘을 실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이날 공동결의문에서 “나주는 안정적 부지 여건, 우수한 정주환경,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대 등 세계적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일부 지역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고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구축은 국가균형발전과 과학기술진흥의 출발점”이라며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되도록 전남·광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연구시설 조기 구축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법률 제정
경남파크골프협회는 11월 20일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술뫼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경상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파크골프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의장, 경남파크골프협회장, 시군협회장, 김해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학범 의장은 경남도 파크골프의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대회 발전과 동호인 활동에 공로가 큰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로 도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도의회도 도민의 건강한 일상과 공정한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의장배 파크골프대회는 2023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도민이 파크골프를 쉽게 즐기고 생활체육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는 데 힘써왔다.
강화군의회는 지난 19일 강화군 진달래홀에서 진행된 2025년 강화군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전체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및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의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의정 활동 전반에서 장애 친화적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 장애인 개발원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인 이은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의 개념과 유형 ▲일상 속 장애 차별 사례 ▲장애인 접근성 보장 ▲지역사회가 구현해야 할 포용적 환경 ▲장애 친화적 정책 추진 방향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자리를 함께 한 의원들은 장애인의 이동·정보 접근권, 지역사회 시설 접근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 정비 등 기초의회가 추진해야 할 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승희 의장은 “정책 하나를 결정할 때에도 장애인의 시각에서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포용과 배려를 실천하는 선도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의회는 앞으로도
강화군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화군지부에서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강화군 내 취약계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학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화군지부 지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그 마음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 교통을 책임지는 개인택시 조합원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이 지난 17일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농어촌민박 사업자가 서비스·위생·소방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민박시설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이번 대면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사업자들을 위해 24일부터 온라인교육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사이버교육 시스템을 통해 수강하면 된다. 또한 군은 앞으로 매년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숙박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 교육은 민박 서비스 질을 높이고 안전한 민박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 교육”이라며 “미이수 시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교육을 수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화군은 지난 19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법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담 강사이자 바.꿈(바라는대로 꿈꾸는대로)교육원 원장인 이은영 강사가 맡아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 장애인 차별금지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장애에 대한 개념 변화 및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장애인은 신체적으로 조금 불편할 뿐, 비장애인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이자 동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평등한 세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자”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가 남양주권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18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의료 취약성 해소와 혁신적 공공의료 모델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남양주권 의료 취약성 심각... 입원환자 자체충족률 최저 9.9%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 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3분의 2가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입원환자 자체충족률은 경기도 평균 73.1%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리시 41.3%, 가평군은 9.9%에 불과해 지역 내 의료 자체 해결 능력이 극히 낮은 상황이다. 급속한 고령화도 공공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더하고 있다. 남양주권의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 내 의료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병상 확충이 아닌 혁신형 미래 병원 모델 구축"도의회는 단순한 병상 숫자 늘리기식 접근을 경계하며, 새로운 형태의 공공의료 모델을 제시했다. 제안된 혁신형 공공병원은 ▲디지털 기반의 진료·운영 시스템 ▲환자 경험 중심 서비스 ▲지역 생활권 중심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이인체제독·정밀인체제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