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시장이 지역 예술 동호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역 예술 동호회는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목행 강변 일대에서 다채로운 음악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은 안단테 색소폰 동호회, 어울림 예술단, K 패밀리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동호회가 참여하며, 색소폰 연주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예술 동호회 회원들은 재능 기부 형태로 공연에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이 펼쳐지는 목행 강변 일대는 목행시장과 가까운 곳으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파크골프 동호회원,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함께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목행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목행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목행시장은 전통적인 장보기는 물론,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문화
청주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교실 및 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25개로, 유아 및 초등학생 3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사회, 역사, 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각 도서관의 특화 주제를 반영한 강좌도 열린다. △오송(생명과학) ‘우리 몸은 어떻게 움직일까?’ △서원(인문학) ‘파랑새를 찾아라’ △신율봉(영어) ‘영어그림책 퐁당 빠져보기’ △강내(생태) ‘폐북, 다시 태어나요’ △옥산(농업) ‘꼬마 농부의 그림책 놀이’ △가로수(음악) ‘영어야, 놀자! 동요랑 동화랑’ 등이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독서교실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방학특강은 9일 오전 10시부터 ‘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 – 신청’ 메뉴에서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수강생 모집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는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이 오는 7일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청주시립장례식장에서 처음 다회용기를 도입한 데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청주시가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에서 공급부터 회수, 세척까지 도맡는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동 제정한 세척 위생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문 세척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는 다회용기 사용 정착 과정에서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청주의료원 장례식장과 협의해 제도 안내 및 홍보, 현장 직원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시립장례식장에서는 약 두 달 동안 9만5천여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폐기물 2.9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장례식장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은 관행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다회용기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공공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겨 민간 장례식장도 동참할 수
청주시는 청원구 옥산면 미호강변 오천자전거길(충북 괴산군~세종특별자치시) 주변에 자전거 이용 시민을 위한 화장실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오천자전거길 중 문암생태공원부터 미호천교까지 이어지는 미호강 자전거 도로는 약 8km 길이임에도, 기존 화장실이 노후화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시는 청주시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에 총사업비 3억3천만원(시비 100%)을 들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화장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미호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길에 화장실이 부족해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첫 사업으로 화장실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미호강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서 평일(일~목)에 숙박하면 숙박비의 30%를 환급하는 행사와 함께, 숙박객을 대상으로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적용하면 4인 가족(대인2, 소인2) 1박2일 이용 기준 숙박비 환급 3만6천원(평일 숙박 평균요금 12만원),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할인 3만5천원 등 총 7만1천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숙박비 환급액은 지역화폐인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제공되며 청주시에 위치한 음식점, 편의점,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50% 할인 쿠폰은 초정행궁 숙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용해야 한다. 또한 월요일은 초정치유마을, 화요일은 초정행궁 휴관일이어서 방문일정을 계획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초정치유마을 할인은 지난 5월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관리·운영 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이 있는 청주에서 가성비, 가심비 넘치는 여행을 해보시길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초정행궁은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눈병 등을 치료하기 위해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 유기농광장 잔디구장에서 제20회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 읍·면 자율방범대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안전을 위해 봉사에 나서는 자율방범대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방범활동에 기여한 자율방범대원 35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으며, 조관식 연합대장의 대회사, 송인헌 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읍·면별 대항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대회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관식 대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과 배려, 상호 격려의 의미를 새기며 단합이 더욱 강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치안과 재산 보호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동자율방범연합대는 5일 영동체육관에서 `제28회 영동군 자율방범대 명랑·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자율방범대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11개 읍면 자율방범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간단한 의식행사와 함께 유공 자율방범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단체 공치기, 신발받기, 투호,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대원들의 화합과 웃음을 자아냈다. 전형구 연합대장은“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대원 간 신뢰와 화합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자율방범연합대는 현재 4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방범활동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군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문인협회가 제천문학 94집을 발간하고 제천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식과 함께 제천사랑 시화전을 열었다. 시화전은 6월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5일간 열렸으며, 전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는 제천문학 94집을 증정하여 시화전의 여운을 함께했다. 제천문인협회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시의 향기를 전하고자, 시화전을 시민화관에서 서울병원으로 옮겨서 계속하고 있다. 서울병원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시화를 보고 휴식을 찾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창립하여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둔 제천문인협회는 매년 2회 문학지를 발간하여 관내 다중 집합 장소 및 전국에 배포하고 있다. 또, 제천사랑시화전과 의림지 수변 목교 시화전, 학생 백일장, 시낭송회, 문학 강연 등 다양한 문학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2025 유튜브 프로젝트 문화예술RO’ 영상에 다국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제천 시내권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3,174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47%에 달하며, 고려인 재외동포 이주 정책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주민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재단은 낯선 환경에서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이 문화예술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단의 프로그램 소식을 전하는‘문화예술RO’ 영상에 4개 국어(베트남어,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자막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자막 제작 과정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은 ㈜트위그팜의 AI 영상 번역 서비스 ‘레터웍스’가 활용됐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재외동포지원센터 소속 외국인 주민들이 번역과 감수 작업에 참여해 자막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제천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관외 기관 및 업체와 협력해
재단법인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직원 앞장서기 다짐’을 결의했다. 재단은 ▲코레일 제천역 설맞이 귀성객 환영 행사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부산) ▲한국축제여행박람회&트래블쇼(일산)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대구) ▲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서울) ▲충북조달박람회(청주) 등 국내 유수의 박람회와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전국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엑스포의 일정과 주요 콘텐츠, 그리고 한방천연물산업이 지닌 미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들은 제천을 넘어 전국적으로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대한민국제관광박람회(일산) 등 타 지자체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엑스포 홍보와 입장권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천은 물론 대한민국 전역에
제천시는 최근 송학면 용두산 산림욕장(도화리 산2-3번지 일원) 내 ‘맨발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7월 시민 제안을 채택해 추진됐으며, 설치 후 20년이 지난 기존 보도블럭과 화강석 판석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마사토를 포설해 자연 친화적인 맨발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맨발숲길은 시민들이 자연속에서 건강하고 쾌적하게 산림욕을 즐길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존의 인공 포장을 걷어내고 흙길로 전환함으로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산림욕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맨발숲길 조성은 시민의 제안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휴식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조성한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29일 개원한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원뜰로 130(하소동)에 위치하며, 다둥이실, 장애인실, 특실 등을 포함하여 총 13실 규모다. 충청북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출산 친화 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서 다수의 산후조리원을 운영해 온 ㈜다나씨엠이 운영을 맡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리원에는 모유수유 전문가인 원장을 포함해 총 21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24시간 밀착 관리한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일반실 기준 2주 190만원으로 민간 조리원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천시에 5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산모의 경우 이용료 50% 감면을 적용하여 2주 95만원의 파격적인 이용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생아 돌보기 교육, 만들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피부관리사를 채용하여 산후 회복을 위한 피부 마사지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최근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식여행사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공식여행사는 ▲(주)프리미엄패스인터네셔널 ▲황금나무와 여행친구들(주) ▲(유)올바른 ▲(주)동백여행사 ▲(주)새부산관광 ▲(주)대원여행사 ▲(주)인스앤 이잼투어 등 총 7개 업체이다. 이들 공식여행사는 조직위원회로부터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목적의 엑스포 공식 휘장 사용권, 단체관람객 유치에 따른 유치보상금 지급,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에 엑스포 관련 여행상품 링크 홍보 등 일반 여행사와 차별화된 보상을 제공받으며 엑스포와 관련한 다양한 홍보·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선정된 공식여행사에 지정서 수여 및 업무협약, 팸투어 등을 통해 단체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길 사무총장은 “공식여행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나아가 제천이 한방천연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막 D-77을 기념하여, 특별한 온라인 이벤트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행운의 숫자 ‘7’에 착안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행운을 전하고,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순금 vs 지금’을 주제로 진행된다. “당신에게 더 소중한 금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참여자가 ‘순금’ 또는 ‘지금’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는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가 ‘7,777명’을 달성하는 순간을 기념한 참여형 이벤트다. 팔로워 수가 7,777명이 되는 순간을 캡처해 메시지(DM)로 전송한 참여자 중 한 명을 추첨해 순금 한 돈을 증정하며, 이 이벤트는 목표 달성 시점까지 진행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D-77을 맞아 국민들과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누고,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색 이벤트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7월 2일, 단양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백미 200kg을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방칠국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작지만 뜻깊은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클럽 차원에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은하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마음과 귀한 쌀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단양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도민의 세금은 도민의 삶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산은 단지 숫자가 아니라, 행정의 방향이고 도정의 철학입니다.“ 이혜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최근 경기도의 출연기관 잉여금 적체, 낮은 예산 집행률, 지방채 급증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책임 행정과 구조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도민참여예산제 확대, 정책 투명성 강화 등 "사람을 향한 예산"을 강조하고 있다. 본지는 이혜원 부위원장을 만나 기획재정위의 역할과 현안, 그리고 정책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Q. 기획재정위원회의 기능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정의 큰 방향을 설계하는 부서들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상임위입니다. 기획조정실, 재정담당관, 세정, 법무, 경기연구원 등 도정의 전략 기능을 관할합니다. 예산안 심사부터 조례 제정, 출연기관 동의안 심의까지 전체 정책을 조율하는 조타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산의 편성만이 아니라, 그 예산이 실제로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자리입니다. Q. 최근 언론 보도에서 집행률과 잉여금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셨는데요. 맞습니다. 2023년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일품진로 고연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고에 보관된 5천여개의 오크통에서 219,000시간을 거쳐 탄생한 ‘일품진로 25년산’으로 다시 돌아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5년 오크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5년산’을 오는 17일 출시, 8천병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시작으로 매년 고연산 한정판을 출시하며 국내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하는데 앞장서 왔다. 일품진로 고연산 제품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출시 첫해부터 2025년까지 증류주 부문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독보적인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출시와 함께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일품진로 25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5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오크통 숙성 특유의 스모키한 향미와 함께 바닐라·체리·초콜릿 리큐어 같은 깊고 부드러운 단
이미지의 시대는 끝났는가? 아니다. 이제 우리는 이미지에 ‘시간’을 부여한다. 한국AI작가협회가 주관하는 NAUK NAUK 영상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이미지를 10초의 영상으로 번역해내는 창작 감각 실험이다. 단순한 영상 공모가 아니다. 이 실험은 무엇을 편집하느냐보다, 무엇을 남기느냐에 관한 이야기다. AI 이미지, 누구의 감각으로 흐르는가 생성형 AI가 제안하는 수천 장의 이미지들. 그중 무엇을 고르고, 어떤 흐름으로 연결하며, 어디에서 멈추게 할 것인가. 창작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대신 이미 생성된 세계 안에서 감각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디렉터’로 거듭난다. 이번 NAUK NAUK 영상 공모전은 바로 그 감각을 시험하는 실험이다. 단 10초, 어떤 편집 프로그램도 없이 오직 NAUK NAUK 어플 하나로 제작된 영상. 그러나 그 짧은 시간 안에 담기는 것은 단지 이미지의 나열이 아니라, AI와 인간 사이의 창작적 직관이다. 편집이 아닌, 직관의 실험 출품자는 NAUK NAUK 앱을 통해 직접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그 이미지를 영상화해 10초 분량으로 완성해야 한다. 외부 편집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