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청년센터는 2일 청년교육실에서 ‘2025 진천군 청년 서포터즈 1기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 5명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청년들의 시선에서 진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자단은 청년 홍보 캠페인, 인터뷰, 현장 취재, 사회 이슈 보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기자단은 진천군청년센터의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직접 취재해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센터는 기자단에게 위촉장과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종료 후 수료증과 함께 우수 활동자에게는 ‘우수기자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자단의 활동 소식은 진천군청년센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천군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 정책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노후 엽연초 창고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괴산군은 2일 청천면 청천리에서 청천면 엽연초 노후창고 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노후 엽연초 창고를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총 23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81.2㎡, 지상 1층 규모의 일반목구조 건물로 리모델링됐다. 완공된 시설은 휴게음식점(커피전문점)으로 운영되며, 특히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볼풀장 등)이 설치돼 ‘루마코브(LumaCove) 카페’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게 됐다. 루마코브는 Luma(상상의 빛) + Cove(항구)를 합친 것으로 상상이 정박하는 작은 항구, 괴산 수변 너머 아이들의 상상이 정박하는 곳을 의미한다. 송인헌 군수는 “방치돼 있던 창고가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카페로
보은교육지원청은 10월 2일 동광초등학교와 성모유치원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아동실종·유괴 예방 하교지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 실종과 유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함께 참여해 하교 시간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를 실시했으며, 아동 유괴 예방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만석)는 지난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연합회 관계자 및 보육 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육교직원 등 50명이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연합회가 주최한 ‘꿀잼도시 청주에서 행복한 우리 아이들 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어 개그우먼 조승희가 진행하는 ‘행복 지수를 높여라’ 힐링 특강과 공연이 마련돼 보육교직원들에게 활력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서만석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주시 보육교직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고 청주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일 청원생명축제 축산물판매장에서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행사를 열고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생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주 고품질 축산물의 맛과 풍미를 알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주에서 생산된 한우, 한돈, 오리 등 총 100㎏이 관람객에게 맛보였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축산물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며 “다함께 축산 농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축산물 소비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청원생명축제에는 한우, 한돈, 오리 등 8개 축산단체가 참여해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에게 ‘점자 상장’을 최초로 수여했다. 수상자가 상장의 문구를 손끝으로 직접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이번 점자 상장은 시각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장애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청주직지라이온스클럽은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차별 없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 복지서비스 확대, 정보 접근성 강
청주시는 2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2026년 국비사업 증액과 제도개선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강일·이광희·송재봉 국회의원, 시 주요 실‧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7건, 총 95억원 규모의 증액사업과 6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국가하천 정비 준설사업 20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7억원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12.5억원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비 지원 21억원 △남이 부용외천~양촌 국도 건설 22억원 △하석지구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7.5억원 △석남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3.5억원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5억원 등 국비 증액 사업을 건의했다. 혼잡도로 개선을 위한 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범석 시장은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많은 사업들이 반영됐지만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내
충북도와 괴산군은 2일 1952년 준공된 옛 엽연초 창고를 리모델링해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 『루마코브(:Luma Cove)』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꿈이 정박하는 항구’라는 뜻을 가진 『루마코브(:Luma Cove)』는 과거 담배창고의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공간을 창의적 상상력이 자라는 문화 거점으로 업사이클링한 사례이다. 루마코브는 들어서는 순간 웅장한 배가 공간을 압도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 안의 어린이 놀이공간은 해적이 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로 꾸며져,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또한, 루마코브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아이와 어른 모두가 모험과 상상의 세계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특별한 장소로 문을 열었다. 준공식에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송인헌 괴산군수, 충북도의회 최정훈 의원, 이태훈 의원, 박재주 의원,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원,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 어린이집 관계자 및 괴산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인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은 경관 조성을 위하여 심은 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유휴 부지(옛 농기계훈련관 등)에 파종한 코스모스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으며, 오는 추석 명절 연휴에는 절정을 이뤄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활짝핀 코스모스 물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는 교육생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주고, 지역 도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힐링 나들이 장소로 기대된다. 또한, 연수원은 방문하는 도민들을 위해 쉼터와 포토존을 준비하고 국화 개화 시기에 맞춰 국화 경관도 조성했다. 최낙현 원장은 “지난봄 유채꽃밭 조성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가을에는 코스모스 물결을 준비했다”면서 “긴 명절 연휴에 가족들과 연수원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원은 지난 5월 현재 사용하지 않는 유휴 부지(옛 농기계훈련관 등)를 활용해 유채꽃밭을 조성한 후 도민에게 개방한 바 있다.
제천시의회는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다.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역전한마음시장을 방문해 명절에 필요한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이 과정에서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일 추석 명절 비상근무에 임하는 부서와 관계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주민 생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이날 먼저 추석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인 단월2정수장을 방문해 상수도 분야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그는 상수도 공급의 안정성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연휴 기간에도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클린에너지파크를 방문해 명절 기간 급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과 주요 시설들을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조 시장은 서충주와 호암동 119안전센터를 차례로 찾아 근무자들과 소방 장비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 및 긴급 대응 체계 유지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구대를 방문해 연휴 치안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 관계자들에게 시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시민들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의 헌신 덕분에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여러분의 책임감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충북 증평군은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과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수한 어르신에게 왕이 하사하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정부는 이를 계승해 1993년부터 매년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어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과 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군정에 대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노인회 운영 활성화,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방안 등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과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은 10월 2일 경제활력지원금의 집행을 앞당기기 위해 제천시의회가 긴급하게 연 원포인트 회기인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본래 목적을 지켜야 한다며, 대규모 개발사업 집행 중단과 조례 전면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재정 위기나 재난 발생 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비상 재원"이라며 "그러나 제천시는 올해 비행장 부지 매입 100억 원, 4산업단지 200억 원, 관광지 부지 매입 90억 원 등 총 390억 원을 개발사업에 사용했고, 2026년 이후에도 산업단지·농공단지·특구·소각시설 등에 1,6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에 대해 목적에 맞지 않음을 지적했다. 또한 현행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에 대해 “시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면 적립을 건너뛸 수 있고, ‘시정 추진에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전출이 가능해 사실상 무제한 집행 구조”라며, “2020년에 제정된 낡고 허술한 조례를 근본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천시 재정자립도는 13.5%로 전국 평균(49.2%)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교부금
제천시의회는 지난 달 19일 제349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된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원 조례'의 시행에 따라,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2일 제350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다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마쳐, 총 270억원 규모의 경제활력지원금 예산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선불카드 제작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제천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취약계층 30만원)의 경제활력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영기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경제활력지원금 지급이 결정되기까지 애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시민의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수연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관리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본래 목적을 지켜야 한다며, 대규모 개발사업 집행 중단과 조례 전
코레일 충주역은 10월 2일, 이종배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충주시)을 초청해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철도교통의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추석 연휴를 맞아 충주를 찾은 귀성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주역은 이종배 국회의원을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하고, 이 의원은 역장 복장을 갖춘 후 ▲고객 응대 ▲승차권 발권 ▲역사 순회 등의 역무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덕담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종배 의원은 철도 현장의 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일선 역무원들의 애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 방윤정 충주관리역장은 “일일 명예역장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추석 대수송 기간 동안 고객들의 안전한 열차이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