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올해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아동정책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또미(DDOMI)’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또미’는 안양시 시조(市鳥)인 독수리를 친근하게 의인화한 캐릭터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 철학을 담은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밝고 정의로운 어린 독수리 친구’이다. 또, 모든 아동이 꿈을 펼치고 아동권리가 존중되며, 포용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도시를 상징하는 ‘또 함께, 또 행복하게’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영문명 ‘DDOMI’에는 꿈(Dreams)·발달(Development)·참여(Ownership)·권리(My Rights)·포용(Inclusion)의 아동권리 5대 가치가 반영됐다. 안양시는 또미를 아동권리 인식 제고, 참여 문화 확산, 시민 공감 브랜드 강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안양시 긍정적 이미지 제고, 아동 참여 및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친근한 또미를 통해 아동정책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각종 행사 및
가평군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동물의료지원단’ 사업이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난 18일 모두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올해 진료 지원 가축 수가 작년보다 69%나 증가해 현장 수요에 부응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고령인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가평군 축산과 직원 4명, 공수의사 4명, 가평축협 4명 등 12명이 4개 반으로 구성된 지원 조직이다. 분기별 1회, 연 4회에 걸쳐 농가를 직접 방문해 외과적 처치, 주사 등 진료, 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 방역약품 지원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지원 결과는 농가의 호응을 반영해 크게 늘었다. 동물의료지원단은 지난해 총 70개 농가, 1,878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총 81개 농가를 방문해 3,181마리(69% 증가)에 대해 임상 예찰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염병 혈액검사 237마리 △구충주사 982마리 △버짐·설사·폐렴 치료, 임신감정, 외상치료 등에 45마리를 진료했다. 구충제와 면역증강제, 곰팡이독소 제거제 등 다양한 방역·사양관리 약품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7월 기록적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
경기도 가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호명호수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휴장 체제에 들어간다. 다만 겨울철에도 도보로 입장은 가능하다. 휴장 기간에는 호명호수 제1주차장에서 상지 구간을 연결하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돼 방문객들은 직접 걸어서 진입해야 한다. 청평면 호명산(632m) 자락에 위치한 이 호수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관광안내소와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겨울철에는 안전을 고려해 휴장에 들어간다. 한국 최초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이 호수는 자연 산세와 인공미가 조화를 이루며 ‘가평 9경’ 중 제2경으로 꼽힌다.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11개월 동안 7만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특히 단풍이 절정이던 10월~11월 중순에는 약 2만여 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접근성이 좋고 무료입장,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홍보에 힘입어 내년에는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가평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공식 휴장 기간에도 도보로 호명호수에 진입하면 빼어난 겨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며 “가을에는
가평군 가평읍이 주민 주도 마을계획과 현안 해결에 참여할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일간이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40명 이내이며, 신청 자격은 공개모집 공고일(11월 1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서 가평읍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다만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없는 주민과 지방의회 의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서약서, 주민등록초본, 자기기술서 등 총 5종이다.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찾아 해결하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의 장이다”며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설악고등학교 정한웅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은 19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 꾸러미 100개를 기탁했다. 설악고의 겨울 꾸러미 기부는 2023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3년째다. 올해 꾸러미에는 보온용 장갑과 양말, 위생용품, 간식, 학생들이 직접 쓴 응원 카드가 정성스럽게 담겼다. 학생들은 물품 선정에서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겠다는 마음을 모았다. 정한웅 설악고 교장은 “꾸준한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책임감을 배우는 중요한 경험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학생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겨울 꾸러미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된다”며 “해마다 이어지는 설악고의 진심 어린 나눔에 감사드리고, 기탁된 꾸러미는 필요한 분들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1월 19일 장암동 통장협의회가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장암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행사 참여 봉사활동, 복지 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장암동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통장협의회가 한마음으로 마련했다. 강정남 회장은 “작은 마음들이 모여 더 큰 나눔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지역에서 늘 주민과 함께 뛰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통장협의회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1월 19일 고산동 소재 고산교회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고산교회는 매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등 식료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라면 25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조성조 담임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에 힘들어하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조성조 목사님과 고산교회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과 함께 고산교회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분들께 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19일 신곡2동 자유총연맹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4만3천63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곡2동 자유총연맹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배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영애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신곡2동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1월 19일 비전교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 27상자(7kg)와 선물꾸러미 8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비전교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는 관내 독거노인 23가구에 직접 만든 명절음식과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와 선물꾸러미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교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사랑을 전해주는 비전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관내 취약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고산동 통장협의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는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가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행사다. 고산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동참해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올해도 29통 윤성숙, 24통 양희주, 9통 정명화, 38통 이윤정, 26통 윤귀선 등 5명의 통장이 라면과 성금 등을 기부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봉득 동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찾아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과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1월 17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하며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위원들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눔을 실천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김호경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확인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기탁에 참여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의 맞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협의체가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은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행정에서도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산2동은 민관이 함께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를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1월 18일 의정부2동 북부경로당에서 ‘한 스푼 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 스푼 더 나눔’ 캠페인은 작은 관심과 제보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는 의미로, 주민 스스로 주변의 위기가구를 살피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관내 경로당에 방문해 노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건강상담, 복지상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등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은 혈압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평소 궁금했던 복지제도와 지원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지명준 의정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관심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마음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가며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1월 14일과 18일 양일간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주관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마스터플러스병원이 참여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각각 50가구에 전달돼 총 100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마스터플러스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마스터플러스병원은 자체 봉사팀을 구성해 차량 운반과 배부 봉사를 맡으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마스터플러스병원 관계자는 “지역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화자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주신 마스터플러스병원을 비롯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나눔과 돌봄이 공존하는 호원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1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 2지역 1지대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 2지역 1지대는 그동안 물품 전달, 성금 기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화 위원장은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 ”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 2지역 1지대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18일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가 송산권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200상자(5kg 단위)를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는 매년 김장김치, 연탄, 백미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반찬 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윤여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돕는 마음이 가장 큰 힘이 된다”며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종성 권역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김치는 독거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가 남양주권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18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의료 취약성 해소와 혁신적 공공의료 모델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남양주권 의료 취약성 심각... 입원환자 자체충족률 최저 9.9%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 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3분의 2가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입원환자 자체충족률은 경기도 평균 73.1%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리시 41.3%, 가평군은 9.9%에 불과해 지역 내 의료 자체 해결 능력이 극히 낮은 상황이다. 급속한 고령화도 공공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더하고 있다. 남양주권의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 내 의료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병상 확충이 아닌 혁신형 미래 병원 모델 구축"도의회는 단순한 병상 숫자 늘리기식 접근을 경계하며, 새로운 형태의 공공의료 모델을 제시했다. 제안된 혁신형 공공병원은 ▲디지털 기반의 진료·운영 시스템 ▲환자 경험 중심 서비스 ▲지역 생활권 중심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이인체제독·정밀인체제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