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늘(19일) 서초구청 2층 강당 및 앞마당에서 '2025년 서초장애인 한마음축제(함께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서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단체·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직업 연주자로 구성된 한우리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모범장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모범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해 타인에게 귀감이 되거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인물 총 10명에게 수여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구청 앞마당에서 트로트, 민요, 난타,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서초구 소재 17개의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이 준비한 2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점자, 흰지팡이, 수어, 장애인스포츠인 슐런과 한궁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
서울 서초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늘(19일) 서초구청 2층 강당 및 앞마당에서 '2025년 서초장애인 한마음축제(함께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서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단체·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직업 연주자로 구성된 한우리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모범장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모범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해 타인에게 귀감이 되거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인물 총 10명에게 수여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구청 앞마당에서 트로트, 민요, 난타,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서초구 소재 17개의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이 준비한 2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점자, 흰지팡이, 수어, 장애인스포츠인 슐런과 한궁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사단법인 월드브릿지(대표이사 최용선, 이하‘월드브릿지’)가 지난 17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협회장 이용호, 이하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에 중증 장애인을 위한 생필품을 기증했다. 이번 후원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기저귀 1,800개(20박스), ▲물티슈 200팩(10박스), ▲포도음료 4,800캔(200박스) 등 총 230박스 규모의 생필품이 전달됐다. 특히, 음료는 ㈜네이처셀의 후원으로 마련돼, 민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월드브릿지 조규윤 대표고문과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이용호 협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전달식에서 월드브릿지 조규윤 대표고문은 “월드브릿지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중증 장애인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후원 물품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이용호 협회장은 “귀중한 후원 물품을 기부해주신 월드브릿지에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생필품은 도움이 절실한 중증 장애인 가정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달할 예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한정판 '핵아이셔에이슬'을 전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온의 '핵아이셔'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이번 신제품은 전국 유흥채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핵아이셔에이슬의 출시는 지난 1일 만우절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는 기존 아이셔에이슬 마니아 층은 물론, 극강의 신맛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잇따라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티저 콘텐츠로 MZ세대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한 사전 마케팅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만우절 콘텐츠인 만큼 출시 유무를 묻는 댓글부터 핵아이셔에이슬을 함께 하고픈 친구를 태깅하는 댓글까지 다양한 반응을 얻었다. 또, 출시 전부터 선주문 문의가 급증하기도 했다. 핵아이셔에이슬은 기존 아이셔에이슬 대비 신맛을 더욱 극대화해 초강력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당 걱정 없는 제로슈거에 12도의 알코올 도수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기기 적합하다. 이번 제품의 패키지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 진로 브랜드의 핵심 상징인 두꺼비가 최초로 윙크하는 모습이 적용됐다. 강한 신맛에 한쪽 눈
경기도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오후 AI 기반 미래도시 비전 모색을 위한 'AI혁신도시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도당위원장과 차지호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차지호 의원은 '챗GPT와 AI혁신을 통한 대전환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AI 기술이 지역 불평등 해소와 지방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길용 신임 위원장은 오산시의회 부의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AI혁신도시 특별위원회를 이끌게 되며, 곽영일·김영미·이성혁 씨 등이 부위원장으로 함께 위촉됐다. 다수의 자문위원도 함께 선임되어 위원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AI 기술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지역사회가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미래 도시 발전에 접목할 것인지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무대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명품공연 ‘부활절 칸타타’ 가 4월 21일 오후 7시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대표적인 공연 중 하나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공연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부활절칸타타’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 부활까지를 실감 나게 표현하며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대중에게 친숙한 성가인 ‘Pie Jesu’, ‘갈보리 산 위에’, ‘무덤에 머물러’등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 2000년에 창단돼 국내에서는 매년 6월 클래식공연인 스바보드나로 11월과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등상 2015 세계최고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 수상하며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합창단으로 인정받았다. 공연 관계자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시작하는 새봄처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다채로운 무대로
경기도의회 제11대 의원 중 지역구 최연소 의원으로 주목받았던 더불어민주당 유호준 의원(남양주6)이 사직 철회에 이어 공식 회의 중 부적절한 자세 논란으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청년 정치의 상징’이라는 기대를 받던 그에게 반복되는 경솔한 처신이 도의회 품위와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유 의원은 2024년 12월 13일, 비상계엄 관련 발언이 의회 본회의에서 반려된 것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당시 “의회에서 발언 기회조차 봉쇄당한 현실에 대한 항의”라고 설명하며, “주민들이 저를 선택하신 이유는 우리 정치를 바꾸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만큼 사퇴하는 게 맞다”고 했다. 또한 “다음 선거 전 보궐선거에서 선택권을 드리는 게 도리라고 판단해, 보궐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곧장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 의원의 사직서는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고, 의결 없이 철회되며 보궐선거는 무산됐다. 현행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60조 제2항 및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100조 제2항은 의원 사직 시 본회의 의결을 명시하고 있으며, 철회는 의결 전까지만 가능하다고 규정돼 있다. 유 의원은 2025년
4월 16일(수)부터 4월 30일(수)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4회 관악별빛 사생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을 하고, 대회는 5월 3일(토) 관악구 별빛내린천 주변에서 진행되며,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접수 마감 후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사생대회는 미술재료 전문회사 ‘알파색채’와 ‘관악미술협회(회장 전인애)’가 협력하며, ‘ISEA2025 (International Symposium on Electronic / Emerging Art, 제30회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한 예술적 감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ISEA2025는 ‘Digital Heritage(문명)’, ‘Techno-Human(생명)’, ‘Future City(미래도시)’, ‘Space Creative & The Stars(우주)’라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사생대회는 ‘Future City(미래도시)’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수상 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나뉘며, 대상,
안성시 공도위너복싱에서 4월 12일 [제 4회 공도위너복싱 유소년배 스파링대회]를 개최했다. 스파링 대회에 진지하게 임하는 유소년들의 대회를 향한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이 자리에는 공도읍체육회 유재용 회장님이 참석해 최우수선수상을 시상하였으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음료를 지원하였다. 공도읍체육회 유재용 회장님은 "어린 학생들의 복싱에 대한 열정에 감동받았고 앞으로 안성시를 대표하는 복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또한 공도읍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역임 중인 공도위너복싱 최진홍 관장은 "오늘 보여준 유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이 그간 다수의 전국 대회에서 수상을 할 수 있었던 힘인 것 같다."며 "2025년도에 더 다양한 복싱 프로그램으로 공도위너복싱 제자들과 회원님들에게 더 유익하고 즐거운 복싱이 될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14일 용머리 초등학교에 설치된 "별빛 나래 거점형 늘봄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별빛 나래"는 안성의 어린이들이 반짝이는 꿈을 품고, 스스로 배우고 탐색하며 한 걸음씩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은 안성맞춤 지역 특화 늘봄 브랜드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거점형 늘봄 센터가 설치된 용머리초 교장, 학부모, 지역 인사와 교육 관계자들이 자리를 했다. 거점형 늘봄 센터는 정규 수업 외 시간에 초등학생들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함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지역교육협력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 모델의 일환이다. 별 꿈나래 거점형 늘봄 센터는 놀이, 체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차별화된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성장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정우 교육장(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은 “거점형 늘봄 센터를 통해 경기 미래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제2섹터 늘봄 공유 학교를 구축하고, 안성의 어린이들이 인성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이 4월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106주년 추모 행사에 참석해 일제강점기 역사적 비극을 기억하고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월 15일은 105만 화성특례시민 모두에게 가슴 시린 날"이라며 "아픈 역사를 위로하는 오늘, 이학영 국회 부의장님과 순국선열의 후손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106년 전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의 열기와 그에 따른 비극적 사건을 언급하며 "전국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개된 3.1운동에 화성의 전 지역이 하나 되어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시장은 "가장 뜨거웠기에 더 잔혹했다"면서 "일제는 3.1운동의 주도자를 체포하고 강경하게 진압했으며, 제암리와 고주리에서는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고 상기시켰습니다. 화성시는 지난해 독립운동기념관을 개관하여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우리는 이 참혹했던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후대에 올바르게 전달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도 역사의 증인으로서, 우리의 자랑스럽고 아픈 역사가 올바르게 전해질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의정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은 개원 34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 앞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의정회 임원, 국장단,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다수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의 전통을 쌓아왔다”라며 “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 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라며,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관으로서,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조화롭게 수렴하고 그 속에서 최선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시민의 삶과 맞닿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현장에
화성특례시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이 열린 15일 본회의에서는 환경 문제와 탄소중립 정책에 관한 날카로운 지적과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과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 동탄5, 동탄6)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가 당면한 환경 현안과 미래 과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환경 갈등, 소극적 대응으로는 해결 불가" 최은희 의원은 환경 인허가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민 갈등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했다. 특히 발안산단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을 둘러싼 최근의 갈등 사례를 언급하며, 화성시의 소극적인 대응 자세를 강하게 비판했다. "환경 시설을 둘러싼 갈등은 단순한 민원이 아닌 시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시는 '적법한 절차'라는 이유만으로 실질적인 중재 역할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갈등 발생 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을 촉구하며, 행정의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 수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환경 갈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 마련과 시민참여형 환경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탄소중
김서연 작가의 초대 개인전 〈꿈의 시각〉이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1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 연작인 ‘코끼리 시리즈’를 중심으로, 인간의 존재와 시간,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삶을 다층적으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이 소개된다. 김서연 작가는 포항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지역 기반 작가로, 회화를 통해 삶의 감정과 기억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관객과 깊이 있는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코끼리’라는 상징적 존재를 매개로 기억과 유산, 공동체에 대한 서사를 형상화하고자 했다. 전시 제목인 〈꿈의 시각〉은 단순한 시각적 재현을 넘어, 마음으로 바라본 세계를 예술로 구현하려는 작가의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 김 작가는 “꿈은 잊혀지기도 하지만, 예술은 그 희미한 형태를 붙잡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런 ‘비가시적인 것들’을 ‘보이는 언어’로 풀어낸 시도입니다”라고 밝혔다. 전시작 중에는 따뜻한 감성을 담은 〈꿈꾸는 코끼리〉와 강한 상징성을 지닌 〈인도자〉가 대표적으로 주목된다. 특히 전시 포스터에도 사용된 〈인도자〉는 금빛 배경 위에 정면을 응시하며 걸어오는 코끼리의 형상을 통해, 혼란의 시대에
소나무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화폭에 담아온 작가 이진희의 초대 개인전 《푸르름을 지키는 자》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2관에서 열린다. 전시 장소는 포항시 북구 중앙로 295, 중앙갤러리 제2관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지킨다는 것은 곧 인간을 지키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푸르름이 얼마나 귀한 가치인지를 조용히 환기시킨다. 전시 제목인 《푸르름을 지키는 자》는 자연을 보존하는 삶이 가장 따뜻하고 현명한 선택이라는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다. 이진희 작가는 나무의 생명력과 표면의 질감, 굴곡 등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그 안에 인간의 감정과 존재의 깊이를 투영해왔다. 특히 사실적인 소나무의 표현과 추상적인 배경의 조화를 통해 자연이라는 거울 속에 인간 삶의 찰나와 흔적, 그리고 변하지 않는 가치를 고요히 담아낸다. 전시에는 약 10여 점의 신작이 출품되며, ‘물 위에 반짝이는 햇살’과 ‘머무는 나무의 시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작품들은 소나무의 생명력을 통해 인간의 고요한 사유와 치유의 순간을 연결하며, 보는 이에게 깊은 울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