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여름철 해루질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무인 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야간 해안 순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석문방조제는 2019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루질 관광 명소로 알려지며 관광객이 급증한 곳으로, 최근 5년간 사망사고 3건, 고립 사고 13건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시는 6월~11월 중 조석 차가 큰 4물~11물 기간 동안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을 통한 상황 관제와 해루질객 사고 위험지역 진입 시,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한 경고 방송을 통해 수난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드론을 통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론 영상은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로 전송돼 신속한 구조 및 안전조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지난 2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13억 원을 출연해 총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했지만, 대출 수요 증가로 인해 불과 4개월 만에 전액 소진됐다.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12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12억 중 3억 원은 하나은행과의 매칭 출연 방식으로 진행돼, 당진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총 6억 원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된다. 이를 통해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형성돼, 출연금의 2배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올해 확보된 특례보증 자금은 총 336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2.6배 확대된 수치로 현재 충남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출연 실적이다.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1일 입소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긍정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주주플래닛 ‘나를 찾는 시간(Back to me)’을 진행했다. 주주플래닛 프로그램은 월 1회 쉼터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달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입소 청소년들이 직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백드롭 페인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아크릴 물감과 모델링페이스트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비된 캔버스 위에 다양한 색과 질감을 시도하며, 미술을 통해 스스로를 탐색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미술을 어렵게 느꼈는데, 정해진 틀이나 정답이 없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고, 활동을 통해 나를 좀 더 알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작 과정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입소
지난 6월 22일,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기초노동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초노동법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주휴수당,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부당해고 등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률 전달을 넘어, 가정 밖 청소년이 노동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청소년들이 노동자의 권리를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자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노동법을 비롯한 금융교육 등 자립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은 지난 20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허가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으로 라인건설 관계자, 참고인으로 민원인 대표를 출석시켜 ‘천안아산역 이지더원 오피스텔’ 입주 관련 민원 사항 및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윤원준 의원은 분양 당시 다양한 목적에 사용 가능한 알파룸을 공용공간으로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창고 용도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 공간에 대해 “지금이라도 시행사에서 다양한 용도로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변경 여부를 검토하여 간담회 등을 통해 입주자들과 소통하는 게 우선” 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공용공간의 전기용량 부족으로 전기가 나가거나 하수 역류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이 공간에 냉난방 설치가 가능한 시스템인지 구조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덧붙여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설비 추가 등의 문제는 기술적으로도 충분히 변경이 가능한 사안임을 입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라인건설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전했다. 또한, 윤 의원은 “현재 입주 세대가 121세대로 약 19%에 해당하는 입주자들이 관리비 산정에 대한 과다 책정으로 의혹
충남연구원은 20일 서울국제청소년센터에서 국내외 연구동향 공유를 통한 오존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오존 관리 정책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연구원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강원대, 세종대, 대림대 등 국내 주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오존 관리 연구사례 발표와 종합 토론 등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오존(O3)은 호흡기질환, 폐기능 감소, 천식 등을 유발하는 무색·무취의 독성을 지녔다. 특히 노인이나 영유아 건강에 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이다. 충남 지역 오존 농도는 최초 측정을 시작했던 1999년 25ppb에서 가장 최근인 2023년 35ppb로 지난 2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PM2.5와 더불어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의 목표 물질로 관리되고 있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오존은 강한 산화력으로 사람을 비롯하여 동식물의 생육 억제와 재산적 피해를 야기하는 주요 2차 생성 대기오염물질이지만, 아직까지 이들 생성원인에 대한 지역별 특성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본 세미나에서 도출된 오
충남도립대학교는 21일 대학 및 청양 테니스코트에서 2025년 제14회 총장배 테니스 및 제3회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충청권 100여 개 중‧고교에서 300여 명의 교원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고, 특히 배드민턴 종목에 처음으로 ‘혼합복식’ 부문이 신설돼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대학과 지역 교육현장 간 유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장에는 각 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 연합팀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대회 전부터 끝날 때까지 진한 열기와 화합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청양과 부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테니스대회에는 40개교에서 약 80여 명이 교원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합 결과, 1부 리그는 대전체육중 이종원‧김연규 교원 팀이 우승했다. 준우승은 대전체육고 윤여근, 신중화 교원 팀이 차지했다. 3위는 북일고 김옥선‧나요환 교원 팀이, 우송중 김정래, 우송고 정재영 교원 팀이 공동으로 트로피를 올렸다. 2부 리그는 세종 아름고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21일 태안군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15개 시군 24개 단체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단원 간 협력을 다지고 교류를 나누는 역량 강화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보호법에 근거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단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시군별 감시단 소통망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활동 기반 구축을 도모했다. 박일순 도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도내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감시단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금현 협의회장은 “감시단의 활동은 청소년이 더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생강 재배농가에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배수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안내했다. 생강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뿌리썩음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 발생이 급증하며,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생육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파밤나방과 거세미나방 등 해충도 발생하고 있어, 페로몬 트랩 등을 이용한 정기적인 예찰도 필요하다. 병해충 발생 시에는 생강에 등록된 살균제 또는 살충제를 활용해 초기 방제에 나서야 한다. 단, 동일한 품목명 또는 작용기작을 가진 약제를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 한다. 과도한 농약 살포는 생육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사용기준을 준수해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화영 양념채소연구소 재배팀장은 “올해는 봄철 저온과 흐린 날씨로 생강 싹 출현이 지연된데다, 장마도 예년보다 빨리 시작돼 정밀한 재배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재배포장 상태를 점검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2년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된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마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여름철 재해대책계획 추진 기간인 오는 10월 15일까지 시군별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150개 지역을 선정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및 기술지원 내용은 시설하우스의 경우 배수장비, 하우스 고정끈과 지지대 보강, 개폐부위 점검 등 구조물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과수원은 지주시설 보강과 결박상태 정비, 방풍망 설치 및 정비 요령 기술을 지원하고, 과수화상병 방제 완료지역은 매몰지 배수로 정비, 피복 상태, 응급복구 준비상황 등 후속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지난 18일 방문한 논산시 연무읍의 한 딸기농가는 최근 3년간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기존 농배수로의 용량 초과로 인한 범람 위험이 큰 지역이다. 기술원은 배수 시설 개선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침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으로 육묘 실패가 반복됨에 따라 원수 관리 기술 지원과 양액재배 높이 조정 등 추가 기술지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귀농·귀촌 성공 1번지 충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서 도시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단위 박람회 참가는 지난 4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이은 두 번째이다. 지난 11일과 13일에는 대전·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도시민과 청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4위에 해당하는 1만 5429명의 귀농인을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출신 비율은 60%에 달하며, 수도권 귀농 유입률은 2013년부터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환경, 체계적인 정착 지원정책 등 충남만의 강점이 어우러진 결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충남도는 양자 관련 연구기관, 기업 등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도의 양자산업 육성 정책과 주요 추진 사업 등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24∼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도는 지역의 양자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를 구축하고자 제정한 ‘충청남도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와 ‘제1회 양자과학기술 육성 포럼’ 개최, 양자센싱 기술 개발 전략 수립 등 그동안 추진한 양자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양자암호통신 시범 기반 구축 △양자센싱 기반 라이다(LiDAR) 센서 및 모듈 실증 △양자초분극 기반 화학 독극물 탐지 기술 개발 등 국책사업과 연계된 실증 중심의 추진 사업들을 상세히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충남 홍보관을 방문하는 기업에 제조기술융합센터, 충남지식산업센터,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주요 첨단산업단지 현황, 기업 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기반 시설과 기업 지원 정책 등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도내 일반 현황, 우수한 교통망, 탄탄한 산업 기반, 풍부한 대학·연구기관 기반을
올 여름 이른 장마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내수면 양식장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도는 ‘여름철·장마철 호우 대비 내수면 양식 시설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 현장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강수량이 크게 증가하며 양식 시설 피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 도내 메기, 뱀장어, 송어 등 230개 내수면 양식장 가운데 44% 가량은 노후 재래식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나 생물 유실 등의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도내 18개 내수면 양식장이 14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내수면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특보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물 사전 점검, 산소 공급기·비상 발전기 확보, 양식 생물 사전 출하, 피해 발생 시 신속 보고 및 복구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와 함께 양식장 생물 입식 신고율 향상을 통한 재해 보상 기반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규정상 입식 신고를 하지 않으면 피해 조사 대상에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은 2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과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치행정과 질의에서 “자원봉사자는 시의 행정 파트너이자 시민 공동체의 중심이다”며 “단순한 활동 관리가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인권 보호와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자원봉사센터가 형식적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자원봉사 활성화와는 거리가 멀다”며 “자원봉사자 등록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원봉사자 모집·등록을 확대해 센터다운 본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며, 인센티브 강화, 의료(한의원 등) 중심 가맹점 확충, 거점지 캠프 예산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행정의 기본이 시민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점검과 개선을 통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 지방보조금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각 부서별 시정조치 및 개선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방보조금법' 제17조 및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에 따라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보조금 사업의 예산 편성의 적절성, 미집행액, 부정사용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며 “지방보조금의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운용을 위해서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타당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부서에서 발생한 이월·불용액 증가, 반복적인 정산 지연, 그리고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사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보조금 사업의 성과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집행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보조금 사업에 대한 사전심의 및 사후평가 절차를 강화하고, 부적정 사례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와 함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관련 사업에 대한 시정조치와 함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 체계의 확보는 군 행정에 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