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취미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여가를 즐기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주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의 주제는 ▲커피 클래스 ▲드럼 기초 ▲네트백 만들기 3가지다.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15일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 강의를 시작으로, 16일 ‘드럼 입문 기초 강좌’, 17일 ‘네트백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모두 영등포문화원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커피 클래스와 네트백 만들기 각 20명, 드럼 기초 강좌 10명이다. 신청은 9월 4일까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전산 추첨 후 9월 5일 문자로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구는 청년의 건강한 삶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클라이밍 특강 ▲요리 강좌 ▲힐링 영화 감상 ▲와인 클래스 ▲퍼스널 컬러 진단 ▲청년 반찬 모임 ▲미혼 청년 소셜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관악구가 서울대입구역에서 봉천역에 이르는 강감찬대로 일대 약 59만 3천㎡에 대한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민간개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계획은 관악구 최대 중심지인 서울대입구역~봉천역 일대 개발을 위한 것으로, 구는 민간 개발 활성화를 목표로 ▲관악로 남측 구역 확장 ▲용적률 체계 개편 및 최고높이 완화 ▲관악 S밸리 연계 일자리 중심 용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번 재정비는 역세권과 간선도로변 복합개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기존보다 완화된 용적률과 최고높이 규제를 적용한다. 특히, 간선부와 달리 낮은 용적률이 적용되던 준주거지역 이면부에도 간선변과 동일한 용적률 체계를 적용하고, 일반상업지역 이면부는 2,000㎡ 이상 개발 시 간선변과 같은 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00~2,000㎡ 규모로 자율적 공동개발 시에는 용적률 인센티브도 부여하는 등 일괄 재정비에 그치지 않고 개발 단위 별 용적률 세부지침을 수립해 일반상업, 준주거지역 개발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일반상업지역임에도 다소 낮게 제한된 최고 높이도 전면 조정한다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술기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2008년 설립된 서울대 기술지주는 ‘기술 기반 창업 투자기관’으로,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기반으로 기업 육성과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서울대 기술지주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협약은 ▲우수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초기 투자 ▲기술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지원 및 기업가치 제고 등에 대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서울대 기술지주는 공동 투자, 맞춤형 기업지원 등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유니콘’ 배출을 향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술, 제품의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기술성‘과 ’시장성‘의 간극을 해소하는 전략적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구는 기대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자원봉사캠프가 8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 남성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반찬꾸러미를 지원하는 ‘장위3동 마음반찬, 식사하셨나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위동(돌곶이로 159)에 위치한 반찬가게 ‘10분한상’은 이달부터 매월 시래기 된장국, 표고 우거지 된장국 등 다양한 간편식 된장국 30팩을 장위3동 주민센터에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식생활이 취약한 중·장년 남성 독거가구에 반찬과 간편식 국을 지원함으로써 영양 개선은 물론 정서적 지지와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원봉사캠프는 매월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꾸러미를 전달하고, 간편식 국 사용법을 안내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반찬꾸러미에는 후원받은 국과 함께 두부, 콩나물, 깻잎통조림 등이 포함되며, 대상자의 선호도와 건강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구성된다. 10년 이상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구세군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허해정 대표는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이 외롭지 않도록, 작은 국 한 그릇에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서울 강북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3일간 강북구청 일대에서 ‘2025년 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9월 2일 오후 3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구립시니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축하 공연, 전 참석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기념식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구청 광장에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지역예술인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강북구여성연합회, 관내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여성정책 관련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9월 3일 오후 2시에는 강북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강북 여성안전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부터 친환경 소재(생분해성 원단) 현수막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 플라스틱 합성수지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선도적 정책이다. 구는 구정홍보 현수막을 전면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면서,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사용을 확대하고 민간 부문까지 점차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북구보건소 건너편과 벽산라이브파크 인근 등 이용률이 높은 지역 2곳에 친환경 현수막 전용게시대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지정된 전용게시대에는 반드시 생분해성 원단으로 제작된 현수막만 게첨할 수 있다. 아울러 폐현수막 100% 재활용 체계도 구축한다. 수거된 현수막은 소각 없이 장바구니, 돗자리, 마대자루 등 생활용품으로 재가공해 활용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물량은 서울시 집하장으로 보내져 화학적 재활용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정홍보 현수막 전면 생분해성 원
금천구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가 2025년 장학생 선발 접수를 9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동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이다. 올해는 제19기 정기 장학생 80명과 제8기 ‘도전! 글로벌 탐험대’ 20명으로 구분해 총 100명을 선발한다. 정기 장학생은 ▲ 성적우수 ▲ 성적향상 ▲ 특기자(개인, 단체) ▲ 선행 ▲ 다문화 ▲ 자기주도 꿈이룸 ▲ 도전! 꿈나래(공모형) ▲ 사회공헌 프로젝트(공모형) 8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에서 최대 24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 프로젝트(공모형) 분야가 신설돼,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력을 평가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전! 글로벌탐험대’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활동 경험을 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 뉴욕 유엔국제학교 회의 참가 ▲ 싱가포르 국제도시 진로문화역사 탐방 두 분야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1인당 최대 450만 원까지 참가 비용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에서 클래식 공연 ‘써머 뮤직(Summer Mus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명화와 클래식의 만남’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와 해설이 결합된 특별한 무대다. 10년 넘게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르엘오페라단이 참여해, 관객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보티첼리, 고흐, 클림트, 앙리 마티스, 이중섭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명화가 미디어 아트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여기에 전문 도슨트 김용임의 해설이 더해져 명화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써머 뮤직’이라는 공연명에 어울리는 ▲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등 여름과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을 연주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무대는 소리얼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김순영, 김서영, 테너 민현기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를 기반으로, 서울특별시가 25개 자치구에 대해 국가위임사무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한다 서울시는 8개 자치구를 최고 등급으로 선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등급 3개 자치구, 2등급 5개 자치구로 세분화해 평가했다. 구는 ‘정량평가’에서 50개 지표 중 45개 지표 목표치를 달성하여 63.5점, ‘노력도’에서 28.5점을 받아 최종 92점을 받았다. 자치구 평균 88.48점보다 높은 점수다. 지난해 이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위 8개 자치구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 지역안전관리 역량강화 ▲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실적 ▲ 디지털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목표에 미달한 지표의 원인을 분석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정책 우수 사례를 지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반포1동 신논현역 주변(주흥1길 19 일대)의 ‘반드레길 상권’을 ‘서초구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반드레길’은 맛 좋은 음식과 트렌디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모인 반포동 상점가로, 여유와 문화가 반짝이는 골목의 이미지를 브랜딩해 이름 붙인 곳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인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인데, 구는 27일 반드레길 상인회에 지정서 전달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앞으로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제도적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신청해 경영환경 개선이나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 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특히 이번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서초구 내 최대 규모로, 총면적 33,864.1㎡에 267개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는 골목
종로구는 구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걷기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숭인공원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9월 1일 개장식을 개최한다. 구는 구민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6월 숭인공원(숭인동 58)에서 산책로 공사를 시작하고 이달 말 준공했다. 맨발길은 폭 1.8m, 길이 120m다. 굵은 모래(마사토)와 황토를 9:1 비율로 혼합한 바닥재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안전성과 유지관리 면에서 뛰어난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데크길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세족장, 황토족탕, 지압볼장,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9월 1일 개장식은 숭인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포함한 경과 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맨발 걷기 행사 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11월에는 인왕산에 맨발산책길을 조성했다. 대상지는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던 인왕산 해맞이동산(옥인동 179-1번지) 일대다. 구는 이면도로의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연장 134m의 맨발길과 함께 황토족탕, 세족장, 신
종로구가 8월 27일 동묘앞역 10번 출구 앞 인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종로구지회와 ‘숭인역 개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종로구지회와 주민들은 동묘앞역의 개명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단지 배부 및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동묘벼룩시장으로 널리 알려진 동묘(東廟)는 삼국지의 장수인 관우, 즉 관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 ‘동관왕묘’를 뜻한다. 임진왜란 때 온 명나라 장수들이 조선에 주둔하며 관왕묘를 세우고자 하여 선조 34년에 완공됐으며 1963년 보물 제142호로 지정됐다 이에 종로구는 중국 명나라의 재신을 모신 사당인 동묘를 보물로 보전해야 하는 이유와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동묘가 우리나라와 종로의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닌 곳이라 보기 어려운 데다 지역 고유의 이름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는 지하철 1·6호선 동묘앞역의 이름을 조선시대 한성부의 숭신방·인창방에서 유래한 숭인으로 바꾸는 방안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종로에 깊은 애정을 가진 구민들과 인근 상인들 또한 동묘앞역을 숭인역으로 바꿔줄 것을 계속해서 요구하는 중이다.
구로구가 2025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서울 리(Re)테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4개 자치구 중 하나로 참여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구로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경제교육과 재무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 리(Re)테크 프로그램은 중장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와 노후 준비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과정이다. 구는 구민의 생활 안정과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공모에 응모했고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1관에서 진행된다. 경제특강은 총 7회 운영되며 ‘유언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상속플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스마트 재무관리’,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대처 및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를 다룬다. 재무상담사 3명이 진행하는 ‘원포인트 재무상담’은 총 252회 운영돼 개인별 맞춤형 재무설계를 지원한다. 9월 24일에는 구로구청 민원실에서 1일 재무상담이 마련돼 구민 누구나 현장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
구로구가 27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는 주민들로 현재 각종 봉사단체 회원, 상하수도‧전기‧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 7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로사 전(前)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이 강사로 나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웃과의 교류 단절 등 복지위기가구의 특징을 집중 소개하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위기가구를 실제로 발굴하고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조나영(58세)씨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웃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1회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누구보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이
중랑구는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중랑행복농장 3곳에서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김장채소 모종을 배부하고 친환경 재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와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준)이 공동 주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텃밭 분양자, 어린이집 분양자, 조합원, 자원봉사자 등 이틀간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7일에는 중랑행복1농장(신내동 256-9 일대)에서 첫 일정이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재배 및 텃밭 관리 교육과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인사 말씀과 기념 촬영, 모종 식재 등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가족 단위로 배추와 무를 직접 심으며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교육은 김장채소 재배 요령과 함께 친환경 병해충 방제법 등 전문 강사의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중랑행복2·3농장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교육과 모종 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지친 마음을 회복할
지난 9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따뜻한 감동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격려 축사, 김성주 서초구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존경합니다" 감동의 축사로 시작된 개강식개강식의 하이라이트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진심이 담긴 축사였다. 최 의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계신 어르신 여러분 너무 존경합니다"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꿈터이자 배움터인 실버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된 축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 의장은 "이번 실버대학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날 개강식에는 김성주 서초구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은 실버대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의미
지난 9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따뜻한 감동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격려 축사, 김성주 서초구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존경합니다" 감동의 축사로 시작된 개강식개강식의 하이라이트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진심이 담긴 축사였다. 최 의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계신 어르신 여러분 너무 존경합니다"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꿈터이자 배움터인 실버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된 축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 의장은 "이번 실버대학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날 개강식에는 김성주 서초구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은 실버대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의미
"어제까지 방송했는데..." 대도서관, 갑작스런 비보에 팬들 오열 "믿을 수 없어요. 어제까지 영상 올렸는데..." 6일 오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믿기 힘든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인터넷 방송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46)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발견, 미스터리한 마지막 9월 6일 오전 8시 40분경,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대도서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발견했다. 더욱 미스터리한 건 현장의 상황이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틀 전까지 활기찬 모습... "정말 갑작스러웠어요"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그가 마지막까지 보여준 평범한 일상이었다. 지난 9월 4일,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석했다. 같은 날 게임 방송까지 진행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팬들은 "그날만 해도 활기차게 방송하던 그가 이렇게 떠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