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아동돌봄공동체 안성협의회 (회장 권신란)는 9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안성시 3개소 아동돌봄공동체(노리마중, 코아루깐부사랑방, 두림아이꿈터) 장들과 돌봄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린아이꿈터의 어린이 (김정현, 손예림, 김나현, 정다인, 최하영)들의 K-pop댄스로 2023년 송년회를 실시했다. 2023 경기도형아동돌봄공동체 안성협의회 송년회를 통해 김학용 안성시 국회의원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렇게 귀한 아동을 행복하게 보살펴 주는 경기도형아동돌봄공동체 안성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보다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드는데 앞장서주시기 바란다." 고 전하며 각 공동체의 장들에게 국회의원 상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송년회에서 경기도형아동돌봄공동체 안성협의회는 돌봄교사(노리마중 - 최해순, 코아루깐부사랑방-황미선, 두림아이꿈터-박선옥, 조연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은 지역에서 이웃이 함께 돌봄을 실천함으로써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근접한 생
2023년 12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국가무형문화제 전수교육관 풍류극장에서는 국가무형문화제 선소리 산타령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5천 년의 역사를 거치며 노동요에서 시작된 우리 소리는 오늘날까지 이어져왔다. 전통 예술은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거쳐 선조들의 노력으로 보전되어 왔으며, 이는 우리 후손들이 간직하고 이어나가야 할 소중한 전통이자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근간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선소리 산타령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우리 소리가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선소리 산타령은 아름답고 경쾌하며 씩씩한 우리 소리로, "대감놀이"를 통해 전통 음악의 매력과 멋을 전달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선소리 산타령 이수자인 박서희 선생님은 경기민요와 대감놀이를 통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며, 2024년 갑진년에 풍요로운 복을 여러분에게 전하였다. 이를 통해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후대에게 전승해 나갈 중요한 사명을 다시 한번 강조한 자리가 되었다.
사단법인케이아트(K-ART) 국제교류협회(이사장 허숙)는 2023 부산국제아트페어(BIAF)가 12월 7일(목)부터 11일(월)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모색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다른 아트페어에서는 볼 수 없는 아시아 미술의 새 지평을 열고자 하였고, 열린 사고로 광범위한 사람들과 오감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2007년 출범한 부산국제아트페어(BIAF)가 문화예술의 한 장르인 미술 시장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신진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미술 작품들로 인해 경기침체로 힘든 부산시민에게 힘과 용기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희망’이라는 주제로 김철윤 신진작가의 부스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마력이 있다. “희망의 좋은 의미는 무엇인가 기대하고 바란다는 것인데, 사실은 희망이라는 글자가 크게 와닿는 사람일수록 현실은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 같아요. 희망을 많이 바랄수록 그게 현실 속 자신의 모습이잖아요. 현재는 더 힘들다는 것이겠죠. 그런데도 사람들은 왜 살까? 힘들게 살았던 저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희망’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한 2023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이 12월 2일(토) 오후 2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PRE-OPENING ‘복면끼왕’을 시작으로 특별프로젝트 ‘場보래’에 이어 마지막 여섯 번째 장 폐막식 ‘희망’으로 일년간의 희망스토리를 마쳤다. 이날 폐막식 ‘희망’은 12개 청소년 동아리가 댄스, 밴드, 보컬, 연주를 공연하며 그간의 성장을 보여주었고 일 년 동안 진행한 어울림마당 사진 및 안성맞춤시장사진전 등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한 해 동안 모범적으로 활동한 우수동아리와 솔선수범한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이, 우수교사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되었으며 안성맞춤시장사진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시작부터 마침까지 주도적으로 어울림마당을 이끌어온 청소년들의 능력과 예술 감수성이 빛나는 한해였다”라며 “마지막 폐막식까지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에게 희망 쌓기라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박미옥 기자 |
한국아동단체협의회(회장 오준)는 지난 12월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대한민국아동총회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공론장으로 열렸다. 보건복지부,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 기념행사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아동총회 역대 의장단, 지역대회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아동총회의장단(18,19기)의 오프닝 공연과 ‘아동의 참여권 실현과 지속가능한 아동 참여 모델로서의 아동총회 발전 방안’ 주제 발표, 대한민국아동총회 20주년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식 등이 포함되었다. 객석 참여형 토크콘서트에서는 ‘아동총회 스무 살, 너의 성장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역대 의장단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하와 격려, 바람 등이 전달되었으며, 아동과 성인 참여자들이 올해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아동총회(8월 8~10일)의 결의문(정책 제안문)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정책화되기를 바라는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아동총회는 2003년 예비대회를 시작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참여권) 실
울산링컨학교는 2024년도에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시간 돌봄형 대안학교로 운영되고 있고, 현재 중등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2008년 설립된 울산링컨학교는 16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등과정 대안학교로, 미래시대를 이끌어 나갈 바르고 건강한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교에서 청소년기에 배우는 인성교육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인성과 사고하는 습관, 도전하는 자세, 교류하고 자제력을 배우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울산링컨학교는 미국, 영국 현지 출신의 영어 교사진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기 주도형 학습습관을 강조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 분야의 프로그램도 울산링컨학교의 특징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음악, 댄스, 악기, 무용,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공부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2023년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으로 사제동행전, 이건용과 한국현대미술 전시회가 개최된다. 우리나라 1세대 행위예술의 선구자인 이건용 명예교수와 미술학과 재직교수, 동문 등 45명이 함께 참여하게 되는데, 금번 특별기획전은 국립군산대 미술관을 이건용 현대미술관으로 새롭게 변모시켜 중서부지역 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며, 아울러 사제지간, 동문 선후배간의 교류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을 선도하는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이건용 명예교수는 1981년부터 1999년까지 국립군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명예교수이다. 작품활동으로 오브제, 설치, 실험드로잉, 퍼포먼스로 대변되는 실험예술로 한 길을 걸어 왔다. 70년대부터 퍼포먼스, 조각, 설치, 영상을 넘나들며 작업해온 한국 행위예술의 선구자다. 대표적인 작품 연작으로 바디스케이프는 일반적인 화가들처럼 캔버스를 앞에 두고 그린 그림이 아니고, 신체 드로잉, 몸의 움직임을 기록한 퍼포먼스의 결과물이다. 캔버스 옆에서 그리고, 뒤에서도 그리고, 캔버스를 등지고도 그리며, 눈으로 그리는게 아니라 몸의 움직임이 장소의 움직임에 따라 그리는 것이다. 금번 사제동행전에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2023년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이트프라자 갤러리 4층6관에서 2023 한국미술인회 작품전이 열린다. 한국미술인회는 2004년에 창립하였으며, 올해가 창립 20주년되는 뜻깊은 해이다. 매년 작품전을 1~3회 개최해왔으며 이번이 33번째 전시회이기도 하다. 초대회장 장봉윤, 2대 최홍순, 3대 신현식, 4대 이용욱에 이어 5대 최태분회장이 모임을 이끌고 있다. 우리나라 미술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인사동에서 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장르를 불문하고 회화의 현대적 조형성울 지향하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매진함과 아울러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처럼 회원들은 창작활동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면서 매년 한국미술인회 정기전 및 특별전, 각 개인전, 각종 아트페어와 단체전 등을 통해 중견작가로 성장하였으며, 어쩌면 한국미술의 현 주소를 잘 보여주는 전시회라 할 수 있다. 최태분회장은 “한국미술인회가 지난 20년간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 존중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힘든 일도 함께했기에 가능하였다”라며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금번 작품전에 출품한 작가는 강미숙, 고은철, 권재옥, 김경영, 김계아
울산실버대학이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끝이 시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체조, 요가, 건강한 식사, 효도관광, 찾아가는 실버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지켜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교사들 또한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행복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봉사는 그들에게 보람 있는 경험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활동이라고 한다. 12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울산실버대학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초대해 크리스마스칸타타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기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천원의 작은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이 따뜻한 행복은 후원해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전해질 것이다. 울산실버대학은 이번 겨울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후원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따뜻한 겨울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뮤지엄한미는 2023년을 맞아 강운구의 초대 기획전인 "[암각화 또는 사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22일부터 2024년 3월 17일까지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데이로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강운구는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개척자로 손꼽히며, 한국의 모더니즘 사진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본 기획전은 그의 50년간의 예술활동을 아우르며, 그간 해결되지 못한 고래의 암각화에 대한 호기심을 주제로 삼고 있다. 과거 신문에서 울산 반구대의 암각화 속 고래가 세로로 서 있는 이유에 대한 의문을 남긴 강운구는 몇 년에 걸친 답사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지역의 파미르고원, 텐샨산맥, 알타이산맥 등 8개국 30여개 사이트를 찾아봤다. 그는 이를 통해 고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으며, 예술과 학문이 어떻게 결합하여 대서사를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각화로 대변되는 과거는 흑백사진으로, 현대인의 삶과 풍경은 컬러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것을 통해 강운구는 암각화가 현대의 시간성과 역사성을 기록하는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AI 그림공모전 ‘아름다운 우리나라’ 아트힐아트페어 2024 참가자 모집 아트힐아트페어 조직위에 따르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 개최되는 아트힐아트페어 2024 AI그림 모전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2024년 1월 17일~2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2관에서 미래 예술계의 변곡점이 될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주제인 ‘아름다운 우리나라’에 맞는 AI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생성된 이미지를 12월 01일~12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공모 접수 후 1차 이미지 심사, 2차 이미지 출력 후 전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상장과 상금 500,000원, 최우수상 1명 상장과 상금 300,000원 우수상 2명 상장과 상금 100,000원을 수여하고 장려상 3명, 특선 5명은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AHAF 2024 대회장으로 위촉받은 황정희 강북문화원 원장은 “1917년 마르셀 뒤샹의 작품 ‘샘’이 예술계의 파격적인 화두를 던진 것처럼, 일상이 될 AI 기술이 미래세대의 미술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탐색해 보
유니세프 부산사무소(소장 신대겸)가 11월 26일(토) 유엔 평화기념관에서 '2023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아우인형을 만들고 입양함으로써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여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시민교육과, 아동의 권리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기금 조성에 앞장서준 유니세프 부산 어린이 봉사단과 가족들에게 신대겸 부산사무소장은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우인형 대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즐거운 경험을 나누며 동시에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유니세프의 글로벌 봉사활동에 동참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인지기능에 대한 껌 저작의 효과 (Effect of Chewing Gum on Cognitive Function)’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껌 저작이 뇌혈류를 증가시키고, 뇌 활동을 도와 주의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 등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인하대병원, 이화여자대학교병원, 아주대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등을 통해 총 94명의 환자를 선별하여 인지능력측정검사(RBANS),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하고 Neurophet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뇌의 용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언어기능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대뇌섬엽의 부피가 증가했다. 껌을 씹는 것이 감각을 활성화시켜 감각을 담당하는 뇌의 두께가 두꺼워 지고, 언어기능이 좋아진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를 진행한다면, 껌을 씹는 것이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다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2023년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비영리 민간단체 미래희망안성과 교육회사 가치배움에듀스가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공립 진사어린이집, 오투그란테 어린이집, 삼정어린이집, 블루밍 어린이집, 서해그랑블 어린이집 등 총 6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여, 등하원시간에 맞춰 600여명의 양육자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자들 간의 소통과 경험을 통해 아동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고자 한다. 미래희망안성의 김장연(전보개농협조합장) 고문은 "아이들이 가정에서부터 사랑받고 자라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참여한 국공립 오투그란테 어린이집의 조현정 원장은 "매년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귀한 아이들을 학대하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며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희망안성과 가치배움에듀스는 2021년부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오며, 앞으로도 아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아트힐아트페어 2024 개최 황정희 강북문화원 원장 대회장 위촉 배건 한국휴먼미술협회 회장 조직위원장 위촉 아트힐아트페어(이하 ‘AHAF’) 대표 남기희에 따르면, 지난 20일 갤러리 그림 수다(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대한민국 미술 문화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우수작가의 발굴’과 ‘K-ART’ 세계화에 발맞춘 글로벌 예술 보금자리로 나가기 위해 ‘AHAF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장, 조직위원장 등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사동감성미술제를 10년간 성공리에 이끌어 온 서양화가 남기희 대표는 대형화되고 획일화 되어가는 아트페어의 현재 모습에 깊은 고민에 빠진 미술계 인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아트페어의 흐름을 만들어 나갈 AHAF를 조직하였다. 2024년 성공적인 첫 개최를 위해, 대회장으로 황정희 강북문화원 원장과 조직위원장 배건 한국휴먼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기획·운영위원장 김미정(휴먼TR연구소 소장), 대외협력위원장 유유진(글로벌교육콘텐츠 대표), 홍보위원장 김성수(오늘의 한국미술 대표)등을 위촉하였다. 황정희 대회장은 “대한민국 예술 문화 발전과 진흥을 위한 노력에 보탬이 되어 개성 있고 이색적인 아트페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 동탄4·5·6동)이 10월 17일 오전 11시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아동 안전 귀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제안했다. 이번 발언의 배경엔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깊은 우려가 깔려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홀로 귀가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악용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이 제시한 통계는 충격적이다. 2024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 302건 중 무려 130건이 초등학생 피해 사례였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최근 화성시 관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범죄 시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화성시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울린 셈이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4대 핵심 대책 김 의원이 제시한 해결책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로 구성됐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기준 강화 ▲인공지능 기반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 ▲아동 안심귀가 방법 네트워크 구축 ▲휴대용 안심벨 보급 사업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