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장애인의 인권 및 고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교육팀장이 강사로 나서 직장 내 장애인 고용과 인권 보호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데 필요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포용적 공직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평등하고 조화로운 직장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식 개선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 경주 일대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70명을 대상으로 ‘가을 독서 문학 기행’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과 감수성을 높이고, 스스로를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일정은 ▲박목월 생가 탐방 ▲솔거미술관 관람 ▲그림책 전문서점 방문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문학작품과 예술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글쓰기와 예술적 표현 활동을 결합한 체험형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책 만들기’ 활동에서는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력과 표현력, 독서의 즐거움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가을 독서 문학 기행은 그림과 글쓰기를 연계한 융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장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표현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서부 너讀(독)나讀(독)’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예술적 감성 함양, 문화예술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희망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책과 공연을 융합한 공감각적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독서를 주제로 한 피아노 5중주 연주, 도서 퀴즈, 소감 나누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공연과 연계된 도서는 ‘나에겐 비밀이 있어’(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기), ‘그리스로마신화 - 이카루스의 날개’(다른 관점 존중하기), ‘어린왕자’(좋은 친구의 가치 이해하기) 등으로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삶의 태도와 가치를 예술과 함께 전달한다. 연주곡으로는 피치카토 폴카, 리베르탱고, 사랑의 인사, 비발디 사계 등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과 현대음악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연 후에는 도서 관련 퀴즈와 설문조사도 진행하고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간식도 제공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연제구 연산동 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생, 교직원, 부산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별 축제 ‘밤하늘, 빛을 따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문‧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문화 인프라 확산 및 교육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과 행성 관측, 천체투영실(플라네타리움)에서 진행되는 우주의 신비와 가을철 별자리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박사가 ‘25m 거대망원경 시대의 천문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 ‘행성 모형 제작’, ‘우주 탐사선 조립 체험’ 등 10여 개의 천체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천체 사진 전시회도 함께 마련해 참가자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별과 우주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문·우주과학 교육을 통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희망 유치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다함께 수업 나눔’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학기 ‘다함께 수업 나눔’은 1학기 사례 중심 운영과 달리,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업 나눔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여러 여건으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던 유치원 수업 공개가 다시 활성화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수업 참관 후에는 ‘수업 토크’를 통해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이 강화되고, 협력적 배움의 장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 나눔에는 5명의 교사가 2019 개정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유아의 주도성을 강화한 수업 사례를 공개한다. ‘우리들이 만들어 가는 상상놀이’, ‘재미있는 그림책 놀이’, ‘캠핑에서 만나는 수학 이음(E-U-M)’ 등 다양한 놀이 중심 수업이 포함된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예술과 디지털의 만남’, ‘디지털 및 생태놀이 수업’ 등 디지털 요소를 접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월 1일 토요일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선동 675)에서‘금정구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졸업식을 열었다. 텃밭학교 졸업생 꼬마농부를 비롯한 가족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졸업식에서는 텃밭수업에 성실히 참석한 37명의 꼬마농부들에게 소중한 졸업장이 수여됐다. ‘금정구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수업을 진행했으며, 4월 입학식에서 텃밭분양을 시작으로 △모종심기, △친환경 영양제·퇴비 만들기, △수확작물을 이용한 요리실습 등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올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졸업하게 된 꼬마 농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심속 텃밭 체험을 통하여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의 정서적인 안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의 핵심 환경자산인 금정산이 부산 시민의 염원대로 마침내 국립공원으로 지정됨으로써, 명품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66.859㎢로 이 중 금정구의 면적은 21.226㎢(전체의 31.6%)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범어사, 금정산성 등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과 생태적 가치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지역 문화와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2024년) 11월, 부산시, 금정구, 범어사, 시민단체 대표 등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동의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확정할 수 있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 및 환경부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월 1일 오륜동 회동호 땅뫼산 일원에서 ‘회동호가 신.이.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회동호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가을빛 즐거움을 선사했다. ‘회동호가 신.이.나!’는 오륜대 신선설화를 바탕으로 신선 뮤지컬, 공연, 체험, 포토존과 피크닉존을 ‘신선과 이색 나들이’처럼 꾸민 가을빛 축제이자 생태관광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땅뫼산을 자주 찾는 시민에게는 회동호가 주는 가을빛 치유와 쉼을, 땅뫼산을 몰랐던 관광객들에게는 금정이 가진 수려한 생태관광자원이자 풍광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갈맷길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는 ▲이른 아침 회동호 사운드워킹을 시작으로, ▲오륜대의 아름다움을 논했다는 신선이 출연하는 뮤지컬, ▲하루 종일 호숫가를 채워준 공연, ▲모루인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7가지 체험, ▲가을빛 포토존과 물멍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회동호 땅뫼산을 찾은 관광객은 “황토숲길과 편백나무숲, 자연의 새소리와 물소리에 더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있어 회동호에 오래오래 머물 수 있었던 하루였다”라며, “이 아름다운 회동호
부산시는 성평등가족부의 '2025년 전국청소년쉼터 종합평가' 결과, 시 청소년쉼터 4곳이 매우우수(S)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청소년쉼터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올해는 운영 기간 2년 이상인 전국청소년쉼터 13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조직 운영·재정 ▲인적자원 관리·직원 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그중 시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1곳, 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1곳은 전국 상위 4곳에 들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오늘(5일) 서울에서 열리는 청소년복지시설 성과보고대회 시상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과 온누리 상품권, 최우수기관 현판을 받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학업, 자립지원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 137곳, 시 5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청소년쉼터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부산시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5 부산세일페스타 '전포공구길 논알콜 페스티벌''를 전포공구길(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20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엔씨(NC)백화점 폐점 이후 유동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포공구길 일원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사업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수행한다. 청년 상권이 발달한 전포공구길의 특성을 살려 지역 소상공인의 주도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술 대신 취향파티'를 콘셉트로 시민과 관광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글로컬 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논알콜 축제’에서는 ▲논알콜 라운지 ▲디제이(DJ)·버스킹 공연 ▲매장별 논알콜 시그니처메뉴 판매 등 술 없이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공구(09) 마켓’에서는 ▲빈티지마켓 ▲상인바자회 ▲공구(09) 상품(굿즈)판매 등을 운영해 전포공구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반짝 매장(팝업)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상권 내 공실 점포를 활용한 반짝 매장 구역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 부산 블루헤이븐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공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우수식품*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지난 8월 완성된 조리법(레시피) 24종을 처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시즌에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 등 9인이 개발팀으로 참여해서 한 입 거리 음식·디저트 조리법(레시피) 24종*을 개발했으며, 오늘 시는 그중 15종의 요리를 선보인다. 조리법은 ▲어묵, 국수, 명란, 들기름, 고등어 등과 같은 부산우수식품과 ▲기장미역·다시마, 대변항 멸치 등의 부산 향토 식재료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개발팀은 개발 착수보고회, 사례연구 등을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팀원별 조리법(레시피) 개발, 합동 테스트, 이야기(스토리) 발굴 단계를 거쳐 지난 8월 말 조리법(레시피)을 완성했다. 행사는 ▲개발 과정을 담은 개회(오프닝) 영상 소개 ▲개발 메뉴 조리법(레시피)·이야기(스토리) 소개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시의회,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언론,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2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0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하고, 부산시 등 후원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인공 지능(AI) 시대와 부산 수산산업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수산 유관기관‧단체, 어업인, 수산업계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김도훈 부경대학교 교수의 '부산의 수산산업 디지털 혁신 정책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시작으로 ▲윤석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의 '인공 지능(AI)‧빅데이터 기반, 수산자원관리 및 스마트 어업혁신' ▲정영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 대표의 '부산의 스마트 물류‧가공시스템 구축과 수산물 수출 확대 전략'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김영목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장을 좌장으로 ▲박영호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 ▲강현주 시 수산정책과장, ▲이종화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장, ▲
부산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 '페스티벌 시월' 개최 성과를 분석한 결과, 행사 기간 외국인 방문객 수와 관광소비 지표 모두 증가하며 개최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페스티벌 시월' 기간 부산 방문 외국인 수는 전년 대비 25퍼센트(%) 증가한 약 43만 5천 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8%)의 3배에 달했다. 주요 국적은 대만(19.1%), 일본(13.5%), 중국(12.3%) 순으로, 특히 일본인의 비중이 확대되며 콘텐츠 소비를 주요 여행 목적으로 하는 일본 관광객의 행태가 페스티벌 시월 기간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소비 지출액은 전년 대비 34.6퍼센트(%) 증가한 327억 원으로, 전국 평균의 2.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관광소비 지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1퍼센트(%) 증가한 3천18억 원으로, 증가액 기준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페스티벌 시월 기간 확대에 따라 ▲올해 9월 7박 이상 장기체류 관광객이 작년 9월 대비
부산시는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오케이(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구단주 최윤)의 '부산 첫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첫 번째 홈경기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와 맞붙는다. 이날 개막전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최윤 오케이(OK) 읏맨 배구단 구단주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관람객 4천여 명이 입장한 가운데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의 공식적인 부산시대를 알리는 첫 홈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전 경기에 앞서 ▲오케이(OK) 읏맨 배구단 시즌 오프닝 영상 상영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부산시장의 개회선언 ▲박 시장, 오케이(OK) 읏맨 배구단 구단주, 한국배구연맹 총재의 시구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2시부터는 경기가 시작된다. 신영철 감독을 영입하고, 베테랑 공격수 전광인과 이민규, 불가리아 국가대표 출신 디미트로프 등 우수한 선수진을 갖춘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은 전통의 강호 대한항공 점보스와 부산시민의 응원 속에 역사적인 첫 홈경기를
부산시는 오늘(5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4층 옥상정원에서 '시청사 하늘정원 시민 개방' 행사를 열고, '시청사 하늘정원'을 시민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2014년 시청사 4층 옥상에 ‘하늘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옥상정원이다. 그동안 청사 보안 등의 이유로 청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이용해 왔으나, 시설 재정비를 거쳐 시민이 누리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이날 개방된다. 이날 개방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참여를 신청한 어린이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개방을 축하할 예정이다. '하늘정원'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정원, 휴식 공간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계절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곳곳에 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골목놀이마당, 온실교실 등의 콘텐츠 공간을 마련했다. '하늘정원'은 단순한 정원 공간의 개방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청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연계하여 어린이 골
경기도의회가 남양주권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18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의료 취약성 해소와 혁신적 공공의료 모델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남양주권 의료 취약성 심각... 입원환자 자체충족률 최저 9.9%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 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3분의 2가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입원환자 자체충족률은 경기도 평균 73.1%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리시 41.3%, 가평군은 9.9%에 불과해 지역 내 의료 자체 해결 능력이 극히 낮은 상황이다. 급속한 고령화도 공공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더하고 있다. 남양주권의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 내 의료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병상 확충이 아닌 혁신형 미래 병원 모델 구축"도의회는 단순한 병상 숫자 늘리기식 접근을 경계하며, 새로운 형태의 공공의료 모델을 제시했다. 제안된 혁신형 공공병원은 ▲디지털 기반의 진료·운영 시스템 ▲환자 경험 중심 서비스 ▲지역 생활권 중심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이인체제독·정밀인체제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