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송도 킥보드 사고와 관련한 전방위 대책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구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 구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은 보행자 안전 강화와 대여사업자 책임, 사고 대비 체계 구축 및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처리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해당 도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송도 학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킥보드 운행을 사전에 차단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구는 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련 사업이나 교육을 추진하는 법인·단체·개인에게 예산 범위 안에서 경비의 전부 또는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2일 율목도서관 소극장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제5회 인천 중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출신 다문화 가정 자녀(초등학생·중학생) 총 83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어 2분, 부모 나라 언어 2분 등 총 4분 동안 ‘여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신의 언어 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국 사회에 대한 애정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무대에 올라 이중언어 능력을 뽐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통 능력과 발표 역량을 키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은 “올해로 대회가 5회를 맞이했다. 처음에는 중국어와 베트남어만 진행했지만, 새롭게 일본어 영역이 추가됐으며, 앞으로 소수 언어를 대상으로도 대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주 배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공항중학교와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청소년(가정)에 대한 지원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또, 학생 자원봉사 및 사회참여 활동 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진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돼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인천공항중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소통과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비전으로,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복지 욕구를 발굴하고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더불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2025년 신규 공직자 31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직자 중구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 공직자 중구 바로 알기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중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개항장 역사 탐방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1·8부두 상상플랫폼 견학 ▲인천공항공사·첨단복합공공단지 견학 ▲영종 복합문화센터·씨사이드파크 방문 ▲영종역사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중구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 간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중구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하버파크호텔에서 총 4회에 걸쳐 ‘관광 사업 종사자·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개항장 플랫폼시티 프로젝트’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에는 지역 관광업 종사자와 관광 관련 실무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소규모 맞춤형 집합교육 방식을 채택해 ▲관광객 심리·행동 특성 이해(10월 27일) ▲로컬 관광 활성화(10월 29일) ▲대박 난 관광지의 특징(11월 3일) ▲고객 응대 및 서비스 정신(11월 5일) 총 4가지 주제를 상세하게 다뤘다. 이를 위해 인하공전 김재호 교수, 협동조합 청풍 유명상 이사,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 CS교육연구소 정하린 소장 등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이론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치며, 관광객 응대 역량, 서비스 품질, 지역자원 활용 등 관
경로당 주치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구 5대5 매칭 공모형 시범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경로당 주치의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명규)’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좌장을 맡은 산업경제위원회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을 비롯해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구2), 산업경제위원회 나상길 의원(무·부평구4)·박창호 의원(국·비례), 인천시한의사회 문영춘·김서휘 부회장이 참석했다.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한 가천대학교 측에서는 송호섭 한의과대학 학장을 비롯해 천혜선 교수와 송애진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에서는 박미애 건강증진과장, 심미향 보건의료정책과 팀장이 함께했다. 보고회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 건강관리 전략과 함께 ‘한의약육성법’·‘지역보건법’ 및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경로당을 생활권 건강거점으로 삼는 ‘경로당 주치의’ 도입 필요성이 제시됐다. 송호섭 교수 등 가천대 연구진은 지난 8~9월 4개
고선희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지난 4일, 가좌동 인근 빌라를 위협하는 대형 나무 전도 위험 민원을 접수하고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 확인 결과, 약 30m 높이의 거대한 나무가 인근 3층 빌라 방향으로 확연히 기울어져 있었으며, 옥상에 설치된 전선주와 나뭇가지가 맞닿은 상태였다. 특히, 최근 잦아지는 기상 이변으로 인해, 태풍이나 강풍 발생 시 나무가 빌라 쪽으로 쓰러질 경우, 인명피해와 건물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서구청 관계자는 고 의원의 요청에 따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빌라 옥상 높이를 기준으로 벌채를 검토하고, 인근 주민 동의를 받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고선희 의원은 “안전은 언제나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대형 위험목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사안인만큼, 서구청은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선희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지난 4일 가좌동 법명사 후문 진입로의 추락 위험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 지역은 법명사뿐만 아니라 인근에 유명 식당이 위치해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해당 진입로는 단순한 우회전이 아닌 유턴에 가까운 각도로 차량을 꺾어야 하며, 일반적인 우회전 각도로 진입할 경우 약 10m 높이 아래로 추락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곳에는 주민이 자비로 설치한 ‘추락 위험’ 안내 철제 간판과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으며, 수풀이 우거져 도로 아래 절벽이 쉽게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이에 서구청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부지가 공유지·사유지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지형 여건에 맞는 안전 펜스 설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선희 의원은 “가좌동 주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서구 주민들의 안전이 달린 중대한 사안”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구청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분관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특별전 〈상하이 영화 황금시대의 조선 영화인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 상하이로 망명해 14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민족주의자이자 예술인으로 살았던 조선 영화인들의 삶을 조명한다. 이와 함께 조선인으로 태어나 중국인으로 살아가는 현실에서의 불안과 사회에 대한 저항의 감정을 연기로 승화시켜 중국 유일의 ‘영화황제’로 불린 김염(金焰)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일제의 탄압과 위험을 피해 다른 나라로 떠난 망명은 자유를 향한 선택이었지만, 동시에 고향을 등진 채 불안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했던 슬픈 운명이었다. 그들이 자유를 찾아 발걸음을 옮긴 곳 중 하나가 바로 상하이였다. 동양의 파리로 불리던 ‘올드 상하이’는 중국 근대화의 꽃이자 제국주의 침탈의 상처를 안은 도시였다. 서구의 근대와 중국의 전통이 뒤섞인 상하이는 정치·문화적 자유와 경제적 기회를 찾아온 망명자들의 도시였다. 그러나 일본제국주의의 침탈 이후, 독립을 꿈꾸던 지사의 거리는 점차 방황하는 지식인들의 공간으로 변해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2025년도 3분기에 13명의 시민으로부터 624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분기 기증유물 수를 합친 것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시민들의 기증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기증에는 인천에서 성장한 걸출한 동양화가 이열모 화백의 작품 및 유품 362점을 비롯해 인천 시민의 추억이 얽힌 오성극장, 양키시장(송현자유시장), 인천 허바허바사장 자료 등 희귀 유물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열모 화백(1933~2016)은 충북 보은 출생으로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인천으로 이주해 인중(仁中)을 다니며 화가의 꿈을 키웠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경희대와 성균관대 교수를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한 그는, 담백하고 격조 있는 문인화를 선보이며 한국 화단의 중진으로 활약했다. 이열모 화백의 작품과 유품은 고인이 청소년 시절을 보내며 예술가로 성장한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유족의 뜻에 따라 시립박물관에 기증됐다. 기증품에는 인물화와 문인화(꽃·새·사군자·게 등)를 비롯해 1960년대 수련기 초기작부터 완숙한 경지의 실경산수화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임도완)이 인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과 창단 35주년을 기념해 신파극 《홍도야 우지마라》(원작 임선규 / 각색‧연출 이우천)를 선보인다.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풍성한 볼거리에 대중성을 겸비한 감동 신파극으로 기대를 모은다. 근현대 고전의 재해석, 시대를 넘어 다시 울리는 ‘홍도의 눈물’ 《홍도야 우지마라》는 일제강점기 극작가 고(故) 임선규의 작품으로, 1936년 동양극장에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라는 제목으로 초연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39년 영화로도 제작되어 대중예술의 흥행 신화를 이룬 근현대 명작이다. 인천시립극단은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하여, 신파극의 전통적 감성을 오늘날의 무대 언어로 재해석한다. 작품은 가난과 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려는 여인 홍도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다. 오빠의 학비를 벌기 위해 기생이 된 홍도는 오빠의 친구와 사랑에 빠지지만, 배신과 폭력, 기구한 운명에 휘말린다. 결국 비극적인 결말 속에서도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신활력 사업 공모에 강화군 선두항과 중구 예단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는 개소당 국비 70억 원, 지방비 30억 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에 걸쳐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어촌신활력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어촌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해양관광과 어촌체험 등 복합적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 실현을 목표로, 해양도시 인천의 균형발전과 해양관광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서 강화군 선두항은 ‘어업안전 지키고 청정환경 가꾸는 어촌 경제의 중심 선두권역’을 비전으로 ▲어판장 노후시설 정비 ▲덕장 조성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중구 예단포항은 ‘도시와 어촌다움의 공존으로 삶과 쉼을 품은 예단포항’을 비전으로 ▲예단포 도어민 이음 스테이션 조성 ▲어구적치장 조성 ▲예단포항 경관 회복 등
인천광역시는 11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걷고(GO)! 미세먼지 줄이고(GO)!’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에 운영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고려한 인천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 스스로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챌린지 참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시민과 인천 지역 직장인은 누구나 앱 설치 및 가입 후 ‘걷고(GO)! 미세먼지 줄이고(GO)!’챌린지의 ‘참여하기’버튼을 눌러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4만 보(1일 최대 1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1,20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특히 기존 가입자를 포함한 대기오염 통합경보 문자서비스 신청자는 우선 추첨 대상이며, 해당 서비스는 챌린지 앱 내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차량 대신 걷기를 실천하며 미
“i+1억드림, 정말 잘한 정책이에요.”,“천원주택에 당첨됐을 때 꿈만 같았어요.”,“버스비 1,500원이면 섬 여행을 할 수 있어요.”인천시시리즈 정책을 체감한 시민 61명이 손글씨로 ‘행복한 이유’를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1일 제61회 인천시민의 날행사에서 진행된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을 '굿모닝인천' 11월호 특집으로 발간하고, 오는 12월에는 단행본 출간과 사진전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부, 직장인, 은퇴자, 외국인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61명이 참여했다. ‘무엇 때문에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시민들은 손글씨로 답변을 작성하고, 사진 촬영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을 표현했다. 캠페인에는 시민들이 실제 체감한 1,500원으로 섬을 여행하는 ‘인천i바다패스’, i+1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생 아이부터 연 120만 원을 지급하는 ‘천사지원금’, 천원으로 즐기는 공연문화 ‘천원티켓’등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다. 참여 인원 61명은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의 상징적 의미를 더 했다. &
인천광역시는‘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서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11월 4일, 현지 시각)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바이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싱가포르의 주요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과 바이오 유망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은 인천 내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우수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의료제품,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 분야의 유망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지식재산권(IP) 고도화, 투자유치, 사업화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스타트업이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선전·선동의 대가' 김강명, 추자도에서 서울로 한국정치문제연구소 김강명 소장이 152번째 '조달호가 만난 사람'으로 조달호TV를 찾았다. 김 소장은 과거 수많은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한국 정치계의 '책사'이자, '프로파간다(선전 선동)의 최고의 대가'로 불린다. 특히 당선 가능성이 희박했던 최무룡을 포함해 무려 33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기적 같은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박찬종, 현경대, 최무룡을 당선시킨" 한국 최고의 정치 전략가, 김강명 소장이 현재 한국 정치의 현실을 진단하고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부산 출신의 김 소장은 독학으로 최고의 전략가 반열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추자도에서 낚시 연구소장으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괴벨스 정치'를 넘어설 전략의 핵심: Simple, Clear, Repeat 조달호TV의 조달호 박사는 현재 한국 정치에서 이른바 '괴벨스'식 프로파간다, 즉 가짜 뉴스나 논리 없는 선동이 정권을 얻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김 소장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강명 소장은 프로파간다의 원칙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프로파간다의 원칙은 항상 간결하고(Simplicity) 명쾌한(Clarity) 이런 주제를 반복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가 2025년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나섰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장 등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종희 초빙교수가 맡아 다양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교수는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립 요건 ▲발생 원인 등 기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 피해자·행위자·주변인이 취해야 할 태도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와 신뢰 형성 요소를 다루는 한편, 지방의회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례를 모둠별 토의 형식으로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을 마친 시의원들과 의회 공무원들은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책임 있게 참여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의무"임을 강조하며, "교육에서 논의된 실천 수칙을 의정활동과 조직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의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13일, 당진CGV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 관람 후 당진지역의 '자유통일당'과 '자유마을' 관계자들 및 애국시민들이 모여 영화감상 소감과 애국활동에 대한 심도깊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화가 담고 있는 6.25 전쟁의 아픔과 자유수호의 가치를 되새기며,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애국운동확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주요 인터뷰 내용 및 소감 1. 안순남 당진 자유마을 대표: 애국 활동의 계기와 소명 2016년 10월 24일 JTBC 뉴스룸에서 박근혜 대통령 관련 보도를 접한 후, 나라의 위기를 느끼고 그때부터 광화문 집회 등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으로 당진 지역에서 '광화문'과 '서울역', '시청 앞' 등에서의 집회참여 및 서명 운동을 주도해왔다. 2019년 전광훈 목사의 시국선언 이후에는 서명받은 자료를 청와대 앞에 전달하는 활동도 했다. 그는 "내가 군대 간 것도 아니고 내 가족이 피 흘린 것도 아니지만, 그냥 누군가 피 흘려서 이 나라를 지켜냈고. 그런 감사함에 저는 제 작은 모래알 같은 정성이라도 보태야 되겠다는 마음이에요."라며, 희생에 대한 감사와 나라 걱정이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