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관(관장 고동현)은 지난 3일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후원자·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개회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표창하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자가 운영 중인 복지관 ‘다인카페’ 운영수익금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부 소통 및 만찬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팝페라, 마술, 엘이디(LED)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저녁 만찬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동현 관장은 “소중한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더 큰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하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지난 4일 환경교육 전문기업 ㈜에코드인과 폐현수막 새 활용 및 환경교육 교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현수막 폐기 비용 절감과 자원순환 실천 확대를 위한 것으로, 공단은 기존에 사업장 봉투를 구매해 현수막을 폐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재활용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협력 모델을 검토해 왔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폐현수막을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발생량 및 일정 정보를 공유하며, ㈜에코드인은 이를 원자재로 활용해 환경교육 교구 및 증강현실(AR) 기반 새 활용 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단은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고, ㈜에코드인은 안정적인 소재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상생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폐현수막 공급 체계가 정례화되면 ▲폐기물 처리 시간 단축, ▲사업장 봉투 구매비 절감, ▲현장 업무 효율 개선 등 행정 효율성과 예산 절감 효과도 전망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폐기 중심의 행정에서 자원순환 체감형 행정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 용현1·4동에 소재한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이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에는 지역 미용인들이 참여해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커트 등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5일에는 도화2·3동 누나동네 주민 공동이용시설에서도 이·미용 봉사활동이 진행된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은 옛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2023년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다목적실, 프로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 지역(부총재 고은옥)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5kg 410상자(902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희망2026나눔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이 미추홀구의 ‘1호 기부자’가 되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됐다. 고은옥 부총재는 “제3 지역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매년 김치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에서 3년 연속 김장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은 장학금 지급,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적 사회봉사 단체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미추홀구에 후원금과 김치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보은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은군-충청대학교 RISE사업’ 의 일환으로‘보은군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시제품 전시‧품평회’를 열고, 지역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을 비롯해 RISE사업단 박경순 단장, 호텔조리파티쉐과 교수진과 학생, 군 관계자 등 85명이 참석했다. 이번 품평회는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들이 보은군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 시제품을 전시하고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식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총 20개 팀이 출품한 작품이 전시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이 중 4종의 디저트와 4종의 음료가 시식 품평 대상으로 선정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품평회는 시제품 완성도뿐 아니라 보은군 특산물의 활용도, 시각적 매력, 풍미 조화 등을 기준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산업화 연계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군은 앞으로도 충청대학교와 협업해 특산물 기반 디저트 상품화, 레시피 개발, 군내 카페·외식업체 협력, 축제 연계 홍보 등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올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지난 4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2025년 반짝이는 가족의 밤’ 행사를 성황리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센터를 이용한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 등 총 57가정, 2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 만찬과 비보잉 공연에 이어 2부 본식 및 사업 보고 영상 상영, 3부 가족 레크리에이션 및 마술공연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식에서는 가족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직원 및 센터활동가 5명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선 모범가정 4가족이 표창을 받으며 기쁨을 나눴다. 한 참여자는 “한 해 동안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 깊어졌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웃고 즐기니 행복하다”라며, “다문화, 비다문화 가정이 어우러져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2026년에도 가족 친화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이 연임됐다.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최근 열린 제60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운형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지난 2023년 12월 취임한 이후 ▲나눔문화 확산 기반 구축 ▲정기후원 활성화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사업 강화 ▲민관 협력모델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그 결과 2025년 천안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하며 재단의 신뢰도와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비롯해 따숨푸드뱅크 개소 준비, 재단 청사 이전 추진 등 굵직한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점이 연임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연임 결정은 재단의 변화와 도약을 지속해 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내년 재단 창립 10주년을 계기로 재단의 비전을 재정립하고,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SGI서울보증 천안지점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시 종합사회복지관 후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은 1969년 설립된 종합보증회사로, 2020년부터 6년째 천안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주용 SGI서울보증 천안지점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천안시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SGI서울보증 천안지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더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의회는 지난 10월 15일 일부 시의원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행위로 징계 요구가 제기되고, 피해 의원의 1인 시위와 여성단체 규탄 집회, 언론 보도가 이어진 상황과 관련하여 12월 5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의회는 일부 시의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하며,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떠한 형태의 성희롱·성차별도 용납될 수 없으며,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끝까지 책임 있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해당 사건은 10월 21일 징계요구서 제출 직후 본회의에 보고된 뒤, 2024년에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로 회부되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그간 관계 의원 자료 제출 요구,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소집 및 자문 등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제출된 자료와 자문 결과를 토대로 윤리특별위원회가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 피해 의원이 두 차례 신청한 최○○ 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기피 요청은 모두 부결됐으나, 최○○ 의원이 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자진
전라남도 나주시가 차세대 전력망 산업을 선도할 국가 프로젝트인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조성’ 사업 예산을 최종 확보하며 에너지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구축과 전력반도체 국산화 기반 마련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본격 도약한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조성’ 사업 예산 확정으로 나주가 차세대 전력망(K-GRID) 분야의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국가 혁신 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로 켄텍–광주과학기술원(GIST)–전남대학교가 함께하는 ‘오픈캠퍼스’ 운영을 통해 차세대 전력망 혁신을 이끌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과 재생에너지 확산 정책 연계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켄텍 내 ‘분산에너지 실증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차세대 전력망 기술 실증과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며 글로벌 K-에너지 스타트업 인턴십 운영으로 국내 청년들이 세계 에너지 기업과 공동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인공지능 · 소프트웨어교육 학생동아리 산출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자율적, 자발적인 인공지능 · 소프트웨어 탐구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관내 초 · 중 · 고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산출물 발표대회를 운영했다. 대회에는 초등 4개팀, 중등 3개팀이 참가하여 동아리 활동 내용을 PPT 또는 차트로 5분간 발표와 시연을 하는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중등 참가팀은 사전에 동영상으로 제작된 발표 자료로 심사했다. 우수한 산출물을 발표한 3개 팀에 대해서는 교육장상과 함께 지도교사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연구한 탐구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며 교육적 성과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지용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생활 주변의 문제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해가는 탐구 경험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자체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총 88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재원으로, 지자체의 전략·성과·실행계획을 매년 평가해 차등 배분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서면 검토 △현장 방문 △대면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스케일-업 보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청년(예비) 창업가 발굴, 초기 창업가 육성, 지역기업 성장 지원 등 기업·청년·신중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S등급을 획득했다. 이 결과 기본 배분액 72억 원에 인센티브 16억 원이 추가돼 총 88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스케일-업 보은’ 프로젝트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청년 창업·중소기업 성장 아카데미 △신중년 일자리 캠퍼스 등으로 구성되어 청년·기업·신중년을 하나의 성장 사다리로 연결하는 지
충북 증평군은 5일 충북AI미디어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이미지 제작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군민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운영되는 ‘지역주민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북AI미디어센터는 지난 7월에 출범한 도내 유일의 AI 전문 미디어 허브로, AI 영상·이미지 제작 장비, 교육 커리큘럼, 전문가 네트워크를 갖춘 기관이다. 군은 충북 AI미디어센터와 협력을 통해 학습공간 및 강사 지원을 받고, 유료 라이선스 혜택으로 자체 교육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일상 도구”라며 “지역민이 손쉽게 AI를 활용해 자신의 메시지와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한 디지털 평생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4일 봉화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검수 및 식중독 예방 활동의 강화가 주 목적이었다. 겨울철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상승하여 식재료 관리 소홀 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봉화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소, 조리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봉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조리실의 위생․안전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배식 및 식생활 지도를 실시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사고와 질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해 모든 학교가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위생 관리에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순천문화재단은 2025년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가와 단체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창작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성과공유 전시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순천 하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2025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은 예술인의 순수 창작물 발표를 통한 문화예술자원 발굴 및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이번 전시는 올해 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작활동을 진행해 온 시각예술분야 예술가들의 대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성과공유전은 작품 감상 중심의 전시에서 한 걸음 나아가, 다양한 미술작품과 굿즈 상품의 전시·판매를 결합한 아트마켓 형식의 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특히, 전시 참여 작가들의 모든 판매 작품 가격을 100만원 이하로 책정하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참여 작가 개인·단체의 ‘2호 사이즈 작품’을 한데 모아 구성한 전용 벽면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 누구나 부담 없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연말 기프트 아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문화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