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상월곡동 35-7 일대 월곡중학교 앞 옹벽의 노후 벽화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구간의 벽화는 총 600㎡ 면적에 2014년과 2020년에 조성됐으며 2025년 하반기 월곡2동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낡고 빛바랜 벽화를 개선해 달라는 주민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구는 사업 추진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 학생 등 총 228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182명이 선택한 디자인을 최종안으로 선정했다. 12월의 시작과 함께 정비 완료한 벽화는 중학교 앞이라는 장소적 특성을 반영해 ‘모두가 어릴 적 꾸었던 다채로운 꿈’을 주제로 학생들이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통학길의 분위기를 보다 긍정적이고 생동감 있게 변화시켰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월곡중학교 앞 옹벽은 학생과 주민이 매일 오가는 생활 공간으로 주민과 학생이 참여해 낡은 벽면을 지역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이미지로 꾸민 점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공공디자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는 5일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올 한 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수여식은 이날 오전 9시 구청장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이 구청장은 “지속적인 나눔이 한 해의 복지를 만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900만 원 규모의 기부·지원 사업을 펼쳤다. 장애인 악기 교육을 통한 일자리 지원, 저소득층 생필품 후원, 1인 가구 노인 반찬 배달, 지역아동센터 냉장고 교체,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고립 가구 건강식품 제공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이 이어졌다. 신설동 지역에도 총 39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했다. 경로 행사 수건 200장 지원, ‘웃음꽃 피는 신설동 한마당’ 경품 후원, 한부모가정 선물꾸러미 전달 등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필형 구청장은 “기업의 기부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며 “한 해 동안 흔들림 없이 나눔을 실천한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립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서울 동대문구가 추진 중인 ‘거점학교 프로그램’이 학교 단위 운영의 한계를 넘어, 지역 전체가 하나의 교육 플랫폼처럼 기능하는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안평초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평 거점 피클볼 본선 대회’에는 안평초·군자초·장평초 학생들이 한데 모여 경기를 즐기며 건강한 주말을 보냈다. 단일 학교 활동에 머물던 체육 프로그램을 여럿이 함께 즐기는 지역형 행사로 끌어올린 사례다. 동대문구는 올해 6개 초·중·고교에 총 9500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투입해 거점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한 학교만으로 진행이 어려운 체육·예술·진로·동아리 활동 등을 인근 학교와 공동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학교 간 교류 확대와 교육 공동체 결속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중·고교의 참여도 활발하다. 성일중은 연합 체육대회를, 정화여중은 학교 간 피구대회를 열어 학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광중은 친선 축구대회로 학생 간 유대감을 키웠고, 전일중은 6개 인근 학교와 함께 동아리 발표회·학생회 현안 토론회·스포츠클럽대회를 묶은 ‘연합 축제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상급 학교와의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인증은 구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안팎에서는 구의 한발 앞선 아동친화 정책이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앞서 구는 2015년 유니세프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6년 첫 인증을 받고 2021년 상위단계를 획득했다. 구는 이번 재인증에서 아동 참여와 권리 교육,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등 5개 평가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구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청소년참여예산제를 도입해 아동의 목소리가 예산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아동들이 정책 결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구는 이번 재인증을 발판 삼아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도봉구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동친화도시 재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2월 2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열린 강북문화원 개원 29주년 기념 ‘사랑의 라면트리’ 행사에 참석해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했다. ‘사랑의 라면트리’ 행사는 강북문화원이 주민들로부터 받아온 관심과 성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되돌리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마사회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되며 지역의 대표적 나눔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라면 전달식을 시작으로 설장구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올해는 강북미술협회가 20여 점의 작품을 기증해 ‘그림 기부전’을 함께 열며, 문화와 나눔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기부가 주목을 받았다. 김명희 의장은 황정희 문화원장과 함께 라면 전달식에 참석해 정성을 모은 라면 1만 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준비를 마쳤으며, ‘2025 서울시 구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받은 ‘아차상’ 상금도 문화원에 기부해 뜻을 더했다. 김명희 의장은 “3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라면트리’가 이제는 지역의 마음을 모으는 소중한 전통이
강서구의회는 12월 4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전철규 의원, 부위원장에 박학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강서구의회는 11월 17일 제316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통과시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으로 김성한 의원, 박학용 의원, 전철규 의원, 김현진 의원, 김민석 의원, 홍재희 의원, 최세진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위는 제31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6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다. 예결위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10.44% 증가한 1조 4,356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1조 4,161억 원, 특별회계는 195억 원이다. 예결위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전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은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남구의회는 4일 엘레에나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강남구상공회 우수기업 시상식 및 송년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기업 시상과 송년회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복진경 부의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윤석민 의원·안지연 의원·손민기 의원이 참석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 우수기업들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이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더 살기 좋은 강남, 더 혁신적인 강남을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됐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3일 서울의 어르신 돌봄과 영유아 보육 현장을 이끄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이어 열린 주요 행사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14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 서울시 어르신 생활시설 우수종사자 시상식'에서 종사자의 현장에서 헌신해 오신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했다. 이어 16시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사)서울시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18시 30분에는 성균관 컨벤션에서 열린 『2025 주얼리데이 기념식&합동 송년회』에 참석하여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고, 유공자들에게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대리로 시상하며 격려했다. '2025 서울시 어르신 생활시설 우수종사자 시상식'은 서울시 어르신 생활시설에서 근무하며 어르신의 건강‧생활‧정서 지원에 헌신한 종사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생활시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서울시는 매년 현장에서 헌신한 종사자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이 2일 진행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2026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예비심사를 마무리하고, 이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서울시민이 도보 30분 내에서 인조잔디 운동장을 누릴 수 있도록 “1동(洞) 인조잔디 학교 운동장 1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일 의결한 ‘2026년 서울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중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 인조잔디 운동장 신규 조성을 위한 포괄사업비 250억 원이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학생들과 시민들은 인조잔디 운동장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또한, 교육환경의 급속한 디지털화로 학생들의 일상적 신체활동이 줄어듦에 따라 서울 학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인조잔디 운동장 확대가 필요하다는 여론도 강화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상혁 위원장은 2024년 교육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인조잔디 운동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인조잔디 운동장 관련 예산은 2024년 이후 큰 폭으로 증액한 바 있다. 이번에 박상혁 위원장이 발표한 ‘인조잔디 학교 운
서대문구는 겨울철 추위로 인한 주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홀몸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관내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14개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24명의 방문간호사가 이 기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상시 점검한다. 평상시에는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모니터링, 생활 습관 개선 상담, 재난 시 안전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장갑과 목 토시(넥워머) 등의 방한용품을 방문 전달한다. 또한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복지 지원 등을 강화한다. 구는 겨울철 외에도 연중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계절별 건강관리와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해 오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파에 취약한 주민분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촘촘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광동 238번지 일대에 북한산 조망 2,425세대 대단지가 공급되며 각종 생활시설이 조성돼 지하철 3·6호선 역세권 거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12월 4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불광동 238번지 일대 ‘불광제5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육·교통·공원 분야에 대한 변경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저지대 상습 침수구역에 위치한 열악한 저층 주거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인접한 불광로 일부가 심각하게 침수되는 지역이며 경사지에 다수의 노후 옹벽과 석축이 분포하여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불광5구역은 2023년 3월 서울시 주거지역에 대한 높이 규제 폐지로 자유로운 높이계획이 가능하게 되어 금번 통함 심의로 최고 24층에서 최고 35층으로 높아지고 용적률 235%, 2,387세대에서 용적률 249%, 2,425세대로 38세대가 증가됐으며 건축물 32개동에서 23개동으로 축소되어 도시미관 및 통경축을 확보하게 됐다. 금번 심의에서는 불광근린공원과 신설 어린이 공원의 식재 계획을 연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단지를 가로지르는 개
수색8구역에 공동주택 620세대를 공급하는 정비사업이 2026년 착공을 앞둔 가운데, 통합심의 통과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12월 4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 수색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을 위한 건축·경관·교통, 교육, 공원분야에 대해 통합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수색8구역은 지하3~지상29층 공동주택 8개동 620세대(임대 90세대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되며, 2026년 착공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 특히 대상지와 인접한 수색변전소 지중화 공사가 ’26년 마무리되면 수색8구역뿐 아니라 지구 전체의 인프라 개선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수색8구역은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 업무·상업·문화가 집적된 상암생활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미래형 공공도서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북측에는 반홍산과 봉산이 위치해 친환경 복합 도심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12월 4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문래동1가 55번지 일대 ‘문래동1가A구역 제8·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 분야에 대한 심의안을 통합하여 통과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도림역(1·2호선)과 영등포역(1호선) 사이의 경인로변에 위치하고, 노후·밀집된 소규모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부족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자 금년 3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통합심의(안)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6층, 지상18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을 건립하여 서남권 산업벨트와 여의도 도심권 축을 잇는 산업기반시설로써 도시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대상지 내 공개공지 2개소(828.86㎡)와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구역 서측의 도림천 수변 거점과 연계하는 공원(423.4㎡)을 신설하여 준공업지역 내 부족한 녹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유일의 공개공지 등의 오픈스페이스 조성으로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과 일대 근로자 및 인근 주민들의 휴식·여가의 장을 제공코자 했으며, 지상층 및
서울시는 12월 4일에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봉래구역 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 인근으로 입지적 강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지상 31층 규모의 새로운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역 주변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해 서소문, 서울역- 서대문 1‧2구역, 양동 등에서 다수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봉래구역까지 정비사업 대열에 합류하여 서울역 일대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 남‧동측으로 개방형녹지(대지면적의 33%)를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 조성된 봉래구역 1지구 외부공간을 재조성하여 통합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연과 일상이 만나는 감성 가로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숲을 테마로 하는 공공공지 조성을 통해 도심 속 녹지의 흐름과 연결성을 강화한다. 특히, 지역 내 부족했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박 전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전 감독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골프 기본기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강연이 이어졌다. 박 전 감독은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세, 스윙 등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옛 종합운동장 관중석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스포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환경친화적 소재를 활용했음을 밝혔다. 이는 일회용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영역에서부터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환경친화적 소재 활용 노력은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직접 '의왕시 환경친화적 현수막의 사용 및 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시킨 데서 비롯됐다. 해동 조례는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을 촉진하고, 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제정됐다. 한 의원은 “이번 친환경 현수막 제작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초대했다. 성과 보고, 시상식, 레크레이션, 케이터링 등으로 구성된 행사를 함께 즐기고, 정담의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 간 소통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을 위한 문화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관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문화자원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09년부터 시작한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은 올해까지 총 430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는 연 1회 진행되는 양성교육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