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가 11월 13일에서 14일 양일간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독도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기후 변화 대응, 청년농과 영세농 보호,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 연구성과의 농가 연계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경북형 공동영농이 실질적으로 대농 위주로 혜택이 집중되어 소규모 영세농가가 소외되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전략작물 유도 정책 역시 특정 작물의 과잉생산을 유발하여 가격 폭락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마트농업 또한 실제 영농에 필요한 기술력은 부족한데 시설 투자에만 치중하면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종합하여 경북도가 추진 중인 농업대전환 정책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점검을 촉구했다. 김재준 의원(울진)은 영업손실로 중단된 후포 크루즈 문제에 대해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체 선박 투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후포 마리나항이 조속히 정식 개장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농기계 사고가 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월 14일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지방의 일자리·교육·의료·SOC 등 전반적인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년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방시대정책국이 경북에 더 많은 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이 22개 시군 중 절반 이상이 20% 미만이고, 일부는 사실상 집행이 전무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러한 저조한 실적은 기초 단체의 준비 부족뿐 아니라 도 차원의 지원과 지침 제공이 체계적이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며, 광역 단위 컨설팅 강화와 시군 간 협력 구조 마련 등 보다 실질적인 관리체계 확립을 요청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의 청년실업률이 5.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청년층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산업도시와의 연계 강화,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은'안동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인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강화된 국가 정책 방향에 부응하여,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업인의 연간 업무상 손상률은 3.8~4.2%로 전체 산업 평균(0.5%)의 약 7~8배에 이른다. 특히 안동시의 경우, 농업인의 74.9%가 60세 이상인 고령 농업인으로, 낙상·골절·농기계 전도 등 중대 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재해 예방정책이 시급히 요구된다. 이재갑 의원은“농업은 여전히 가장 위험도가 높은 산업임에도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지방정부 단위에서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는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입법예고 기간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부시의회는 16일 직동축구장에서 ‘2025년 의정부시의회 의장기 연령별 동호인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의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연령대별 축구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총 22개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11월 16일과 23일 양일간 직동축구장, 종합운동장, 녹양보조축구장 등 3개 구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 대회사, 기념사, 입장상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축구인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동호인 간 소통과 화합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다산 정약용배 태권도 한마당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500여명의 참가선수들이 품새, 겨루기, 격파, 태권체조, 스피드발차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그간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강신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 △내빈소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대회사 △환영사 및 축사 △태권도 시범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실학의 고장 남양주에서 정약용 선생의 배움과 실천 정신이 깃든 이름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며, 태권도야말로 예의와 질서, 존중의 정신을 배우는 훌륭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에 대한 배려와 정정당당한 승부뿐만 아니라 진정한 승리는 이기는 것보다 자신을 이겨내는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경기에 임해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조성대)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실학박물관 1층 열수홀에서 제12회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주민참여소통 △지역현안해결 △의정활동 및 공약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 및 의정활동 개선 △행정감사 및 예산절감 △의정연구발전 총 7개 분야에 대한 공적이 있는 우수의원과 직원들을 시상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양평군의회,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이수련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한강법 피해 대응 관련 홍보영상 시청 △협의회장 축사 △시상식(의원/직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지역현안해결 분야에서 김동훈 의원과 의정연구발전 분야에서 김지훈(민)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성대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남다른 노력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남양주시 보육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약용의 후예 보육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선희)가 주관하여 보육 교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무대를 중심으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보육 교직원 등 약 9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보육 교직원에 대한 표창과‘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보육현장 모습 숏폼 공모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열정적인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아이들을 위해 늘 애쓰시는 박선희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꿈을 키워주는 우리 사회의 첫 번째 스승이자, 남양주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미래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상하신 보육발전 유공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비추는 등불이며,
안동시의회는 14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경도 의장을 포함한 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6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 예산규모 및 편성방향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이와 더불어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추진계획 △안동 청년두배드림 통장 지원 사업 계획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 연차별계획 수립 보고 △정원도시 조성사업 △초대형산불 특별법 제정 및 시행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추진 등이 논의됐다. 김경도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창군의회는 14일 순창군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국비 지원 확대와 지방비 부담 완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공동체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편적 복지정책”이라며 “그럼에도 현행 국비 40%, 지방비 60%(도비+군비)의 재원 구조는 재정 여건이 취약한 순창군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화 심화와 청년층 유출, 경제활동 인구 감소 등 구조적인 문제로 지방세 수입 기반이 약화되고 있어 자체 재원만으로 대규모 복지사업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지방비 부담이 지속될 경우 “군민들에게 제공되는 기본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거나 지역의 필수 사업 추진이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지원 비율 상향 ▲도비 부담 조정 등 지방비 완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군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특정 지자체가 아닌 국가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국가 균형발전과 농촌 소멸 방지라는 시대적
이재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을)은 지난 10월 발생한 의정부 중랑천 중학생 사망 사고와 관련하여, 하천 내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하천법'에 징검다리 등을 일컫는‘보행자용 도하(渡河) 시설’의 설치 규정을 명시하여, 보행용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보행자용 도하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하천법' 제33조(하천의 점용허가 등)에 의거하여, 하천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현행법이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는 허가 대상은 △토지의 점용 △하천시설의 점용 △공작물의 신축·개축·변경 △토지의 굴착·성토·절토, 그 밖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모래·자갈의 채취, 그리고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에 불과하다. 즉, 현행법상 ‘보행자용 도하 시설’의 설치에 관한 법적 근거가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또, 기존 법에 따르면 징검다리 등의 '보행자용 도하 시설'은 그 규모가 크지 않고 주민의 통행만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교량이나 도로와 달리 '건설기술진흥법' 등 타법의 적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영은 (사)울타리넘어 이사, 윤기종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전은경 (사)안산학연구원 원장 등이다. 위원 활동 기간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7년 11월 13일까지 2년으로, 이들은 현재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기표 전 안산대학교 교수와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과 함께 앞으로 △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 △연구활동 계획 및 변경 △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내용의 타당성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등 의원 연구단체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박태순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4일 경기관광공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대표 도보관광 자원인 ‘경기도둘레길’의 운영 및 안내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과 활성화를 강하게 요청했다. 조미자 의원은 “경기도둘레길은 총 860km에 이르는 경기도 대표 도보길임에도 불구하고, 제주 올레길과 경기도둘레길의 누리집을 비교했을 때 이용자 편의 측면에서 미흡하다”며, “둘레길은 단순한 길이 아닌 관광의 큰 축이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핵심 콘텐츠인 만큼,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광릉숲 둘레길처럼 지역에서 조성된 도보길들이 경기도둘레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해왔다”며, “지금처럼 지자체 길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면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기대했던 관광 효과도 반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구리둘레길 사례처럼 경기도둘레길에도 일정 구간별로 도로명 주소를 부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1월 14일 실시된 2025년도 경기도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후속 조치의 실효성과 연구인력 구성 문제를 집중 질의하고, 이어 북부대개발 준비상황의 체계적 보완을 주문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운영기반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증가하는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지난 2월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이후 구체적인 후속 조치와 추진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고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재난안전연구센터는 경기도 재난안전정책의 핵심 기반이 될 중요한 기관임에도, 최근 현판식에서 확인한 연구진 구성 대부분이 특정 대학 중심으로 편중돼 있고 실제 재난 현장을 경험한 실무형 연구인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그동안 연구센터에는 소방 현장 경험 인력의 파견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력 보강 및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4일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세대재단의 소재지 확정과 청년기회패키지 사업 선발 기준의 모호성에 대해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장민수 의원은 “지난해 12월 통과된 미래세대재단 행정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관련 상임위 검토보고서에서 이미 ‘신속한 재단 소재지 검토 및 입지 타당성 확보’가 강조됐음에도,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명확한 계획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재단의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업무 효율이 떨어 진다는 문제는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왔음에도 근본적 해결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2027년 리모델링 이후 구청사 신관으로 이전 가능하다는 답변만 반복되고 있어 그때까지 업무의 지속성과 효율성이 보장될 수 있을지, 이후 구청사 활용 계획 변화에 따라 재단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매우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단의 상징성·접근성·정책 인프라 연계성 등 종합적 관점에서 재단의 최종 입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이하 여가교위)는 지난 7일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을 시작으로 여성가족국, 이민사회국, 경기도서관, 여성비전센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등 8개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왔다. 여가교위 위원들은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며,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또한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각 사업이 도민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미래평생교육국 감사에서는 G-SEEK, 청년·청소년사업, 학교밖청소년센터·쉼터 운영, 경기도기숙사 관리 등에서 중복·비효율과 관리 체계 미흡이 지적됐으며, 위원들은 성과관리 강화와 수요 기반 정책 재정비를 요구했다. 여성가족국 및 여성비전센터 감사에서는 주요 복지사업의 예산 비효율과 낮은 집행률, 중복 구조 등 정책 실효성 저하가 확인됐으며, 성평등 교
김도훈 경기도의원이 18일 오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표창 수상 소식을 전하며 "오전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표창 수상 후 김 의원은 곧바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 임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의원의 이번 수상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보여준 전문성과 의정활동의 성실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김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TERRA)’의신규 디지털 광고 ‘테라의 시대 2’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테라의 시선에서 재치있게 패러디했다. 이번 광고는 3일 만에 콘티 개발을완료하고, 5일간의 촬영 준비와 후반 작업을 거쳐 단 2주만에 완성한 패스트버타이징(Fast Advertising)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사회적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해 브랜드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치맥 회동 장면을 오마주한 구성으로, 모델들이국내 대표 맥주 ‘테라’와 치킨을 즐기며, ‘테라쏘맥타워’로 쏘맥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펼쳐진다. 특히, 실제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삼성점’을 배경으로 촬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광고는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가 치킨집에 들어서며 시작된다. 그가 테이블 위에 ‘테라 쏘맥타워’를올려놓고 “Dinner is Free tonight!”라고 외치자 손님들이 환호한다. 이때 한 손님이 “그럼 여기 테라3병이요!”라고 요청, 사장으로 분한 박술녀여사가 등장한다. 이후 냉장고 문이 열리며 내부에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제품들이 ‘테라’로 겹쳐지고, 러브샷하는
[홍천]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 산하의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신상욱·박홍숙)가 2025년 동절기를 맞아 야간 불조심 예찰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간 순찰 및 홍보활동 본격화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부터 홍천 전통시장 및 시가지 일원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 동절기 야간 불조심 예찰·순찰 및 불조심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첫 활동이 시작된 15일에는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과 최해숙 대원,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 김성제·임호진 대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시장과 시내 주요거점을 돌며 소화전 및 소화기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 상인들, 의용소방대 활동에 감사 표해 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벌써 1년이 지나 겨울이 다 됐다. 이제 매일 저녁 의용소방대원들이 오니까 퇴근할 때 좀 더 화기도 점검하게 되고 불조심 경각심도 생기고 고맙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현재 대원 조편성을 통해 매일 낮에는 화재취약지구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