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1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학교시설 개방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하며, 정확한 원인 파악과 체계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서울시교육청에 강하게 요구했다. 채 의원은 최근 3개년 자료를 검토한 결과, “운동장 개방률은 평균 70% 수준이지만 체육관(강당) 개방률은 40%대에 그쳐, 서울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타 시도도 시설 훼손 우려나 안전사고 부담은 동일함에도, 서울만 유독 개방에 소극적인 이유조차 교육청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채 의원은 시교육청이 제출한 학교시설 개방 현황의 변동폭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개방 학교 수는 2023년 354개교에서 2024년 152개교로 크게 감소했다가, 2025년에는 다시 304개교로 증가하는 등 해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방시간 총합은 같은 기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개방 학교 수는 급감과 재증가를 반복하는 반면, 개방시간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4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재난안전실 ▲소방재난본부 ▲물순환안전국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건설기술정책관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총 6개 기관의 종합감사를 실시하면서 지역 현안사업과 시민안전 관련 질의로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남창진 의원은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자연재난 17개, 사회재난 10개 등 재난 유형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서울시도 발생하는 재난 유형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변화시키고 대응하고 있지만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업무 공백 우려를 표했다. 구체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2021), 이태원 사고(2022), 대형 싱크홀(2025) 등 재난 환경 변화에 따라 중대재해예방과, 인파안전팀, 지하안전과가 신설됐음에도 인력은 2016년 안전총괄본부 690명에서 2025년 재난안전실 699명으로 신규 업무 대비 증원 인력은 몇 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재난안전실장을 우려와 같은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조정실과 협의하여 조직진단을 하고 인력 배치를 하겠다고 답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월 14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대문구 시립도서관 설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지나치게 길어지고 있다”며 “서울시가 조기 착공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해 7월 투자심사에서 주민편익시설 보완 요청이 있었던 것은 이해하지만, 설계 변경 작업이 과도하게 지연돼서는 안 된다”며, “기본설계가 이미 상당 부분 마무리된 만큼, 수정 설계에 박차를 가해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화본부장은 “투자심사에서 주민시설 보완과 복합화 요구가 제기돼 이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설계 변경이 필요했다”며 “배관·배선 등 세부적인 구조까지 재조정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이종배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는 물리적 제약으로 상반기 착공이 어렵다고 하지만,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대한 빠르게 착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동대문 시립도서관은 당초 공연·전시 등 문화복합 기능 중심이었으나, 투자심사 의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조례에 따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통해 최계운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면밀하고 세심하게 검증했다. 위원들은 인천연구원의 시민 신뢰 확보와 인력 확충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최계운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5년 동안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자원 · 환경 · 도시인프라 분야의 국책과제와 정책자문을 수행했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연구원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직무 수행 방침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용 연구 ▶미래지향적 정책연구 ▶연구 성과의 실질적 적용 강화 ▲ESG 경영 실현 ▲조직혁신 등을 약속했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후보자는 지난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연수구의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연수구의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영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 11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별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시정 요구하는 동시에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2026년 본예산 심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 없이 필요한 사업에 적절히 반영됐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제276회 연수구의회(정례회) 세부 일정은 연수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연구회’는 11월 17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모델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회원,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책임연구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의 주요 결과와 정책적 제언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심화, 도시 과밀과 교육·정주 환경의 불균형 등 전라남도의 복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정주 모델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 과정에서는 ▲전라남도 학령인구 및 지역 여건 분석, ▲국내외 도시형캠퍼스 및 복합교육 인프라 사례 검토, ▲전남형 모델 설계 전문가 자문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보고서는 교육·주거·복지 기능을 통합한 전남형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3대 모델 ▲생활 정주 복합캠퍼스형, ▲도심활력 복합캠퍼스형, ▲혁신성장형 도시캠패서형을 제시하고, 시설 구성, 운영체계, 재정 조달, 법·제도 개선 방향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안했다. 발표를 맡은 문영수 책임연구원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반려 인구 증가에 따라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농축산식품국 예산에서 집행되는 것은 사업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반려동물은 이미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정책 체계는 과거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사업 목적에 부합하도록 예산과 소관 부서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는 현행 법령에서도 드러난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반려동물 사체를 생활폐기물로 규정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화장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합법적인 처리 방식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최 의원은 이러한 제도적 한계까지 고려하면, “반려동물 정책 전반을 복지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사회 변화에 맞춰 화장장 확충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도 차원의 지원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11월 7일 열린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E등급 교량을 그대로 통행시키는 것은 도민 생명을 방치하는 것이다”며 도민안전실의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전라남도 내 재난위험시설 E등급 판정을 받은 교량은 고흥군 3개소로, 이 중 금사1교는 올해 10월 철거·재시공을 마치고 개통됐다. 그러나 용정1교와 용정3교는 여전히 E등급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통행제한 없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두 교량은 평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지만, 농번기에는 트랙터·경운기 등 대형 농기계와 주민들이 집중적으로 이용한다”며, “이런 대형 농기계가 노후 교량을 지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심각한 위험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 의원은 “시설물안전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르면 E등급은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하는 상태’라고 명시되어 있다”며, “법으로 금지된 교량을 사실상 방치하며 통행을 허용하는 것은 명백한 안전관리 부실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해당 교량이 농어
광주시 교육청의 학교석면 해체사업 지연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권을 외면한 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7일 열린 제33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육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미룬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한 처사”라며 “이번 겨울방학부터 기 계획대로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중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그 어떤 곳보다 안전해야 한다. 그러나 광주시 초·중·고 5개교 중 1개교가 여전히 석면해체 대상 학교”라며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인데 예산을 이유로 공사를 연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당초 2026년까지 학교 석면을 모두 제거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최근 예산 미확보를 이유로 사업을 2027년까지 연장하고, 올해 방학에 예정됐던 24개 학교의 공사는 모두 보류하고 삼정, 송우, 첨단 초등학교 등 3개교만 올해 겨울방학 중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
전라남도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미지급 보조금을 정리추경에 전액 반영하기로 하면서, 최근 광주시의회에서 제기된 지적이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지난 6일 “전남도 관련 부서로부터 정리추경에 미지급금 전액을 반영해 도의회에 제출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다행스러운 결정이며,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서비스 정상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광주와 전남 모두 각 지역 제공기관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두 지역의 제공기관이 상당수 겹쳐 있어, 한쪽 지역에서만 예산이 집행되더라도 서비스 전체가 원활히 돌아가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광주시는 올해 정리추경을 통해 부족분 13억2000만 원을 확보해 이미 미지급 사태 해소에 나섰다. 반면 전남도는 올해 4월 이후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아 제공기관의 부담이 장기화돼 왔고, 이 의원은 지난 4일 광주시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전남도에 신속한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산모신생
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통영시 농해양수산업 지속발전 연구회'(회장 조필규 의원)는 11월 12일 우리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담당부서(해양관광과) 간담회를 개최 했으며, '통영시 청년어업인 연합회' 임원진과 우리시 수산업 미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남해안의 해양관광자원 인프라와 우리시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으로 우리시를 세계적 해양관광 거점화를 위한 사업으로 이날 담당부서(해양관광과) 간담회에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성과 개선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우리시 수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통영시 청년어업인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세계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최근 고수온 및 적조로 인한 우리시 수산업의 피해규모(2024년 고수온피해 604어가 49,966백만원 / 2025년 고수온피해 62어가 3,554백만원, 적조피해 57어가 1,069백만원) 등을 공유하며 향후 우리시 수산업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발전적 방향 제시 및 개선과제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무형유산 보전 및 지원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지역 내 국가 및 경기도 지정 무형유산의 보유자와 보유단체가 전통문화를 안정적으로 보전하고 체계적으로 전승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전시·공연·축제 참여를 비롯해 전승 교육, 전수 교재 제작,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전승 활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에 소요되는 활동비에 대한 지원도 가능해진다. 지원 대상과 범위는 관련 규칙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능·예능을 전수받는 시민 또는 학생 가운데 재능과 소질이 있는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무형유산 전수 장학생 제도’도 새롭게 도입됐다. 전통문화 계승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아울러, 조례는 무형유산의 보전·관리 및 육성 지원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용인시 무형유산 보전 및 지원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규정도 함께 담고 있다. &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풍덕천1·2동, 죽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존중하는 사회를 구현하고, 모든 보훈 대상자에게 보다 형평성 있는 예우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의 연령 제한이 폐지됐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65세 이상에게만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앞으로는 연령과 관계없이 시에 주소를 둔 모든 대상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보훈 대상자 모두가 동등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유족의 범위에 관한 조항도 명확히 개정했다. 유족의 범위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정해진 선 순위 유족 1인으로 한정해 유족 간 갈등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와 시민의 역할에 관한 조항도 담았다. 개정안은 시장이 보훈 대
고양시 소통협치담당관이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들을 1년간 사실상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의회의 명확한 시정 요구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처리결과는 ‘완료’가 아닌 ‘하겠다’는 미래형 표현으로 채우며, 조례로 명시된 사항마저 “잘못 이해했다”는 해명으로 일관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형식적 절차로 치부하는 태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106만 시민 중 1,248명만 알린 ‘홍보 활성화’ 14일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민경 의원이 제기한 첫 번째 문제는 홍보예산이었다. 2024년 감사에서 정 의원은 “공공갈등 관리 체계가 구축됐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별도의 홍보예산을 편성해 홍보를 강화하라고 명확히 요구했다. 시민 인지도 저조가 핵심 문제였고, 그래서 예산을 편성하라는 것이 지적 사항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소통협치담당관은 “예산 편성 없이도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자체 판단해 2025년 본예산에 홍보예산을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 강경구 소통협치담당관은 “홍보에 대한 마인드를 책자나 홍보물로 단정 지었다”며 “미디어라든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과 이상숙 의원이 11월 14일 열린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제12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직원 시상식에서 각각 ‘의정활동 및 공약실천 분야’, ‘지역현안 해결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동부권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 이번 표창은 지역발전 기여도와 실질적 의정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의정활동 및 공약실천 분야’에서 선정된 경규명 의원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한강법 규제철폐 촉구활동,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관로 상생대책 요구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국가정원 연구, 기후위기 대응, 중복규제 개선 등 의원 연구단체 활동과 다양한 교육·벤치마킹을 통해 의정 전문성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규명 의원은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현장을 살피고 정책으로 연결하려 노력해왔다”며 “여주시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현안 해결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상숙 의원은 영유아·청년·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
김도훈 경기도의원이 18일 오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표창 수상 소식을 전하며 "오전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표창 수상 후 김 의원은 곧바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 임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의원의 이번 수상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보여준 전문성과 의정활동의 성실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김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TERRA)’의신규 디지털 광고 ‘테라의 시대 2’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테라의 시선에서 재치있게 패러디했다. 이번 광고는 3일 만에 콘티 개발을완료하고, 5일간의 촬영 준비와 후반 작업을 거쳐 단 2주만에 완성한 패스트버타이징(Fast Advertising)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사회적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해 브랜드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치맥 회동 장면을 오마주한 구성으로, 모델들이국내 대표 맥주 ‘테라’와 치킨을 즐기며, ‘테라쏘맥타워’로 쏘맥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펼쳐진다. 특히, 실제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삼성점’을 배경으로 촬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광고는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가 치킨집에 들어서며 시작된다. 그가 테이블 위에 ‘테라 쏘맥타워’를올려놓고 “Dinner is Free tonight!”라고 외치자 손님들이 환호한다. 이때 한 손님이 “그럼 여기 테라3병이요!”라고 요청, 사장으로 분한 박술녀여사가 등장한다. 이후 냉장고 문이 열리며 내부에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제품들이 ‘테라’로 겹쳐지고, 러브샷하는
[홍천]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 산하의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신상욱·박홍숙)가 2025년 동절기를 맞아 야간 불조심 예찰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간 순찰 및 홍보활동 본격화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부터 홍천 전통시장 및 시가지 일원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 동절기 야간 불조심 예찰·순찰 및 불조심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첫 활동이 시작된 15일에는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과 최해숙 대원,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 김성제·임호진 대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시장과 시내 주요거점을 돌며 소화전 및 소화기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 상인들, 의용소방대 활동에 감사 표해 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벌써 1년이 지나 겨울이 다 됐다. 이제 매일 저녁 의용소방대원들이 오니까 퇴근할 때 좀 더 화기도 점검하게 되고 불조심 경각심도 생기고 고맙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현재 대원 조편성을 통해 매일 낮에는 화재취약지구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