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남’이라는 이름으로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된 ‘제23회 정남면민 체육대회’가 정남중학교에서 개최 돼 성황을 이뤘다. ‘제23회 정남면민 체육대회’는 23회째 개최되는 최장수 체육행사 중 하나로 4개 학구별 선수단을 비롯해 면민 등 기관사회 단체장 총 4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대회는 △축구 △승부차기 △남녀팔씨름 △단체줄넘기 △혼성 400미터 계주와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법정리 별 1팀씩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또한 개회 식전 행사로 정남면 주민자치회의 난타공연과 왕재 두레 농악 공연이 함께해 더 흥을 돋궜다. 손주 손을 잡고 체육대회에 참가 한 정남면 주민(이OO, 70세)은 “어릴 적 면민체육대회를 손꼽아 기다리며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손주와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영신 정남면장은 “정남면민이 화합해 하나 된 오늘의 체육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애써 준 체육회 임원과 정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고 정남을 따뜻하게 품는 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
6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 화성시 복지페스타 ‘화성의 복지, 당신이 있어 빛이 납니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화성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준석 국회의원,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복지발전 분야 유공자 62명에 표창장을 수여해 화성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빛나는 콘서트’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노력이 화성의 복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로, 화성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용진이 사회를 맡고 발라드가수 나비와 트로트가수 정하영이 공연을 진행해 종사자들을 응원했다. 또한 오는 13일까지는 화성시민 누구나 다양한 복지 정보를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접근성을 높여 ‘복지정보 랜선 박람회’도 운영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화성시복지재단 공식 유투브 채널에는 각 사회복지시설에서 제작한 시설·사업 홍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9월 21일 17시~21시에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바람을 담은 ‘2024 화성 달빛 영화제’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영화제 1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만든 영화의 시사회가 열린다. 1년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사업을 통해 기증된 영상을 3가지 주제로 제작했고, ‘2024 다큐멘터리 · 단편영화 워크숍’ 사업에서 선정된 스튜디오한라, 선택과 연결, 아웃테이크 3팀의 제작 영화 시사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화성시 예술단 앙상블 팀이 출연해 ‘귀로 보는 영화 OST’ 공연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음악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가족 영화 ‘인사이드 아웃 1’이 상영된다. 이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가족 영화 관람 시간이 될 것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사전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인 ‘숨은 QR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024년 10월 5일~6일 2일간 정조효공원 및 동탄 일원에서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화성시만의 특별한 역사 문화 축제이다. 정조대왕의 숙원(宿願:오래전부터 품어 온 염원)이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조선 최고 길지로 이름난 화성시 융릉으로 이전하는 효의 대 서사시를 재현하는 ‘현륭원 천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양로연의’,조선시대 과거시험(무과별시)를 재현하는 ‘마상무예’, 정조의 마음을 독백과 무용으로 나타낸 창작극까지 정조의 효심이 깃든 화성시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메인 축제장 내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중이다. 또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겸하여 화성 융릉으로 제례를 지내러 오는 을묘원행을 시민들과 함께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는 올해 새롭게 이전과는 다른 행차 구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고증에 따라 화성-수원 경계에서 재현했지만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능행차를 즐길 수 있도록 동탄에서 출행을 시작한다. 고증
화성시가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시는 지난 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백만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관내 10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가수 완이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가정의 비결’을 주제로 방송인 이승윤의 초청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과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의 모든 시민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모두를 존중하는 평등하고 행복한 화성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기념식 외에도 다양한
화성시가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정하고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 올해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31일 오후 처인구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 개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8개 시민연극단체팀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개막식에는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과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원식 한국연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선 지난 6월 28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에 이어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가 열렸고, 이제 대미를 장식할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까지 열려 많은 시민ㆍ국민들이 연극의 향연을 즐기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45개팀이 신청해 8개 팀이 선발됐으니 경쟁률이 매우 높았는데 진출작들에 대한 소개 영상을 보니 하나같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관객들이 이번에도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대회장을 맡아주셨던 이순재 선생께서 ‘연극은 결코 AI가 흉내 낼 수 없다’는 말을 하셨는데 공감한다”며 “무대 위 배우들의 다양한 몸짓과
화성시문화재단은 8월 13일과 27일, 총 2일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유기동물 돌봄 활동’을 운영했다. ‘유기동물 돌봄 활동’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화성시문화재단의 기관봉사 활동 프로그램으로, 화성시문화재단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봉사에는 총 19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물보호센터의 청소, 사료 급여, 보호동물 사회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동물보호센터의 일손을 도우며 동물권 수호에 기여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그동안 문화소외계층 지원사업과 문화소외계층 초청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를 실천해왔다. 올해는 이에 더해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기관봉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유기동물 돌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이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8일까지 처인구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은 경기도, 용인특례시,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시민연극단체(극단, 동아리)가 참여하는 순수 아마추어 연극제다. 올해는 8개 극단이 공모를 통해 최종 경연에 올라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을 만난다. 개막식은 8월 31일 오후 4시에 열리는데 용인 생활예술 동아리가 참여하는 아트 마켓 행사를 비롯해 비보잉 공연, 연극제 홍보영상 상연,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9월1일부터 7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선 ‘연극사랑 시민 워크숍- 나의 독백, 쓰고 말하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은 공연을 관람한 후 관객 평가단으로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경연 공연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홀 마루홀에서 열린다. 선착순 무료로 누구나 볼 수 있다. 공연
화성시가 24일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화성 여름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 여름밤 콘서트’는 권역별 콘서트의 하나로 수준 높은 대중문화공연을 권역별로 개최해 화성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시 동부권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조효공원에 특설무대를 조성해 개최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4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우승팀인 밴드‘다양성’의 공연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남성6인조 그룹 포커즈, 트로트가수 양지은과 나태주, 명실상부 발라드 여제 거미가 출연해 약 120분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 여름의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으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콘서트장에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화성시민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문화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것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된 데 이어, 2017년에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거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 서효숙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장 및 회원, 도․시의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헌화, 추념사, 헌시 낭송,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기림의 날 기념식은 할머니들께서 겪으신 고통과 헌신을 잊지 않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소중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의 대표 역사 문화 축제인 '정조효문화제 및 정조대왕 능행차(화성구간)‘을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총 2일간 융건릉 일대에서 개최한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살아 숨쉬는 융건릉에서 펼쳐지는 화성시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는 2024 경기관광축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정조효문화제에서는 화성시민들을 위한 사전행사로 ’감사해효 노래자랑‘을 오는 9월부터 진행한다. 노래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성대하면서도 흥겨운 왕의 행차,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잔치를 보여주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감사해효 노래자랑‘은 총 2번의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며, 가족의 효행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각 읍,면,동에서 1차 예선 후 동부/서부권 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10팀은 정조효문화제 축제 당일 메인무대에서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1등부터 10등까지 총 상금 7,300,000원이 준비되어 있으며 본선진출팀 중 희망자에 한해 가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영상도
화성시가 우리꽃식물원에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80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식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가족단위 식물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연과의 교감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식물 구조 이론, 보태니컬 액자와 그립톡 만들기 ▲식물 잎 구조 이론, 식물책과 보존화 워터볼 만들기 ▲꽃의 구조 이론, 보존화 센터피스와 꽃엽서 만들기 ▲식물 진화 이론, 테라리움과 방향제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최병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이 ‘보타닉가든 화성’사업의 서부권 거점인 우리꽃식물원을 알리고 시민들이 맞춤형 식물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지난 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이 성료됐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18세기 빈고전파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은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음악가다.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고전주의 음악 가운데,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2악장,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곡들을 연주해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오은희가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해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당대 궁정 연회를 상상하게 했다.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연 관람을 하게 됐다는 관객 김모씨는 “해설을 통해 클래식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지역민을 위한 전문 예술가 단체가
용인문화재단은 8월 둘째 주(8월 5일~8월 11일)에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실버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 극장쇼’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경기틴즈뮤지컬 용인’과 전 연령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등 생애 주기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실버세대 추억 소환 버라이어티쇼 ‘7080 낭만 극장쇼’ 개최 8월 10일 이번 주 토요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실버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버라이어티쇼 ‘7080 낭만 극장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 시즌 공연으로 80, 90년대 대한민국 개그계를 주름잡던 심형래의 센스 넘치는 유머와 5인조 용인경음악단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가수 김재이, 유명한, 써니, 박경숙이 출연하여 흥이 넘치는 신나는 노래를 선보이며 노래를 함께 배우고 불러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이번 여름 시즌 공연에 이어 10월 5일에는 가을 시즌, 12월 7일에는 겨울 시즌 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경기틴즈뮤지컬 용인’ 참여자 모집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주 목요일 8월 8일까지 ‘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삼정KPMG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약 8조5천억 원 규모였던 시장은 2032년까지 2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용품, 서비스, 헬스케어 분야까지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성장의 이면에는 유기동물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지자체 보호센터에 입소한 유기·유실 동물은 11만 3천여 마리에 달한다. 입양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의료비와 운영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WTS가 애견·애완용품 유통사업에 새롭게 뛰어들며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업 개시와 함께 수익금의 10%를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기부해 의료비, 사료비, 시설 운영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입양 캠페인과 봉사 활동 등 보호센터와의 협력 활동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WTS 관계자는 애견애완용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유기동물 보호센터 지원을 통해 버려진 반려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호받고
자기개발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결심은 단단해도 혼자 하는 순간 동력이 떨어지고, 목표는 흐려진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며 출발한 공간이 바로 홍대 인근 WTS 자기개발센터다. 이곳은 단순한 스터디룸이 아니라, 언어·취업·문화가 교차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두 축: 원투스픽 & 원투스펙 센터는 크게 두 개의 브랜드로 운영된다. 언어 교류 프로그램 ‘원투스픽(One to Speak)’과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원투스펙(One to Spec)’이다. 특히 원투스픽의 가치는 단순한 외국어 학습을 넘어선다. “지금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언어 하나가 인생을 확장시키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라는 철학이 깔려 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순간 더 넓은 문화와 사람, 기회로 연결되고, 이는 곧 자기개발을 넘어 자기성장으로 이어진다. 원투스픽은 참가자들이 외국인 리더와 직접 교류하며 언어를 통한 확장을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투스펙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멘토링 브랜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나 이력서 첨삭을 넘어, 현직 멘토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해 실질적인 성장의 길을 제시한다. 운영 철학: 결과를
한국AI작가협회가 지난 9월 25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제13회 마포진로박람회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AI 굿즈 디자이너’ 부스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AI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스티커로 출력하는 체험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의 굿즈를 제작했고, 멘토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회차로 나뉘어 진행돼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안전 관리 또한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만나는 특별한 자리”라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AI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AI가 예술과 교육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마포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대표 행사로,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중에서도 한국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