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은 9월부터 상설 운영되는 청주시 육거리야시장 만원에 참여할 판매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힌다. 9월 19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운영되는 육거리야시장 만원은 지난 6월 시범운영 때 보다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시범운영으로 진행한 6회의 행사에는 약 5만4천여명이 방문해 약 6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참여 자격은 지역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청주시민을 우선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총 6개로 △이동식판매대 운영 30팀 △프리마켓 운영 20팀 △푸드트럭 운영 7팀 △포장마차 5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와 △버스킹 공연팀 신청자는 별도의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활성화재단 누리집 참조해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상당구 청남로 2197번길 32, 육거리야시장사업단 1층)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유선으로 전화하면 된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시범 사업 때보다 많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청주시에 주소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 최다 취항 국가인 일본을 대상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26일 임시청사에서 기타큐슈시 인바운드과 방문단 일행을 대상으로 청주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두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광업무 협의 등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청주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협업을 통해 하반기에 신규로 취항할 기타큐슈, 오키나와 등 4개 도시와 현재 운항 중인 오비히로, 이바라키 등 소도시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일본에 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개별관광객(FIT) 대상 청주 시티투어, 관광지 할인, 호텔 할인, 쇼핑 할인, 맛집 할인 등 청주행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해 일본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방한 잠재 수요가 청주로 향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업체와 성공적으로 준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까지 프로모션을 확대해, 찾고 싶은 국제 관광 도시로 도약하도록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
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6일간 청주시 상당구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양궁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1984년 LA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 영원한 한국 양궁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창설됐다. 올해 대한양궁협회 주최, 충북양궁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90개팀 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남・녀 각각 일반부・대학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 거리별(90m/70m/50m/30m) 경기로 진행된다. 25일 공식 연습에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예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결승전이 열린다. 청주시에서는 청주시청 남・녀 양궁부 9명과 서원대 5명으로 총 14명의 양궁 전사들이 출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 양궁은 세계 최고의 실력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청원구 내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이용시설 등에서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흉부엑스선 검진에서 결핵이 의심될 경우 현장에서 객담 등 추가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며, 최종 결핵으로 진단되면 환자 등록 후 약물치료, 복약 상담 등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 호흡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져 나온 결핵균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감염된다. 이에 보건소는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 소장은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결핵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의정발전연구회’(대표 김태순 의원)가 26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태순 대표를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6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30명이 참석해,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민자치회 전환 전략과 연구단체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단체는 올해 활동 주제로 주민자치회 전환 방안을 선정했으며, 토론회에서는 청주시에 적합한 전환 모델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 졌다. 의정발전연구회 소속 의원은 김태순, 남인범, 이상조, 이영신, 박완희, 박승찬 의원 등 총 6명이다. 끝으로 김태순 대표 의원은 “청주시는 정보공개 조례를 최초로 도입한 도시인만큼 혁신적 의정활동을 위한 연구활동 재개”라며, “주민 숙원사업인 주민자치회 활성화, 무분별한 수의계약 정상화, 의장단 선거 후보등록제 도입 등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26일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에 위치한 옥화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시범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숲 해설, 명상, 산책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운영 현황과 이용객 반응을 살펴보고,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개선 과제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옥화 치유의 숲이 시민 건강증진과 산림복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본격 운영을 앞두고 △프로그램 다양화 △전문인력 보강 △지역 농·산촌 자원과의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노학 위원장은 “직접 체험을 통해 숲이 주는 치유 효과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운영 성과와 과제를 충분히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단순 점검을 넘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한 자리로, 청주시 산림복지 정책과 연계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충북 증평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 중심의 따뜻한 응대 기술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안나 조이교육컨설팅 대표가 ‘공감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민원 응대에 있어 핵심인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음악 테스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더욱 친절하고 따뜻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매년 맞춤형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26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12기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대학생 42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구동수 노인회장, 전현준 대학장, 김종길 주천면장 등이 함께했다. 입학식은 입학생 선서, 대학장의 입학식사,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배움의 길을 응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대학 교육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문화·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읍·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총 12회 과정이 운영된다. 주천면 노인대학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건강관리·교양 등 다채로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오후 2시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김순곤 대표, 현대오일뱅크 신라주유소(진천군 덕산읍) 전경선 대표, 현대오일뱅크 충북지부와 함께'체육 영재 꿈나무 육성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진천 IT스카우트 국외프로그램에 기업탐방 협조를 해주신 김순곤 대표와 지역 기업인 전경선 대표가 진천 체육 영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공동 기탁했다. 해당 기금은 체육 분야에 재능과 가능성을 지닌 학생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곤 대표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현지 스타트업 업체 지원과 컨설팅 업무를 하고 계시며 진천 IT스카우트 국외프로그램 학생들에게 구글 신사옥과 실리콘밸리 방문을 적극 협조한 바 있다. 전경선 대표는 ‘월급의 1%를 나누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며 매년 지역사회와 학교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이 협력한 뜻깊은 자리로, 지역 사회 내 지속 가능한 교육투자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nbs
평생열린학교에서는 26일, 동아리 ‘힐링웃음봉사단’이 방문해 ‘웃음꽃 피는 프래밀리’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충주시가 추진 중인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프래밀리'에 평생열린학교가 신청하여 함께하게 됐다. 참여자들은 웃음을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벽을 허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힐링웃음봉사단의 최형숙 단장은 “ 다양한 웃음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학습자들의 자기표현 및 소통 능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웃고 소통하며, 매우 즐겁고 활기차게 수업에 임했고 이번 강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마음의 치유와 소통의 장이 됐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장애로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충주시 성인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새로운 삶의 기회
충주시는 26일 충주시평생학습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충주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평생학습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부의장 선출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0명, 평생교육 관계자 8명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주시 평생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또한 충주시는 협의회와 연계해, 향후 5년간 지역 평생학습의 청사진을 제시할 ‘제3차 충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계획은 시민의 학습권 보장, 학습 인프라 확충, 평생학습도시로서 충주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정책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충주시 평생교육의 미래를
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8월 27일 2일 동안 청주 S컨벤션에서 2025. 중학교 실력다짐 학력 향상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평가‧학력 담당 교사 23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이인숙 미래학교자치연구소장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학교, 교육과정의 미래’를, 둘째 날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이형빈 교수가 ‘학력 향상의 이론적 기반과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무엇보다 이번 워크숍의 핵심은 사례 나눔과 실천 방안 공유이다. 두 차례의 강연 이후, 참가자들은 분임별 토론을 통해 자유학기제, 학교자율시간, 진로연계교육 등 학교 현장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 개정 교육과정과 학력 향상 정책을 어떻게 현장에 뿌리내릴지 논의한다. 박종원 교육장은 “전문가의 강연뿐 아니라 현장의 지혜를 나누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의미”라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6일 ‘언제나 당신의 마음은 든든 키트’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고위험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든든 키트’에는 끼니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생활 물품과 함께 정신건강 안내 자료가 담겨 있어, 물품 지원과 함께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고위험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하며, 군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26일 장락동 394-18번지 일원에서 제천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구) 주관으로 조사료 수확 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수확한 옥수수 줄기를 하나의 덩어리로 압축하는 농업기계)는 ‘2025년 조사료 수확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도입된 장비다. 이 기계는 1일 8시간 기준 약 2ha의 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행사를 주관한 제천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 박종구 대표는 “이상기후에 따른 국제 곡물가 변동과 환율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조사료 수확장비를 지원해 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불확실한 국제 상황은 축산농가의 경영을 악화시키는 큰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산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조사료 생산 기계화율을 높이는 등 경영비 절감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버스정류장 앞 광장에서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릴레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연중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은 영동군으로부터 릴레이 깃발을 전달받아 꽃단장봉사단, 진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덕산읍주민자치회, 리뉴어스봉사단, 문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전자원사랑나눔봉사회, 진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청사초롱봉사단 등 7개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봉사를 진행했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