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를 돕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2026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6년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다. 이는 2025년 지원 대상에 청년 포함 가구를 추가한 것이다. 해당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로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살 수 있다. 사용처는 대형마트·중소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GS25, CU 등), 온라인(농협몰 등) 등이다. 지원 대상 구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22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11일까지다. 특히 ‘농식품 바우처 통합 플랫폼’이 구축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시 중구는 2025년 한 해 관내 곳곳에서 수거한 불법 광고 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으로 만드는 ‘폐현수막 재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국가적 차원의 환경보호 정책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불법 광고물 정비에만 머물지 않고, 수거된 폐자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수거된 현수막을 선별·세척·가공한 뒤, 안감 원단으로 재탄생시켜 총 1,200개의 에코백을 제작했다. 특히 현수막 특유의 내구성을 활용해 장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에코백을 제작했다. 이는 폐기물 감축 효과와 더불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에코백 주민 배부 과정에서 탄소 저감의 필요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은 ‘도시 환경 개선’과 ‘탄소 저감’이
인천시 중구는 최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중구 드림패스 프로젝트’를 위한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 드림패스 프로젝트’는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한부모 가정 자녀 또는 교육 급여 수급 청소년 총 1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교통비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발걸음을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16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김세원 대표협의체 민간 공동 부위원장,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관계자(박윤서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환담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가치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나눔”이라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
인천시 중구는 올 한 해 평생학습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18일 중구 평생학습관 공감홀에서 ‘2025년도 중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 유관기관 관계자, 학습자,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도슨트(매니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늘사랑 음악동아리 축하공연,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그림일기와 시 낭독, 참여자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유회에서는 ‘평생학습 사업 주요 성과 및 성인 문해 시화 전시’를 통해 올 한 해 평생학습이 일군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의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평생학습 주체인 관계자 간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등 중구 평생학습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성인 문해 학습자를 비롯해 평생학습의 모든 여정을 함께 한 이들의 열정과 눈부신 성장을 느낄 수 있었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우름’은 ‘여성친화도시 인천 중구 발전’을 위해 운영 중인 민관 협력 정책 소통 창구로, 현재 31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구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이나, 지역의 불편·불합리한 사항을 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올 한 해 구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며, 구민참여단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구민참여단은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여성안심지킴이집’ 19개소를 신규 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매월 공공시설·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며 총 115건의 개선 의견을 도출하고, 77건의 실질적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nb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2026 성평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선제적 행정 대응과 적극적 사업 기획의 결과다. 중구는 그동안 지역 여건과 수요를 고려해 영종 내 전용공간 조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특히,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영종구 신설을 앞두고, 영종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용공간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2025년 12월 중 운서중학교(하늘초롱길 73) 일원에 준공 예정인 학교복합화시설 ‘영종 하늘누리센터’ 내에 자리를 잡게 된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마련을 위한 내부 공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전망이다. 이번 전용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의 역할을 하며, 학업·진로·자립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초등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도서관 겨울캠프 '놀멍책멍'’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부평도서관 1층 이야기방을 가족 전용 공간으로 조성해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사서 추천 ‘놀멍책멍’ 코스로 교과연계도서 목록집을 활용한 독서, 보드게임 체험, 과월호 잡지 열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은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도서관서비스-기타예약)에서 가능하며, 가족당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부평구 민들레작은도서관과 함께 ‘책동네산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한 시민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우리, 곧 작가’를 마무리하고, 시민 그림책 작가 8인을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그림책 읽기부터 창작, 출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참여형 읽걷쓰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민들레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들로, 인천 지역 고진이 작가의 지도를 받아 각자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완성된 그림책 8권은 ‘우리 이제 그림책 작가’ 전집으로 출간됐으며, 전자책 ISBN 등록과 국립중앙도서관 납본도 마쳤다. 해당 전집은 현재 신트리도서관 1층 ‘갤러리 사계’에서 열리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공공도서관 읽걷쓰 출판도서 전시회’에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시교육청 산하 8개 공공도서관이 지난 3년간 읽걷쓰 활동을 통해 출간한 도서 1,100여 종도 함께 소개되며, 전시는 오는 1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7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11개 시·도 교육감,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장경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AIEP)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AIEP는 통합 인증(SSO)을 통해 네이버·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와 다양한 에듀테크, 시·도교육청 특화 서비스를 하나의 계정으로 연동해 사용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학습 정보를 ‘교육 마이데이터’로 구축해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과 증거기반 교육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AIEP 오픈을 계기로 최신 에듀테크 동향과 교육 성과 확산을 주제로 플랫폼 구축 추진 경과 공유, 주요 기능 안내, 향후 추진 일정 소개, 플랫폼 관련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기술은 빠르고 정밀하지만, 지금의 문명을 만든 것은 공감과 연대, 그리고 느림의 미학을 지닌 인간”이라며 인간·자연·AI가 공존·협력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AI융합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18일 부평서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하루를 긍정적인 정서로 시작하도록 돕고, 위(Wee)센터의 역할과 지원 체계를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 주관으로 등교 시간대에 맞춰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 메시지를 전하고, 친근한 소통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핫도그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하고, ‘올 한 해 나에게 듣고 싶은 말은?’을 주제로 한 참여 공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등교 지도에 나선 교직원들에게도 핫도그와 커피를 제공해 정서적 소진 완화와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등교맞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학교를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강화 에버리치 호텔에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따른 주요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돈 부교육감을 비롯해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원, 교육행정직원, 연구 수행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강화 교육 발전을 위한 5개 핵심 분야 중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및 평가 연구(한국교육개발원 김택형 박사) ▲조직 진단 및 시스템 개편 연구(한국학중앙연구원 박대권 교수)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 연구(인하대 김영순 교수) ▲강화 교육과정 모델 개발 연구(인하대 조현영 교수) 등이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강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작은 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는 강화 지역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스토리지인천에서 ‘2025 읽걷쓰 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읽걷쓰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공유회는 2025년 읽걷쓰 교육 정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 읽걷쓰 교육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읽걷쓰 학습역량강화 이끔학교 담당자와 현장지원단, 교사 추진단, 연수 강사단, 장학사·교육연구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담당자와 현장 교사가 함께 의견을 나눴다. 1부에서는 2025 읽걷쓰 교육 추진 사항을 안내하고 이끔학교 운영 사례와 학교급별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읽걷쓰 연계 수업 설계, 학생 참여와 성찰을 이끄는 수업 방법, 평가와 피드백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나눴다. 2부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체감하는 읽걷쓰 교육’과 ‘읽걷쓰 교육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청 지원 방향’을 주제로 자유 토의를 진행했으며, 도출된 제안과 요구 사항은 향후 읽걷쓰 교육 방향과 2026년 학교 지원 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이라크 노동사회부와 니나와주 교육청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대상으로 인천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유네스코(UNESCO)가 추진 중인 ‘이라크 니나와주 취약계층 청년 취업률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 피해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라크 대표단은 인천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기반 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학생 진로·취업 지원 체계, 학교와 산업체를 연계한 운영 구조 등 인천형 직업교육 주요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지자체·산업체·유관기관이 협력해 학생의 진로 설계부터 취업 이후까지 지원하는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인천시교육청의 직업교육 지원 모델이 자국의 경력개발센터 운영과 직업교육 제도 개선에 실질적인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인천형 직업교육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주민들이 공평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창어울마당 수영장 운영을 기존 선착순 방식에서 추첨제로 전환한다고 19일 전했다. 서창어울마당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추첨 신청을 받고 추첨 결과는 12월 26일 10시에 서창어울마당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28일 17시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신청 등록을 마친 후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새로운 운영 방식이 공공 체육시설 이용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추첨제 도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공정하고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선된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수강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소재 서울이턱사랑니치과의원으로부터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남동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한 생계지원 및 장학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염학열 원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여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힘을 낼 수 있는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직접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고루 살펴 꼭 필요한 가정에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과 녹취록이 언론을 통해 세상에 드러났다. 그 내용은 우리 정치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선우 의원이 자신의 보좌관을 통해 1억 원이 오간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즉각 시정하거나 신고하지 않았다. 오히려 당내 실세를 찾아가 "의원님, 저 좀 살려주세요"라며 읍소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더욱 기막힌 것은 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인물이 바로 다음 날 단수 공천을 받아 결국 당선되었다는 사실이다. 공천은 국민을 대신해 일할 일꾼을 검증하는 민주주의의 첫 관문이다. 이 신성한 관문이 돈으로 더럽혀졌다면, 그 과정을 통해 선출된 권력은 태생부터 정당성을 잃은 것이다. 매관매직으로 얼룩진 정치가 낳은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과 국민의 몫으로 돌아온다. 이제 책임 있는 자들이 답해야 할 시간이다. 비위 사실을 알고도 은폐에 급급했던 것으로 보이는 강선우 의원, 이를 보고받고도 "안 들은 걸로 하겠다"며 묵인했다는 비판을 받는 김병기 의원. 두 사람에게 묻는다. 이것이 당신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인가? '몰랐다', '문제없다'는 변명으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을 만나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새해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4년 연속 여야 만장일치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순증액을 이끌어내고, 전국 최초로 공개 예산 심사를 진행해 온 황 위원장은 "정치의 본질은 진영 논리를 넘어선 공감과 대화"라는 신념으로 경기도의회에서 협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여야 동수 구조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4년간 2천억 원이 넘는 문화체육관광 예산 증액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구인 수원에서는 경기도선수촌 건립 사업 추진과 전국 최초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황 위원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정치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말라"며 "임기 마지막까지 이익 앞에 물러서고, 책임 앞에 다가서는 정치인으로 도민 곁에 있겠다"고 다짐했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2025년도 저에게 정말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4년 연속 여
이번 지방선거에서 안성시장 출마 예정자인 국민통합시민연대 김장연 경기도본부장은 청년 세대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정서적 불안을 주제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청년들에게 작은 빛이 되고자 전자책을 출간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진로, 관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마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주목하며, 공감과 성찰을 바탕으로 한 이번 저서의 출간은 보통 자신의 자서전을 출간하는 여타의 출마 예정자들과는 다른 행보이다. 전자책 「청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는 단순한 위로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고 오늘을 살아갈 용기와 내일을 향한 방향을 함께 건네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간했다. 국민통합시민연대 김장연 경기도본부장은 이 책에서 거창한 성공보다 흔들려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의 힘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일상 속에서 발견한 경험과 사유를 차분한 문체로 풀어내며,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격려와 지속 가능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국민통합시민연대 김장연 경기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글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