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과 숲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10월 16일 ‘제6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충청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연을 펼치고, 참가자들과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충북숲해설가협회, 숲환경교육센터)이 공동 주관해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숲, 삶을 엮다’라는 주제로 숲과 사람,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대회는 ▲경연대회 ▲역량강화 특강 ▲산림교육 체험부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서류심사 후 2개 분야(숲해설, 유아숲교육) 총 8팀을 1차 선발했고, 행사 당일 현장시연 및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하여 각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을 선발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
충청북도 괴산군은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025 울주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1위, 무궁화급 1위, 단체전 2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열렸다. 개인전에서는 괴산군청 소속 최다혜 선수가 매화급 우승을, 김다영 선수가 무궁화급 우승을 각각 차지하며 개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괴산군청 씨름단이 준우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괴산군 직장운동경기부는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월, 부산광역시)에 참가할 예정이며, 최다혜 선수가 매화급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이 외에도 육상단 3명, 테니스단 5명이 충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으로, 각 종목에서 괄목할 성과가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괴산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살기좋은 도시 제천의 매력’(이정임 의원·박해윤·이재신 의원)은 10일 제천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천시 지방소멸 대응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약 5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제천시의 인구 현황과 산업 구조, 정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비교·검토해 지방소멸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명소아이엠씨의 박한식 책임연구원이 △국·도비 예산 유치 강화 방안 △지역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운영 및 활용 전략 △제천시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사업 발굴을 제안했다. 특히 단순한 행사나 기반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제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민 참여형 정책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인구 유지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계인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정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
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혁신적 농촌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의 안정적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가 비용 부담을 완화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첫발을 뗀 이 사업은 농가의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80여 농가가 참여하며 본격 확대 시행됐다. 군은 농협과 연계 협력해 농가가 하루 8시간 인력을 고용할 경우 조합원에게 7만5000원, 비조합원에게 5만원의 고용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가는 일손 확보 부담을 덜고, 지역 근로자는 일자리를 얻어 ‘농가-근로자-지역경제’가 함께 웃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심의 인력 확보에 의존하지 않아 언어소통의 어려움, 무단이탈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했으며,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또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은농협 하나로마트는 1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과 박희순 지점장이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박희순 지점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만 조합장은 “보은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지역 대표 농협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의 상생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은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군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옥천군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배수지(물탱크) 5개소 청소를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청소는 '수도법' 제33조에 따른 정기 위생 조치로 배수지 내부에 쌓인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해 수돗물의 위생과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추진되고 있다. 하반기 청소 대상은 국원리, 의료산업단지, 평계리, 현리, 용촌리 등 5개소이며 단수 없이 진행돼 군민 불편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세부 일정은 ▲10월 10일 현리·의료산업단지 ▲10월 15일 용촌리 ▲10월 17일 국원리 ▲10월 22일 평계리 순으로 추진된다. 특히 물 사용량이 집중되는 여름철(하절기)을 지난 10월에는 저수조 내 침전물이 증가하는 시기로, 이때 청소를 실시하면 수질 관리 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철저한 위생 관리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맑은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의 고령층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운영 프로그램 ‘할빠는 요리사’가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할빠는 요리사는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만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총 5회차의 요리 실습을 통해 기본 조리 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1회차 실습에서는 영실애육원에 음식을 전달했으며 이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관련 시설 등에 따뜻한 식사를 전하며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할빠는 요리사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배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나눔의 장”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령층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군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약과 현장 예약을 병행해 운영한다. 군은 지난 19일 온라인 예매 창구를 개설했으나, 지역 특성상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및 정보화 취약계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전체 좌석의 30%를 현장 예약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현장 예약은 10월 13일부터 연극제 기간 전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 내 임시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연극제는 전 좌석 무료 관람이며, 현장 배정 좌석을 제외한 온라인 예약은 전용 예매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예약 시 노쇼 방지금 1,000원이 결제되며 관람 후 환불된다. 연극제의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 괴산군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년 괴산군 평생학습관 퇴근길 평생학습 배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퇴근길 평생학습 배움터’는 관내 재직자 및 군민을 대상으로 주제별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군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똑똑한 경제생활과 노후자산 관리”를 주제로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제기초와 자산관리의 시작 ▲노후자산관리 전략과 연금의 이해 ▲절세와 자산관리의 핵심 ISA와 IRP ▲내 자산을 지키는 투자 마인드와 계획 세우기 ▲금융상품 가입을 통한 자산관리 시작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신청은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5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장 체험은 물론 먹거리·문화 공연까지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김장축제는 올해 ▲전국 김장경연대회 신설 ▲7080 구워먹기 체험존 확대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김장체험은 원스톱·드라이브스루·즉석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총 1,001팀(일반 791팀, 친환경 210팀)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약 300팀 늘어난 규모다. 체험비는 절임배추 20kg 기준 일반 14만 8천 원, 친환경 17만 원이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절임배추 10kg 당 괴산사랑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도 즉석 김장담그기가 가능해 누구나 김장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7080 구워먹기 체험존은 올해 동진천 하상까지 확대된다. 모닥불을 중심으로 꼬치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충북 진천군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도 민방위 보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1~2년차 대원 중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 4시간(13:30~17:30)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민방위의 역할과 임무, 안전관리, 생활 속 재난 대응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이 포함된다. 윤재영 군 안전정책과 주무관은 “민방위 집합교육은 모든 대원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라며 “부득이하게 진천군 일정을 이수하지 못하는 대원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타 지자체 보충교육 일정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8개 분야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군의 지역인재 발굴, 양성을 위해 하반기 장학생 1,071명을 선발하며 총 2억 8천 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 분야는 △희망사다리 △특기(체육, 예능·기능, 효행) △다문화·북한이탈주민자녀 △학력신장 인센티브 △청소년 꿈드림 △우수학생 인센티브 △성적우수자 △고3 응원 장학금 등 8개다. 선발에 따른 공통 지원 자격은 신청자 본인이나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으로 진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서 선발 분야별 세부 기준에 의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진천군의 출연으로 1993년 설립돼 기부금, 이자 수입을 통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총 226명에게 1억 2천 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주시 균형개발과에서 위탁 운영 중인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동량면 중심지공원에서 스트레칭 주민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스트레칭 주민강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은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 내 건강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은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위촉을 통해 주민 강사들은 앞으로 배후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교육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부족한 건강 관리 자원을 보완하며, 농촌 지역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동체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현장에서는 수료생들의 그간 노고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주민강사로서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 주민강사는 “주민이 주민을 가르치며 함께 건강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내년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추진한 ‘수확 후 과원관리 현장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5일 소태청룡복숭아작목회를 시작으로, 앙성복숭아작목회까지 총 7개 작목회원 165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가을전정, 감사비료 시비, 병해충 방제, 관수작업 등 수확 후 관리의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인근 과원에서 가을전정 시연을 진행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현재 일부 복숭아 농가에서는 수확 이후 가을전정을 소홀히 하거나 과도하게 시행하는 사례가 있어, 다음 해 나무의 세력 균형이 무너지고 저장양분이 부족해 상품성과 생산량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가의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을전정은 겨울전정의 일손을 덜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나무 세력 조절에도 효과적이다”라며, “수확 후 방제를 철저히 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내년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3분기 주인공으로 노인복지과 정동근 주무관(사회복지 6급, 41세)을 선정하고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정책팀에서 근무하는 정 주무관은 묘지 설치 허가, 화장·봉안시설 설치, 기초연금 지급, 노인목욕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복지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2012년 충주시 칠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한 정 주무관은 여성청소년과, 대소원면, 노인장애인과, 복지정책과 등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 수행 경험을 쌓았으며, 적극적인 태도와 전문성으로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장사업무의 특성상 산을 자주 오르내려야 하는 환경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며, 동료들에게 운동을 권하는 등 충주시청 긍정 에너지 전도사로도 알려져 있다. 정 주무관은 이러한 열정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충주시 노인 인구 3만 6천여 명에게 연간 1,400억 원 규모의 기초연금을 차질 없이 지급해 왔으며, 천상원 제2 봉안당 건립 사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이번 행복배달통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 동탄4·5·6동)이 10월 17일 오전 11시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아동 안전 귀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제안했다. 이번 발언의 배경엔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깊은 우려가 깔려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홀로 귀가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악용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이 제시한 통계는 충격적이다. 2024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 302건 중 무려 130건이 초등학생 피해 사례였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최근 화성시 관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범죄 시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화성시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울린 셈이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4대 핵심 대책 김 의원이 제시한 해결책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로 구성됐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기준 강화 ▲인공지능 기반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 ▲아동 안심귀가 방법 네트워크 구축 ▲휴대용 안심벨 보급 사업 확대
언어 학습의 가장 큰 벽은 ‘입을 여는 것’이다. 아무리 교재를 붙잡고 있어도 말문이 열리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홍대에 위치한 영어 커뮤니티 ‘원투스픽(Wantospeak)’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리더와 한국인 학습자가 한 공간에 모여, 실제 생활 속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며 언어를 익힌다. 원투스픽의 수업은 단순한 문법 강의가 아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유튜브 영상, 그리고 일상 속 이슈를 소재로 자연스러운 토론과 대화를 이어간다. 학습자는 언어를 ‘배운다’기보다 ‘써본다’에 집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두려움은 줄고 자신감은 자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커뮤니티 기반의 참여형 학습 구조다. 최대 8:1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외국인 리더는 단순한 튜터가 아닌 ‘문화 교류자’의 역할을 맡는다. 덕분에 영어는 기술이 아닌 경험의 언어로 다가온다. 매번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은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의 장이자,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된다. 비용 또한 진입장벽을 낮춘다. 고액 과외나 어학원과 달리, 스터디룸 수준의 합리적 비용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원처럼 딱딱하지도, 동호회처럼 가볍지도 않은 ‘딱 그 중간’에서, 원투스픽은 진짜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