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책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의 해를 기념해 어린이가 직접 뽑는 ‘그림책상’ △20일 오전 11시, 김유대 작가의 『이런 멋쟁이들!』 워크숍 △27일 오후 2시, 흥흥 작가의 그림책 개그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20일 오전 10시, 지역 서점‧작가 협력 프로젝트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 △연체자 지우개 △20권까지 대출 가능한 ‘두배로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독서 생활화를 장려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로운 독자층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독서 문화 참여를 증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는 지난 8월 8일 '제천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128종의 민원서류 가운데 49종은 유료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등 48종의 유료 서류가 모두 무료로 전환됐다. 다만 등기부등본은 법원 관련 규정에 따라 이번 면제 대상에서 제외돼 앞으로도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시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은행, 병원 등 다중 이용 시설에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5대를 신규 설치해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수수료 무료화에 따른 이용 증가에 대비해 올해 11월 중 1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의 상세 위치는 제천시청 누리집 ‘민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만족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인 오는 9월 6일 밤 9시 30분, 제천예술의전당 동명광장에서 영화제가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사일런트 디제잉 파티’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시간 동안 이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무선 헤드폰 착용이 필수이므로 선착순 5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는 고요한 광장에서 오직 무선 헤드폰을 통해 흐르는 음악에만 몰입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변 소음에서 벗어나 오직 DJ의 음악에 집중하며, 관객들은 마치 자신만의 작은 콘서트장에 들어선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받는‘DJ 운진’이 참여해 감각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선곡으로 제천의 늦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객은 행사 당일 현장에 마련된 동명광장 헤드폰 수령 데스크를 방문해 신분증(또는 학생증)확인 절차 이후, 헤드폰 대여명부를 작성하고 무선 헤드폰을 수령하면 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사일런트 디제잉 파티는 스크린 속 감동을 넘어 음악에 온전히 몰입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9월 8일까지 ‘청주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3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상당구 대성로 122번길 일원에서 열리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대성’과 연계된다. 공모 모집 분야는 △벽화, 포토존, 거리 상징물,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전시형’ △음악, 연극, 마술, 복합 퍼포먼스 등 ‘공연형’ △시민 체험 위주 ‘체험형’까지 총 3개 분야다. 올해 마지막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대성’은 대성동 골목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집’을 배경으로 한다. 또한 행사장 일원은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촬영지로 대성동 골목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를 주요 모티브로 제작됐다. 따라서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집’과 ‘고양이’라는 축제의 주제와 분위기를 살린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분야와 규모에 따라 최소 15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접수현황에 따라 최종 지원 규모
청주시가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시설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센터로,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 교육, 자료 제공, 위생 점검, 메뉴 및 레시피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청주시 급식관리, 2012년부터 본격 시작 청주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 청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후 2013년 청원군에도 별도의 센터가 설치됐고,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각각 상당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흥덕청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어 2015년에는 20인 미만의 소규모 가정어린이집을 전담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하면서 총 3개의 급식관리지원센터 체계 속 세분화된 지원을 운영하게 됐다. ▶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오송산업단지 내 수도용지에서 추진한 생태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선 철도 옆에 위치한 해당 수도용지는 지하에 광역상수도가 매설돼 있으나 상단은 방치돼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로 인한 인근 주민 민원이 이어진 곳이다. 이에 시는 2022년 수도용지 부지를 관리하는 K-water와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와 경관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K-water가 제공한 부지에 시는 산책로와 경관녹지를 조성했다. 저관리형 자연주의 정원을 주제로 흙길 산책로와 참억새 등 초화류, 수목 20종 1만4천365주를 심어 철도변 바람에 물결치는 경관을 연출했다. 정원 이름은 ‘오송물결정원’으로 명명했다. 앞으로 오송물결정원은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이 함께 관리하며 가꿔나갈 예정이다. 10월 말까지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가드닝 활동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1차년도 사업 구간인 1.4㎞ 구간으로,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2025년 도농 균형발전특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 2차년도 사업
충북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22일 단양 작은 영화관에서 ‘치매愛 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74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안내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교육 ▲치매 예방 체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치매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치매를 주제로 한 영화 ‘엄마의 공책’ 상영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보다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만족도 조사와 치매 관련 홍보물 배부도 함께 이뤄졌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검진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안심극장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 발견 시 올바른 대처 방법까지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치매 극복의 날’ 주간에도 ‘치매愛 안심극장’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도담삼봉 제3주차장과 매화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제초작업과 풀뽑기 등 노원 관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가을철을 앞두고 매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현장에는 김문근 군수와 매포읍장이 함께 방문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학 매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느림보 강물길과 매화공원은 매포의 대표적인 쉼터”라며 “가을 관광객 맞이와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 26일 어상천면에 거주하는 3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단양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가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구를 지원한 사업으로, 단양군에서는 김 모 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거실과 화장실 리모델링, 데크 설치, 옷방 수납공간 확보, 정화조 설치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가전제품 등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김 씨는 “오래된 집이라 아이들과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아진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쾌적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쾌적해진 보금자리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군이 공사 중단으로 통행 불편이 이어진 국도5호선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와 관련해 사업 발주처인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 조속한 재착수를 건의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 4차선 임시 개통과 연내 준공도 강력히 요청했다.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0월 착공한 사업이다. 그러나 신설도로와 기존 도로 간 최대 1.8m의 표고차와 8.6%의 급경사로 인해 대형 화물차 사고 위험이 제기되면서 주민 반발 속에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 지연으로 주민과 시멘트사 대형차량, 단양을 찾는 관광객 차량은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400∼500m 이상 정체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성신양회(주), 성신L·S(주), 운송사업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교차로 표고차 인하, 교차로 위치 변경, 연결도로 연장 등 다양한 대안을 협의했다. 지난 11일에는 운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차로 위치를 변경하고, 도로 간 표고차와 경사도를 조정하는 최종 방안을 도출했다. 군은 주민 불편
음성군 생극면은 바쁜 업무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Stay(머무름) 운동 활성화 시책 일환으로, 지역 내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업무시간 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기업체, 군부대, 복지시설 등의 전입 대상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전입신고는 물론 지난해 개정된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신청도 함께 받는다. 지원 조건을 충족한 전입 기업체 직원과 전입유공 기업체에 전입지원금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연중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군의 다양한 전입 지원 혜택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제도 등 정주 여건 정보도 안내할 계획이다. 김재만 면장은 “기업체 직원 여러분의 생극면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전입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지속 운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 유입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평소 생활환경 위생 관리에 취약한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해충방제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앞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장마철이 오기 전 1차로 가구별 외부 연막소독과 내부 맞춤형 해충방제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후 8월에 2차 서비스를 실시하고 다용도 살충제를 제공해 자가 방역이 가능하게 했다. 해충방제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여름철 온갖 벌레가 많아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마 전후로 해충방제 서비스를 해주셔서 올 여름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승희·박갑연 공동위원장은 “총 2차례의 해충방제 서비스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의 청결한 여름철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지역 이웃에게 더욱 관심 가지고 생활에 밀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필요한
음성청소년센터는 신학기를 맞이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가을엔 센터 어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K-POP 댄스 △AI드로잉(패드) △메타플랫폼(로블록스) △요리교실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강좌별 11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 내 청소년으로, 이달 27일부터 9월 5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1인 1강좌를 선착순 접수한다. 각 프로그램의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되며, 모집 인원이 미달한 때에는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식탁과 의자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가구조차 갖추기 어려운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협의체는 식탁 1개와 의자 2개 등 가구를 구입해 저소득 및 취약계층 10가구에 설치·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무릎이 매우 아파 바닥에 앉아 식사할 때 불편했는데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양희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가구 지원을 넘어 삶의 품격을 높이고 신체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주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7일)을 맞아 ‘2040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으로 20대~40대 청장년층의 혈관건강 인식을 높이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집중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지원단 및 14개 시군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며 진행되고, 젊은 세대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활동으로는 9월 중 충북 도내 주요 지역 축제(청주청원생명축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보은평생학습어울림축제 등)와 연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안내하고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전광판 홍보 ▲직장인, 대학생 등을 위한 ‘2040세대 찾아가는 레드서클’ 운영 ▲모바일 앱(워크온) 활용 걷기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인대학, 전통시장, 장애인복지관,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건강 상담 및 지속적인 캠페인도 실시한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