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2024년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과 김영수, 장철규, 임채덕, 이계철, 명미정, 김미영, 이은진, 이용운, 조오순, 김경희, 송선영, 이해남, 김상수, 배현경, 최은희, 김상균, 위영란, 차순임, 박진섭, 오문섭, 유재호 의원 등 화성시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체육진흥회 관계자들과 각 읍·면·동의 대표 선수단, 그리고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103만 화성시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추진 중인 ‘명랑운동회’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시간당 1,000만 원이 소비될 예정인 이번 행사가 자칫 혈세 낭비로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의원들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나, 행사 계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요식적인 행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산 대부분이 고급 바비큐 등의 음식 제공에 사용될 계획이라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면서,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A 의원은 “체육대회는 화합을 위해 필요할 수 있지만, 과도한 예산 사용이 적절한지 의문이 든다”며 “도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의원 행사에 예산이 과도하게 쓰인다면 큰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며칠 앞두고 예정되어 있어,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업무와 예산 집행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이 시점에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가 국제 경제난 속에서 긴축 재정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의
지난 10월 20일, 한국AI작가협회에서 ‘영어 단어로 다이렉트로 프롬프팅하기’ 강의가 열렸다. 이번 강의는 AI 프롬프트를 한글로 작성한 후 번역기를 거치는 대신, 처음부터 영어로 직접 작성하는 방법을 다루며 더 효율적인 프롬프팅 방식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오재용(LegitBricks) 강사가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간단한 영어 표현으로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다양한 팁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능력을 익힐 수 있었다. 강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자란 경험을 바탕으로 AI 프롬프팅에서의 영어 중요성과 한국인들이 느낄 수 있는 언어 장벽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협회 회원들이 한글로 작성한 프롬프트를 번역기를 통해 영어로 변환하는 모습을 보며 직접 영어로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효율성을 강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강의는 총 두 개의 챕터로 나뉘어, 각 챕터마다 두 가지 이론적 설명과 한 가지 실습을 포함하여 진행되었다. 레짓브릭스 강사는 AI 프롬프트 작성 시 주목할 여섯 가지 주요 요소—주인공, 구도, 색감, 화풍, 행동, 비율—를 소개하며, 각 요소를 어떻게 순서대로 문장에 활용하는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AI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를 작성할
화성시가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된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특례시 BI 선포식'에는 600여 명의 시민과 서포터즈들이 참석해 특례시 출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례시" 510명 서포터즈단 출범 이날 행사는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BI 선포식,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510명의 서포터즈를 대표하는 6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특례시 성공의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 새롭게 출범한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시민 의견 수렴 ▲특례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화성특례시를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첨단 미래도시 비전 담은 새로운 BI 공개 이날 공개된 화성특례시 BI는 도시의 미래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워드마크 형태로 디자인된 BI는 반도체 회로와 사통팔달 연결되는 길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특히 화성시의 핵심 가치인 ▲젊은 활력 ▲첨단 미래 ▲균형 발전 ▲지속 성장의 의미를 담아내며, 103만 시민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10년째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국 13개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이동차량은 10월 초 개최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24년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 심사를 거쳐 최종 14곳을 선정했다.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외 대형 승합차 지원으로 확대했다. 이중 총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 개조차량이다. 올해 지원한 14대를 포함하면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10년동안 전국 80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맞아 거동이
2024년 10월 23일, 2시에 서울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24 대한민국모범기업인 대상과 2024 세계문화예술교류대상, 대한민국 여성리더상 대상, 한류미술원 우수작가 특별초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총재 최종옥)와 한국기업신문, 한류미술원, 대한민국국가미술원이 주최하고, 세계문화예술교류대상, 한류미술원 우수작가 특별초대전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매년 시상식을 실시하고 있다. 시상식은 작곡가 정현수와 가수 현선아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회장인 사)한국언론사협회 최종옥 총재는 공정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매년 모범기업인을 3명을 선정하고, 세계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각계 예술인 9명과 한국여성 리더 중에서 각 분야별로 왕성하게 활동을 하신 분들을 추천받아 15명을 선정하여 그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K-아트포럼 이사장과 사)대한민국 전통공예협회 허필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한국미술계에서의 여성작가들이 70%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미술협회 서울지부장 비율도 70%가 넘는 등 주도적이고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여성 작가들이 더 많은 활동과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9일에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서울 광진구 동체육연합회 한마음 운동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행사장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정섭 광진구체육회장,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정헌 국민의 힘 국회의원, 서울시 의원과 광진구의원들, 광진구체육회 임원들과 종목별 단체장, 광진구 15개 동체육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여하였다. 식전행사로 광진구청 직장운동부 보디빌딩 선수단과 자양동 TSC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묘기 등이 선보여 참여자들로 갈채를 받았다. 이번 한마음운동회를 처음으로 기획한 광진구 동체육연합회 회장이며, 능동체육회 배윤섭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에어봉 릴레이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각 팀에서 총 5개조로 편성, 남자 선수 3명, 여자 선수 2명으로 조를 만들어 반환점으로 먼저 돌아오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어서 판 뒤집게임, 짝피구경기, 구름다리 릴레이가 진행되면서 열기를 더해 갔는데, 마지막 경기는 팀원 모두가 참여하는 바벨탑 쌓기 경기가 진행되었다. 배윤섭 회장은 “이번 한마음운동회는 이기는 것보다는 서로 즐기면서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며, 광진구 동체육연합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운동회인 만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이 공중화장실의 위생 문제로 인해 수년 간 국제적인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음에도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관계당국의 손길은 요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한산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성곽과 주변 경관에 대한 찬사와 반대로 화장실 위생에 대해서는 높은 불쾌감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성곽 탐방로에 위치한 화장실의 경우 코를 막고 이용하기에도 역겨운 악취로 인해 악명이 높다. 이처럼 남한산성 내에는 총 19개의 공중화장실이 설치된 가운데, 이들 중 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 10개 화장실의 경우 방문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최근 남한산성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성곽 탐방로에 위치한 화장실에서 냄새가 너무 심해 아이들이 들어가지 못할 정도였다”며 “이 상태로는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어렵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남한산성의 경우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고 있으나 행궁은 800원~2000원가량의 입장료를 나이와 인원 등에 따라 받고 있다. 화장실문제는 지난 10월 초에 열린 남한산성문화축제 중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공중화장실의 물 용량이 부족해 변기가 작동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며 끔찍한 악취와 오물로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 지 30년이 넘은 대한민국에서, 최근 성남시의회에서 벌어진 사태는 지방자치의 본질과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제297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의원이 학교폭력 관련 5분 발언을 시도했으나, "시정 운영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발언이 불허된 사건은 지방의회의 기본적 기능이 흔들리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방의회의 본질적 역할: 주민을 위한 대의기관지방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장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성남시의회에서의 5분 발언 불허는 이러한 역할을 저버린 결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 제31조 2항에 따르면, 5분 자유발언은 중요한 시정 관심 사안에 대해 의원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학교폭력 문제는 시민 900여 명의 항의와 100여 개의 근조화환을 동반한 지역사회에서의 뜨거운 이슈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정과 무관한 사안으로 간주한 것은 지방자치의 취지에 맞지 않다. 지방정치의 정치화: 사안의 본질을 왜곡이번 사건은 지방정치의 정치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 학교폭력이라는 심각한 사회
지난 2021년 착공된 수원덕산병원의 완공이 시행사인 덕산의료재단의 재정난으로 인해 지연되며 최초 인허가 과정 및 진행상황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수원덕산병원은 완공시 서수원 주민들이 동수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가까운 곳에서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서수원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22년 기공식에서 염태영 당시 수원특례시장(더불어민주당, 현 22대 국회의원)은 “수원시는 덕산의료재단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렸다. 하지만, 인허가 과정에서 예측되었던 덕산의료재단의 재정문제가 결국 재정난으로 이어지며 해당 프로젝트의 발목을 잡은 채 공사는 지연되었고 한때 중단되기까지 했다. 이후 수개월 여 동안 멈췄던 현장은 2024년 9월 PF(Project Financing) 대출이 재승인되며 가까스로 공사가 재개됐다. 문제는 PF대출의 재승인 과정과정에서 또 다시 불거졌다. 해당 PF가 건축물 위주의 시설에 대한 부분에만 국한된 것으로 알려지며 실질적인 병원 운영 자금 확보 문제
2024년 10월 21일 성남 소방서 홍진영 서장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시민 중심 소방 서비스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청기자단(회장 최영선)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홍 서장은 취임 이후의 변화와 성과, 그리고 미래 비전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성남 소방서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그 영향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홍진영 서장은 취임 직후부터 '행복한 소방관이 만드는 안전한 도시'라는 모토 아래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신 소방 장비 도입, 휴게 공간 확충,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했으며, 가족 친화 정책, 교육 지원, 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직원들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쉼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 3층에 북카페 '북적북적 마음책방 bookfire'를 개관한 것이다. 이 북카페는 중원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2000여 권의 다양한 도서와 함께 소방 관련 전문 서적, 일반 잡지, 노트북, 커피, 다과 등이 비치되어 있다. 홍 서장은 "북카페를 통해 책도 읽고 직원들 간 쉼과 소통의 공간
한국AI작가협회(KAAA)는 지난 상하이예술품박물관(SACM)에서 열린 '제7회 국제 청소년 예술 및 과학 전시회'와 '제4회 국제 예술 및 과학 심포지엄'에서 김예은 이사장과 클레오킴 이사가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예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국제 예술 및 과학 심포지엄은 상하이예술품박물관 관장의 보좌관인 한룡(韩蓉)과 옥스퍼드 대학교 방문학자이자 창닝 훙차오 우정상 수상자 바오지아주(鲍家恕)가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인 옌쥔치(严隽琪)가 행사에 축전을 보냈다. 옌쥔치 부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이 행사가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교묘하게 결합하고 과학 지식의 대중화와 보급을 촉진하며 대중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문화 교류와 아이디어 충돌의 창의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이 시대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추쥔하오(褚君浩) 중국과학원 원사는 축전을 통해 "올해 과학 박람회와 과학 심포지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것은 젊은이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혁신적인 사고를 자극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와 심포지엄의 주관인 후무칭(胡
한국AI작가협회(KAAA)가 최근 상하이예술품박물관(SACM)에서 열린 '제7회 국제 청소년 예술 및 과학 전시회'와 '제4회 국제 예술 및 과학 심포지엄'에서 SACM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한국AI작가협회의 김예은 이사장과 상하이예술품박물관 리수이칭 (李水清)관장이 양측을 대표해 MOU식에 참여했다. 양측은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예술 창작에 접목시키고, 미래의 창의적 예술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촉진하고 양국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협약 체결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두 기관 간의 협력을 축하했다. 한국AI작가협회는 앞으로 상하이예술품박물관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국의 예술과 기술을 교류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응원한다.
지난 2024년 10월 12일, 경주 성호 리조트에서 열린 '플랫폼에서 미래를 보다' AI 특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특강은 AI 기술의 기초부터 실제 활용 사례까지 다루며,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특강의 주요 강연자로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이사장과 그림달 김상래 작가가 참여했다. 김예은 이사장은 AI 기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최신 동향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그녀의 강의는 참가자들의 요구에 맞춰 즉흥적으로 흐름을 조정하며, 깊은 열정으로 청중을 이끌어갔다. 그림달 작가는 노르디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시각적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창작물을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한 참가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보조로 참여한 한국AI작가협회의 김정균 강사는 “실습 과정에서 강사님들을 도와 참가자들이 AI 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AI를 사용하는 본질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연합(KCA) 주최,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순회 일정의 마지막 장소로, 전주와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다. 39년 전통의 성경세미나1986년 부산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각국으로 확대되어 왔다.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죄사함의 확신과 올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미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와 범세계적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설립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평신도부터 기독교 지도자,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성경을 바탕으로 한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 규모의 선교 활동기쁜소식선교회는 이 세미나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해외 119개국에 260여 명의 선교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국내외 1600여 개의 교회를 운영 중이다. 이는 1989년 독일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케냐 등에서 차례로 개최된 성경세미나가 해외 선교의 발판이 되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 동탄4·5·6동)이 10월 17일 오전 11시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아동 안전 귀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제안했다. 이번 발언의 배경엔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깊은 우려가 깔려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홀로 귀가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악용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이 제시한 통계는 충격적이다. 2024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 302건 중 무려 130건이 초등학생 피해 사례였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최근 화성시 관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범죄 시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화성시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울린 셈이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4대 핵심 대책 김 의원이 제시한 해결책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로 구성됐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기준 강화 ▲인공지능 기반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 ▲아동 안심귀가 방법 네트워크 구축 ▲휴대용 안심벨 보급 사업 확대